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 전체메뉴보기

뉴스클릭
Home >  뉴스클릭

실시간뉴스
처음
  • 서울관광재단, 골든위크 및 노동절 맞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 이벤트 전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짓서울(Visit Seoul) 채널, 서울의 공식 관광정보 디지털 미디어,는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5) 등 황금연휴를 맞아 항공 및 숙박 예약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짓서울 홈페이지(visitseoul.net) 및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명동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골든위크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을 '#SEOUL MY SOUL'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서울굿즈 등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현장 방문 이벤트는 선착순 250명에게 서울굿즈 모자, 비짓서울 캐릭터 인형, 아티스트와 협업한 문구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외국인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서울 방문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해외에 있는 잠재 관광객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웨이보, 샤오홍슈 등의 SNS에서 룰렛 게임 형식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룰렛을 돌려 '서울여행 중 받고 싶은 서울 굿즈'를 선택하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서울의 매력과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환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서울의 매력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서울 송파구...가정의 달 맞아 5월 15일 '송파청소년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5월, 가정의 달인 동시에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가 서울놀이마당에서 15일 개최된다. 오는 5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송파청소년축제는 특히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준비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쉼과 열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파아동청소년골든벨' 퀴즈 대회로, 초등학생 및 동연령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상식까지 마련되어 있어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HUG 콘서트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더불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횡령 사태, 관리·감독의 실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에서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횡령 사건이 공개되며, 이번 사건은 단지 개인의 범죄 행위를 넘어서 부산시의 부주의한 관리 및 감독체계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도시의 원도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이 축제를 담당한 실무자 A씨가 수차례에 걸친 횡령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충격과 실망은 컸다. 더욱이 축제의 트리 설치 및 관리업체 대표 B씨와 축제 국장 C씨 또한 각각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아 관련된 자들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에서 매년 이 축제를 위해 지원하는 총예산 5억 원과 자부담금 7천만 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일부 관계자들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특히 A씨의 횡령 방식은 계획적이며 치밀했으며, 부산시의 관련 부서와 중구청의 부실한 감독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횡령 사건은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서 대중의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다. 부산시와 중구청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관리와 감독 과정의 허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내부 감사와 투명한 예산 관리 체계의 정립이 필수적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한국 웹툰의 세계화 위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9월 성수동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협력으로 탄생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팝업스토어를 핵심 테마로 하여, 기존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참여 업체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의 역사, 장르, 작가를 다룬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VR 및 AR 전시, 웹툰 OST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페스티벌 첫날에는 국내외 우수한 웹툰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웹툰 어워즈'도 개최되어, 웹툰 업계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요 웹툰 플랫폼과 협력하고,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18억원 이상의 팝업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은 한국 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웹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여행칼럼] 김해 '빛의 왕국, 가야'유료화 결정...문화의 빛 희석시키고 이윤창출 변질 우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됐던 가야테마파크의 야간 무료 개장 '빛의 왕국, 가야' 빛축제가 방문객 급증을 이유로 유료화로 전환됩니다. 이번 결정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선보인 가야테마파크의 빛축제는 오는 3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유료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책정되었고,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처음으로 무료 야간 개장 축제를 유료로 전환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료화 결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습니다. 첫째, 축제 기간 연장과 유료화 결정의 명분인 방문객 급증은 축제의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이를 공공의 선으로 삼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이윤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쳐져 안타깝습니다. 