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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골든위크 및 노동절 맞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 이벤트 전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짓서울(Visit Seoul) 채널, 서울의 공식 관광정보 디지털 미디어,는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5) 등 황금연휴를 맞아 항공 및 숙박 예약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짓서울 홈페이지(visitseoul.net) 및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명동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골든위크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을 '#SEOUL MY SOUL'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서울굿즈 등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현장 방문 이벤트는 선착순 250명에게 서울굿즈 모자, 비짓서울 캐릭터 인형, 아티스트와 협업한 문구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외국인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서울 방문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해외에 있는 잠재 관광객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웨이보, 샤오홍슈 등의 SNS에서 룰렛 게임 형식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룰렛을 돌려 '서울여행 중 받고 싶은 서울 굿즈'를 선택하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서울의 매력과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환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서울의 매력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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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울 송파구...가정의 달 맞아 5월 15일 '송파청소년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5월, 가정의 달인 동시에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가 서울놀이마당에서 15일 개최된다. 오는 5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송파청소년축제는 특히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준비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쉼과 열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파아동청소년골든벨' 퀴즈 대회로, 초등학생 및 동연령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상식까지 마련되어 있어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HUG 콘서트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더불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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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횡령 사태, 관리·감독의 실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에서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횡령 사건이 공개되며, 이번 사건은 단지 개인의 범죄 행위를 넘어서 부산시의 부주의한 관리 및 감독체계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도시의 원도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이 축제를 담당한 실무자 A씨가 수차례에 걸친 횡령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충격과 실망은 컸다. 더욱이 축제의 트리 설치 및 관리업체 대표 B씨와 축제 국장 C씨 또한 각각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아 관련된 자들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에서 매년 이 축제를 위해 지원하는 총예산 5억 원과 자부담금 7천만 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일부 관계자들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특히 A씨의 횡령 방식은 계획적이며 치밀했으며, 부산시의 관련 부서와 중구청의 부실한 감독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횡령 사건은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서 대중의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다. 부산시와 중구청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관리와 감독 과정의 허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내부 감사와 투명한 예산 관리 체계의 정립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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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한국 웹툰의 세계화 위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9월 성수동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협력으로 탄생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팝업스토어를 핵심 테마로 하여, 기존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참여 업체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의 역사, 장르, 작가를 다룬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VR 및 AR 전시, 웹툰 OST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페스티벌 첫날에는 국내외 우수한 웹툰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웹툰 어워즈'도 개최되어, 웹툰 업계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요 웹툰 플랫폼과 협력하고,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18억원 이상의 팝업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은 한국 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웹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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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김해 '빛의 왕국, 가야'유료화 결정...문화의 빛 희석시키고 이윤창출 변질 우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됐던 가야테마파크의 야간 무료 개장 '빛의 왕국, 가야' 빛축제가 방문객 급증을 이유로 유료화로 전환됩니다. 