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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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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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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완도군,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완도군은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인 사흘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 내 특설 부스에서 300그릇 한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매콤한 전복 제육과 고소한 전복 덮밥을, 둘째 날에는 묵은지 전복 김밥과 제철 파래를 활용한 전복 파래 전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마지막 날에는 전복 탕수와 전복 강정을 시식할 수 있다. 완도군은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완도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보고수산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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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주년 맞아 화려한 개막...5월 4일~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이며 개막했다. 2005년 첫 시작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수 6천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는,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와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97개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폐막작으로는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선택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내용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는 통제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축제장 인근 학교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차량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이나 고잔역에서 도보로 10분 만에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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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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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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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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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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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청주에서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정원과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청주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라! 나에게 온(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가,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25개의 다양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7명의 작가가 조성한 '작가정원'과 시민, 학생들이 만든 '시민정원', 청주시가 조성한 '모두의 정원',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참여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정원 각각에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되며,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해설가의 설명 투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가족화분을 만드는 교육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반려식물 클리닉 등 반려 식물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술쇼, 음악공연과 같은 문화 프로그램과 먹거리 존, 실내정원, 야간경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을 쉽게 만들고 반려 식물을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드닝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며, 정원 문화를 더 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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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1
  • 경북, 5월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 속으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은 5월 동안 선비문화, 산나물, 참외, 불빛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5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에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문정둔치와 선비촌 일대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된다. 뒤이어 9일부터는 영양에서 산나물을 주제로 한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산나물 판매 장터 및 체험, 일월산에서 1천219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6일부터는 성주 참외&생명 문화축제가 개최되어 참외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작되어, 불빛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쇼와 국제 불꽃 경연대회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획이다. 경북은 5월 내내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문화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축제는 특색 있는 문화적 체험과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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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이탈리아] 아오스타...몽블랑을 볼 수 있는 가장 작은 도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아오스타는 작은 도시이다. 지정학적으로 보면 프랑스와 스위스 사이에 끼어 있다. 이 곳에서는 알프스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몽블랑을 볼 수 있다. 몽블랑은 해발 1만5781 피트의 높이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옛 대륙의 지붕이다. ▲ 하늘에서 바라 본 몽블랑 몽블랑만큼 아오 스타 밸리 (Aosta Valley)에서 가장 유명한 성은 까스 떼로 디 페니스 (Castello di Fénis)로 밖에서 보면 외부와 차단된 모습이 금욕스럽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당시 최고의 방위 기술을 모아 놓은 성이다. 성의 세련된 내부는 성주의 취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 밖에도 이 곳에는 CIssogne, Sarriod de la Tour, Sarre , Saint-Pierre , Ussel 등 아름다운 성들이 있다. ▲ 까스 떼로 디 페니스 (Castello di Fénis) (사진=이탈리아 관광청) ▲ 아오스타밸리에 있는 Ussel 성의 모습 ▲ 아오스타밸리의 단풍 풍경 아오스타 밸리에서 아름다운 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후 몽블랑 정상 등반에 도전해 보자. 그렇다고 미리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다. 일반 여행자들은 편안하게 스릴까지 맛 볼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면 된다. 겨울에 스키를 즐기기 위해 아오스밸리를 찾는다면 이 곳에서 얼마 안 떨어진 코우르마이에우르(Courmayeur)를 빼 놓을 수 없다.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트들이 여기에 모여 있기때문이다. 코우르마이에우르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스키 허브 중 하나이다. 이 곳에서 해발 수천 피트에 달하는 몽블랑(Mont Blanc)의 장엄한 모습을 보는 순간 감동이 밀려 온다. Courmayeur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100마일이 넘는 슬로프들이 많아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 코우르마이에우르(Courmayeur)의 풍경 (사진=이탈리아관광청) 슬로프는 난이도가 다양하지만 멋진 트랙과 시설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코스 중 일부는 압도적인 길이로 유명하며, 스노우보드나 텔레마크와 같은 특정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코우르마이에우르는 또한 알파인 가이드의 첫 번째 학교가 시작된 등산의 요람이기도 하다. 이 곳에 있는 Duca degli Abruzzi Museum에서 등산의 역사에 영향을 준 인물, 등산 기구 및 모험을 둘러싼 모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코우르마이에우르(Courmayeur)에서 스키를 즐기는 여행자들의 모습 (사진=이탈리아 관광청) 스키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이 이 곳에서 열린다. 특히, 민속 밴드와 함께 테니스 경기 및 아이스 스케이팅에 이르기까지 체험할 수 있는 모든 스포츠가 여행자들을 만족 시킬 것이다. 끝으로 더 편안한 여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타운 중심가를 산책하거나 수많은 상점에서 쇼핑을 즐기면 좋다.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기고 싶다면 무엇보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그란 파라디소 국립공원에 가보자. 아이 벡스, 샤무 아, 독수리, 마 모트 등의 동물을 볼 수 있다. 식물 역시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한다. ▲ 그란 파라디소 국립공원 (사진=이탈리아 관광청) 역사적으로, 아오 스타 계곡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사이를 잇는 연결의 땅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래서 이 지역은 공식적인 이중 언어주의와 자치 지역으로서의 특별한 지위를 갖는다. 그랑 산 베르나르도(Gran San San Bernardo) 터널과 몽블랑(Mont Blanc) 아래에 있는 터널은 이탈리아와 유럽의 교차로를 더욱 분명하게 강조해 준다. 이 지역의 유일한 도시는 아오스타( Aosta)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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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8
