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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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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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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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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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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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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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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인천의 명소...1.봄날의 팔미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함께하는 역사적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방문할 수 있는 팔미도는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드는 인천의 관광 명소이다. 팔미도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등대 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팔미도는 해마다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아름다운 섬은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산림욕과 해넘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팔미도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바로 1903년 6월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다. 해발고도 71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이 등대는 높이 7.9m, 지름 2m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켈로부대 대원들이 이 등대를 탈환하여 1950년 9월 15일 불을 다시 밝히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팔미도 등대 역사관에서는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인천항의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곳을 통해 한국 근대화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팔미도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역사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봄날의 화사한 꽃들과 함께 역사적 여정을 떠나고 싶다면 팔미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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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흥시, ‘오아시스’ 개방 시간 2시간 연장...오이도 낙조 더 오래 즐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흥시는 오이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오아시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방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오이도의 낙조를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퇴역한 250톤급, 길이 47.75m의 경비함을 시흥시가 임대하여 2012년 12월부터 함상 전망대로 활용해왔다. 이후 시는 2020년 해당 경비함을 구매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2년에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의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방 시간 연장 조치로 인해 오이도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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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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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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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장흥군, '농촌체험관광 여행플랫폼'...4060 여행 맞춤 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장흥군이 현대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농촌체험관광 여행플랫폼'을 만든다. 최근 장흥다예원은 농촌진흥청 '4060 여행 맞춤' 농촌여행상품 콘텐츠 제작 사업에 선정됐다. 농촌여행상품 콘텐츠 제작은 여행플랫폼 '노는법'에 탑재된 '4060 여행 맞춤' 농촌여행지 발굴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여행의 참신한 매력을 전하고, 방문객이 만족하는 식사·체험·숙박 서비스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 장흥다예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업 농장이다. 전통 발효차 부문에서 국내외 차(茶) 품평회에서 여러차례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장흥다예원에서는 장흥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 홍차, 연꽃차를 음미하는 티코스 체험과 여행객의 몸과 마음을 가뿐하게 하는 차훈명상 등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장흥삼합으로 유명한 한우, 표고버섯, 키조개로 만든 삼합죽과 떡갈비 연잎밥 정식 등 장흥만의 특색있는 맛도 느낄 수 있다. 