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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회 합천 대야문화제, 9월 27일부터 4일간 개최 확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상남도 합천에서 지역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합천 대야문화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4일간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합천공설운동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9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차 대야문화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의 일정과 준비 사항을 확정했다. 1982년부터 시작된 대야문화제는 경남 합천지역의 대표 축제로, 군 전통문화 계승 및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이번 제40회 대야문화제에서는 전통 예술 공연, 민속 체육 경기, 전야제 가장행렬, 초청 가수 공연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활동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어서,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과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올해 대야문화제가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로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합천의 전통과 문화가 더욱 풍부해지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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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경주 황리단길 인근 대형 환승주차장 조성, 2023년 말 완공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황리단길과 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정동 일대에 대규모 환승주차장을 건설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경주시는 올해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정동 지역 4만7천여㎡ 부지에 8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환승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환승주차장이 완공되면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리단길뿐만 아니라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대의 주차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 환승주차장을 통해 관광객들이 시내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심으로의 차량 유입을 줄이고,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자들과의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 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문화재청의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매장문화재 조사를 완료한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통합 환승주차장을 통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쉬어가면서 경주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환승주차장 조성은 경주의 관광 편의성 증진과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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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제주도, 39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로 제주관광 매력 홍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제주 여행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엔데믹 시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제주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40여개국, 40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미식, 취미, 힐링, 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별 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고물가 시대에 맞는 저비용 고효율 제주여행 정보, 탐나오의 할인 프로모션, 제주 웰니스관광, 제주시티투어버스 정보 등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제주 여행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의 주요 정책도 홍보한다. 제주기점 뱃길 활성화를 위한 여객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목포, 진도, 녹동, 완도, 여수, 사천에서 출발하는 제주뱃길관광 정보도 제공, 수도권지역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 여행의 길을 안내한다. 이태암 제주관광협회 수도권홍보사무소 부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국내 주요 도시에서 제주관광의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가성비와 가심비를 겸비한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 여행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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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 개최...5월 10일~6월 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의 매력적인 따릉이 코스를 발굴하기 위한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곳곳을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는 최적의 따릉이 코스 20개를 찾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2개 코스까지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코스는 지도상 주요 경로 표시와 함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 기준은 적합성, 활용성, 참신성으로, 시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코스가 결정된다. 