  • [제주] 허브동산, 제주도 할로윈 축제 이벤트 개최..할로윈 코스튬 시 무료입장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제주도 야간 명소 관광지인 제주허브동산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제주허브동산에서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허브동산) 이 기간 중 할로윈 코스튬이나 분장을 미리 하고 오는 입장객은 무료 입장이다. 할로윈 당일인 10월 31일에는 허브동산이 페이스페인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백숲 야생군락지를 기반으로 조성된 치유의 숲 A코스를 이 기간에 특별히 으슥한 귀신의 숲으로 재단장하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했다. 약 2만6000평의 동산 속에 150여종의 허브와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채워진 각양각색의 정원과 작은 테마공원이다. 또한 허브동산을 휘어감은 산책로, 허브SHOP, 카페 등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가족사랑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공간이다.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재단장 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야간명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할로윈 이벤트와 별개로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관람 후기 인증샷을 올리는 분께 허브동산에서 추출한 로즈마리 플로럴워터를 선물로 드리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10월 1일부터는 야간요금 적용 시각이 18시 30분에서 17시 30분으로 변경될 예정이라며,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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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8
  • [일본] 도쿄 아사쿠사 명소 100배 즐기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일본의 수도 도쿄에 가면 빼놓지 말고 가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아사쿠사’ 관광지이다. 이 지역은 서울의 인사동이나 북촌과 같이 도쿄의 과거 수십 년 모습이 남아 있는 지구 중 하나로 도쿄 시타마치(남쪽 도시라는 뜻)의 중심지다. 7세기 건립된 불교사찰 센소지와 스카이트리 야경 ▲ 아사쿠사 센소지 ▲ 아사쿠사에 있는 스카이트리 풍경 아사쿠사의 주요 관광 명소로는 센소지로 7세기에 세워진 유명한 불교 사찰이다. 이 사찰에 가기 위해서는 나카미세 상점가를 지나야 한다. 나카미세는 수백 년 동안 이 곳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현지 전통 간식과 기념품을 판매해 왔다. 아사쿠사는 걷거나 가이드 동반한 인력거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인력거 투어시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30분이 소요되는 2인 투어 비용은 한화로 약 1만 원 정도 한다. ▲ 센소지까지 이어져 있는 나카미세 상점가의 모습 (사진=최치선 기자) 수 세기 동안 아사쿠사는 도쿄 최고의 유흥가였다. 이 지구가 도시 경계선 밖에 있던 에도 시대(1603~1867년)의 아사쿠사는 가부키 극장과 큰 유흥가가 몰려있었다. 1800년대 말, 1900년대 초 극장을 비롯한 근대적인 유흥 문화가 아사쿠사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그러나, 아사쿠사의 대부분 지역은 2차 세계 대전 공습 중에 폐허가 되었다. 전쟁 후 센소지 근방 지역은 재건을 통해 예전의 인기를 되찾았으나 아사쿠사의 유흥가는 그 때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아사쿠사에서 스미다 강을 가로질러 도보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634m 높이의 도쿄 스카이트리의 야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카미나리몬(카미나리몬 대문),,,아사쿠사의 상징 운영 시간: 항시 개장 입장료: 무료 ▲ 카미나리몬 카미나리몬은 센소지로 이어지는 2개의 대형 출입문 중 첫 번째 문. 최초 건립 후 1000년도 훨씬 넘은 이곳은 아사쿠사의 상징이며 카미나리몬부터 사찰까지는 나카미세 상점 거리가 이어져 있다. 센소지 운영 시간: 오전 6:00 ~ 오후 5:00(10월 ~ 3월까지는 오전 6:30시부터) 입장료: 무료 센소지(아사쿠사를 다르게 읽으면 “센소”가 되고 “지”는 사찰을 의미)는 도쿄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사찰이다. 7세기에 세워진 이곳은 현재 건물들이 전후에 재건되기는 했지만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로 꼽는다. 아사쿠사 신사 운영 시간: 항시 개장 입장료: 무료 산자사마라고도 하는 아사쿠사 신사는 에도 시대에 건축되었다. 1945년의 연합군의 공습에도 살아 남았다. 