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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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숲과 강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휴양림인 금강 자연휴양림(충남 공주시 반포면 소재)이 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금강휴양림 숲속의 집(12동)은 여름방학 피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말까지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8월분은 7. 1일부터 예약을 받아 아직까지 피서지를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마지막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6만원에서 11만원(1박 2일 기준) 정도면 한 두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자녀들에게는 자연학습의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돌이켜 보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휴가와 피서, 체험학습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다.

특히, 일반 펜션이나 유원지에서 볼 수 있는 바가지요금이 없고 시설물이 어느 곳보다 청결하고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어 가족, 친구 모임이나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에게 좋다.

또한, 금강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숲 해설가들의 숲 해설(자연 교육)프로그램과 물놀이를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전문교육을 받은 숲 해설가들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휴양림과 수목원의 시설을 함께 돌아보며 참여자의 계층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여 평상시 궁금한 것과 잘못 알고 있는 자연 상식을 바로 잡아 주는 프로그램으로 1일 3회 운영 하고 있어 가족단위 또는 단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강 자연휴양림에서 여름방학동안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은 깨끗한 자연수를 이용하며, 물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들어 놀며 즐길 수 있다.

오는 7. 16일 개장을 앞두고 수질정화시스템과 야외 수전을 보완하여 시운전 중이며 워터 슬라이더와 그늘막을 점검하는 등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숲속의집 이용객은 물론 휴양림 입장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숲속의 야영장도 함께 개장한다.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운영되는 숲속 야영장은 데크(나무 마루) 위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는데, 5m×2.5m의 크기의 넓은 공간에서 가족이나 단체 야영에 적합한 장소이다. 자연을 느끼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7. 1일부터 전화로 예약을 받으며, 하루에 10팀만 접수 받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울창한 숲, 맑은 물이 흐르는 강, 호젓한 숲 속,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 곳 금강자연휴양림에서 올 여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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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자연휴양림 ‘일석 삼조’ 피서지로 인기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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