특히 강북권과 강남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제안자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나머지 18명의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각각 문화상품권 5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20개의 따릉이 코스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직접 완주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다시 발견하고, 자전거 이용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자전거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의 이번 공모전은 서울 곳곳의 아름다움을 자전거로 탐방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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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데스크칼럼]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제 기간 중 대전 룸살롱 방문 유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창인 가운데, 공동 집행위원장인 정준호 배우가 영화제 기간 중 대전의 한 유흥주점(룸살롱)에 나타난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공인이자 영화제를 책임지는 중요 인물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지역사회와 영화계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8일, 전주국제영화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준호 배우가 대전 유성의 한 룸살롱에 들어갔다는 제보가 오마이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이는 영화제 기간 중인 어버이날에 발생한 일로, 영화제의 집중도와 명성을 해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주영화제 측은 이를 바이어와의 협찬 관련 업무로 설명했으나, 영화제 기간 중 중요한 직책을 맡은 인사가 다른 지역의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 자체가 여러 의문을 낳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산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다. 그런 중요한 시기에, 공동 집행위원장인 정준호 배우가 대전 유성의 한 룸살롱 방문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영화제 기간 중에, 그것도 전주가 아닌 다른 도시의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이 업무 차원이라 해도,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모범을 보여주지 못한 행동이다. 전주영화제 측은 협찬 관련 업무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러한 변명은 오히려 더 많은 의문을 남긴다. 후원사 유치와 협찬 논의는 영화제 기간 중이 아닌, 보다 사전에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이루어져야 마땅하다. 게다가 외국에서 온 바이어와의 만남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장소는 룸살롱 외에도 많았을 것이다. 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의 이번 행동은 과거 안마방 발언 논란을 떠올리게 해 그의 공인으로서의 윤리성과 판단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이 영화제 기간 중에 발생한 이번 사건은 영화제의 이미지뿐 아니라 전주 지역사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일각에서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영화제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다른 지역의 유흥주점 방문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협찬 업무라 하더라도 영화제 기간 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의 이번 행동은 단순한 개인의 실수를 넘어서, 전주국제영화제의 권위와 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행동과 공인으로서의 본보기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해 심각한 자성이 요구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영화제 운영진과 참여 인사들은 공적 활동에 있어서의 윤리적 기준과 모범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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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개최, 관광기념품 새 가치 찾기...5월 8일~31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5월 8일부터 31일까지 기념품 부문을 중심으로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매력적인 문화와 자연을 담은 기념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8일부터 31일까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념품과 사진 두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특히 기념품 부문에서는 한국과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기념품을 찾는다. 공모 대상은 일반 분야와 로컬특화 분야로 구분되어, 한국의 경험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과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상 수상작은 현대백화점 입점 기회를 얻게 되며, 이는 수상자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5월 8일부터 31일까지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5점의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대통령상) 1천만 원을 비롯해 총 4,27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외 홍보 및 유통 판로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작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코스모지 박소현 대표는 이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와 유통사의 신뢰를 얻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수상작의 판로를 넓히고,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박람회'는 11월 22일부터 서울 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지역의 유명 관광기념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과 박람회를 통해 한국 관광기념품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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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삼성전자,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 