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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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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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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김해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성황리 마무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314일 1박 2일간 진행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이벤트가 청춘 남녀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나는 김해솔로’는 연애, 결혼, 출산을 주저하는 이른바 ‘3포 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남과 결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가 2023년부터 시작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미혼 남녀 20명이 참여하여 랜덤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디저트 데이트, 쿠킹 클래스, 별빛야행 등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결과, 20명 중 최종 5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설문 조사 결과 98%가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9%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쿠킹 클래스와 도자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상 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김해시 인구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만남, 연애,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주저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기를 바라며, 오는 11월에는 36~43세 미혼 남녀를 위한 제4기 ‘나는 김해솔로-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나는 김해솔로’를 모티브로 한 TV 프로그램 ‘나는 SOLO’가 김해시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김해시의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청년들 사이에서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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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전주·완주 지역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프로그램, 축제 체험으로 확대 운영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주와 완주 지역이 함께하는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이 올해부터 기존의 도서관 및 문화예술공간 방문에 더해, 완주의 주요 문화축제까지 포함하는 확장된 코스로 운영된다. '라키비움'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이 프로그램은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해 전주시,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가 협력하여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 기간에 맞춰 첫 여행이 진행되었으며, 전북도립미술관 방문과 '버릴 것 없는 전시' 특별전 관람, 업사이클링 예술 참여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오는 5월 19일에는 '오성한옥마을 오픈 가든 축제' 기간에 진행될 두 번째 여행에서는 한옥마을도서관에서의 책 추천 및 공간 해설, 나만의 장서인 제작 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며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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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2024 순창 장담그는날' 개최...전통 장 문화의 가치 홍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발효관광재단이 오는 13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2024 순창 장담그는날'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발효의 고장 순창에서 국가무형문화재인 장담그기를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은 1997년 순창의 장류 제조 명인·기능인들을 모아 조성된 마을로, 현재도 성황리에 장류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중앙 도로에서 조선 시대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판매 부스, 기관 홍보 부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등 총 20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난타 식전공연, 장담그기 시연, 어린이공연(솜사탕, 마술, 풍선, 버블), 메주만들기 퍼포먼스, 연극, '장내려온다!' 퍼레이드, 초청공연, 풍물대동굿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도시민 장독대 분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이 장류 제조 명인 및 기능인들과 함께 장을 직접 담그고, 숙성시켜 10월 중으로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픈런 이벤트, 한복 착용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 순창 발효 테마파크 무료 입장, SNS 인증 이벤트, 설문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당일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지정 판매점에서 모든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재)발효관광재단 이사장인 최영일 순창군수는 “발효의 고장 순창에서 전통 장담그기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만의 독특성, 고유성을 가진 행사 및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2024 순창 장담그는날'은 전통 장 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향한 순창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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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송파구,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다시 찾아와 봄 소풍 플리마켓'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4월 13일,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다시 찾아와 봄 소풍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납동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 풍납동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30년 넘게 개발이 제한되어 주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송파구와 풍납동 정주환경개선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행사는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플리마켓, 다양한 공연, 체험부스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플리마켓에는 풍납동 주민과 풍납시장 상인회, 전문판매자 등이 참여하여 수공예품, 장난감, 의류, 간식 등을 판매한다. 또한, 디제잉, 7080라이브, 윈드오케스트라 연주, 서커스드라마 등의 공연이 열린다. 체험부스에서는 에코백과 부채 만들기, 수막새 문양 와플 만들기, 옛 풍납동 토성을 재현한 MR(혼합현실) 디지털 체험, 플라워 포토존 인생네컷, 레트로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디언텐트와 빈백, 피크닉 매트 등을 구비한 피크닉존과 축제 인기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존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랜 세월 동안 문화재 보호를 위해 많은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나아가 침체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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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함양군] '함양목재문화체험장' 목공 프로그램 본격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함양군이 오는 4월 5일부터 안의면 이전리에 위치한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목공 체험을 통해 목재의 장점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야외모험놀이시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청 산하 비영리 법인인 '목재문화진흥회'와 2024년도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반제품 목공체험,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교육, 서각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목공 체험부터 서각 강좌까지 모든 나이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은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 관계자는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산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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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함양군, 어린이공원 내 에어바운싱돔 4월 정식 개장 예정...1회 35명 이용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함양군이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싱돔을 어린이공원 풋살장 일원에 조성해 3월말까지 임시 개장한 뒤, 4월부터는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어린이공원 풋살장 일원에 위치한 에어바운싱돔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공간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523㎡ 면적에 3구형 규모로 조성된 이 에어바운싱돔은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올해 2월에 준공됐으며, 모든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다.