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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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을 부렸던 황사 바람이 잦아들고 조금씩 날씨가 풀리면서, 봄철 서울 근교 나들이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되는 경기도 광주시는 주변 볼거리와 소문난 맛집이 많아 도심에서 벗어나 가벼운 주말여행을 다녀오기에 좋다.

특히 광주에는 경기관광공사에서 대표적 관광명소로 선정한 광주8경인 남한산성, 분원도요지와 팔당호, 앵자봉과 천진암, 광주조선관요박물관, 경안습지생태공원, 무갑산, 경안천변, 태화산 등이 있어, 가족, 연인 및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만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여행보다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느긋한 여행을 선호한다면, 광주시 퇴촌면의 스파그린랜드에서 온천을 즐기며 황사에 지친 피부와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도 좋을 것이다.

휴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기억에 남는 맛있는 음식이다. 퇴촌로를 따라 오른쪽에 위치한 스파그린랜드를 지나 더 들어가다 보면 한정식 전문점인 ‘토기장이(http://www.토기장이.kr/)’가 있다.  

대형 조각 작품들이 전시된 넓은 정원과 아늑한 전원주택 분위기로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끈다. 

토기장이의 한식 요리들은 특화된 일품요리와 엄선된 재료의 사용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을 자아낸다. 꽃씨, 해, 달, 별 코스 등 1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다양한 종류의 코스를 원하는 요리에 맞춰 선택하면 제철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계절죽과 싱싱한 샐러드, 시원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백김치를 시작으로 각종 찜요리와 삼색전, 보쌈, 대하요리 등 먹기에 아까울 만큼 화려한 한식들이 차례로 서비스된다.

접시 한가득 정성을 담은 한식 코스요리들은 맛과 영양 모두 골고루 균형을 이루어, 여행지에서 흐트러지기 쉬운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데도 한 몫 한다. 자연 경관을 즐기며 건강한 전통한식을 토기장이의 기분 좋은 서비스에 따라 차례로 맛보다 보면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은 더욱 의미가 깊어진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만족을 중시하는 토기장이만의 매력은 다른 곳에서도 드러난다. 문학, 미술 등 예술문화 분야에 대한 주인장의 깊은 관심을 말해주듯 토기장이 아래층 전 층에는 넓은 갤러리가 꾸며져 있어, 이곳을 찾은 손님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배려하고 있다.

문의:갤러리가 있는 한정식 토기장이 퇴촌점(031-76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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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자연을 담은 한정식집 토기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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