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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회 합천 대야문화제, 9월 27일부터 4일간 개최 확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상남도 합천에서 지역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합천 대야문화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4일간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합천공설운동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9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차 대야문화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의 일정과 준비 사항을 확정했다. 1982년부터 시작된 대야문화제는 경남 합천지역의 대표 축제로, 군 전통문화 계승 및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이번 제40회 대야문화제에서는 전통 예술 공연, 민속 체육 경기, 전야제 가장행렬, 초청 가수 공연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활동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어서,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과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올해 대야문화제가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로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합천의 전통과 문화가 더욱 풍부해지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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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경주 황리단길 인근 대형 환승주차장 조성, 2023년 말 완공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황리단길과 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정동 일대에 대규모 환승주차장을 건설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경주시는 올해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정동 지역 4만7천여㎡ 부지에 8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환승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환승주차장이 완공되면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리단길뿐만 아니라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대의 주차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 환승주차장을 통해 관광객들이 시내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심으로의 차량 유입을 줄이고,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자들과의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 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문화재청의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매장문화재 조사를 완료한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통합 환승주차장을 통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쉬어가면서 경주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환승주차장 조성은 경주의 관광 편의성 증진과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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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제주도, 39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로 제주관광 매력 홍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제주 여행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엔데믹 시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제주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40여개국, 40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미식, 취미, 힐링, 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별 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고물가 시대에 맞는 저비용 고효율 제주여행 정보, 탐나오의 할인 프로모션, 제주 웰니스관광, 제주시티투어버스 정보 등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제주 여행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의 주요 정책도 홍보한다. 제주기점 뱃길 활성화를 위한 여객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목포, 진도, 녹동, 완도, 여수, 사천에서 출발하는 제주뱃길관광 정보도 제공, 수도권지역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 여행의 길을 안내한다. 이태암 제주관광협회 수도권홍보사무소 부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국내 주요 도시에서 제주관광의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가성비와 가심비를 겸비한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 여행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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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 개최...5월 10일~6월 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의 매력적인 따릉이 코스를 발굴하기 위한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곳곳을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는 최적의 따릉이 코스 20개를 찾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2개 코스까지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코스는 지도상 주요 경로 표시와 함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 기준은 적합성, 활용성, 참신성으로, 시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코스가 결정된다. 특히 강북권과 강남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제안자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나머지 18명의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각각 문화상품권 5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20개의 따릉이 코스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직접 완주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다시 발견하고, 자전거 이용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자전거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의 이번 공모전은 서울 곳곳의 아름다움을 자전거로 탐방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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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데스크칼럼]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제 기간 중 대전 룸살롱 방문 유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창인 가운데, 공동 집행위원장인 정준호 배우가 영화제 기간 중 대전의 한 유흥주점(룸살롱)에 나타난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공인이자 영화제를 책임지는 중요 인물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지역사회와 영화계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8일, 전주국제영화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준호 배우가 대전 유성의 한 룸살롱에 들어갔다는 제보가 오마이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이는 영화제 기간 중인 어버이날에 발생한 일로, 영화제의 집중도와 명성을 해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주영화제 측은 이를 바이어와의 협찬 관련 업무로 설명했으나, 영화제 기간 중 중요한 직책을 맡은 인사가 다른 지역의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 자체가 여러 의문을 낳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산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다. 