이 신궁의 축제인 해마다 5월 중순에 열리는 산자마츠리는 도쿄에서 가장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한 축제 중 하나다. 덴포인 사찰 대부분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음 덴포인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센소지 옆의 사찰이다. 현재 이 사찰과 정원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가능했던 예약 후 방문도 불가능하다. 나카미세 상점가 운영 시간: 매장마다 다르나, 보통 매일 오전 9:00 ~ 오후 7:00까지 운영 나카미세 상점 거리는 카미나리몬부터 센소지의 본당 부지까지 약 250m에 걸쳐 이어져 있다. 이 거리에는 현지 특산품과 일반 관광 기념품을 판매하는 50개 이상 매장이 일렬로 들어서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나카미세 상점가 운영 시간: 매장마다 다르지만, 보통 매일 오전 10:00 ~ 오후 8:00까지 운영 신나카미세 또는 "새로운 나카미세"는 나카미세 상점 거리와 수직 방향에 있다. 이곳은 다양한 매장과 식당이 입점해 있는 실내 쇼핑 아케이드이다. 마루고토 니폰 운영 시간: 오전 10:00 ~ 오후 8:00 (3층은 오후 9:00까지) 식당가: 오전 11:00 ~ 오후 11:00 마루고토 니폰은 일본 전역에서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4층 건물이다. 1층에서는 각 현의 특산 음식, 2층에서는 잡화를 찾아볼 수 있으며 3층은 행사장, 4층은 식당가로 되어 있다. 상가 층 위로는 호텔도 있다. 록스 백화점 매장: 매일 오전 10:30 ~ 오후 9:00(수퍼마켓은 24시간 운영) 식당가: 매일 오전 11:00 ~ 오후 10:00 록스는 주 건물(Rox)과 세 개의 부속 건물(Rox2G, Rox3 및 Rox Dome)로 이루어진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이다. 많은 매장에서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패션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하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수퍼마켓이 있다. 도부 아사쿠사 역과 마쓰야 백화점 마쓰야 백화점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0:00 ~ 오후 8:00 도부 아사쿠사 역은 닛코행 열차를 비롯해 도쿄 북부의 교외 지역과 지방 현으로 향하는 도부 열차의 종착 역. 이 역사에는 8층짜리 마쓰야 백화점이 있다. 아사쿠사 지하 상가 영업 시간: 매장별로 다름 아사쿠사 지하 상가(아사쿠사 치카가이)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오랜 역사의 지하 상가다. 도부 아사쿠사 역에서 신나카미세 상가로 이어지는 짧은 상가에는 20여 개의 상점과 식당이 성업 중이다. 쇼와 시대(1926~1989)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듯한 아케이드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아사쿠사 문화 관광 정보 센터 운영 시간: 오전 9:00 ~ 오후 8:00(전망대는 오후 10:00까지) 2012년 새로 개장한 아사쿠사 문화 관광 정보 센터는 흥미로운 건축 디자인으로 아사쿠사 거리에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8층 건물에 여러 언어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데스크, 무료 WiFi 연결,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스카이트리와 센소지, 나카미세 상점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스미다 강 크루즈 도쿄 수상 버스에서는 아사쿠사 부두에서 하마리큐 온시정원을 거쳐, 오다이바로 가는 배로 갈아탈 수 있는 히노데 부두까지 30 ~ 60분 간격으로 유람선을 운행 중이다. 운이 좋으면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까지 운항하는 직통선을 탈수도 있다. 스미다 공원 운영 시간: 항시 개장 입장료: 무료 ▲ 스미다공원의 벚꽃 풍경 이 강변 공원은 스미다 강 양쪽으로 수백 미터에 걸쳐 뻗어 있다. 봄에는 인기 있는 벚꽃 놀이 명소이며, 7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스미다 강 불꽃 축제가 열린다. 벚꽃을 뒤로하고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온다. 하나야시키 놀이 공원 운영 시간: 오전 10:00 ~ 오후 6:00(공휴일 연장 운영) 입장료: 1000엔, 탑승 요금 별도 원래는 꽃 공원이었던 하나야시키는 1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센소지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이 미니어처 놀이 공원에는 소형 대관람차,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스페이스 샷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다. 아사히 맥주 타워 식당 운영 시간: 매일 오전 11:30 ~ 오후 10:00 ▲ 아사히 타워와 황금불꽃 그리고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아사쿠사 야경(사진=최치선 기자) 황금 불꽃을 형상화한 아사히 맥주 타워와 아사히 슈퍼 드라이 홀은 1989년 완공되어 아사히 맥주의 본사이다. 이 복합 건축물에는 다수의 식당도 입점해 있다. 맥주 타워와 슈퍼 드라이 홀 뒤에 있는 아사히 크래프트맨십 브루어리에서는 아사히 생맥주와 함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런치까지 즐길 수 있다. 저녁에 아사이 맥주 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스카이트리까지 담을 수 있다. 타이코칸(북 박물관) 운영 시간: 오전 10:00 ~ 오후 5:00 휴무: 월요일, 화요일, 신정 연휴, 오봉 입장료: 500엔 이 작은 박물관에는 일본의 타이코 북을 포함한 전 세계의 북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북을 연주하는 여행자들이 많다. 