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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스마트 음식 관광' 시대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가 맛의 고장 남도 음식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비대면으로 예약부터 결제까지 하는 '스마트 음식 관광' 서비스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7일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도내 음식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기업을 매칭해 데이터 구축·가공 등 예산을 지원하고, 완료 후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도내 음식점 3천 개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은 모범음식점 954개소와 시군 추천 3천501개소 중 99㎡ 이상 규모의 음식점이다. 다만 위생점검 등으로 1년 이내의 행정처분을 받은 곳은 제외한다. 사업은 주로 메뉴와 가격, 내·외부 사진, 주변 관광지 정보와 위치, 휴일, 영업시간 등 음식점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게 된다. 구축된 자료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돼 국내·외 관광업계, 소비자 등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내 누리집 및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된다. 전라남도는 작업이 마무리되면 추가로 비대면 예약·주문·결제 서비스까지 가능토록 사업을 확대해 스마트 음식 관광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은 이동하면서 원하는 메뉴를 마음껏 골라 남도의 맛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 한층 안전하면서도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예약과 동시에 결제까지 이뤄지므로 음식점은 예약만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소위 '식당 노쇼'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김병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전남 스마트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전남만의 차별화된 음식 관광 전문 플랫폼을 구축해 비대면으로 예약부터 주문,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음식 관광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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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고흥] 추석 연휴 귀성객 고향 방문 자제 홍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올해 추석 연휴를 기해 '귀성객 고향 방문 자제하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을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중대 고비로 보고, 지난 1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귀성객 고향 방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부정적 의견이 월등히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 청정지역에 걸맞게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귀성객의 유입을 최대한 차단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우선 전국 경향 각지 향우들에게 고향 부모·형제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청정 고흥을 지키기 위해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군수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관외 출퇴근 임직원이 많은 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마스크 착용하기, 손 잘 씻기, 관외 출타 자제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토록 홍보해 코로나19에 대한 지역 내 경각심을 고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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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해남군] 해남군 달마고도 워킹데이, 걷기와 함께 지역 명소 탐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반화 된 요즘에는 여행도 걷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올레 걷기부터 시작해 전국에 있는 둘레길 돌기 등이 대표적인 도보여행 프로그램이다. 그 중 주목할만한 도보 행사가 눈길을 끈다. 바로 가을빛 물드는 해남 달마고도에서 9∼10월 매주 토요일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걷기행사다. '우리 동네 달마고도,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걷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남도명품길의 가을 풍광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마고도 걷기 이후에는 해남에서 열리는 공제문화제와 미황사 괘불재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삼산주조장(전통 막걸리)과 통호마을(당집·학도래지), 북평 평암마을(이진성·해월루) 등 지역의 명소를 연계한 색다른 탐방의 시간도 갖는다. 걷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가자 안전 관리를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차수별로 2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손 소독 실시, 걷기 코스 내 거리 두기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일자별 걷기 코스는 해남군청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tour) 및 관광과 축제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걷기여행길 프로그램운영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달마고도 걷기와 주변 마을 탐방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해남을 경험하는 힐링 도보여행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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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무안군] 코로나19 확산방지 5일 전통시장 방역 '강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우리 지역 5일 전통시장 2개소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기간 중이지만 지역 5일 시장인 무안·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군민과 외지 상인들이 많아 감염병 차단을 위한 예방 활동 현장 근무자 10명을 채용해 배치했다. 현장 근무자는 시장별 각 5명으로 전통시장을 찾아오는 상인과 방문객들에 대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감염병 차단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산 군수는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방역 활동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스스로 방역지침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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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2020-09-07
