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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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흥군은 금산면에 거금대교에 새로운 매력을 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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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대교 풍경(사진=고흥군)

 

국내 최초로 자전거·보행자 도로(1)와 차도(2)인 복합교량으로 지난 201112월에 개통된 거금대교가 트릭아트와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통해 다도해의 비경을 복층다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다.

 

고흥군에 따르면 '거금대교'는 행정 명칭상 금산면이나 고려시대 말을 키웠던 목장성 유적과 고품질 석재산업 등으로 '거금도'로 불린 곳으로 소록도와 도양읍을 연결하는 258의 사장교로 아름다운 다도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하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돼왔다.

 

고흥군에서는 그동안의 거금대교가 갖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트릭아트 설치와 주차장과 자전거 도로 정비 등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은 거금휴게소 인근 주차장 정비와 거금대교 자전거도로 포장, 트릭아트·벽화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에 착수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거금대교와 소록도가 지닌 메리트를 관광 상품으로서의 연계성을 강화해 관광 진흥의 남부권역 테마와 단지로서의 기능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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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고흥군...거금대교 새로운 매력으로 탈바꿈, 관광 고흥 명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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