이번 결정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선보인 가야테마파크의 빛축제는 오는 3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유료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책정되었고,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처음으로 무료 야간 개장 축제를 유료로 전환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료화 결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습니다. 첫째, 축제 기간 연장과 유료화 결정의 명분인 방문객 급증은 축제의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이를 공공의 선으로 삼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이윤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쳐져 안타깝습니다. 둘째,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축제의 접근성을 낮춰 특정 계층만의 향유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축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문화의 보급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 경제적 요소에 의해 훼손되는 점입니다. 빛축제는 다양한 존(zone)과 화려한 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으로 방문객을 매료시켰으나, 이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대중성이 경제적 장벽에 가로막히는 순간, 그 소중한 경험이 일부에게만 제한된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빛의 왕국, 가야'는 그 이름처럼 김해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유료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접근성이 제한되어 문화적 가치가 소수에게만 국한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축제와 같은 공공의 장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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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온더실레마을'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에 책과인쇄박물관이 선정되어 오는 6월 11일까지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5월 1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으로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Museums for Education and Research)'을 주제로 하여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모색한다.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은 작가 김유정 중심의 스토리와 박물관 소장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퀴즈대회, 디폼 블록을 이용한 김유정의 동백꽃 만들기, 실레마을 문학 투어, 어반스케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6회에 걸쳐 마을 문화예술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마을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이번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닌 교육적, 연구적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책과인쇄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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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무책임한 탁상행정의 결과, 진해군항제의 불명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진해군항제는 관계자들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으로 인해 벚꽃 만개 시기 계산 실패와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현상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준 이번 사태는 담당 공무원들의 심각한 대응 부족을 드러냈다. 제62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매년 봄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벚꽃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드러난 담당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기대를 크게 저버린 채 축제의 가치를 실추시켰다. 가장 큰 문제는 벚꽃 만개 시기의 계산 실패였다. 축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이미 벚꽃이 만개해, 축제 기간 중에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이는 기후 변화와 같은 불확실한 요소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예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일부 상인들의 무분별한 바가지 요금 현상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했다. 관계 기관의 미흡한 사전 조사와 관리 부재가 바탕이 되어, 방문객들의 분노와 실망을 샀다. 이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듯, 창원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은 긴급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후속 대책도 기관들의 책임 회피와 시늉만으로 보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지 의문을 남긴다. 진해군항제를 둘러싼 올해의 사태는 담당 기관들의 탁상행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축제를 진정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 내년에는 이번의 아픔을 거울로 삼아,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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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주 문화축제,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 지적...