그런 중요한 시기에, 공동 집행위원장인 정준호 배우가 대전 유성의 한 룸살롱 방문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영화제 기간 중에, 그것도 전주가 아닌 다른 도시의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이 업무 차원이라 해도,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모범을 보여주지 못한 행동이다. 전주영화제 측은 협찬 관련 업무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러한 변명은 오히려 더 많은 의문을 남긴다. 후원사 유치와 협찬 논의는 영화제 기간 중이 아닌, 보다 사전에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이루어져야 마땅하다. 게다가 외국에서 온 바이어와의 만남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장소는 룸살롱 외에도 많았을 것이다. 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의 이번 행동은 과거 안마방 발언 논란을 떠올리게 해 그의 공인으로서의 윤리성과 판단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이 영화제 기간 중에 발생한 이번 사건은 영화제의 이미지뿐 아니라 전주 지역사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일각에서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영화제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다른 지역의 유흥주점 방문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협찬 업무라 하더라도 영화제 기간 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의 이번 행동은 단순한 개인의 실수를 넘어서, 전주국제영화제의 권위와 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행동과 공인으로서의 본보기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해 심각한 자성이 요구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영화제 운영진과 참여 인사들은 공적 활동에 있어서의 윤리적 기준과 모범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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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개최, 관광기념품 새 가치 찾기...5월 8일~31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5월 8일부터 31일까지 기념품 부문을 중심으로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매력적인 문화와 자연을 담은 기념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8일부터 31일까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념품과 사진 두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특히 기념품 부문에서는 한국과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기념품을 찾는다. 공모 대상은 일반 분야와 로컬특화 분야로 구분되어, 한국의 경험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과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상 수상작은 현대백화점 입점 기회를 얻게 되며, 이는 수상자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5월 8일부터 31일까지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5점의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대통령상) 1천만 원을 비롯해 총 4,27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외 홍보 및 유통 판로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작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코스모지 박소현 대표는 이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와 유통사의 신뢰를 얻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수상작의 판로를 넓히고,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박람회'는 11월 22일부터 서울 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지역의 유명 관광기념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과 박람회를 통해 한국 관광기념품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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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삼성전자,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 오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삼성전자가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체험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혁신적인 세탁 및 건조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5월 1일, 삼성전자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을 개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간에서는 뽀로로와 루피 캐릭터가 직접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뽀로로테마파크의 '아쿠아 플레이 존'에 설치된 이 세탁건조기는 방문객들이 물놀이 후 젖은 옷을 위생적으로 세탁 및 건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여용 의상 역시 이 기기를 이용해 세탁 및 건조되어, 방문객들은 더욱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옷을 세탁한 후 별도로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한 번에 세탁 및 건조가 가능한 올인원 기기다. 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할 때보다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으며, '살균 코스' 기능을 통해 유해 세균 및 집먼지진드기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오치오 부사장(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은 "스마트한 AI 기능과 혁신적인 세탁건조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더 많은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공간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AI 가전=삼성'의 공식을 이끌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의 체험 공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가전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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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2018평창기념재단...'