둘째,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축제의 접근성을 낮춰 특정 계층만의 향유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축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문화의 보급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 경제적 요소에 의해 훼손되는 점입니다. 빛축제는 다양한 존(zone)과 화려한 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으로 방문객을 매료시켰으나, 이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대중성이 경제적 장벽에 가로막히는 순간, 그 소중한 경험이 일부에게만 제한된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빛의 왕국, 가야'는 그 이름처럼 김해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유료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접근성이 제한되어 문화적 가치가 소수에게만 국한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축제와 같은 공공의 장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결정이 필요합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온더실레마을'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에 책과인쇄박물관이 선정되어 오는 6월 11일까지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5월 1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으로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Museums for Education and Research)'을 주제로 하여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모색한다.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은 작가 김유정 중심의 스토리와 박물관 소장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퀴즈대회, 디폼 블록을 이용한 김유정의 동백꽃 만들기, 실레마을 문학 투어, 어반스케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6회에 걸쳐 마을 문화예술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마을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이번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닌 교육적, 연구적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책과인쇄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여행칼럼] 무책임한 탁상행정의 결과, 진해군항제의 불명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진해군항제는 관계자들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으로 인해 벚꽃 만개 시기 계산 실패와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현상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준 이번 사태는 담당 공무원들의 심각한 대응 부족을 드러냈다. 제62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매년 봄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벚꽃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드러난 담당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기대를 크게 저버린 채 축제의 가치를 실추시켰다. 가장 큰 문제는 벚꽃 만개 시기의 계산 실패였다. 축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이미 벚꽃이 만개해, 축제 기간 중에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이는 기후 변화와 같은 불확실한 요소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예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일부 상인들의 무분별한 바가지 요금 현상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했다. 관계 기관의 미흡한 사전 조사와 관리 부재가 바탕이 되어, 방문객들의 분노와 실망을 샀다. 이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듯, 창원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은 긴급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후속 대책도 기관들의 책임 회피와 시늉만으로 보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지 의문을 남긴다. 진해군항제를 둘러싼 올해의 사태는 담당 기관들의 탁상행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축제를 진정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 내년에는 이번의 아픔을 거울로 삼아,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 뉴스클릭
    • 여행칼럼
    2024-05-02
  • 제주 문화축제,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 지적...발전이 필요한 시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발표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들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탐라국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탐라문화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의 인지도(26.1%) 및 선호도(9.9%)에 비하여 특히 탐라국입춘굿의 인지도(6.9%)와 선호도(3.4%)는 실망스러운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더 많은 홍보, 내용의 다변화, 현장의 인프라 개선과 같이 축제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대표적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내용과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는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단순히 축제의 내용만이 아니라, 제주 지역의 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혁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제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독특성을 전국적으로, 아니 글로벌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체계적인 개선안 모색이 요구된다. 제주 문화축제의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으로 극복될 수 있다. 이번 평가가 진정한 문화축제의 가치를 발현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함 속 숨겨진 불협화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하며 10일간의 영화 축제를 알렸지만, 이너서클 중심의 행사 운영과 지역과의 연결 상실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높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232편의 영화를 전주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독립·실험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영화제의 성공적인 면모 이면에는 몇몇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제 운영의 주된 비판 중 하나는 끈끈한 이너서클 중심으로 진행되어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비판은 영화제가 단순한 '자기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우려를 제기한다. 