발전이 필요한 시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발표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들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탐라국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탐라문화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의 인지도(26.1%) 및 선호도(9.9%)에 비하여 특히 탐라국입춘굿의 인지도(6.9%)와 선호도(3.4%)는 실망스러운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더 많은 홍보, 내용의 다변화, 현장의 인프라 개선과 같이 축제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대표적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내용과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는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단순히 축제의 내용만이 아니라, 제주 지역의 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혁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제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독특성을 전국적으로, 아니 글로벌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체계적인 개선안 모색이 요구된다. 제주 문화축제의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으로 극복될 수 있다. 이번 평가가 진정한 문화축제의 가치를 발현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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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함 속 숨겨진 불협화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하며 10일간의 영화 축제를 알렸지만, 이너서클 중심의 행사 운영과 지역과의 연결 상실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높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232편의 영화를 전주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독립·실험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영화제의 성공적인 면모 이면에는 몇몇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제 운영의 주된 비판 중 하나는 끈끈한 이너서클 중심으로 진행되어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비판은 영화제가 단순한 '자기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우려를 제기한다. 또한, 전주라는 지역에서 시작하여 성장한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와 전주 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예산의 대부분이 영화제 운영에 투입되는 가운데, 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 명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재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영화제가 단지 몇몇 이너서클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모든 참가자와 전주 시민, 전북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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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데스크칼럼] 거제 모노레일, 끝나지 않는 부실 운영과 방치의 연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거제시의 관광 모노레일이 고장 나, 이용객 약 40명이 한 시간 반 동안 전망대에 발이 묶였다. 목격자들은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 반쯤 계룡산 전망대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차량 한 대가 배터리 이상으로 멈추면서 후속 차량도 잇따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모노레일 운영사 측이 고장 차량을 견인한 뒤 후속 차량 운행을 재개하기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40여 명이 전망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노레일은 지난달 24일에도 배터리 방전으로, 이용객들이 있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고, 앞서 2022년 10월에는 하부 승강장 건물과 차량이 불에 타 운행을 중단했다. 이처럼 거제 모노레일의 잇따른 운행 중단 사태는 운영사의 부실 관리와 거제시의 미온적인 관리 감독,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처가 어떻게 모여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대중 교통 운영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이다. 거제 모노레일의 운행 중단 사태는 단순한 기계적 결함을 넘어서는 문제다. 1년 5개월 만에 재운행된 모노레일이 같은 배터리 방전 문제로 운행을 다시 중단하는 것은 운영사의 부실한 준비와 관리 미흡을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다른 모노레일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은 이번 사고는 고객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영의 기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부실 운영에 대한 거제시와 관리 감독 기관의 안이한 태도다. 임시 운영 중지 명령을 내린 거제시의 대처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는 인상을 준다. 운영사의 배터리 관리 미흡과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진 거제시와 관련 공무원들의 대처는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지 거제 모노레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 거제의 이미지 실추와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다. 관광지의 대표적 교통수단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거제 모노레일 사태는 기술적인 결함을 넘어서 관리와 감독의 실패로 인한 인재임을 분명히 한다. 모노레일 운영사의 책임 있는 대처와 거제시 및 관리 감독 기관의 엄격한 관리 감독 체계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라도 관련 기관 모두가 모노레일의 안전한 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다. 거제 모노레일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거제의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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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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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기념물 제주마, 억 소리 나는 가격에 새 주인 찾아...9500만원 낙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천연기념물이자 이색 경마로 유명한 '제주마'의 올해 첫 경매가 지난 13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가운데 14번 상장마가 역대 최고가인 9500만 원에 낙찰돼 화제다. 지난 1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2023년 제1차 제주마경매가 개최됐다. 