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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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좋은 명품 신안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23년산 신안배를 926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400톤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수출 물량 350톤 대비 약 14% 상회한 물량이다. 또한 수출단가도 7% 상승하여 총수출금액이 전년도 11억 원보다 상승한 14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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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으로 키운 명품‘신안배’, 올해 첫 미국 수출.(사진=신안군)

 

신안배 수출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LA 및 캘리포니아주 등에 매년 200톤 이상 꾸준히 수출해 오고 있다. 이는 배 생산 농가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를 위해 올해도 수출 전략 품목인 신안배의 안정적 생산을 돕기 위해 SS기 및 꽃가루, 과수봉지, 포장재 등의 지원을 실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명품 신안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배 재배농가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지원과 노력을 통해 신안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 미국 수출은 신안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품질 농산물로 성장하고 있는 증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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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배, 미국 상륙 시작...올해 첫 수출, 14%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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