또한, 전주라는 지역에서 시작하여 성장한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와 전주 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예산의 대부분이 영화제 운영에 투입되는 가운데, 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 명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재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영화제가 단지 몇몇 이너서클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모든 참가자와 전주 시민, 전북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데스크칼럼] 거제 모노레일, 끝나지 않는 부실 운영과 방치의 연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거제시의 관광 모노레일이 고장 나, 이용객 약 40명이 한 시간 반 동안 전망대에 발이 묶였다. 목격자들은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 반쯤 계룡산 전망대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차량 한 대가 배터리 이상으로 멈추면서 후속 차량도 잇따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모노레일 운영사 측이 고장 차량을 견인한 뒤 후속 차량 운행을 재개하기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40여 명이 전망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노레일은 지난달 24일에도 배터리 방전으로, 이용객들이 있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고, 앞서 2022년 10월에는 하부 승강장 건물과 차량이 불에 타 운행을 중단했다. 이처럼 거제 모노레일의 잇따른 운행 중단 사태는 운영사의 부실 관리와 거제시의 미온적인 관리 감독,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처가 어떻게 모여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대중 교통 운영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이다. 거제 모노레일의 운행 중단 사태는 단순한 기계적 결함을 넘어서는 문제다. 1년 5개월 만에 재운행된 모노레일이 같은 배터리 방전 문제로 운행을 다시 중단하는 것은 운영사의 부실한 준비와 관리 미흡을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다른 모노레일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은 이번 사고는 고객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영의 기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부실 운영에 대한 거제시와 관리 감독 기관의 안이한 태도다. 임시 운영 중지 명령을 내린 거제시의 대처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는 인상을 준다. 운영사의 배터리 관리 미흡과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진 거제시와 관련 공무원들의 대처는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지 거제 모노레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 거제의 이미지 실추와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다. 관광지의 대표적 교통수단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거제 모노레일 사태는 기술적인 결함을 넘어서 관리와 감독의 실패로 인한 인재임을 분명히 한다. 모노레일 운영사의 책임 있는 대처와 거제시 및 관리 감독 기관의 엄격한 관리 감독 체계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라도 관련 기관 모두가 모노레일의 안전한 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다. 거제 모노레일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거제의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실시간 뉴스클릭 기사

  • [전남] 장흥군, 예양공원 '역사 향기숲 테마공원'으로 새 단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장흥군은 장흥읍 예양공원을 '역사 향기숲 테마공원'으로 재구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역사 향기숲 테마공원'은 장흥군 탐진강, 토요시장, 예양공원, 동학농민혁명기념관까지 아우르는 블루투어 사업이다. 2020년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 100억 원(도비 50억 원, 군비 50억 원)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보수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 조직체 운영과 주민주도형 지역문화축제 개최 등이 함께 이뤄진다. 모두가 참여하는 공원을 조성해 장흥읍 서부권 균형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지역민과 함께 장흥읍성 둘레길 내 노후되고 파손된 동문정(삐비정)을 개축하고 위험구간 안전계단 설치 등 우선적인 정비를 마쳤다. 군은 현재까지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BF인증, 군관리계획변경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역사 향기숲 테마공원은 우리나라 동서남북을 상징하는 사방진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군민의 추억이 깃든 수녕정(팔각정)은 존치하고 주변에 1층 규모의 다목적 숲속공방을 신축해 2층은 탐진강, 억불산 등 장흥읍을 전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로 활용할 방침이다. 국궁장(흥덕정) 인근에는 동학농민혁명을 상징하는 1천 600송이 LED국화 조명조형물과 다목적 기획전시실을 신축하고 노후된 영회당은 관리동과 화장실 2동을 새롭게 단장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탐진강 야간경관 조성사업, 토요시장 먹거리 개선사업, 정남진 장흥 물축제 등과 연계해 장흥읍 서부권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5-16
  • [전남] 해남군, 관내 임신가정 대상 힐링태교 프로그램 운영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남 해남군이 관내 임신가정을 대상으로 태교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1∼12일 임신부 및 보호자가 함께하는 1박 2일 힐링 태교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부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삼산면 무선동 한옥마을에서 임신부에게 좋은 요리교실과 식사 후 흑석산 자연휴양림 숲속 걷기와 싱잉볼 명상, 태교 요가, 족욕, 우드버닝 등 자연 속에서 걷기, 명상,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교 미니음악회는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현악 삼중주를 즐기며 태교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 되어 참가자들에게 감동의 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여행에서 오롯이 나와 아이를 위한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에 소풍 가는 아이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며 "알차고 유익한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덕분에 마음이 평온해지고 몸이 한결 건강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첫 운영을 시작으로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출산장려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5-16