직접 일본 전통 북과 축제 용품을 구입하고 싶으면 미야모토 우노스케 니시 아사쿠사 매장 위층을 찾으면 된다. 자코츠유 대중탕 운영 시간: 오후 1:00 ~ 밤 12:00(오후 11:40까지 입장 가능) 휴무일: 매주 화요일(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영업함) 자코츠유는 상대적으로 역사가 긴 현지 대중탕이다. 현지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목욕을 즐길 수 있다. 수건과 편의용품을 카운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므로 여행자에게 편리하다. 가미야 바 운영 시간: 오전 11:30 ~ 오후 10:00(마지막 주문은 오후 9:30) 휴무일: 매주 화요일 아사쿠사의 가미야 바는 메이지 13년(1880)에 문을 연 이래 같은 장소에서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 최초의 바이자 브랜디를 베이스로 한 명물 칵테일 ‘덴키브란’으로 유명하다. 3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이 가장 인기가 많다. 가미야 바에는 기념품용 덴키브란을 진열 및 판매하는 곳도 있다. 우메조노 운영 시간: 오전 10:00 ~ 오후 8:00 휴무일: 매주 수요일 우메조노는 1854년에 문을 연 일본 전통 과자점. 빙수(가키고오리) 같은 계절 메뉴는 물론 안미츠, 오시루코 등 다양한 일본 전통 과자를 판매한다. 양갱, 도라야끼 등 다른 디저트도 구매할 수 있다. 스즈키엔 나나야 젤라또 운영 시간: 오전 10:00 ~ 오후 5:00 휴무일: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아사쿠사 스즈키엔 나나야 젤라또는 녹차 전문점인 스즈키엔과 젤라또 전문점 나나야 젤라또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진하고 풍부한 녹차(말차) 젤라또를 표방한다. 7가지 말차 메뉴를 포함해 14가지 맛의 젤라또를 판매하고 있다. 아사쿠사 가게츠도 운영 시간: 오전 9시부터 매진될 때까지 아사쿠사 가게츠도는 1945년 이래로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메론 빵 전문점이자 식당. 메론 빵은 겉면이 메론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달콤한 빵이다. 가게츠도는 특히 갓 구운 점보 메론 빵이 일품이지만 속에 아이스크림을 채운 것 등 다채로운 메론 빵 메뉴가 있다. 맛있는 소바는 물론 일본식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덴뿌라 영업 시간: 매장별로 다름. 보통 매일 오전 11:30 ~ 오후 8:00 아사쿠사에는 고소하고 바삭한 해산물과 야채 튀김을 파는 덴뿌라 가게가 많다. 도쿄만이 가까워 해산물을 구하기가 용이한 덕분에 에도 시대에 덴뿌라 중심지로 번성했다. 다이고쿠야, 산사다, 오와리아 등이 특히 유명하다. 우나기 영업 시간: 매장별로 다름. 보통 오전 11:30 ~ 오후 1:30, 오후 5:30 ~ 7:30 이 지역에는 최소 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나기야(민물장어 전문점)가 몇 군데 있다. 우나기는 민물장어라는 뜻으로, 점심 메뉴가 2000엔부터이고 저녁은 가격 대가 보다 높은 고급 음식이다. 아사쿠사에서는 이로가와, 하츠오가와, 마에가와 등이 유명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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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6
  •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구구데이 이벤트 통해 돗토리 여행 3만 9천원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여행박사가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구구데이 이벤트를 통해 최저 3만9000원에 판매되는 일본 돗토리 여행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방콕/파타야, 동유럽 등 최대 54%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 일본 돗토리현 사구 풍경 (사진=여행박사) 최저가로 나온 상품은 바로 일본 돗토리 선박여행이다. 여행박사가 DBS크루즈훼리 타고 동해와 돗토리를 오가는 왕복선박권을 1인당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선박 이용 비용과 선박 유류세가 포함된 금액이며, 현지에서 일정은 완전 자유여행이다. 10월 25일 출발 상품으로 총 20명 모집한다.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휴양 여행 떠올리시는 분들을 위해 동남아 여행도 포함됐다. 하노이, 하롱베이, 옌뜨를 여행하는 베트남 3박 4일 패키지여행이 29만9000원에 판매된다.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10월 28일 단 하루 출발하며 8명 모집한다. 또한 부산에서 출발하는 방콕/파타야 3박 5일 패키지여행이 단 6명에게만 19만9000원에 판매된다. 10월 21일에 출발한다. 유럽 여행도 대폭 할인되어 판매된다.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를 여행하는 동유럽 3개국 8일 패키지 여행이 99만원에 판매된다. 10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유럽 패키지 여행을 즐길 기회다. 터키항공 타고 오가며, 전 일정 호텔 숙박과 식사, 일정상의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을 포함한 가격이다. 12월 2일 출발하며, 5명에게만 할인 판매된다. 여행박사의 구구데이 이벤트는 이례적인 파격 특가로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박사의 특별 이벤트다. 10월 이벤트는 휴일을 피해 10일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상품은 선착순 접수 후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10-06