총 50두가 상장된 이번 경매에서는 21마리가 낙찰되며 4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가 두당 2,148만 원을 기록한 가운데 14번 상장마가 무려 9,500만 원에 낙찰됐다. 최고가의 주인공인 14번 상장마는 신성욱 생산자가 배출한 2세 암말로 '대륙통일(모마명)'의 자마다.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경마경주엔 '더러브렛'품종의 경주마만이 참여가 가능하다.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는 오직 제주 경마장에서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의 가격도 더러브렛에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지난 5월 더러브렛 경주마 경매결과 두당 평균 낙찰가는 3,417만 원이었으며 최고가는 9천만 원이었다. 하지만 제주마 한 두가 이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이다. 14번 상장마를 생산한 신성욱씨는 21전 20승의 범접불가 실력을 뽐내고 있는 '오라스타'를 배출해낸 스타 생산자다. 이번 경매에서 '대륙통일 자마'와 '선봉여신 자마'를 선보이며 낙찰 경쟁에 뛰어들었던 신씨는 당당하게 최고가 낙찰을 이끌어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해는 제주경마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로만 제주경마를 시행하는 첫해로서 그 의미가 남다른 해라고 밝히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를 통해 제주 경마와 말산업이 지속 발전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제주마생산자협회 및 생산농가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제2차 제주마경매는 11월경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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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기획] 모객-폐업-먹튀의 사회학... 에바종, 바나나투어에 이어 투어2000까지, 양무승 대표 거취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3년 5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시작 후 3년 4개월의 긴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오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그동안 묶여있던 여행에 대한 갈증을 일시에 쏟아내기라도 하듯 인천공항은 평일에도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해 이제 코로나 이전의 세계여행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세계의 모든 길이 열리면서 여행사를 통한 피해도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본지는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여행사 먹튀 사건을 조명해 본다. 이를 통해 여행을 준비중인 사람들은 계약조건과 보상 등에 대해 꼼꼼히 따져 유사한 피해를 보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먹튀 사건은 고객돈 10억원을 들고 잠적한 '여행사 ㈜투어이천(투어2000)' 양무승 대표 건이다. 올해 초부터 대한민국 여행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투어2000의 먹튀사건은 30년된 아웃바운드중견여행사에서 벌어져 충격을 더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도 여행사를 믿었던 이유는 투어2000의 양무승 대표가 한 약속때문이었다. 투어2000 양무승 대표는 오랫동안 관광업에 종사하며 2021년 서울시 관광협회장과 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장단 회장에 당선되는 등 한국 여행업계의 수장이었다. 양무승 대표는 피해가 본격화되기 한달 전 시사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의 어려움은) 결국 시간이 문제이고, 결국에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관광 산업은 인간이 존재하는 동안 결코 사라지지 않을 산업입니다. 지금의 어려움, 고통 역시 지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경쟁이 치열하지만 여전히 블루오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려고 합니다. 관광산업으로 ‘보국안민 (輔國安民)’이 이뤄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의 혼란한 상황을 잘 수 습해 나가면서 관광업에 종사하는 모든 관광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었다. 하지만 그의 인터뷰와는 달리 한달 후 회사는 일방적으로 고객들에게 영업중단 문자 통보를 보냈다. 패키지를 예약한 1000여명의 피해액은 10억에 달했다. 이후 현재까지 투어2000은 고객센터와 홈페이지, 대표전화를 모두 닫았고 양무승 대표와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 투어2000처럼 언론에 부각된 여행사가 하루 아침에 영업을 중단하고 한국여행업계의 수장이라는 양무승 대표가 고객돈 10억을 들고 먹튀한 사건은 단순한 사기사건으로 보기에 후유증이 너무 크다. 더욱 피해자를 힘들게 하는 것은 협회의 제식구 감싸주기 행태때문이다. 투어2000의 영업중단과 양무승 대표의 먹튀 건은 엄연히 피해자 1000여명과 10억이란 피해액이 명시되었음에도 지난 5월26일 열린 서울시관광협회 이사회에서는 양무승 회장의 사임의결을 유보했다. 회장사임 의결을 유보한 이유에 대해 이사회는 "투어2000 사태는 코로나19 3년을 견딘 관광업계의 상징적 사건으로, 대부분의 업체가 이와 처지가 다르지 않으므로 벼랑 끝으로 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또한 투어2000의 재기가 우리 여행업계의 재기라는 점에서 재기를 위한 동력 제공이 필요하고 협회장의 사임은 협회와 업계의 지도자 상실이자 큰 손실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서울시관광협회 이사회는 양무승 회장 리더십과 업적을 감안하여 조속한 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서울시관광협회의 역량과 리더십으로 귀착된다고 보고 재기의 기회와 시간을 주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투어2000의 빠른 재기만이 피해 고객의 고통 해소 및 완벽한 보상을 담보하므로 빠른 재기를 위한 적극 지원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양무승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 참석해 “이사회 결정을 존중하고 수락 여부를 떠나 빠른 재기를 통해 피해 고객의 물적 정신적 피해 보상에 만전을 기해 서울시관광협회의 명예 회복과 업계의 조기 회복, 상처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시관광협회는 1000여명에게 10억원의 피해를 입힌 투어2000 양무승 대표를 불가피한 코로나19 피해자로 둔갑시켜 회장직을 유지토록 했다. 투어2000의 먹튀 전조는 2022년부터 시작되었다. 전년도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투어2000 상품에 대한 피해는 103건에 달했다. 코로나가 끝나고 여행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고객들은 투어2000의 사기와 대표의 먹튀로 인해 정신적 충격과 금전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투어2000의 상품을 예약한 이용자들은 본사와 직접적으로 연락이 닿지를 않아 영업중단 소식을 알지못하고 출국일까지 기다리는 고객들도 있었다. 