오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삼성전자가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체험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혁신적인 세탁 및 건조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5월 1일, 삼성전자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을 개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간에서는 뽀로로와 루피 캐릭터가 직접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뽀로로테마파크의 '아쿠아 플레이 존'에 설치된 이 세탁건조기는 방문객들이 물놀이 후 젖은 옷을 위생적으로 세탁 및 건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여용 의상 역시 이 기기를 이용해 세탁 및 건조되어, 방문객들은 더욱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옷을 세탁한 후 별도로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한 번에 세탁 및 건조가 가능한 올인원 기기다. 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할 때보다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으며, '살균 코스' 기능을 통해 유해 세균 및 집먼지진드기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오치오 부사장(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은 "스마트한 AI 기능과 혁신적인 세탁건조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더 많은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공간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AI 가전=삼성'의 공식을 이끌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의 체험 공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가전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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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2018평창기념재단...'평창올림픽 경기장,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살리기 위한 2018평창기념재단의 새로운 시도, 스포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 '플레이윈터 스키점프 어드벤처'가 성황리에 시작됐다.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IOC 위원)은 평창올림픽의 경기장을 활용하여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플레이윈터 스키점프 어드벤처'는 강원개발공사,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스키점프2.0 스포츠클럽과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점프 선수들이 사용했던 경기장에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스키점프대를 방문하고, 국가대표팀의 훈련을 가까이서 관찰한 뒤 스키점프의 기본 자세를 배우고 직접 활강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날 연휴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하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강원도를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유승민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경기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의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오는 여름에도 '플레이윈터 스키점프 어드벤처'와 같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호응을 바탕으로 상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플레이윈터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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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수원문화재단,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대상으로 한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 중심, 행궁마을의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살려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이번 공모는 방문자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콘텐츠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에이씨엔디씨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지역특화형, 체험 콘텐츠형, 기술 혁신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7일까지이며, 사업 설명회는 5월 16일에 수원문화재단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경제 및 관광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공모전에 적극 참여해보길 바란다. 공모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 또는 수원문화재단 지역관광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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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자레드 레토와 함께한 대담한 레펠링으로 아웃워드 바운드 지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영화배우 자레드 레토와 함께 아웃워드 바운드의 용감한 지지자 20명을 초대해 건물 남쪽 파사드에서 역사적인 레펠링을 진행, 전 세계 자선단체 혁신 기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아웃워드 바운드에 총 3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며 전 세계 젊은이들의 교육 여정에 중대한 변화를 약속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토니 말킨은 이번 행사가 아웃워드 바운드의 자선 목적을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완벽한 장소임을 강조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희망과 힘, 회복력의 상징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레드 레토는 이번 대담한 레펠링에 앞장서며, 건물의 상징적인 첨탑에서 30층까지 약 900피트를 내려왔다. 