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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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 칭하이성 위슈현에 약 9천여 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의 기부릴레이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지난 4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칭하이성 위슈현에 50만 위안(약 896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중국 티베트고원 동북부에 위치한 칭하이성 장족 자치구 위슈현에는 지난 4월 17일 진도 7.1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 2200여 명 등 1만2000여 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으며, 가옥 파괴로 10만 여명이 보금자리를 잃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은 피해 지역 어린이들이 자연 재해의 슬픔을 극복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중국 어린이날인 6월 1일을 앞두고 이날 중국적십자회를 통해 칭하이성 지진 피해 지역에 50만 위안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베이징 중국적십자회 본사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이승범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지진 피해로 인해 상처를 받은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슬픔을 극복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 쓰촨성 대지진 당시에도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 2000장과 생수 1.5리터 3만6000병을 지원한바 있으며, 같은 달 윈난성 최대 지진 피해 지역인 자오퉁(昭通)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학생 15명을 선발해 2박 3일 동안 제주도로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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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칭하이성 지진피해 지역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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