평창올림픽 경기장,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살리기 위한 2018평창기념재단의 새로운 시도, 스포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 '플레이윈터 스키점프 어드벤처'가 성황리에 시작됐다.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IOC 위원)은 평창올림픽의 경기장을 활용하여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플레이윈터 스키점프 어드벤처'는 강원개발공사,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스키점프2.0 스포츠클럽과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점프 선수들이 사용했던 경기장에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스키점프대를 방문하고, 국가대표팀의 훈련을 가까이서 관찰한 뒤 스키점프의 기본 자세를 배우고 직접 활강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날 연휴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하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강원도를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유승민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경기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의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오는 여름에도 '플레이윈터 스키점프 어드벤처'와 같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호응을 바탕으로 상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플레이윈터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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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수원문화재단,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대상으로 한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 중심, 행궁마을의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살려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이번 공모는 방문자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콘텐츠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에이씨엔디씨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지역특화형, 체험 콘텐츠형, 기술 혁신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7일까지이며, 사업 설명회는 5월 16일에 수원문화재단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경제 및 관광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공모전에 적극 참여해보길 바란다. 공모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 또는 수원문화재단 지역관광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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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자레드 레토와 함께한 대담한 레펠링으로 아웃워드 바운드 지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영화배우 자레드 레토와 함께 아웃워드 바운드의 용감한 지지자 20명을 초대해 건물 남쪽 파사드에서 역사적인 레펠링을 진행, 전 세계 자선단체 혁신 기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아웃워드 바운드에 총 3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며 전 세계 젊은이들의 교육 여정에 중대한 변화를 약속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토니 말킨은 이번 행사가 아웃워드 바운드의 자선 목적을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완벽한 장소임을 강조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희망과 힘, 회복력의 상징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레드 레토는 이번 대담한 레펠링에 앞장서며, 건물의 상징적인 첨탑에서 30층까지 약 900피트를 내려왔다. 레토는 이전에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빌딩'에 클라이밍한 경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의 아웃워드 바운드 신탁관리인 베아트리체 공주가 참여, 유명한 스위치를 켜는 점등식을 진행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오늘 밤 일몰 무렵 파란색, 분홍색, 녹색, 흰색 조명으로 빛나며 이번 빅 레펠링과 아웃워드 바운드의 중요한 활동을 기념할 예정이다. 아웃워드 바운드는 젊은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세계적인 교육 및 자선 네트워크로, 이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의 레펠링 이벤트는 젊은이들이 한계를 넘어서고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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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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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식 개최
    2011년 해외의료관광객 10만명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참신하고 경쟁력있는 의료관광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장관 정병국)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사장 이 참)주관한 <제1회 한국 의료관광 상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3일 공사 T2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지난 4월 공모전을 공고한 이후, 총 35개 상품이 본선에 올라 최우수상 5선, 우수상 10선이 선정되었고, 중국·일본·러시아·몽골 시장을 타깃으로 구성된 상품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 가운데에는 구매가격이 천만원대에 이르는 고가의 치료상품부터, 고소득층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웨딩패키지를 결합한 의료관광상품, 연 5~600명의 모객이 예상되는 단체여행상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결합된 의료서비스도 피부과, 안과, 여성검진, 한방, 불임치료, 중증치료 등으로 다양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5개의 우수 의료관광상품을 통해 2011년 기준 총 10,000여명의 의료관광객 추가유치, 총 600억원의 관광 및 진료수입이 예상된다. 이번 한국 의료관광 상품 공모전은 그 동안 개별 유치업체와 의료기관이 산발적으로 개발해 온 의료관광객 상품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으는 계기가 되었고, 이 중에서도 선정된 15개 우수상품을 시장별 대표상품으로 정해 해외 프로모션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상품에는 일반의 공모전과는 달리 상금이나 여타 부상 대신, 선정업체와 관광공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현지 언론매체 홍보지원, 해외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언론인 및 에이전시 팸투어 지원 등 상품 홍보마케팅 집중 지원을 받게되며, <한국관광공사 선정 우수의료관광상품> 인증 로고를 부여받아 홍보에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실질적으로 의료관광 유치업계 홍보마케팅 활성화에 도움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유치업체와 의료기관간의 상호 협업체제를 유도하고 의료서비스와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컨텐츠와의 융복합을 시도한 상품발굴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선정된 상품을 대상으로는 1년간의 집중 프로모션 지원을,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잠재가능성있는 기획에 대해서는 상품화 지원을 통하여 의료관광객 유치실적 증대 뿐 아니라, 유치업계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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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4
