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6일부터 8일까지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옥토버나이트''퍼레이드'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뽐낼 예정이다.

 

36.jpg

 

먼저,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빅텐트존'이 등장한다. 이 공간은 대형 텐트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퍼레이드는 이제 매일 두 번씩 열릴 예정이며, 전문 공연단과 유럽 전통의 요들송 공연까지 더해져 더욱 화려해진다.

 

메인무대는 뮌헨의 성당을 모티브로 제작되며, 광장에는 무대존, 그늘막존, 키즈 및 인문학존이 마련된다. 특히, 아트그늘막존에서는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배치될 예정이다.

 

키즈 및 인문학존에서는 '헨젤과 그레텔'을 주제로 아이들이 독일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유지하며, 다회용 컵과 QR코드를 활용한 환경 보호에도 주력한다.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서비스와 경관조명도 마련된다. 또한, '좋은생각사람들' 출판사가 참여해 '좋은생각' 책자를 1만부 나눌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의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이전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울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독일마을 맥주축제, 옥토버나이트부터 퍼레이드까지! 남해에서 펼치는 맥주와 문화의 축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