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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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06, 경기 연천군에서는 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더욱 빛내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문화재청과 연천군이 주최한 이 행사는 '연천 재인폭포'가 최근 '명승'으로 지정된 것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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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폭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일부로, 원형의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자아낸다. 이곳은 단순히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지질·지형학적 구조와 생태적 가치까지 갖추고 있다.

 

행사는 연천문화원 '아미산울어리 사물팀'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로 시작해, '연천 재인폭포'의 아름다움을 담은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재인폭포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문화재청과 연천군은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재인폭포'가 국가 지정 유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유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천 재인폭포'는 단순한 명소가 아닌,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가 인정하는 가치 있는 자연 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이곳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자연과 문화, 그리고 학문이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이들에게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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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그린 웅장한 그림, 연천 재인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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