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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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안산시는 다문화의 중심지, 원곡동에서 더욱 활기찬 음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음식문화거리를 확장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음식 관광 자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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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동은 이미 2009년부터 다문화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어 왔고, 그곳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현지 조리사가 직접 만든 음식과 각 나라의 독특한 인테리어로, 이곳은 안산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확장으로 원곡동의 다문화음식문화거리는 기존 면적과 음식점 수를 두 배 가까이 늘린다. 또한, QR코드 활용 다국어 메뉴판, 통일된 음식점 표지판, 1:1 맞춤형 위생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방문객이 더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산시장 이민근은 "이번 지정 확대를 통해 다문화음식문화거리만이 가진 세계음식자원을 활용하여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미 대부도 방어머리음식거리, 댕이골 전통음식거리 등을 포함한 총 7개 구역을 음식거리로 지정하고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원곡동 다문화음식문화거리의 확장은 그 중 하나로, 안산을 찾는 이들에게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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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확장: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를 한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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