여행지 정보와 예약은 여가활동 플랫폼 '노는법(nonunbub.com)'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흥다예원에서의 농촌체험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소소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농촌여행이 될 것"이라며, "농촌관광 트렌드에 맞는 6차 산업화 농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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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전북] 완주군, 방탄소년단 촬영지, 전주한옥마을 연계 여름 힐링시티투어 운영...8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완주군이 전주한옥마을에서 출발하는 여름 힐링시티투어를 시작한다. 11일 완주군은 여름 휴가철 특별이벤트로 BTS(방탄소년단)화보 촬영지와 치유힐링 관광지를 2가지 테마의 시티투어를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전주한옥마을, 전주역을 경유해 완주군의 문화와 자연 힐링코스를 돌아보게 된다. 특히, 휴가철 특별 할인으로 2개 코스 모두 각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먼저 힐링 1코스는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BTS(방탄소년단)화보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양오성한옥마을의 아원고택, 소양고택, 오성제와 삼례문화예술촌, 책마을 등에서 문화감성 힐링 포인트를 즐길 수 있다. 힐링 2코스는 오는 18일을 부터 매주 화요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10만 여 그루의 빽빽한 편백나무 피톤치드향을 맡으며 더위를 식히는 상관 공기마을 편백나무숲과 도립미술관 전시 관람,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돌아보는 자연감성 힐링코스가 준비돼 있다. 투어 참가신청은 남북여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063-285-8800으로 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전주와 연계한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새롭게 투어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문화감성으로 힐링할 수 있는 완주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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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국민관광지] 4. 상주 경천대...하늘이 만든 풍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상주에 가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바로 경천대입니다. 이 곳은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여리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왔습니다. 옛날에는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하늘이 만들었다는 일명 자천대(自天臺)로 불렸습니다. 경천대 관광지는 꽤 넓습니다. 경천대와 무우정 뿐 만 아니라 경천 랜드, 이색 조각 공원, 선착장, 출렁다리 그리고 <상도> 촬영지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상주 박물관도 있습니다. 경천대 관광지는 다양한 경로의 산책로가 있어서 여러 번 찾아도 매번 새롭게 느껴질 것입니다. 경천대 관광지로 가는 길에는 재미있는 풍경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박물관 맞은편에는 특별한 일방통행이 있습니다. 강을 따라 지나는 길을 새로 만들지 않고 기존에 있는 좁은 도로를 그래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지나가려면 일시정지를 해야 합니다. 대기 시간은 최대 6분이 소요되며 특정 시간이 지니야 일시정지로 막혀있던 길이 열리고 좁은 외길을 자동차나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강을 따라 이동하면 반대편에서 지나온 길로 들어오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차량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색 조각 공원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조각부터 다양한 표정의 조각들이 있습니다. 작품마다 특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공원 내부에는 출렁다리가 있으며 단순히 걷기만 하던 사람들에게 변화와 재미를 선물합니다. 낙동강변에 가까워지면 드라마<상도>를 촬영한 촬영지도 보입니다. 경천대에 오르면 강 반대편에 위치한 넓은 논이 보입니다. 경상북도에는 비교적 평야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넓은 평야는 분명 과거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나무 그늘 가득한, 그리고 강변이라 시원한 경천대 관광지를 걸으며 휴식을 취해보면 좋겠습니다. 경천대 주변에는 낙동강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하는 천주봉, 기암절벽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울창한 노송숲과 전망대, 조선 인조15년(1637) 당대의 석학 우담 채득기 선생이 은거하며 학문을 닦던 무우정과 경천대비, 임란의 명장 정기룡장군의 용마전설과 말먹이통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멋스러운 명승지와 유적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경천대 관광지내에는 전망대, 야영장, 목교, 출렁다리, MBC드라마 상도”세트장, 어린이 놀이시설, 수영장, 눈썰매장 및 식당, 매점 등이 갖추어져 있고, 소나무 숲속의 아담한 돌담길과 108기의 돌탑이 어루러진 산책로와 맨발체험장 및 황토길이 보입니다. 인근에는 “전 사벌왕릉”과 “전 고령 가야왕릉”, “화달리 3층석탑”, 임진왜란의 명장 정기룡장군의 유적지인 “충의사”, “도남서원”등 여러 문화유적지가 있으며, 상주활공장, “MBC드라마 상도”세트장(중동), 상주예술촌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관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돌탑과 황토길) 각광받고 있습니다. [경천대 주변 관광지] 유래비/소돌탑거리/황토길과 돌탑길 폭포를 지나 좀더 안으로 들어서면 소돌탑거리가 나온다. 