  • [미국]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국남자'의 로스앤젤레스 홍보동영상 속 코리아타운 화제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최근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국남자’와 협업해 로스앤젤레스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컬래버 영상 시리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국남자와 컬래버 영상 조시(Josh)와 올리(Ollie)로 구성된 ‘영국남자’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약 2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해외에서의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 밖에서 가장 큰 한인사회를 자랑하는 로스앤젤레스가 그 첫 번째 촬영지로 낙점됐다. 최근 공개된 에피소드는 ‘영국남자’가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의 대표 한국 식당 ‘박대감네’를 찾아 한국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코리아타운은 한국식 바비큐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한인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트렌디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에피소드는 공개 1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67만 건을 돌파, 코리아타운을 비롯한 로스앤젤레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다음 에피소드는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을 찾는 ‘영국남자’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경기 관람부터 응원문화, 먹거리까지 다저 스타디움에서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소개하는 이번 에피소드는 6일 영국남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영국남자’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배우 다니엘 헤니와 함께한 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지난해 34만1000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만큼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10-06
  • [노르웨이] 가을 피오르드 풍경...뤼세와 아울란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은 북유럽에도 찾아 온다. 노르웨이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피오르드가 노르웨이에서는 가을을 맞아 더욱 장관이다. 빙벽을 관통하는 햇빛의 출렁임도 화려하게 채색된 단풍 앞에서는 기가 죽는다. 수려한 자연의 모습을 노르웨이에서 보게되면 무엇이 진짜인지 알게된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이 곳 뤼세 피오르드와 아울란드 피오르드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프레이케스톨렌의 풍경 ▲ 뤼세피오르드 풍경 (사진=노르웨이 관광청) ▲ 아울란드 피오르드 가을풍경(사진=노르웨이 관광청) 노르웨이 4대 피오르드 중 하나인 뤼세피오르드는 밝은 피오르드라는 뜻이다. 뤼세피오르드는 마치 칼로 자른 듯한 암벽, 프레이케스톨렌에 올라 그 경치를 감상해야 한다. 암벽 정상에 올라 시야가 확 트이는 대자연의 풍경을 마주하는 순간 내가 자연의 일부 임을 깨닫고 겸손해진다. 자연은 우리에게 과시하거나 요구하지 않지만 스스로 겸손함을 배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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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1
  • [홍콩] 관광청...삼수이포 지역 도보여행 가이드와 타임랩스 영상 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본격적인 가을 여행철을 맞아 홍콩관광진흥청이 삼수이포 지역 도보여행 가이드와 타임랩스 영상을 공개했다. 홍콩에는 마천루와 쇼핑몰 외에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 삼수이포가 바로 그곳으로 골목마다 홍콩 서민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삼수이포에 들어서면 분주하게 돌아가는 이곳 특유의 매력에 몇 시간이고 푹 빠져들게 된다. ▲ 삼수이포 골목 (사진=홍콩관광진흥청) ◇현지인 추천 사항들을 담아낸 도보여행 가이드 홍콩관광진흥청(HKTB)은 이러한 삼수이포 현지인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도보여행 가이드를 출시했다. 이 가이드에는 현지인들의 각종 추천 사항들을 수록하고 있어 여행자들이 잊지 못할 홍콩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HKTB는 이와는 별도로 현지 거주자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비디오그래퍼 알렉스 로드리게스(Alex Rodriguez)를 초청해 삼수이포가 그동안 간직해 왔던 비밀스러운 공간들을 현지인 시각으로 담아낸 영상을 제작했다. 이제 타임랩스 영상인 ‘현지인처럼 삼수이포에 빠져들기(Immerse Yourself in Sham Shui Po like Locals Do)’를 통해 단 2분이면 압축된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지인처럼 삼수이포에 빠져들기 영상은 현지 커뮤니티 특유의 일상을 보여준다. 시장 안에는 오래된 장난감, 화려한 원단을 비롯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다. 