  • [경남] 합천군,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정기회의, 합천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2005년 9월 서부경남에 위치한 11개 시군이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동 설립한 행정협의체다. 합천군을 비롯한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이 회원 시군으로 올해는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이 회장직을 맡아 서부경남 관광활성화 사업을 이끌어 간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11개 회원 시군의 과장 및 담당자,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등 관광분야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주요 현안사업 협의, 관광상품개발 및 공동 홍보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에서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023년도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부경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서부경남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회원 시군들간의 활발한 교류로 우호 증진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5-16
  • [전남] 신안군,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5월 15일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문광선)와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안의 우수한 자연생태계의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호 및 캠페인 공동 추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생태관광 활성화', '현장 관리기관 간 업무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신안군은 전역이 유네스코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3,238㎢)으로 지정돼 있으며, 특히 1,100㎢에 달하는 광활한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돼 세계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522㎢), 갯벌도립공원(162㎢), 습지보호지역(1,100㎢), 해양보호구역(70㎢)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신안 다도해의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상호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5-16
  • [인터뷰] 담양 한울요양병원 이지헌 원장...“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 통해 딸이 걷는 모습 보고 싶어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둘째 딸이 유방암 4기가 되었을 때 제노시스 암 예측클리닉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암환자 가족들이 그렇듯이 딸이 나을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의사이고 그것도 암환자 전문 요양병원 원장인데 딸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대학병원에서의 치료를 더 이상 기대하지 못하고제가 딸을 데리고 1년간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했던 것 같아요. 제가 침술도 국제면허가 있고 자연요법도 공부했기 때문에 딸이 좋아질 수 있는 모든 것은 다했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호전이 안 되니까 참 답답했습니다.” 이지헌 원장은 제주에 내려간 딸이 암4기 판정을 받고 자신의 요양병원에 입원한 후 약 1년간 치료한 과정을 얘기하면서 잠시 창밖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겼다. “그러다 올해 3월 서울에 있는 ‘제노시스 암 예측클리닉’에서 연락을 받고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예몸 의원 정채홍 원장이 직접 암 예측클리닉의 면역 증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회복되었다는 기사(https://traveli.net/news/view.php?no=6245)를 보고 놀랐습니다. 박종화 교수처럼 세계적인 게놈학자가 개발한 유전자 검사법을 활용해 암을 치료한다고 하는 것 역시 믿음이 갔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했던 면역력 증강요법과 비슷하지만 프로토콜에 있어서 정확도와 개인에게 특화된 맞춤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원장은 40년간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한 의사로서 제노시스 암 예측클리닉의 암 치료 프로그램을 듣는 순간 어느 정도 가능성을 알았다고 말했다. “환자의 건강한 세포를 1000배이상 증식해서 아픈 부위에 집중적으로 주사하고 관리하게 되면 새살이 돋듯 암세포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건강한 세포가 나오기 때문에 유방암 4기에 뇌와 척추까지 전이된 딸도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 원장은 제노시스 암 예측클리닉의 암 치료요법을 딸에게 시행하게 되었다. 3월부터 매주 4회 비타민c와 맟춤형 프로토콜 치료를 통해 면역증강주사를 맞았습니다. 한 달에 총 16회 4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맞았고 자가면역을 배양하여 주1회씩 6회을 맞은 딸은 치료 두달 만에 욕창이 거의 사라졌고 휠체어를 타고 산책을 하게 되었다. 식사량도 많아지면서 혈색도 좋아졌다. “둘째 딸이 평소에도 활력이 많은 아이였어요. 그래서 건강에 대해 너무나 자신했던 것 같아요. 제주도에 내려가서도 스스로 암을 이겨내겠다고 오름을 날마다 두 시간씩 오르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의사 남편을 따라서 제주도에 내려간 딸이 그곳에 적응을 하지 못한 것 같아요. 마음을 못 붙이니까 스트레스가 많았고 그러다 유방암이 재발된상태에서 코로나 예방 주사를 맞은 게 결정적으로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암 전이가 빠르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대학병원에서도 포기한 딸을 우리 요양병원에서 온갖 방법을 다해 치료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제노시스 암 예측클리닉의 치료를 받고나서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지헌 원장 옆에 있던 채명희 이사장(백암의료재단)이 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채 이사장은 “큰 딸과는 반대로 둘째 딸은 자기주장이 무척 강해서 자신이 암에 걸린 것조차 인정을 하기 싫었던 것같다”고 회상했다. “첫째 딸도 유방암에 걸렸었는데 초기에 의사의 권고와 병원의 치료를 잘 받았어요. 음식도 조절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스트레스에도 주의하면서 자기관리를 잘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둘째 는 여러 가지 상황이 안 좋았어요. 갑자기 주거환경도 바뀌고 무리하게 운동하고 치료나 음식조절도 충분히 하지 못하고 그러다 결정적으로 학교에서 코로나 예방주사를 맞고 온몸에 암세포가 전이되었다고 생각해요.” 