수십 개의 소돌탑들이 나무 사이와 거리에 늘어서 있고 그 사이 계단으로 올라서면 황토길과 돌탑길로 접어들게 된다. 황토길은 70m, 돌담길은 300m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입구에 상수도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 올라가기 전에 목을 축이고 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황토길은 70m로 조성되어 있는데 따뜻한 햇살 아래 맨발로 황토를 밟으며 거닐면 기분이 더욱 상쾌해진다. 또한 올라가는 돌탑길 계단은 300m, 333개의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계단마다 번호가 붙어 있다. 올라가는 길이 힘이 들 때면 발 아래 계단 번호를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새로운 재미를 느낄 것이다. 경천문 경천문의 입구 조형물은 강화유리와 철제 구조물로 만들어졌다. 다섯 개의 유리 구조물은 하늘을 손으로 떠받드는 손가락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고 투명한 유리는 낙동강 맑은 물을 닮은 순수함을 의미한다. 또한 기울어진 방향이 화합을 소망하는 듯한, 정점을 향한 그리움을 의미한다고 한다. 2004년에 건축가 김동주가 디자인했다. 인공폭포와 용마 높이 8.5m, 폭 22m의 자연석으로 쌓아올린 폭포로서 분수와 물이 흘러내려 그 장엄함을 더해준다. 또한 폭포 앞에는 정기룡 장군이 말을 타고 달려가고 있는 동상도 볼 수 있다. 폭포 앞에서 간단한 물장난도 즐길 수 있다. 드라마세트장 2001년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상도" 촬영 세트장으로 상주시와 MBC가 공동투자하여 만든 드라마 촬영촬장이다. 토끼 관찰장 토끼 관찰장은 경천대 관리사무소 뒤편에 있으며 토끼, 칠면조 등을 볼 수 있고 간단한 먹이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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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전남] 숲캉스 추천 관광지 4곳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는 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숲캉스를 즐길 국립나주숲체원,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완도수목원, 여수 봉화산산림욕장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나주숲체원은 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 자리해 다양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물이끼를 이용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들풀로 물들이는 손수건 만들기 등 식물 공예 프로그램과 나만의 블렌딩차 만들기, 노르딕워킹 체험으로 숲과 교감할 수 있다. 또한 나주시에서 운영하는 인근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은 금성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계곡물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다. 물의 깊이가 다른 3개의 물놀이장과 미끄럼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아이들과 물놀이하며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 규모의 울창한 숲으로 편백나무, 굴참나무 등이 식재됐다. 다람쥐, 수달 등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 여행지다. 넓은 주차 공간과 야영장 51면, 산장 24채와 현대식 콘도 휴양관 24실,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워크숍, 세미나 장소로도 많이 활용된다. 특히 계단이 없는 무장애 데크로드 '더늠길'을 이용하면 보행 약자와 유모차를 동반한 관광객도 제암산의 드넓은 편백숲과 아름다운 수변 풍경을 불편함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중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는 '에코어드벤처' 체험시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이용할 수 있어 연인, 가족과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완도수목원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덕에 난대림과 다도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사계절 내내 만끽할 수 있다. 수목원에는 아열대온실관, 산림박물관, 산림환경교육관 등 난대림의 가치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시설이 조성돼 있다. 아열대 온실관은 이국적 정취가 느껴지는 방문객의 사진 촬영 명소다. 워싱턴야자, 인도보리수 등 600여 종의 아열대식물로 꾸며져 마치 열대우림같다. 또한 난대림으로 울창한 탐방로를 걸으며 피톤치드를 즐길 수 있다. 여수 봉화산산림욕장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할 정도로 편백숲이 잘 보존됐다. 미평 수원지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완만한 나무데크 숲길은 무장애 길로 휠체어 이용자를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여수 시내 가까이 위치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미평 수원지 호숫가에 앉아 경치를 바라보면 스위스 숲에 온 듯한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운동시설과 놀이시설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숲속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치유하는 재미가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녹음으로 가득한 숲은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치유의 시간을 안겨준다"며 "산림자원이 풍부한 전남에서 숲캉스를 즐기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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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청와대 관광...