레토는 이전에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빌딩'에 클라이밍한 경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의 아웃워드 바운드 신탁관리인 베아트리체 공주가 참여, 유명한 스위치를 켜는 점등식을 진행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오늘 밤 일몰 무렵 파란색, 분홍색, 녹색, 흰색 조명으로 빛나며 이번 빅 레펠링과 아웃워드 바운드의 중요한 활동을 기념할 예정이다. 아웃워드 바운드는 젊은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세계적인 교육 및 자선 네트워크로, 이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의 레펠링 이벤트는 젊은이들이 한계를 넘어서고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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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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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국제선 탑승객 1천만명 돌파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17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국제선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매 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탑승객 역시 연초 예상인 967만4,643명을 뛰어넘어 연말까지 1,048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노선인 한·일 노선, 한·중 노선, 동남아시아 노선과 함께 장거리 노선인 미주 노선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국제선 탑승객 최다 실적을 견인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연간 국제선 탑승객 최다 기록은 지난 2007년 세운 862만3,594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윤영두 사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최대 실적에 이어 국제선 1,000만 탑승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를 기념하는 대형 떡 케이크 커팅 행사 등 ‘국제선 1,000만명 수송 실적 달성 기념 고객 사은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날 업무 출장을 위해 OZ501편을 이용해 파리로 출국하는 최미경(45) 씨가 1,000만번째 국제선 승객에 당첨되는 행운을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씨에게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7시~오후5시에 출국하는 전 국제선 탑승객들에게 ‘행운권 이벤트’를 통해 동남아 왕복 항공권, 일본 왕복 항공권, 국내선 왕복 항공권, 모형 항공기, 명함지갑, 액정클리너 등 경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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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7
  • 인테리어 사업에 효자 된 'LED 조명'
    리빙컬러미니퍼플조명 최근 LED조명이 실내 조명을 돋보이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가정은 물론 사무실과 각종 행사장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방법으로 조명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 이에 필립스의 관계자는 " ‘이매지오 LED 티라이트(Imageo LED TeaLight)’와 ‘리빙컬러스 미니(LivingColors mini) 등 디자인 LED 조명을 활용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하며 "크리스마스 등 연말 행사 선물로 전달하기에도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매지오 LED 티라이트(TeaLight)는 기존 이매지오 LED 캔들라이트의 디자인을 변형한 제품으로 캔들라이트가 13cm정도의 초의 느낌을 살린 것과 달리 시중에서 파는 티라이트의 모양을 그대로 본딴 LED 촛불 조명이다. 6개 셋트로 내장된 컵과 초 모양의 조명원이 분리되어 자신이 원하는 컵이나 촛대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다. LED 불빛이 은은하게 흔들려 실제 촛불과 같은 느낌을 연출해주어 식사 중이나 손님이 방문했을 때 켜 은은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리빙컬러스미니조명. 리빙컬러스 미니는 256가지의 무한한 색상의 빛을 연출하여 사용자의 기분이나 때에 맞춰 집안에서 원하는 조명 효과를 선택할 수 있어 인테리어에 개인의 취향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탁월하다. 즉, 사물이나 벽에 원하는 색상의 조명을 비춰 인테리어의 옷을 자유자재로 갈아 입힐 수 있다. 연말 파티를 할 때 보라색이나 파란색 등 푸른 계열의 조명을 벽에 쏘아 멋을 더하거나 액자, 화분 등의 장식품에 밝은 노란 빛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켜 센스 있는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또는 자동으로 색이 변하는 기능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부럽지 않은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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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2
  • 지구 최후의 전쟁 다룬
    영화 <스카이라인>은 2010년 대미를 장식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중 하나다. 지구를 침공한 외계생명체와 이에 맞서 싸우는 지구인들의 모습을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담아낸 <스카이라인>은 SF액션블록버스터의 정공법을 따른다. “지구에서 메시지를 보낸 1년 후……그들의 침략은 시작되었다!” 라는 카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미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인디언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듯이 지구에 온 외계생명체 역시 지구인들을 학살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기존 SF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없었던 기발한 아이디어와 신선한 설정으로 무장한 <스카이라인>은 앞으로 공개될 영화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지구인들이 보낸 메시지로 인해 시작되는 외계생명체와 인류최후의 전쟁에 대한 궁금증은 호기심을 고취시키는 장치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낸다. 