실제로 쓱닷컴에서 패키지를 결제한 고객은 영업중단 통보 문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네이버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에서 영업중단 소식을 접하고 오픈마켓측에 결제취소를 요구한 사례가 있었다. 정작 오픈마켓측도 본사와 연락이 닿지를 않아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결국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제기와 경찰 수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투어2000에 대한 소비자 피해 접수가 영업중단 3개월만인 5월 8일부터 시작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5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61일간 (주)투어2000(대표 양무승)에 대한 소비자 여행피해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투어2000이 등록관청인 서울 중구청에 관광사업등록을 자진 반납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이 기간 동안 투어2000과 체결한 여행계약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피해사실확인서, 입금영수증원본 등 피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구제받을 수 있다. 하지만 피해액 10억에 비해 투어2000이 소비자 피해구제용으로 가입한 보험액이 2억 6500만원(기획여행보증보험 2억원, 여행업보증보험 6500만원)에 불과해 100% 구제는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투어2000에 이어 또다른 먹튀 사건은 2022년 8월 온라인 호텔 예약업체 ‘에바종’건이다. 에바종은 2012년 영업을 시작했다. 홍콩 금융업계 출신의 프랑스인 에드몽 위그 제라르 드 퐁뜨네가 서울에 회사를 차렸다. 에바종은 고객으로부터 여행 예약금을 받은 후 호텔에 지급하지 않아 10억원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에바종은 코로나 전까지 해마다 10억~20억원 적자를 냈다. 그 와중에 코로나 사태를 만났다. 2020년 초 해외여행이 막히자 고객의 환불 요청이 쇄도했다. 에바종은 환불을 거부했다. 대신 일정 연기와 적립금 지급을 권했다. 에바종은 집단소송을 당했고, 패소했다. 에바종은 여행을 며칠 앞둔 고객에게 예약 취소 문자를 통보했다. 국내 호텔에 미지급금이 쌓이면서 거래가 끊기기도 했다. 올여름 해외 호텔 체크인 과정에서 에바종이 숙소 측에 객실료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된 고객이 속출했다. 추가 할인을 미끼로 퐁뜨네 대표 개인 통장에 입금을 유도하기도 했다. 여행비 수천만원을 날린 고객도 있었다. 현재 에바종의 홈페이지는 닫힌채 직원 전원이 재택근무 중이고 고객응대에 대한 안내문만 나온다. 2022년 7월에 터진 바나나여행사의 100억대 먹튀는 후결제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피해규모가 컸다. 이 여행사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혜택을 추가해 해외 여행을 보내준다며 고객을 모은 뒤 폐업신고후 대표이사는 돌연 잠적했다. 피해자만 3천 여명에, 떼인 돈이 100억원에 달한다. 또다른 피해는 수억 원의 여행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여행사 대표가 형 집행정지기간에 또 고객들의 돈을 빼돌렸다. 여행 예약금을 입금한 고객에게 더 싼 상품이 나왔으니 예약금을 다시 한번 내라고 해서 두번을 받아냈다. 제주에서 여행사를 운영한 00대표는 항공권, 렌터카, 숙박업소 등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했다가 돌연 폐업 통보를 하고는 잠적해 피해자만 최소 200명이 넘고, 피해액은 2억 원 상당이다. 그밖에 코로나19이후 필리핀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가 폐업 후 잠적하거나 환불을 해주지 않는 등 고객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업계는 엔데믹 이후 세계여행에 나서는 여행자들의 숫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행사의 먹튀나 환불거부 사태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한국소비자원은 "투어2000이나 에바종, 바나나여행사 같은 여행사 폐업이나 파산신청, 대표 구속, 먹튀 등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해당 여행사의 보증보험 가입 유무를 확인하고 신용카드로 결재하는 것 그리고 이베일로 주고 받은 일정표, 입금증, 계약서 등의 증명서 확보 가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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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7
  • [전북]완주군, '구이저수지 둘레길' 스탬프투어 특별이벤트...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 제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완주군의 남부권역 대표 관광지인 구이저수지 둘레길에 연일 많은 걷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11월 한국관광공사 강소형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발굴된 ESG 관광상품인 '구이저수지 둘레길 스탬프투어'에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몰이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인기 여세를 몰아서 오는 6월 말까지 스탬프투어 인증자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총 둘레 8.8㎞이며 수변데크길, 소나무 능선길, 대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돼 있다. 맑은 호수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우거진 숲길을 걷다 보면 무더위 속 땀을 씻을 수 있는 힐링 산책길이다. 스탬프투어는 모두 4개 지점을 걸으면서 스탬트북 용지에 인증 도장을 찍으면 된다. 1지점은 구이농협 옆 저수지둘레길 시작점, 2지점은 구이저수지 모악길, 3지점은 경각길, 4지점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2층 전시관 입구다. 스탬프북은 술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전체 4개 지점 풀코스 완주자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한순철 관광체육과장은 "완주군 남부권역은 술박물관, 구이저수지둘레길, 아마존 아쿠아틱파크,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등 웰니스 힐링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 계절에 건강도 챙기는 완주로의 치유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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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목포시-신안군, 공동 네트워킹 '관광브릿지'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목포시와 신안군이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관광시장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목포시-신안군 공동네트워킹 '관광브릿지' 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와 신안이 관광 공동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관광시장 성장을 위한 동력 