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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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증평군 '삼기저수지 등잔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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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저수지 등잔길' 풍경 (사진=증평군)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여행지 중 계절별로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심신이 지친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충족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하면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선정된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삼기저수지 등잔길'은 증평군 율리 삼기저수지 주변을 두르는 총길이 3수변 산책코스로 목재 탐방데크가 수면 위로 지나가게 돼 있다.

 

전 구간 완만한 평지형으로 조성돼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사시사철 저수지와 물속의 푸른 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삼기저수지 푸른 물과 1에 이르는 연분홍의 벚꽃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길 곳곳마다 한 방향 걷기 플래카드 및 손소독제가 곳곳에 비치돼 있어 방문객 비대면 안전 여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분들이 안심하고 여행하실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지침의 준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관광객분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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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삼기저수지 등잔길', '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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