대통령의 나무들 해설 들으며 역사 재발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948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74년 넘게 대한민국 대통령 관저로 쓰였던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국민관광지로 개방되면서 놀이터로 변하고 있다. 한 때 미국에는 화이트 하우스가 있고 한국에는 블루 하우스가 있다고 할만큼 백악관과 청와대는 한 나라를 상징하는 곳이었지만 이제 청와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대신 화려한 조명과 비누거품 그리고 음악회 등이 가득한 문화공간로 변신했다. 다음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로 들어오고 싶어도 모든 곳이 국내외 모든 이들에게 공개된 이상 이전의 청와대로 회복하기는 불가능할 것 같다. 청와대는 이제 인터넷 예약없이 누구나 들어와서 사진을 찍고 놀 수 있으며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많은 프로그램 중 청와대 안 역대 대통령들이 심은 나무들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수목 탐방 프로그램 : 대통령의 나무들'이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청와대 경내 해설프로그램의 하나로, 청와대의 핵심 콘텐츠인 대통령의 역사와 풍부한 수목 자원에 대한 이해를 함께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역대 대통령들의 대표적인 기념식수 10그루를 차례로 돌며 해설을 듣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상춘재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백나무를 보는 것으로 시작해, 백악교 옆에 높이 뻗은 이승만 대통령의 전나무, 관저 앞 세 그루 소나무 중 노무현 대통령이 심은 소나무를 지나, 구본관 터 김영삼 대통령의 산딸나무, 본관 우측 앞에 위치한 노태우 대통령의 구상나무, 소정원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이팝나무와 이명박 대통령의 무궁화를 본 뒤 영빈관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가이즈카 향나무, 김대중 대통령의 무궁화까지 둘러보게 된다. 전체 약 1시간이 소요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상춘재 앞 투어 시작지점 안내판 앞에서 기다리면 된다.(매주 화요일 휴관일 제외) 한편, '수목 탐방 프로그램: 대통령의 나무들'의 시작을 기념해 청와대 내 수목 전문가인 박상진 교수(경북대 명예교수)가 지난 8일 오전, 사전 신청한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특별해설을 진행했다. 청주에서 온 50대 참석자는 "역대 대통령의 기념식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역사 공부와 더불어 수목 생태까지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리학 박사이자 고식물학 전공이라고 밝힌 60대 참석자는 "책 '청와대의 나무들' 저자인 박상진 교수가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이 잘 돼 있고, 나무에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좋은 평가를 남겼다. 박상진 교수의 특별해설은 7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90분간)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 본관에서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는 총 관람인원이 18만 명을 넘어서며(7. 9. 기준)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대통령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다룬 전시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으로 청와대만의 고유 콘텐츠인 '대통령들의 역사'를 관람객들이 더 실감나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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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경기] 광주시 워터파크 개관...7월 15일, 387억원 투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2동에 위치한 광주시 워터파크가 야외 물놀이시설과 사계절 썰매장이 준공 완료됨에 따라 지난 9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총사업비 387억원이 투입된 광주시 워터파크는 연면적 5,089㎡, 부대면적 20,397㎡ 규모로 실내수영장(25m×8레인)과 사계절썰매장을 갖춘 야외 물놀이시설로 조성됐으며 실내수영장의 경우 지난달 1일부터 운영중이다. 송정동 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과 함께 2023년 개관한 태전국민체육센터, 능평스포츠센터에 이어 이번 광주시 워터파크까지 개관함으로써 광주시는 무려 4개의 공공수영장을 갖춘 자치단체가 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우리 광주시민들은 올여름 무더위가 두렵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시 워터파크 개관을 기념해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전국규모의 주니어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광주시장배수영대회로 유치해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새로 개관한 광주시워터파크 실내수영장에서 열띤 기량을 겨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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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인천] 강화군, 화개정원 5월 개장 후 관광객 인기몰이, 솥뚜껑 조형물 인증시 쌀 500g증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 강화군의 화개정원이 5월 개장 후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화개정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해 만족도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화개정원 곳곳에 설치된 솥뚜껑 조형물을 찾아 모바일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강화군 특산품인 쌀(500g)을 받을 수 있다. 