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이용 대상은 키 90cm에서 140cm 사이의 어린이로, 한 번에 최대 35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임시 개장 기간 동안에는 키 제한 없이 모든 군민이 이용 가능하며, 평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단체 예약만 받고, 개인은 평일 오후와 주말에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에어바운싱돔 개장을 통해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마치 오아시스와 같은 놀이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린이공원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바운싱돔의 개장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군청 및 군의회, 어린이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이번 시설 개장으로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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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티아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홍릉강소특구 입주기업협의체 회원사인 ㈜티아이(대표 이홍재, 문성혁)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메스’로 'Product' 부문의 'Medicine / Health' 카테고리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 은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 상을 수여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72 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메스’ 는 백내장 수술 첫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수정체전낭을 시축에 맞춰 일정한 크기로 절개하기 위해 심플한 디자인으로 개발되어 환자의 안전과 의사의 사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점 등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메스'는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시험을 마치는 올해부터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백내장 수술에 ‘아이메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이메스'는 오는 2024년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통합전시관(C248)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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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성남시, 봄맞이 맨발 황톳길 전면 운영 재개…추가 조성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성남시가 오는 3월 15일부터 지역 내 6곳의 맨발 황톳길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 이는 석 달 보름 만의 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했던 지역 내 맨발 황톳길 6곳을 오는 3월 15일부터 전면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영 재개되는 황톳길은 대원공원, 수진공원, 위례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그리고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에 위치해 있으며, 총길이는 다양하다. 특히, 율동공원 내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일부 구간이 비닐하우스로 보호되며 운영되었는데, 이번에 나머지 구간도 재개장한다. 휴장 기간 동안 시는 황톳길에 씌워놓았던 덮개를 제거하고, 생황토를 보충하는 등의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원공원과 수진공원 황톳길 내 일부 경사 구간에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손잡이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을 맺고, 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겨울철 맨발 걷기 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한 곳당 하루 평균 700여 명이 맨발 황톳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7월까지 산성공원, 희망대공원, 황송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공공공지 등 5곳에 추가로 맨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구미동 공공공지 내 황톳길은 현재 길이에서 110m 더 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의 맨발 황톳길 운영 재개와 추가 조성 계획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건강과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봄날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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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생활 기사

  • 대구 동성로, '온기스쿨' 프로젝트로 젊음의 활력 재충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구 동성로에서 '온기스쿨' 프로젝트가 개최되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으로, 전국 9개 대학에서 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박 3일간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동성로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관광 활성화,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상권 활성화, 도심공간 구조 개편 등 4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동성로 상권 분석을 위해 현장 인터뷰와 시장 탐색, 솔루션 모색에 적극 참여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동성로가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청춘의 거리로 다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향후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공간으로 재편하고,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동성로 캠퍼스 스트리트 조성과 캠퍼스 타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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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영암군 꿈드림, 학교밖 청소년 위한 '내가 찜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체험장에서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내가 찜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도예, 클레이 사격, 목공예, 케이크 만들기, 아르떼뮤지엄 관람 등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도예로 자신만의 면 그릇을 만들고, 목공예에서는 사포질, 조립, 색칠 등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배우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와 소통하고 친분을 쌓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준비, 상담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문화 활동, 건강 검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061-470-6791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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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성탄문화제, 12월 2일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천시 기독교연합회 주최, 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2023년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성탄문화제'가 12월 2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천시 기독교연합회와 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성탄문화제는 12월 2일 오후 5시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23일까지 매주 주말 시민회관 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최근 제천시 기독교연합회는 제천지역 교회 성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3천2백여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04포를 기부했다. 이번 축제는 대형 성탄트리를 배경으로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의 공연, 청소년 댄스, 난타공연, 베라루체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합창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거리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시화운동본부 및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만들고,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 공연팀을 중심으로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성탄 트리 문화축제를 통해 한 해를 보낸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탄문화제는 제천시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따뜻한 연말의 기쁨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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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강릉시, 커피산업 지속성장 위한 2단계 플랫폼 구축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릉시가 커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산업화를 위해 '강릉 커피산업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릉시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지역 커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강릉 커피산업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2023년 12월에 종료되며,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커피 품질 및 성능 개선, 시제품 제작, 부산물 업사이클링 지원, 제품 판로 확대 등을 통해 30여 개 기업을 지원했다. 