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 전체메뉴보기
 

   
 

인도에서 바라나시는 영적인 장소로 손꼽는다. 인도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강가(ganga) 강이 흐르는 바라나시는 인도 전역과 세계에서 모여드는 순례자와 여행객들로 넘쳐난다. 바라나시에 가면 무조건 겐지즈강으로 알려진 강가 강(신기하게도 우리나라의 강가와 발음이 똑같다. 우연의 일치일까?) 으로 가야 한다. 왜냐하면 강 자체가 어머니의 강으로 신격화 된 이유도 있지만 이 곳에서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며 남녀노소, 신분 등을 떠나서 저마다의 소망을 비는 곳이기때문이다. 

 

강가의 가트에서 화장하는 모습과 시체가 강을 따라 떠내려가는 모습 그리고 시체 옆에서 목욕하는 모습, 몸을 반쯤 담근 채 기도하는 모습 등을 보면 마음 속 빈 자리가 조금은 따뜻하게 채워질지 모른다.

사진은 바라나시의 중심가 특히, 강가 강에 있는 주요 가트가 자세히 소개된 안내지도다. 저녁에 가트(다샤슈와메드 가트)에 가면 6시부터 8시 사이에 뿌자(예배)의식을 직접 볼 수 있다. 기도승이 촛불을 들고 추는 선무와 꽃잎을 뿌리는 의식 등 볼거리가 많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사진으로 보는 인도이야기(10) 바라나시...어머니의 강 '강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