특히 압리우 스트리트의 노천시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보물 사냥꾼들에게 환상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영상은 딤섬 맛집으로 유명한 팀호완에 줄지어 서 있는 수많은 인파를 지나 겹겹이 쌓인 대나무 찜통을 보여준다. 그런 뒤 미쉐린가이드에서 추천한 맛집들과 음식 노점을 거쳐 두부 요리로 인기가 높은 공화두품창을 비추는 것도 잊지 않는다. 알리스타 레더팩토리에 이르러 영상은 점차 느긋한 속도로 진행된다. 소살리토 카페에서는 꿈을 쫓는 젊은이들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운데 재즈 공연이 사운드트랙 역할을 하며 현장 느낌을 생생하게 전한다. 점차 황혼이 지는 가운데 사람들의 삶은 여전히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영상을 촬영하며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해질녘 이웃들의 실루엣이 지는 해에 비춰졌던 모습이다”며 “이 지역 건물들은 다른 지역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풍경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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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1
  • 스카이킹덤 ‘더 리본’, 국가 지정 한국 명인 차 4종 선봬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도심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서울드래곤시티가 가을을 맞아 전통차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어텀 티(Autumn Tea)’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 스카이킹덤 더 리본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곳은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3층에 위치한 ‘더 리본’. 이 곳은 두 개 층에 걸쳐 마련된 복층 카페로,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에프터눈 티 세트 등을 엄선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로, 현대 여성들이 여유로운 티타임을 갖기에 그만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10월 개천절과 한글날 등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보내며 일상과 다르게 들뜬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선선한 가을날 그윽한 향기 가득한 따뜻한 전통차를 마시며 기운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어텀 티’ 프로모션은 스카이킹덤 33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카페 ‘더 리본(The Ribbon)’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로비 캐주얼 비스트로인 ‘메가 바이트(Mega Bites)’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먼저 ‘더 리본’에서는 우전녹차, 춘설 발효차, 스카이킹덤차, 연근발효말차 등 국내의 차 명인들의 비법을 고스란히 담은 4가지 종류의 한국 ‘명인 차’를 선보인다. 국가지정 차 명인 ‘김동곤 명인’이 제안한 ‘우전녹차’는 곡식이 가장 윤택하다는 절기인 곡우(음력 3월 중순경) 전에 녹차의 어린 잎을 채협하여 만들어 신선하고 여린 잎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의 홍차라고 불리는 ‘허백련 명인’의 ‘춘설 발효차’는 명인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차로, 구수하고 그윽한 맛이 특징이다.또한 겨우살이, 청보리순 등 제주의 11가지 야생초를 블렌딩해 만든 ‘효월 이기영 명인’의 스카이킹덤차와 진한 연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왕군자 명인’의 연근발효말차 등 더 리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있으며, 가격은 1만5000원~1만7000원이다. ‘메가 바이트’ 역시 서늘한 가을에 제격인 따뜻한 전통차와 차를 베이스로 한 가을 칵테일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고객들은 지친 심신을 달래는 국화차, 구절초차, 민들레차, 감잎차, 모과차 등 총 5종의 전통차를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9천원이다. 칵테일은 국화차와 버번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국화차 쥴렙’, 모과 시럽이 가미된 ‘블랑 드 모과 허니’, 민들레차와 스파클링 와인이 조합된 ‘댄들라이언 스피리츠’ 총 3가지 종류로 색다른 맛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우전녹차, 춘설 발효차, 스카이킹덤차, 연근발효말차 등 이번 ‘어텀 티’ 프로모션에 준비된 차들은 한국만의 전통적인 비법을 담고 있어, 각각 향과 맛의 특징이 분명하다며 그득한 향기 가득한 전통차 한잔과 함께 긴 연휴를 보내며 후유증을 겪고 있는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선선한 가을을 맞아 따뜻한 기운을 충전할 수 있는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1층에 위치한 ‘메가 바이트’는 늦은 시간까지 소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음료와 스낵푸드를 즐기며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짙은 브라운 톤의 대리석과 레드, 블루, 옐로 등 밝은 색의 조화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바쁜 하루 일과에서 벗어나 휴식과 미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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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1
