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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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주 동구의 주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인 '2023년 광주문화재야행'이 6월 16일~17일 이틀간 재명석등 앞 광장(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지역 역사·문화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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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광주문화재야행은 동구의 주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올해는 돌의 안부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16, 재명석등 앞 5·18민주광장에서 개막행사인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씨의 콘서트 돌의 빛을 시작으로 광주 5개 자치구의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광주문화재한마당이 진행된다.

 

광주읍성유허 일대에서는 차() 한잔의 여유로움과 함께 의재 허백련과 광주읍성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성돌카페 춘설헌’, 전시로 만나는 아뜰리에 無等等(무등등)’, ‘전통 놀이 쉼터’(고누·바둑·칠교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서석초교 일원에서는 문화재의 의미를 예술과 놀이로 경험하는 붉은벽돌학교’, 광주문화재야행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주는 서석사진관이 준비돼 있다. , ‘붉은벽돌학교16일 장애아동을 위해 우선 개방되며 17일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구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올해는 공간 중심 콘텐츠 구성으로 개막행사와 일부 체험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을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행 축제장 일원과 광주문화재야행과 연계된 동명동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축제 화폐인 상평통보를 보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광주읍성 이틀장(테마 장터·로컬 디저트) 광주문화재야행 디너 패키지 관복 체험 등 문화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역사 여행이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야행 누리집(www.gjnight.com) 또는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2-608-2403)와 동구 문화재활용사업 사무국(062-229-3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 광주문화재야행은 이야기와 공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문화재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16~17일 이틀간 광주 역사의 중심인 동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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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2023년 광주문화재야행'...6월 16~17일, 주제 '돌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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