  • [미국] 술 한잔으로 떠나보는 미국 여행...버번 위스키, 와인, 맥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운 요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여행이 있다. 바로 음식과 술 그리고 영화로 떠나는 문화여행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2,5단계 시행으로 인파가 몰리는 곳을 피해 실내에서 소소하게 즐기는 ‘홈술’ 문화가 주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관광청은 집에서 미국의 문화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국 대표 주류를 추천했다. 미국의 대표 증류주 켄터키 ‘버번위스키’ 미국 켄터키주 동북부의 지명인 ‘버번(Bourbon)’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를 바로 ‘버번위스키’라 부른다. 옥수수를 주재료로 활용해 독특한 단맛을 가진 게 특징인 이 증류주는, 타 위스키와는 달리 매년 새 오크통(참나무통) 내부를 불에 그슬려 숙성시키기 때문에 바닐라 풍미마저 선사한다. 특히, 버번에서 숙성되고 있는 오크통의 수가 켄터키 주민들보다 더 많은 만큼 버번위스키는 이 지역을 상징하는 주류이다. 국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켄터키산 버번위스키 브랜드로는 ‘짐 빔(Jim Beam)’,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 ‘우드포드 리저브(Woodford Reserve)’ 등이 있으며, 켄터키주로 여행을 가면 이들의 증류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켄터키 버번 트레일(Kentucky Bourbon Trail)’이 있다. 뿐만 아니라, ‘내셔널 버번 헤리티지의 달(National Bourbon Heritage Month)’로 지정된 9월에는 버번 페스티벌이 ‘세계 버번의 수도’라 불리우는 바즈타운에서 매년 열려 해당 시기에 맞춰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이 또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켄터키주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로 유명한 ‘매머드 동굴 국립공원(Mammoth Cave National Park)’과 미국에서 가장 큰 인공 호수인 ‘켄터키 호(Kentucky Lake)’와 ‘바클리 호(Barkley Lake)’ 등도 위치해 여행객들은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경관마저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증류주의 탄생지는 1792년 분리 독립하기 전까지 켄터키주를 품고 있던 버지니아주다. 버지니아주는 1620년 첫 번째 위스키 배치(batch)를 생산하였으며, 해당 주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 9월을 ‘버지니아 스피릿츠의 달(Virginia Spirits Month)’로 기념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 미국 주류연초세무무역국(Alcohol and Tobacco Tax and Trade Bureau; TTB) 기준 2019년 미국 전체 와인 생산량 중 약 80%를 차지하는 만큼 대다수의 방문객들은 미국 와인의 대표 생산지로 캘리포니아주를 떠올린다. 하지만 워싱턴주, 오리건주, 버지니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워싱턴주의 와인 산업은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해 캘리포니아에 이어 미국 2위 와인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프랑스 고급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와 비슷한 위도 선상에 위치해 포도 재배에 적합한 최상의 지리학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워싱턴주의 ‘컬럼비아 밸리(Columbia Valley)’는 캘리포니아주의 ‘나파 밸리’를 위협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곳의 대표 와이너리인 ‘샤또 생 미셸(Chateau Ste. Michelle)’의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100대 와인’에 다수 선정될 만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워싱턴주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북서부 최대 도시인 시애틀을 품고 있다. 아시아에서 출발할 시, 최단 거리에 위치해 ‘미국의 게이트웨이(Gateway)’로 통하는 시애틀에서는 1962년 세계 박람회 유산인 높이 185.5m의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과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파머스 마켓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 1호점 또한 마켓 근처에 위치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대중적인 브랜드부터 크래프트 맥주까지 취향대로 골라 마시는 ‘맥주’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미국 맥주 브랜드로는 미주리주의 ‘버드와이저(Budweiser)’, 일리노이주의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 및 ‘쿠어스(Coors)’, 하와이주의 ‘코나 브루잉(Kona Brewing)’, 매사추세츠주의 ‘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 등이 있다. 이 중 수제 맥주 업계 역대 최단기간에 전국 주요 5대 편의점에 제품을 입점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는 구스 아일랜드는 미국 중서부에 있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사랑한 맥주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시카고에는 저칼로리 맥주 ‘밀러 라이트’, 특유의 상큼한 오렌지 향이 매력적인 ‘블루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맥주 회사인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 컴퍼니(Molson Coors Beverage Company)’의 본사 또한 위치하고 있어 ‘맥주 덕후’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시카고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로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국 3대 도시 중 하나이다. 대표 관광 명소로는 도심 속 공원인 ‘밀레니엄 파크(Millennium Park)’, 미국의 3대 미술관인 ’시카고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등이 있으며, 다수의 미슐랭 레스토랑을 비롯해 도시의 명물인 딥디쉬 피자를 만나볼 수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관광청 한국사무소의 김은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지금, 소비자들이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국 주류를 소개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통해 집에서 미국 각지의 향과 맛을 느끼며 다양한 주류의 본고장인 미국을 간접적으로라도 여행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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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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