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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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9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글 이름'이 적힌 교통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2023 한글 주간'을 알리기 위해 로카모빌리티()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기획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공항 교통센터 로비에 설치된 전용 무인 기계를 통해 설문에 응답하면 순우리말 이름이 인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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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공항 지하 1층 교통센터 로비에서 '마이 케이-네임(나의 한글 이름은)?' 프로모션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교통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교통카드 포장에는 국내 여행지 청와대, 하이커 그라운드, 비비드 스페이스 등의 관람 정보도 담겨 있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한글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를 교통카드에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방문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민관협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문체부는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방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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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한글 이름'선물로...문체부, 외국인 관광객에게 K-컬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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