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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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군산시가 은파호수공원의 새로운 풍경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황톳길이라는 새로운 친환경 산책로 조성을 계획 중인데, 이것이 바로 청년들이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새로운 여행 트렌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찾는 20대 청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여행 명소로 급부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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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군산시는 블루오션산업과 손을 잡고, 눈에 띄는 친환경 산책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은파호수공원 내에 약 500m 길이의 황톳길과 세족장 두 곳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물론, 이 곳은 단순히 산책길이 아니다. 다양한 무장애 시설이 함께 구축될 예정이어서 모든 이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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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호수공원(사진=군산시)

 

블루오션산업은 목질계 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 내부의 응고물을 방지하는 첨가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시는 황톳길 조성 사업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력의 주요 골자는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관광지 조성이다. 이를 통해 군산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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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호수공원 야경(사진=군산시)

 

군산시장 강임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황톳길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블루오션산업 전권호 대표도 "황톳길 조성을 통해 군산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은파호수공원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별빛다리, 수변 산책로, 야외 음악당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이 곳은 2022년 중 68만명이 방문했던 인기 휴식처다.

 

이번 '황톳길' 조성은 20대 청년들이 찾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이 공간은 청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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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은파호수공원, 신선한 경험의 장소로 거듭나다: '황톳길' 조성 계획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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