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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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국제보트쇼`가 오는 4~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와 진해루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해 참가 업체가 늘고 전시ㆍ체험 행사도 풍성해졌다.

이번에 참가하는 업체는 국내 130개 업체와 해외 20개국 70개 업체. 지난해에 비해 50개 업체가 늘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제조업체들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보트쇼에는 쌍동형 요트 카타마란 수출로 알려진 광동FRP산업을 비롯해 파티보트로 유명한 이스타마린, 푸른중공업, 블루갤럭시, 신우산업, 아이요트 등 국내 요트ㆍ보트 제조사가 대거 참가한다.

전시장은 지난해 해외 업체들의 수입품이나 완제품 위주 전시에서 국내 제조사 업체 중심으로 꾸며졌고 요트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바이어 100명을 초청해 국내 업체와 일대일 만남을 주선해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

아랍에미리트(UAE)의 보트 판매ㆍ유통 전문인 `알다위그룹`에서 발주한 여객용 보트 3척(100억달러 상당)의 발주 설명회도 전시 기간 국내 참가 업체를 위해 마련됐다.

또 경남의 중심산업인 조선산업을 세계 150억달러 규모의 슈퍼요트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슈퍼요트 오픈 세미나`, 마리나 부문 해외 최고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형 마리나 개발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마리나 포럼`도 눈여겨볼 만하다.

일반인이나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낚시용품 및 해양레저장비 전시ㆍ판매전과 초대형 파워보트, 수륙양용 보트, 카타마란ㆍ크루저 요트, 카누, 카약 등 각종 요트ㆍ보트를 직접 승선해보는 기회도 있다.  

참관객들을 위해 해안선 길이 298.83㎞의 천혜 절경을 가진 경남 창원에서 세계적인 보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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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경남 창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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