화개산의 이름이 솥뚜껑을 덮어 놓은 것 같다고 해 화개산(華蓋山)이라고 지어졌다는 뜻에서 스토리텔링한 프로그램이다. 광장에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윷놀이, 굴렁쇠,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아이들과 함께 활동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고, 연산군 유배 전시관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가면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정원문화의 확산과 강화만의 특색 있는 정원으로 가꾸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화개정원의 입장료는 일반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며, 군민 및 할인 대상자는 3000원이다. 모노레일은 별도 탑승권(왕복 1만2000원)을 구매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정원 및 전망대를 모두 둘러보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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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대한민국 명승지] 1. 화양구곡...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 여름 휴가지를 고민한다면 산과 물이 함께 있는 계곡은 어떨까? 그중 화양구곡은 명승지로 옛부터 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명승 110호 화양구곡은 197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4년 국립공원에 편입되었다. 청주에서 동쪽으로 32㎞ 지점인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청천면 소재지로부터 송면리 방향 9km 지점에서 3km에 걸쳐 화양천을 거슬러 올라가며 좌우에 산재해 있는 명승지이다. 넓게 펼쳐진 반석 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의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조선 중기에 우암 송시열 선생이 산수를 사랑하여 이곳에 은거한 곳으로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받아 화양동에 9곡 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으로 이름지었다 한다. 그와 관련된 유적이 많으며, 산자수려한 구곡이 훼손되지 않은 채 잘 보존되어 있다. 화양구곡은 일상에 쫓긴 보통 사람들이 여름 무더위를 잊기에 충분한 경치다. 화양구곡을 온전히 다 즐기기 위해서는 화양동입구사거리 에서 시작하는게 좋다. 주차장이 넓고, 화양구곡을 안내하는 팸플릿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화양구곡 전 구간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허가된 장소에서 물놀이도 가능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특히 인기다. 1곡 경천벽을 시작으로 2곡 운영담, 3곡 읍궁암, 4곡 금사담, 5곡 첨성대, 6곡 능운대, 7곡 와룡암, 8곡 학소대, 9곡 파곶 등 풍경이 연이어 나온다. 조선 후기 성리학자 우암 송시열이 말년에 화양구곡에 내려와 지냈다. 이런 이유로 만동묘와 암서재, 화양서원 묘정비(충북기념물) 등으로 구성된 송시열 유적(사적)이 이곳에 있다. 화양 제1곡 경천벽(擎天壁) 기암이 가파르게 솟아 있어 그 형세가 자연의 신비라고나 할까 산이 길게 뻗히고 높이 솟은 것이 마치 하늘을 떠받들고 있는 듯하여 경천벽이라 한다. 이 바위에는 '華陽洞門(화양동문)'이라는 송시열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화양 제2곡 운영담(雲影潭) 경천에서 약 400m 북쪽의 계곡에 맑은 물이 모여 소를 이루고 있다.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하여 운영담이라고 한다. 화양 제3곡 읍궁암(泣弓巖) 운영담 남쪽에 희고 둥굴넓적한 바위가 있으니 우암 송시열이 제자였던 임금 효종이 죽자 매일 새벽마다 이 바위에 올라 엎드려 통곡하였다 하여 후일 사람들이 읍궁암이라 불렀다. 읍궁암 옆에는 친명 반청주의자였던 송시열이 임진왜란 때 조선에 파병을 해준 명나라 신종과 의종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만동묘가 있다. 화양 제4곡 금사담(金沙潭) 맑은 물 속에 보이는 모래가 금싸라기 같다하여 금사담이이라고 한다. 읍궁암 동남쪽으로 약간 떨어진 골짜기를 건너면 바로 금사담으로서 화양구곡의 중심이며 가족 단위의 물놀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1666년 송시열이 바위 위에 암서재(巖棲齋)를 지어놓고 학문을 연마하고 후진을 양성했다. 화양 제5곡 첨성대(瞻星臺) 도명산 기슭에 층암이 얽혀 대를 이루었으니 제5곡이다. 경치도 좋을 뿐더러 우뚝 치솟은 높이가 수십 미터이고 그 아래 "비례부동"이란 의종의 어필이 새겨져 있으니 이름하여 첨성대라 했다. 또한 평평한 큰 바위가 첩첩이 겹치어 있고 그 위에서 성진을 관측할 수 있다하여 첨성대라 한다. 화양 제6곡 능운대(凌雲臺) 큰 바위가 시냇가에 우뚝 솟아 그 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 높아서 능운대라 한다. 화양 제7곡 와룡암(臥龍巖) 첨성대에서 동남쪽으로 1㎞ 지나면 이 바위가 있다. 궁석이 시내변에 옆으로 뻗혀 있어 전체 생감이 마치 용이 꿈틀 거리는 듯하고, 그 길이가 열길이나 되어 와룡암이다. 화양 제8곡 학소대(鶴巢臺) 와룡암 동쪽으로 조금지나면 학소대이다. 바위산 위에 낙낙장송이 오랜 성상의 옛일을 간직한채 여기저기서 있는데, 옛날에는 백학이 이곳에 집을 짓고 새끼를 쳤다 하여 이름을 학소대라 하였다. 화양 제9곡 파곶(巴串) 개울 복판에 흰 바위가 펼쳐 있으니 티 없는 옥반과 같아서 산수경관을 찾아 이곳에 오는 관광객은 누구나 이 넓은 반석 위에 거치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학소대 북쪽으로 조금 지나면 이 반석이 오랜 풍상을 겪는 사이에 씻기고 갈리어 많은 세월을 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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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국민관광지] 3.당진 왜목마을...