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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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압구정동에 위치한 강남메디컬투어센터(GMTC)를 오는 22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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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메디컬투어센터(사진=강남구)

 

 

구는 2019년도에 13만 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했으나 코로나 기간인 2021년도에는 23천 명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의료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강남을 방문하는 해외 의료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더 높이기 위해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의료관광 종합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리뉴얼했다.

 

압구정로 161에 위치한 센터는 지상 1층 면적 315(95) 공간을 안내데스크(홍보존) 힐링존(의료기기 체험존) 커뮤니티룸(교육·소모임) 공유오피스(비즈니스미팅) 주민 휴게공간(갤러리·BOOK·로봇카페 등)으로 구성했다.

 

영어·중국어·일어·러시아어 등 4개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상주하며 1:1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픽업·랜딩 서비스와 통역, 숙박 및 쇼핑을 연계하는 강남만의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관광객은 독립된 공간인 체험존에서 첨단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받는다. 이 상담은 강남구 협력의료기관의 진료 상담으로 연결된다. 아울러 의료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부가세 환급(텍스 리펀드) 데스크와 무인보관함을 운영한다.

 

또한 센터 내 공유오피스 공간은 의료관광 협력기관 및 의료관광객들의 비즈니스 미팅장소나 화상상담실로 사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룸에서는 의료관광 관계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할 수 있다.

 

221430분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의료관광 관계자 등 70여 명이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다. 또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석해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평일 10시부터 18까지 운영하는 센터에는 의료관광객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힐링 공간으로서 방문할 수 있다. 무인 로봇카페, 건강과 여행 주제 관련 도서, 갤러리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롭게 거듭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의료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의료관광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강남 의료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2026년 의료관광객 15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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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메디컬투어센터 22일 개관…의료관광 토탈케어 센터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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