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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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와 가수 비(정지훈)가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지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64명을 대상으로 ‘떠나자! So Cool~ 2010 여름휴가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이효리와 비가 뽑혔다.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효리가 28.2%(328명)로 1위를 차지했다. 신민아는 20.2%(235명)로 뒤를 이었으며, 신세경은 19.5%(227명), 한예슬 18.0%(210명)이라는 박빙의 차이를 보였다. 문근영은 14.1%(164명) 이었다.

이효리는 지난 2009년에 이어 올해도 1위에 꼽혀 2년 연속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최고의 섹시 아이콘이면서 건강미가 넘치는 구릿빛 피부와 비키니가 잘 어울리는 S라인 몸매로 여름과 잘 어울려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비(정지훈)가 27.4%(319명)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이승기는 23.1%(269명)를 얻었으며, MC몽도 22.8%(265명)를 차지했다. 김남길은 16.2%(189명), 노홍철 10.5%(122명) 순이었다.

비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는 1위를 차지했으며, ‘남아공 축구 함께 응원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과 긴 팔다리로 명품 몸매의 찬사를 받고 있는 비는 가수에서 배우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현재 계획하고 있는 여름휴가 시점’은 ‘8월 초에서 중순’이 32.1%(374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 선호되는 시기는 ‘7월 말에서 8월 초(27.8%, 323명)’이었으며, ‘7월 초순에서 중순’과 ‘7월 중순에서 말’은 각각 10.8%(126명)과 10.2%(118명)로 나타났다. ‘8월 말 이후’로 잡은 응답자도 8.3%(97명)로 조사됐으며, ‘8월 중순에서 말’은 7.9%(92명), ‘7월 전’은 2.9%(34명)로 이른 휴가보다는 늦은 휴가를 더 선호하고 있었다.

‘여름휴가 예상경비’는 ‘20만원 내외’가 34.3%(399명)로 비교적 알뜰하게 다녀오려는 사람들이 많았고, ‘20만원에서 40만원 사이’라는 응답은 32.5%(378명)이었다. ‘40만원에서 60만원’은 20.2%(235명), ‘60만원에서 80만원’은 5.4%(63명), ‘80만원 100만원’ 2.6%(30명), ‘100만원 이상’은 5.0%(59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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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비, 황금 휴가 함께 가고픈 연예인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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