마련을 위해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서로 떨어져 있는 각 지역들을 관광으로써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자는 의미로 관광과 브릿지(bridge)를 합성한 '관광브릿지'를 행사 이름으로 정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과 신안군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와 안동시 등 관광거점도시 관계자와 전라권, 충청권, 경상권, 강원권 등 총 15개 도시의 지역관광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목포대학교 관광과 심원섭 교수가 '국내·외 외국인 유치를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해 목포와 신안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상호 연계가능한 사업을 계획하는 등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의견 공유시간을 통해 지역관광전문가 간 중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남권 핵심거점도시 목포와 다도해 핵심도시 신안이 공동으로 관광브릿지를 추진해 타지역에 목포와 신안의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업 기회를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관광 네트워크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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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강원]태백시, 고원의 휴양도시 홍보 위해 장미도시 조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다른 지역보다 한달가량 늦게 꽃을 피우는 장미를 식재해 고원의 아름다운 휴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태백형 장미도시 조성사업을 연례적으로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예산 12억여 원을 투입해 태백시 관내 생활환경 및 가로변에 6만 본의 장미를 식재하고 장미공원 조성에 4만 본, 장미 묘목 나누어주기 2만 본, 장미 지지용 펜스 1천 200m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시에는 고원로 등 39개소의 가로변과 황부자며느리 공원 등 3개소 공원 총 4만4천 450m 구간에 4만8천 570본의 장미가 조성돼있다. 올해에는 예산 6천 900만 원을 투입해 추가로 4천 340본을 식재했다. 또한 지난 4월 7일 개최한 2023년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서는 대상묘목으로 선택된 장미 1천 본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장미 식재를 촉진하고 장미 조성에 대한 홍보 효과를 얻었다. 시는 매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각 동에 장미 지원을 통해 마을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를 진행하며 연례적인 식재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품종의 특생 있는 장미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장미사업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실행해 장미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생활권 장미도시 조성으로 태백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휴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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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부산관광공사, 2023년 하반기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신규회원사 모집... 6월 19일~ 7월 21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년 하반기 부산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신규회원사를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MICE 얼라이언스는 부산시와 공사가 부산의 MICE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MICE 민관협력체로 ▲MICE전문시설(컨벤션센터, 호텔, 유니크베뉴) ▲MICE기획(PCO, PEO, 여행사) ▲MICE지원(수송, 장치, 테크놀로지 등) ▲주최자(국제기구 및 협·학회) 등 총 4개 분과, 228개사가 가입돼 운영되고 있다. 신규 회원사가 되면 부산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회원사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2023년 부산 MICE 얼라이언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국내외 MICE 산업 동향 및 국제행사 유치·개최 실적을 공유하고,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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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전남]곡성군, '기차마을 덤앤덤' 여름이벤트 운영...6월 18일~8월 27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기차마을 덤앤덤'을 주제로 여름철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차마을 덤앤덤'은 기차마을 입장권 한 장이면 물놀이와 재미는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다. 물놀이 이벤트는 섬진강 기차마을 내 음악분수 부근에서 펼쳐진다. 음악분수에서는 시간대별로 음악과 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차마을 덤앤덤' 이벤트는 음악분수를 활용한 물총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광객들은 오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2회씩 총 3가지 종류의 물총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다. 수타트랙 파워게임, 물총경주, 컵 침몰작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뿐만 아니라 간단한 퀴즈타임, 물총파티도 진행된다. 게임에서 우승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돼 진정한 덤앤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물총 대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분증을 맡기면 관광객 1인당 1개씩 물총을 빌려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기간 중 주말인 내달 15일∼16일에는 '덤앤덤' 이벤트를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오는 17일까지는 '곡.성.상.회 찾기' 게임과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곡.성.상.