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관광주민 3만명 달성 기념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미션 투어를 특별 진행한다.

 

17.jpg

 

군은 작년 10월부터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시범 운영한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가입자는 625일 기준 3만909명이며 사용자는 8318명에 이른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투어(이하 디주투어)'는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투어에 접수 및 참여해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고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팀당 최대 18만원(1인당 3만원, 26)의 경비를 받는 사업이다.

 

디주투어는 옥천군의 관광지, 체험, 식음 및 축제를 연계한 코스로써 관광형, 축제형, 자유형 등 3코스로 나뉘며, 관광형은 체험+식음+유료 관광지 방문, 축제형은 체험+식음+지역 축제장, 자유형은 체험+식음+군추천 관광지 방문으로 구분되며 선착순 470명을 모집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증의 발급자는 옥천군을 방문했을 때 다양한 관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5월 시즌2를 기획해 유료 관광지 및 관내 식음 사업장 및 체험공방까지 혜택업소를 확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단순한 관광 마케팅 사업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 옥천과 관광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계인구 형성의 한 창구로 인식하고 방문자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본 사업이 실질적인 지역 방문과 관광 소비를 유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해, 시범사업에서 구체적인 관광사업 모델로 확립시켜 옥천과 평창에 이어 9개의 인구감소지역을 추가, 2023년 총 11개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옥천군, 관광주민 3만 달성 기념 '디지털 관광주민증 투어 시행'...팀당 최대 18만원 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