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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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0일 경인아라뱃길 장기동 황어광장에서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 기념행사 '라이트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인천시 주관 '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기동 황어광장부터 수향원까지 빛과 조명, 미디어아트로 채워진 '빛의 거리'를 조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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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는 2026년까지 계양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연차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가수 김종국과 장윤정의 무대도 있어 4천여 명의 관람객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겼다.

 

수향원의 돌담과 누각은 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빛의 거리를 방문한 주민들은 앞으로 계양을 대표하는 수변 관광지로 조성될 아라뱃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빛의 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계양 아라뱃길을 인천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계양 아라뱃길은 낮과 밤, 언제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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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아라뱃길, 빛으로 물들다 '라이트쇼' 눈부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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