대한민국 유일의 일출, 일몰, 월출 명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왜목마을은 충남 당진시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지형적으로 바다를 동서로 양분하면서 당진시의 최북단 서해바다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해 뜰 무렵 마을의 바닷가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서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왜목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그리고 월출까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의 이름 ‘왜목’은 해안이 동쪽을 향해 돌출되어있고 인근의 남양만과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입기에, 왜가리의 목처럼 안쪽으로 얇게 만입돼서 붙여졌습니다. 지도를 보면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북쪽으로 반도처럼 솟아 나와 있는데,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모래사장과 갯바위 덕분에 왜목마을 해변에서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왜목해변을 따라 맨발로 산책 할 수 있도록 1.2km의 수변데크가 설치되어 맨발로 편안한 해변 산책이 가능합니다.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바다 내음이 번지는 다양한 해산물체험이 가능하며 왜목마을 백사장에 새빛왜목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모래사장을 따라 걷다보면 요트세계일주 홍보전시관이 있는데 요트세계일주 홍보전시관 1층에는 김승진 선장의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일련의 여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층에 위치한 교육장에서는 왜목마을 앞바다와 연계해 여름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왜목마을에서 바다건너 동남쪽 3km 전방. 바다에 면하여 우뚝 솟은 노적봉과 장고항 언덕사이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듯 문필봉 같이 서있는 바위가 눈길을 끕니다. 오래전 왜목마을에서 바다너머로 관망되는 이 바위는 자연의 비경을 찾아다니는 사진작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바위의 비경이 작가들 사이에 출사처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작가의 눈을 통해 알려진 감동스런 한 컷은 일출 무렵의 사진 한 장. 서해바다에 떠오르는 일출도 일츨이거니와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바위 위로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이 담긴 이 사진은 자연의 신비와 오묘함이 그대로 담겨 세인의 관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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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국민관광지] 2.포천 산정호수...등산과 스케이트, 온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레저 명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정호수는 병풍과 같은 웅장한 명성산을 중심으로 호수 양 옆에 망봉산과 망무봉을 끼고 있는 호수 입니다. '산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 해서 산정호수라 불리고 있으며, 1925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된 인공 저수지인데, 주변경관이 수려해 전국에서 즐겨 찾는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호수 주변의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포천시의 북쪽으로 강원도 철원군과 도계에 있는 명성산(해발 932m)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해발 약300m의 망봉산과 망무봉이 좌우에 있어 마치 산 속의 커다란 우물과 같습니다. 1925년 일제강점기에 영북면 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축조되어 영북농지개량조합을 거쳐 현재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물 같은 맑은 호수와 주변의 빼어난 경치로 보트와 놀잇배, 겨울철 썰매, 스케이트, 아이스하키 등으로 관광유원지로 이용되다가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관광진흥법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산정호수에는 사람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치유할 수 있는 약 3.2km의 호수 둘레길 산책로와 명성산 등산로 중간쯤(해발 6~700m)의 억새 군락지, 희귀 멸종위기식물의 보고인 평강식물원, 한과명인 김규혼 관장이 운영하는 한과박물관 그리고 한화리조트를 비롯한 70여개의 외식업소, 80여개의 숙박업소, 10여개의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며칠을 쉬어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인근 주변의 관광지로는 천연기념물 비둘기낭이 있는 한탄강을 비롯한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국립수목원과 철원군의 삼부연폭포, 고석정, 노동당사, 백마고지전적지 등이 있습니다. 계절별로 봄, 가을 아침, 저녁에 피어오르는 호수의 물안개는 전설적이며 특히 저녁 무렵의 보트 놀이는 한 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봄, 가을 명성산의 산행과 겨울철의 자연 그대로의 호수 빙판 위의 스케이팅은 스포츠를 즐기는 이가 많이 찾는 곳이며, 이외에도 놀이동산, 수영장, 눈썰매장, 온천 등이 개발되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도 다양합니다. 특히, 오랜 전통으로 빚어낸 음식 맛은 빼놓을 수 없으며 자연산 우렁이, 버섯요리와 민물고기 매운탕, 더덕구이, 산채백반, 도토리묵 등 각종 건강식품으로 불리는 음식 맛은 전국에서도 알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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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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