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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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아이하라 마사하키 씨가 설명회가 끝난 직후 그의 작품 Pandanis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일본 작가, 아이하라 마사하키의 호주 태즈매니아 사진전 설명회가 지난 14일 명동 이비스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7월20일부터 8월 1일까지 롯데 에비뉴엘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아이하라 작가의  '태즈매니아 사진전'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각 언론사 관계자들과 태즈매니아 주관광청 아담파이크(Mr Adam Pike), 일본&한국 지역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아이하라는 "호주의 자연 특히, 태즈매니아 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있는 그대로 담고자 노력했다"면서 "태즈매니아의 독특한 자연에 매료된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그 느낌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태즈매니아와의 교감은 정말 충격이었다"고 강조했다.

약 40분 동안 진행된 사진 슬라이드와 설명을 통해 아이하라는 "태즈매니아 섬에서 만난 작은 나무, 풀잎, 이끼, 바위 등 자연의 모든 것들이 살아 숨쉬는 태즈매니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작가 아이하라 마사하키는 지난해 2월 첫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다.  호주정부관광청, 태즈매니아 주관광청, 펜탁스 그리고 롯데갤러리 본점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그의 두번째 전시다.

일본 사진계에서 그가 생동하는 자연을 담아내는 풍경사진들은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광활한 원시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호주대륙의 안과 밖을 고스란히 담은 그의 사진은 일본 전역에서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밖에 독일 쾰른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사진전 중의 하나인 '포토키나'에서도 지난 2회에 걸쳐 소개된 바 있다.

태즈매니아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아이하라는 이번 전시회가 "지구  태초의 모습을 연상하게 만드는 태즈매니아의 다양한 변화와 아름다운 세계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호주 태즈매니아 사진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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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진작가 아이하라 마사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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