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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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가 주요 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시민이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고, 농촌에 새로운 판로를 열어 '도농 상생'을 실현하는 특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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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책마당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등의 주요 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24일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처음으로 장터가 열릴 예정이며, 10월과 11월에는 책 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에서도 이어질 것이다.

 

이 장터에서는 전국 60여개 시·군의 100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과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취급하는 '상생상회' 참여 농가들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에도 새로운 판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도심 행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고, 정성이 가득한 지역의 농특산물도 맛보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의 문화 즐기기와 농특산물 구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도농 상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행사에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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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농 상생' 실현...문화 축제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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