회 찾기' 게임은 기차마을 4곳에 가서 각 장소마다 설치된 낱말 '곡' '성' '상' '회' 중 한 글자를 확인한 후 게임카드에 적어 오는 게임이다. 4곳에 전부 찾아가 낱말을 모두 적어오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중앙광장 피크닉존에서는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유익한 환경마술도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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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전남] 구례군,'구례 섬진강·지리산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투자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도펠마이어/가라벤타그룹, 대원플러스그룹과 '구례 섬진강·지리산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영광 부군수를 비롯해 도펠마이어/가라벤타그룹 토마스 피츨러 CEO와 대원플러스그룹 최효섭 총괄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오스트리아 업체 도펠마이어/가라벤타그룹은 1928년에 설립된 회사로 전 세계 50개국 자회사 및 대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는 2021년 기준 약 7억6천만 유로(1조 8백억 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으며 세계 최장 케이블카 설치 실적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업체인 대원플러스그룹은 구례군의 민·관 합작 대형 프로젝트 첫 번째 야심작인 오산권역 대규모 힐링 여행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3월 28일 구례군과 '구례 오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 업체이다. 이 업체는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타워, 송도해상케이블카, 시흥 웨이브파크 등을 조성해 랜드마크 디벨로퍼로 이름이 알려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도펠마이어/가라벤타그룹과 대원플러스그룹은 사업을 위한 투자, 기술지원, 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군 의회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유영광 부군수는 "섬진강·지리산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을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해 생태 관광 자원 개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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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서울관광재단, SK네트웍스, SK렌터카, SK매직 등 삼일빌딩 입주사 합동훈련 실시...1000명이상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5일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서울관광플라자 및 SK네트웍스, SK렌터카, SK매직, 종로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관광플라자가 위치한 삼일빌딩의 전 구성원이 함께 진행하여, 약 1천 여 명의 상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실제 화재상황에서의 대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삼일빌딩 31개 층의 전 입주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형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화재발생 신고에서부터 초기 소화, 인명구조 및 피난대피 등 소방의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이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전 과정을 체험하며 화재 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방법을 익혔다. 훈련은 종로소방서의 지도아래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사내 자위소방대 운영요령 등을 학습했으며, 건물 내 재난 약자를 사전 파악하고 우선적으로 대피시키는 과정을 체험하며 구성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제고했다. 특히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등의 소방차량이 동원되고 전문 소방인력과 훈련을 함께 하며 임직원들은 실제 화재상황 발생 시와 유사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종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관하며 조직적인 대피와 재난대응실태를 점검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국가적으로 재난대비 준비태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며, “본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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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서울관광재단, CJ CGV와 '서울관광 활성화 및 공통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CJ CGV(대표이사 허민회)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관광 활성화 및 공통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과 CJ CGV는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관광 홍보영상 송출△서울관광 정보제공 콘텐츠 확산 △국내외 공동 마케팅 추진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주요 거점 도시에 미디어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CJ CGV와 상호 협력하여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그 시작으로 지하철 2호선 내부 디지털 미디어 ‘METRO-LIVE (메트로라이브)’와 지하철 출입구 상단 미디어 ‘METRO-GATE (메트로게이트)’ 등 CGV 미디어 광고 매체를 통해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지하철을 타고 떠나기 좋은 서울의 여름’을 주제로 뚝섬역, 강남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송출해 최신 서울관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열차 내 2800개 스크린과 서울 지하철 출입구 100곳에서 홍보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CJ CGV 이명형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CGV의 미디어 광고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관광과 관련된 알찬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관광재단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탁정삼 서울관광재단 국제관광‧MICE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관광을 발전을 이끄는 재단과 K-콘텐츠를 최전방에서 알리는 CJ CGV가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서울관광의 재도약을 견인하고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아오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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