  • 여행박사,배리어프리 여행 프로젝트 '제주'선정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여행박사의 배리어프리 여행 프로젝트 ‘휠링투어’ 그 두 번째 여행지가 제주로 선정됐다. 여행박사는 휠체어 여행 가이드북 ‘휠링투어 제주’를 출간하고, 휠링투어 제주여행 예약자 전원에게 가이드북을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휠링투어 제주는 지난해 발간된 ‘휠링투어 후쿠오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여행박사의 휠체어 여행 가이드북이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를 배경으로 항공과 숙박은 물론 현지에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과 유명 관광지 코스까지 휠체어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실제 휠체어를 사용하는 여행박사 직원이 직접 현지 답사한 생생한 정보를 안내한다. 제주 여행 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비행기 이용방법 △렌터카 이용방법 △시티투어버스 이용방법 △ 지역별 추천 코스 △장애인 객실이 있는 호텔 등 알고 있으면 좋을 배리어프리 여행팁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여행박사 심원보 마케팅 부서장은 “휠링투어 후쿠오카 가이드북 출간 후 제주 여행 가이드북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두 번째 여행지를 제주로 정하게 됐다”며 “휠링투어는 장애인 여행은 물론 유모차를 사용하는 가족 여행객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보다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박사를 통해 휠링투어를 위한 제주 여행 상품을 예약할 경우 전문 여행 플래너가 안내해주어 항공, 숙소, 이동 차량 등 더 생생한 여행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예약자 전원에게는 가이드북이 무료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여행박사에서는 ‘휠링투어 제주’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하여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아이디 ‘여행박사 휠링투어’ 친구 추가 후 대화창으로 성함, 연락처, 주소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배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행박사의 휠링투어(Wheeling Tour)는 바퀴 ‘휠(wheel)’과 치유라는 뜻의 '힐링(healing)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여행을 말한다. ‘여행이 도전이 아닌 힐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여행은 관광지를 휠체어 여행자의 시선으로 직접 돌아보고 무장애 여행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약자들의 여행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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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7
  • [노르웨이] 겨울의 아름다운 꽃, 황홀한 빛의 율동 '노던 라이트'
    [트래블아이=강지헤 기자] '노던라이트'가 무엇일까? 우리에게 낯선 이 단어가 바로 오로라를 뜻한다. 노던라이트(Northern Lights)는 하늘에서 실크처럼 표류하는 마법과 같은 장관을 선사한다. 이 노던라이트를 보기 위해서는 위치와 날씨가 가장 중요하다. 남북 양극지방의 위도 65∼70도의 범위의 지역에서 특히 노던라이트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10월부터 4월까지 어둡고, 구름이 많이 없는 저녁에 볼 수 있다. 이런 노던라이트를 잘 관찰하기에 적합한 위치와 날씨를 가진 노르웨이의 유명한 세 도시를 차례로 소개한다. ▲ 트롬쇠 오로라 (사진=©Visitnorway.com) 1. 트롬쇠...노던라이트와 피요르드, 고래사파리, 개썰매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 노던 라이트의 센터트롬쇠는 북쪽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도시로 위도 70도, 오로라대의 가운데 위치해 있어 노던 라이트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트롬쇠는 바다에 인접한데다 따뜻한 멕시코 만류 덕분에 위도가 높아도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그래서 노던 라이트를 볼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지역이라고도 불린다. ▲ 트롬쇠 개썰매 체험(사진=©Visitnorway.com) 트롬쇠의 밤이 노던 라이트를 위해 안성맞춤이라면, 낮에는 개 썰매 체험, 고래 사파리, 순록과 사진 찍기 등의 색다른 경험을 위한 시간이다. 모험을 좋아하던, 자연을 사랑하던, 아니면 연인이던 누구라도 자신에게 맞는 겨울 액티비티를 찾을 수 있다. 도시 한가운데에서도 가파른 산과 아름다운 피오르드를 볼 수 있고, 도시 중심지에서 30분 정도의 거리에 나가면 바다 새와 바다표범을 관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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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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