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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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4월과 5월에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육지의 색이 비슷해진다. 푸른색과 초록색으로 물드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축복받은 땅 대한민국에서 봄바람과 봄내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남해에 있는 물미해안도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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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좋고, 산의 초목이 산뜻하며, 꽃이 가장 먼저 피는 남쪽. 남쪽의 여러 도시 중 남해는 이국적이면서도 소박한 아름다움이 돋보여 전국의 상춘객이 사랑해 마지않는다. 4월의 봄빛 찬란한 남해를 드라이브하며 여행해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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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물미해안도로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사진=문체부)

 

지난 2010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에 오른 물미해안도로 일주! 물건리와 미조리를 잇는 약 15km 드라이브 코스로, 일부 가파른 암벽을 끼고 도는 해안도로와 굽이진 길을 지나 망망대해를 배경으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섬이 인상적이다

 

초전몽돌해변과 항도몽돌해변, 남해보물섬전망대,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천연기념물) 등 스치고 만나는 곳이 드라이브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물미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전후로 남해1경 금산 보리암, 남해보물섬전망대, 남해독일마을을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풍요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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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 물미해안도로...미조항에서 물건항까지 이어지는 낭만의 드라이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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