채 이사장은 둘째 딸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너무나 힘들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그래도 제 딸이 이렇게 치료를 받고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니까 기쁘고 희망이 생겼어요. 이제 1년 후에는 스스로 걷고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당연한 희망이고 바람이었다. 이 원장은 딸의 이전 치료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딸이 첫째를 낳고 가슴통증을 호소했어요.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가슴멍울이 발견되었고 조직검사를 했는데 유방암4기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서울대병원에서 표적치료를 했고 다행히 암세포가 사라졌어요. 그 후 제주도로 이사를 했는데 딸이 적응을 못했는지 다시 암이 재발했고2021년 4월 재발된 상태에서코로나 백신주사로상태가 걷잡을 수 없이 되었지요. 전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더 이상 치료가 안 되어 제가 데려와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약 1년 동안 하체마비와 욕창으로 움직이지 못하다가 이번에 제노시스 암 예측클리닉의 면역치료로 상태가 좋아졌어요.” 이 원장은 앞으로 1년 동안 면역치료를 받고 딸이 스스로 걷고 뛸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제가 노래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해서 오랫동안 CBS 합창단으로 있었어요. 암이란 것이 유전자나 환경적인 요인도 있지만 개인의 심리적인 요소도 크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치명적이죠. 노래는 수많은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치료약입니다. 저는 노래를 부르면서 정신건강을 지켜왔어요. 지금도 그리운 금강산이나 두만강을 부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곤 합니다.” 이 원장은 암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스트레스라면서 좋은 약이나 건강식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암환자라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해소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빨리 낫습니다. 스트레스를 원천봉쇄할 수는 없겠지만 명상이나 생활 스포츠 등으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개발하는 게 중요해요 저처럼 노래를 좋아하면 열심히 노래도 부르고 좋은 음악도 많이 들으면 분명히 면역력이 높아져서 암 치료나 항암치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원장은 제노시스 암 예측클리닉의 면역요법 역시 건강한 자기세포를 1000배나 증식해서 치료에 사용하는 것이라 결국 암세포를 죽이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포인트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지헌 원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오랫동안 진료해 오다 침술과 자연치료요법에 관심을 갖게 되어 국제 침술면허를 취득해 현재는 양방과 한방을 모두 사용해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취미는 노래 부르기와 농사짓기인데 농사는 30년 전부터 친환경 자연농법으로 직접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조선대 정치학 박사인 채명희 이사장은 지방자치에 관심이 많아서 광주광역시 동구 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는 등 호남에서 큰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 http://www.genosislab.com
    • 뉴스클릭
    • 인터뷰
    2023-05-16
  • [영암군] '2023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공모...5월 22일 마감. 10곳 500만원 지원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3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공모·접수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마을 고유의 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마을 단위 주민조직이나 단체가 마을의 다양한 생활문화공동체 활동이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마을축제를 만들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이달 12∼22일 지원신청서와 추진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해 영암군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에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주민의 참여 의지, 자생력 확보 가능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이다. 영암군은 마을과 단체 10여 개소를 선정해 한 곳에 500만 원 안팎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 고유의 자원과 주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마을관광축제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다양하게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마을과 단체에서 색다른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5-15
  • [경남]거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웰컴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창포원과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에서 일자리를 찾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초청해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무하는 31개 농가의 안내를 받아 관광버스에 탑승한 참가자들은 필리핀 결혼이민자의 통역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을 받으며 첫 번째 방문지 거창창포원에서 팸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거창창포원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만개한 꽃창포와 작약, 수레국 꽃들과 어우러져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자전거 탑승체험과 보물찾기 놀이를 통해 농사일로 힘들었던 시간을 휴식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으로 바꿔나갔다. 특히 중식으로 제공된 K-푸드, 수승대의 한국전통 정자문화와 황산전통한옥마을에서 전통놀이를 곁들여 즐기는 우리문화체험, 웰니스관광지 ㈜하늘호수의 천연화장품 만들기는 외국인들에게 거창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코스로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먼 곳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거창군을 다시 찾고 싶은 특별한 곳으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참가자 모두가 거창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현지 조기 적응과 관광지 홍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는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5-15
