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지역의 노후 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8개의 공원을 전면 재정비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노후 공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16.jpg

 

인천시는 지난 20228월부터 올해 5월까지 740여 개의 인천 관내 공원 중 20년 이상 된 230여 개의 공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접근성, 공간 기능성, 녹지 기능성, 환경성,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의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62개의 공원을 재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원도심 지역의 공원은 면적이 작고 시설이 노후된 경우가 많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공원 주변의 토지 이용, 연계 시설, 이용 주 연령층 등을 고려한 효과적인 재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재정비로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인천시는 노후 공원의 재정비를 통해 원도심 지역의 녹색 휴식 공간을 새롭게 탄생시키려 한다. 이는 단순히 공원을 예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천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로 녹색 휴식천국 탄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