또한 영화<스카이라인>의 티저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영상은 SF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영상혁명을 예고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외계함선으로부터 LA 도시가 순식간에 푸른빛으로 물들며 파괴되고, 그 강렬한 빛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빨아들이는 순간을 담고 있는 티저 예고편은 <스카이라인>이 초대형 SF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800컷 이상의 화려한 CG와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장면을 선보일 영화<스카이라인>은 벌써부터 수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지구인과 외계생명체이 벌이는 선악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단조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게다가 지나친 CG때문에 화려함만이 강조된 SF영화로 끝날 수 있는 위험요소도 안고 있다. 그밖에 드라마의 부재를 극복하기 위한 스토리 전개 역시 억지스럽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 이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라인>은 <아바타>, <2012>, <300>, <아이언맨2>, <엑스맨>시리즈 등 화려한 볼거리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혁신적인 영상을 책임져온 Hydraulx사가 제작한 야심작이다. [감독:브라더스 스트로즈 / 주연:에릭 벌포, 스코티 톰슨 / 제작:Hydraulx / 수입:㈜코리아스크린 / 배급:㈜화앤담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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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2
  • 상당산성-역사드라마 단골촬영지로 인기
    ▲ 상당산성 성곽길 상당산성은 충북 청주시에 있는 성터로 남문 앞 잔디광장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상당산성 성벽 길도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데 그 길은 성벽을 따라 오르내리며 걸어야 하는 4.3km 구간 그리고 이어지는 600m 마을길과 3.1km 도로 고갯길로 총 8km의 거리가 된다. ▲ 상단산성 성곽길 ▲ 상당산성 성곽길 2 ▲ 산성 성곽길 뒤 숲길 그리고 산책로는 남문으로 들어서면 성곽길과 숲길로 두 갈래의 나뉘어 있다. 만약 고성의 운치와 청주시 전경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면 성곽길을 자연의 풍취를 느끼기 위한다면 숲길을 추천한다. 두 길을 갈라졌다가 다시 이어지기를 반복하는데 경사가 완만하여 산행에 큰 부담이 없다. ▲ 상당산성 남문 그리고 상당산성의 특이한 점은 산성의 남문으로 들어서면 안쪽에 또 하나의 벽을 만난다. 성문 바깥으로 옹성을 쌓아 성문을 방어했던 다른 성곽과 달리 가파른 지형을 가진 이곳은 성 안쪽으로 성벽을 쌓아 내옹성이 있다. 적군이 성 안으로 들어올 때 바로 들어갈 수 없도록 성벽 뒤에 숨어 공격하기 위해 만든 성문방어벽이 있는 것이다. ▲ 상단산성 남문 앞 잔디광장 또한 남문과 잔디광장은 자연적 풍취와 고성의 멋이 살아있어 드라마 대조영의 안시성 장면으로 사용되었고, 태왕사신기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현재도 성내에 거주하는 가구가 있으며 산성주변에는 음식으로는 백숙이 유명하고 청주동물원과 청주박물관, 명암저수지 등이 있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단위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가벼운 산행과 함께 고성의 풍취과 자연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곳인 상당산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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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8
  • 나가사키-희망의 도시로 태어나다
    At 11:02 a.m. on August 9, 1945, an atomic bomb was dropped over the city of Nagasaki. 16세기 후반부터 세계적인 무역항으로 이름을 떨쳤던 아름다운 항구도시 나가사키가 죽음의 그늘로 초토화된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나가사키'라는 도시를 다시한번 세계인들의 관심사로 올려놓았다. 일제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은 원자폭탄에 대한 기억을 일본의 만행에 대한 하늘의 처벌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치부하고 넘겨버리기에는 너무나 아픈 인류의 역사이다. ■ Remember Nagasaki 심리학자 Carl Jung은 인간 정신의 깊은 곳에 집단무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이 가진 집단 무의식의 영향이었을까. 일제시대를 경험하지 않은 한국인들도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리 곱지만은 않다. 과거에 수 많은 과오를 저지르고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그들의 편협한 자세와 아직까지도 얼토당토 않는 주장으로 심기를 건드리는 개념없는 인사들로 인해 그 거리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쯤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도 있지 않을까. 원자폭탄이라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곳이 히로시마이다. 하지만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희생이 있었으니,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후 불과 3일 후 또 하나의 원자폭탄이 떨어진 나가사키이다.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인해 그해 12월까지 약 74,000명의 나가사키 시민들이 사망하고 75,000명이 그로 인한 상처로 힘들어했다. 폭심지 주변 2.5km반경 내에 있던 건물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 특히 더욱 안타까운 일은 이 시간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에 열중하고 있을 시간. 아이들의 희생이 너무나도 컸다는 점이다. 먼지처럼 날아가버린 집, 형체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녹아내린 물건들, 화상으로 인간이라 믿을 수 없는 모습을 가진 사람들... 이것은 하늘의 심판이 아니라 세상을 심판하겠다는 인간의 오만이 만들어낸 지울 수 없는 참상이다. 이런 참상을 보면서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이제나마 편안히 쉴 수 있기를 바라는 것 뿐이다. 나가사키 전역에서는 물을 이용한 조형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원폭의 피해자들이 죽어가면서 갈망한 '물'을 담아 위로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갈증에 힘들어하며 죽어간 피해자들의 넋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수로와 물장식을 많이 만들어 두었다. ■ 이젠 평화의 도시로 이제 나가사키는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되었다.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다시는 이런 참상을 경험하지 않도록'하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곳곳을 가득메우고 있는 형형색색의 종이학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진다. 고고하게 날개를 펼치고 있는 한마리 학처럼 이 세상이 좀 더 평화를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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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8
