•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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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농촌체험여행 농뚜레일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이 지난 9일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철도공사의 온라인 플랫폼 '렛츠코레일'을 통해 모집된 25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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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코스인 '알로에사랑' 농촌체험농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알로에로 만든 웰컴티를 즐기고, 알로에 보습제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어서 구절초 꽃축제장을 방문해 꽃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다양한 전시부스와 농특산물 구매의 기회도 있었다.

 

마지막 코스로는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에서 참가자들이 쌍화차를 맛보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여행코스가 당일코스로 알차게 구성돼 있어 정읍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고 호평했다.

 

전정기 소장은 "농뚜레일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촌자원 소득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뚜레일은 농촌진흥청,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의미하는 단어의 조합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시는 농촌과 철도,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지역 활성화 모델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가을,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은 당신의 가을 여행지로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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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 - 농뚜레일로 느끼는 정읍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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