  • [대구시]대만 핵심 여행사, 대구·군위 관광상품 개발 위해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구광역시와 ㈜티웨이항공 대만지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여행업협회 한국담당 임원들과 대만 주요 여행사, 언론사 등 20여 명을 초청해 군위군 대구편입 대비, 대구·군위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대만관광객 대구 송출을 위한 신규 여행상품 개발 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올해 2월 기준 대구를 방문한 대만관광객은 1만4천 명이며, 코로나19 이전(1∼2월 25,437명)의 대만관광회복률은 55% 수준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티웨이항공 대만발 항공좌석 판매 수에 의하면,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관광객은 5월에 3천 명, 6∼7월 각각 3천 명으로 총 9천여 명의 대만 단체관광객과 개별여행객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대만 성수기(국경절)에도 대만발 대구공항 취항 전세기(4편)를 통해 대구 노선 공급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대비해, 대구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대만관광객의 대구·군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규 대만 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광 팸투어를 기획했다. 주요 일정은 대구국제공항으로 입·출국하는 대구·군위 2박 3일이다. 첫째 날은 엘리바덴(찜질방 체험), 이월드 및 83타워, 서문시장(전통시장체험), 치킨만들기체험, 구암팜스테이(딸기체험), 동성로(쇼핑체험)를 둘러보고, 둘째 날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한복 및 다례체험), 신전 떡볶이 박물관(떡볶이만들기체험), 삼성 라이온즈 파크(야구경기체험),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사유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저녁에는 대구광역시와 대만 타이베이 여행업협회 한국담당 임원들과 대만 여행사, 언론사 및 항공사와 관광교류의 밤을 개최하는 대구관광 네트워킹도 가진다. 아울러 대구광역시는 대만 핵심 여행사에 신규 관광상품 개발에 도움을 주는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대구 송출 실적이 우수한 대만 여행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가진다. 이선애 대구광역시 관광과장은 "오는 7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대비해, 대만 타이베이 여행업협회 한국담당 임원들과 대만 주요 여행사, 언론사 및 항공사와 함께 군위를 포함한 대만 관광상품을 신규로 개발하고, 대만관광 타깃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협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5-15
  • [세종시] 첫 관광호텔 개장…'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의 첫 번째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1일 어진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장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세경그룹 세경학원 이사장, 메리어트 한국 필리핀 대표 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의 객실 281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미팅룸, 체력단련센터, 휴게실, 커피숍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첫 관광호텔이 개장하면서 관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방문객들의 숙박수요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향후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라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 등 개최 시 숙박시설로 기능하며 마이스(MICE)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관광호텔 건립으로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 숙박수요를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류형 관광 수요를 촉진하고 연계 상품화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5-15
  • [강화군] 마니산 '한겨레 얼 체험공원'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우리는 우리나라 역사를 이야기할 때 반만년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이는 우리 시조가 단군이고 단군 연호를 쓰면서 갖게 되는 자부심 때문이다. 단군이 직접 단을 쌓으시고 하늘에 제를 올린 마니산 참성단은 남한 유일의 단군 유적으로 남한 유일의 단군 유적으로서 매년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성화를 채화하는 민족의 영산이자 성지이다. 마니산은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강화의 넓은 평야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산행지다. 지금까지의 마니산은 서울에서 가깝고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산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제 마니산을 산행만이 아닌 어린이 역사 탐방, 체험여행 등 가족, 연인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한겨레 얼 체험공원 조성사업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단군놀이터', 참성단 재현 조형물이 있는 '개천마당', 한민족의 통합과 화합을 염원하는 '천부인 광장', 1955년 제36회 전국체전부터 성화가 채화된 것을 기념을 위한 '꺼지지 않는 불꽃 광장', 1㎞ 소나무 숲 산책길을 따라 힐링할 수 있는 '치유의 숲', 단군과 마니산을 테마로 한 전시 체험시설인 '한겨레 얼 체험관'을 조성했다. 특히 한겨레 얼 체험관은 단군과 마니산을 모티브로 최신 전시기술을 적용했다. 제1전시실에 들어서면 바닥에 파도치는 영상을 따라 현대부터 고조선까지 시대를 거슬러 과거로 올라가며 첨성단의 제천의례를 모습을 소개한다. 제2전시실에는 단군신화를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과 곰과 호랑이가 움직이는 영상으로 재미있게 연출돼 있으며 웹툰 강화도 전설이야기(삼랑성 단군과 세 아들, 손돌목 전설 등)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제3전시실은 3면을 활용해 강화도 역사, 강화 진경을 주제로 영상이 상영되며 사람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실감형 콘텐츠가 포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2023년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인천지역에 마니산이 선정됨에 따라 치유의 숲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 2회씩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과 10월에는 공연 및 각종 행사를 위해 조성한 '마니광장'에서 강화지역 예술가들의 수공예품 및 농특산물 판매, 체험부스와 강화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플리마켓을 열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시설 정비를 완료한 마니산 한겨레 얼 체험공원에 플리마켓 행사와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5-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