  •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이색전시회 화제
    "꽃이다"展에 전시된 작품들.(작품은 2층과 3층에 전시되어 있다.) 작가 달분과 작품 중 하나인 '꽃여자' 지난 달 27일부터 인사동에서 열리고 있는 “꽃이다”展은 춤과 노래 그리고 연주가 함께하는 이색 전시회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동 149번지 김진혜갤러리프로젝트‘이즈낫갤러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 달분의 세번째 전시회로 관념과 현실의 세계에서 소통하는 법을 보여준다. 즉, “꽃 이다”전은 바늘과 실을 이용해 작가의 관념 속에서 형상화 된 꽃이 우리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일생을 그리며 나아가 우주의 삶까지 조명하는 메타포이다. 또한 꽃을 통해 바라본 세계가, 혹은 달분이 바라보는 꽃의 세계가 결코 관념만은 아닌 현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드러낸다. 꽃여자 달분의 작업은 바늘과 실을 이용한 면에서 전통적인 느낌을 지니고 있지만 기존 자수와는 거리가 멀다. 전통 자수의 형식을 과감히 깨고 상상의 자유로움에서 나오는 자연스럽고 어긋나는 듯 보이는 바느질이 작가의 작업이라 말할 수 있다. 꽃총 꽃만장 바늘과 실의 작업은 작가 달분을 어느덧 꽃의 이미지로 이끈다. 비록 흙과 공기와 태양 그리고 물을 공급받지 못하지만 달분의 꽃은 당당하게 현실을 마주한다. 어쩌면 그런 현상은 우화적인 분위기마저 느끼게 한다. 사람의 얼굴을 꽃으로 형상화해서 새롭게 각색한다. 꽃과 꽃 사이엔 여백이 존재하지만 그 여백을 잇는 것은 바로 관계다. 달분의 작품에 등장하는 형형색색의 꽃여자들과 꽃부처는 인간과 신의 관계를 꽃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달분의 눈에 비친 다양한 여자들의 모습은 색을 통해 표현된다. 즉, 작가의 시선은 꽃의 시선이며 그것은 관념과 현실을 이어주는 소통의 모습이다. 꽃만장 인간과 인간의 닫힌 관계를 꽃시선으로 열어주고 소통하게 만드는 달분의 재능은 꽃을 통해 활짝 피어난다. 달분의 전시회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춤과 노래 그리고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반 전시회와는 달리 이번 전시회는 노래와 연주 그리고 춤을 추면서 관람객들이 관객이 되기도 하고 무대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꽃이다” 전시와 춤판 그리고 연주회는 이질적이면서 무척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수긍이 갈 것이다. 어쿠스틱 빙기밴드 ‘김반장과 지구잔치’, 월드집시 밴드 ‘수리수리 마하수리’ 레게 싱어송롸이타 ‘태히언’ 이렇게 3개의 밴드가 독특한 칼라와 소리로 그들만의 꽃을 만개시킨다. 월드집시밴드인 '수리수리 마하수리'의 공연 모습. 이들의 공연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연주와 노래 가락에 맞춰 어깨를 들썩거리게 된다. 무대가 아닌 전시회장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흥겨운 공연은 달분의 꽃과 어우러져 아주 훌륭한 배경이 되어 준다. 탄생 생명의 탄생부터 죽음까지를 그 무엇보다 아름답게 부각시킨 이번 ‘꽃이다’展은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전시회 문의 02-725-6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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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6
  • 경북, 관광개발 국비예산 386억원 3년새 3.3배
    경상북도는 2011년도 관광개발 분야 국비예산으로 38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010년도 266억원 보다 45%(120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관광개발과가 신설된 2008년 114억원 대비 3년만에 관광자원개발사업 국가지원 예산이 3.3배 증가됨에 따라 내년부터 관광인프라 확충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특히, 문화부 직접편성사업에 국비확보가 크게 증가하였는데 2010년도 신규사업인 동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경우 내년도 문화부 전체예산 77억원중 경북은 51%인 39억원을 확보, 내년도 신규사업인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도 전국 44억중 48%인 21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그리고 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의 한옥체험시설 개보수와 한옥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도 전국 18억원중 46%인 8.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상주와 청송에 추진중인 국제슬로시티 인증과 관련 신규사업인 슬로시티 관광자원화사업에 국비 2억원을 추가로 확보,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에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에 2010년도 228억원 보다 136% 증액된 540억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그간 도에서는 국비확보를 위해 국책사업과 연계한 관광개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지속적인 설득 노력으로 국비사업 지원을 이끌어 냈다.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특히 사업의 선도성, 광역적 연계성이 높고 지역 관광발전의 파급효과가 큰 광역권 관광개발사업 및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에 대하여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 차원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수립 단계부터 꾸준한 노력을 경주해 온 것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자원개발 예산을 포함한 경우 2011년도 관광개발 예산 국비는 총 926억원으로 2008년 114억원 보다 무려 8배나 증가된 규모로 앞으로 각종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국비확보의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중부 내륙권 광역관광 개발과 같은 정부 대형 프로젝트에 부합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 국비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동해안 1,000리, 낙동강 700리, 백두대간 800리 등 생태자원과 신라・가야・유교 등 민족문화자원을 관광자원화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효자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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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4