강릉시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단계 사업은 커피업종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 조사, 공용 장비 구축, 커피 제품 고급화 및 판로 개척, 국가 출연기관 연계 제품 개발 지원, 커피 문화사업 확대 등을 포함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4년 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즉각 사업에 착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특히 2024년에는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비스업에서 탈피한 강릉만의 커피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고 고도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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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부산 기장군, '안평어린이공원' 개장 - 주민 힐링 공간 확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기장군은 철마면 안평리에 '안평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30일 개장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공원을 개방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힐링 공간 확충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안평어린이공원은 데크쉼터, 정자 등의 녹색쉼터와 조합놀이대, 야외운동기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탄생했다. 공원 조성 과정에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공원 내에 전통담장과 대형수목을 배치해 전통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녹지와 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휴식공간 확보와 복지증진을 위해 녹색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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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부산진구, '부산진 별빛산책길' 점등식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진 별빛산책길'의 점등식을 개최하여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최근 부산시민공원의 남1문 일원에서 '부산진 별빛산책길'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점등식은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산진구청은 이 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부산진 별빛산책길'은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부산 도심의 대규모 공원을 연결하여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번 점등식은 그 첫 걸음으로 볼 수 있다. 이 산책길은 바다, 대지, 꽃, 별, 드넓은 하늘, 우주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자연과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져 있다. 부산진구는 '부산진 별빛산책길' 야간 명소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어린이대공원, 송상현 광장 등 자연 휴양 관광자원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획이며, 2024년에는 이들 자연휴양 관광자원과 인근 서면 등 부산진구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테마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 별빛산책길이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는 야간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연휴양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도심에서의 힐링 관광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부산진 별빛산책길'의 점등식을 통해 부산진구는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조성을 시작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자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진구의 미래 지향적인 관광 발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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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군산시, 고3 수험생을 위한 '문화야! 펀펀하게 놀자'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군산시가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 '문화야! 펀펀하게 놀자'를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휴식을 목적으로 하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밴드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야! 펀펀하게 놀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군산시 주최 및 (사)진포문화예술원 주관 하에 진행된다. 중앙여자고등학교와 한들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재미있는 이벤트 게임과 함께 락밴드 빈시트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빈시트는 보컬 송지아, 기타 모규찬, 베이스 구태일, 드럼 심형석으로 구성된 밴드로, 이들의 공연은 학생들에게 문화적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바람직한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음 달 '유스스포츠페스타'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행사들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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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거창한 가요의 향연: 2023 거창한 전국 가요제 개최...11월 30일, 거창문화센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거창군의 밤을 뜨겁게 달굴 '2023 거창한 전국 가요제'가 11월 30일 거창문화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국의 젊은 청춘들이 꿈을 펼치는 이 무대는 가수 지망생들에게는 도전의 장이자, 관객들에게는 대중음악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모인 57명의 가수 지망생 중 예선을 통과한 13명과 초청 가수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본선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원플러스원, 손영희, 조성오 등 지역 대표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6개 분야에 걸친 상금과 트로피가 걸린 시상식은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가요제는 단순한 경연의 장을 넘어, 대중음악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계층의 대중들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손영희 지회장은 이번 가요제를 통해 거창군민과 전국에서 온 관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중음악 축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영희 지회장은 "거창한 전국 가요제를 통해 거창군민과 전국의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중음악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한 전국 가요제가 거창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3 거창한 전국 가요제'는 거창군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전국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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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하남시신장도서관, 재개관 1주년 기념 문화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남시는 하남시신장도서관의 재개관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연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며, 도서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하남시신장도서관은 1996년에 개관한 이래 원도심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2022년 12월 20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1주년 행사는 12월 한 달간 원화 전시, 작가와의 만남,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의 김리리 작가와의 만남, '트렌드코리아 2024'의 공동 저자 권정윤 박사의 특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색연필 그리기, 문학 읽기, 인형극, 그림책 교육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김진국 도서관운영과장은 "하남시신장도서관의 재개관 1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하남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시신장도서관의 재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와 독서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지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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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인천 남동구, '늘솔길 숲 이야기' 개관으로 녹색복지의 새 장을 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에 위치한 늘솔길공원 내에 새로운 산림문화 교육공간 '늘솔길 숲 이야기'의 개관을 발표했다. 이 공간은 주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는 녹색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늘솔길 숲 이야기는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1층, 연면적 498.49㎡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곳에는 강의실, 교육실, 로비 및 전시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힐링원예치료, 반려식물만들기, 어린이생태학교, 맨발걷기 건강스쿨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시홀에서는 나비 및 곤충 디오라마와 산불 예방 홍보물을 전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프로그램 예약은 늘솔길 숲 이야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늘솔길 숲 이야기가 지역주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학습과 치유를 경험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동구는 앞으로 다양한 녹색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녹색복지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늘솔길 숲 이야기의 개관은 인천 남동구에 새로운 녹색복지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학습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강화될 예정이어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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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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