  • 제주항공, 1일부터 내년 설 연휴 항공권 예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내년 설 연휴 기간인 2월1일부터 7일까지 운항하는 정기편 항공권 예매를 내일(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해당 기간 동안 제주항공은 김포~제주와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노선에서 편도 기준 모두 126편을 운항하며, 공급석은 약 2만3000여석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며, 1인당 예매 가능한 좌석수는 9석으로 제한한다. 또한 내년 2월1일부터 3일 오전까지 제주발 항공편과 2월4일 오후부터 7일까지 김포발 일부 항공편은 할인된 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전화상담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해 시스템 보완작업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이날 같은 시각에 내년 1~2월 ‘얼리버드 운임’도 오픈한다. 얼리버드 운임은 김포~제주 노선을 기준으로 주중 최저 1만원, 주말 최저 2만300원에 예매를 시작한다. 얼리버드 운임의 최저가격은 일부 항공편에 한해 전체 좌석의 약 5~7% 수준에서 공급되며, 예약률이 높아질수록 정상가격에 가까워지는 시스템인 만큼 서둘러 예매할수록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단, 70%이상 할인되는 특가 항공권의 경우에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예매가 가능하며, ▲환불 불가 ▲여정 변경시 차액 지불 등의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예매 전에 꼼꼼히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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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1
  • 2010 한국관광총회 6일부터 아산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 관광인들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한 한국관광총회(KTC. Korea Travel Conference)가 2010년에 다시 한번 한국관광의 도약을 준비한다. 충남도에 따르면 해마다 개최되는 한국관광총회가 올해에는 ‘2010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968년도에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한국지부 총회로 시작했다가 지난 2005년부터‘한국관광총회’로 위상이 격상되어 매년 개최되어 온 관광인 최대의 축제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관광업계 전체 종사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해외 교류를 이루면서 관광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10 한국관광총회’는 7일부터 8일까지 ‘국내관광 활성화’를 대 주제로 이틀간에 걸쳐 지자체, 관광관련 기관·단체·업계·학계·전문가 등 연인원 총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국내관광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지는 ‘UN-WTO(세계관광기구) 특별세션’을 비롯 ‘충남관광발전 대 토론회’,‘한국여행작가협회 세미나’,‘한국관광학회 세미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환영만찬, 환송오찬, 친선교류의 밤 등 사교행사를 준비했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충남 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리며, 충남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팸투어도 실시된다. 한편, 관광총회 기간보다 하루 앞당기고 하루 연장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온양온천역에서는 충남관광 홍보를 주 내용으로 하는‘충남관광페스티벌’도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충남도 및 16개 시군과, 전라북도, 한국관광공사 등 5개의 외부 관련 기관·단체 등 총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관광 홍보전을 펼치고, 충남도청 풍물패 “해토”의 사물놀이를 비롯하여 마임, 저글링, 힙합댄스, 국악공연, 합창단공연, 국내외 미술작가 초대전 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펼쳐지며 충남 농특산품 전시·판매도 함께 이루어진다. 충남도 관광산업과 황대욱 과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 전문가 들이 대거 참여하고 관광관련 모든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관광인 최대의 축제이며 한국관광 뿐만 아니라 충남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행사이니 만큼 이 기회를 잘 살려서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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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2010-10-06
  • 추석연휴 특별안전점검반 가동해 항공여행 안심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총 198편의 항공기 증편 운항이 계획됨에 따라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특별 안전점검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중(9.18~26)국적항공사 증편계획은 6개사 총 198편으로 전년대비 4.6%증가했다. 이번 점검은 조종, 정비, 객실안전, 운항관리 등 각 분야별 안전감독관들로 특별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특별수송기간이 시작되는지난 18부터 종료일인 26일까지 9일간, 매일 김포 및 인천공항 등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 상태를 집중 감독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1. 조종사 등 승무원 피로도 관리를 위한 법정 근무·휴식시간 준수실태, 2. 항공기 출발 전 항로기상 확인 등 비행계획의 적절성, 3. 비행전·후 예방정비 및 비행 중 실시간 운항감시 지원실태, 4.악기상, 고장 등 비정상운항 대비 비상대응체계 확보상태, 5. 지연·결항시 체류 및 도착승객 연계 수송지원 등 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점검활동을 통해 항공안전 저해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추석 귀성·귀경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항공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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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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