  • 한국관광공사-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구영복)은 지난 1일 오후 조합 회의실에서 남원시 등 7개 시군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권역 관광정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사는 조합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지리산 등산로 및 둘레길, 주변 관광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관광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공사는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협력을 통해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의 ‘북한산 둘레길’ 스토리텔링 서비스 모델을 기반으로 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지리산 권역 전체에 대한 상세한 길안내와 이야기가 담긴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와 조합은 국내최초로 최첨단 3D 지리정보를 스마트폰에 탑재하여 등산안내를 선보여 관광객이 실제 지형과 가장 근접한 형태의 길안내를 개발할 예정이다. 통신망이 단절되기 쉬운 산악 지형을 반영하여, 미리 다운받은 지도를 GPS 데이터만으로 이용하거나 이동 경로 예상시간 및 긴급 안내전화와 연결 등 등산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지리산 여행이 한결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둘레길 구간에 대해서는 지리산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친환경 에코빌리지 등 지리산 지역의 독특한 문화가 수록된 디지털 투어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의 콘텐츠는 방송 작가와 전문성우가 참여하여 들려주는 지리산의 천연 자연생태와 반달곰의 관점에서 바라본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들에게도 훌륭한 체험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이재성 정책사업본부장은 “무한한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지리산을 환경도 보존하고, 도보여행도 재미있고 편리하게 안내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투어가이드 서비스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향후에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녹색관광지를 대상으로 동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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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4
  • 충북 제천으로 지역관광활성화 특별관광열차 운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코레일관광개발(사장 길기연)은 구제역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과 고통을 분담하여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6월 8일 충북제천으로 떠나는 지역관광활성화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 행사는 구제역 피해지역에 철도연계 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과의 공동상생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서 일반인, 정부부처 관계자, 기자단 등 350여명이 참가해 제천의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6월 8일 서울역에서 출발해(청량리역~덕소역~양평역~원주역에서도 출발) 제천 재래장터와 청풍호 유람선까지 두루두루 제천을 둘러볼 수 있는 본 상품은 열차 내 지역특산물 전시장을 설치하여 참가자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으로는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라는 주제로 의학전문기자이자 의학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홍혜걸 박사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현대인의 주요질환, 비만, 혈압 등 값진 의학정보를 들려준다. 그 뒤를 이어 웃음치료의 창시자이자 한국웃음센터 원장인 한광일 박사가 ‘웃음’ 이라는 주제를 통해 '웃음건강법, 웃음인생, 행복, 스트레스관리, 웃음치료'등에 대해 즐겁고 행복한 강연을 들려준다. 아울러 퓨전국악 판타스틱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지역방문 특별관광열차는 어른 4만5000원, 어린이 4만3000원의 비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왕복열차비, 열차내이벤트, 청풍호 유람선, 연계버스비, 여행자보험 포함) 자세한 정보는 렛츠고투어(www.letsgotour.co.kr)와 코레일 관광개발(http://www.korailtravel.com) 이벤트 코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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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 공동운영자를 모십니다 (창간 1주년을 보내며...)
    내 안에 잠들어 있는 나를 깨우고 세계와 소통하고 여행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거창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창간한 신문이 바로 자유여행신문 트래블아이 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2010년) 5월 25일 태어난 트래블아이는 돌이 지난 현재까지 걸음마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목표달성을 위해 필요한 전략들을 세우고 실천을 해왔으나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일주배틀 100탄에 대한 기획도 조급히 서두른 탓에 어려움이 많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서 파워리포터100을 진행했지만 흐지부지 되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 결과가 준비부족과 여행이란 콘텐츠를 쉽게 생각하고 접근한 탓이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주지 못하고 차별화에 실패한 탓입니다. 한마디로 트래블아이의 목표와 목적을 실천하기 위한 방향설정이나 방법 등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트래블아이의 대표이자 기자로서 혼자 동분서주만 했을 뿐입니다. 파워리포터 100분의 인맥을 만들어 놓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첫번째 세계일주배틀에 큰 도움을 준 PAA그룹을 비롯해 탑항공, 인도로 가는길, 인도관광청, 일본관광청, 코오롱스포츠, 푸른별 주막, 에디터 등의 후원사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좀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트래블아이의 수익사업을 위해 뛰었더라면 돌이 지난 지금까지 일어서지도 못하는 일은 없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늦었지만 위기의 파도와 기회의 파도는 하나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돌이켜보면 트래블아이를 위협했던 거대한 파도는 위기의 파도만 있었던 게 아니었습니다. 내가 자신감을 갖고 파도를 뛰어넘었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나타났을 것입니다. 이제 혼자서 트래블아이를 발전시키는 일이 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시간과 돈을 많이 낭비한 때문이지만 그보다는 한계를 명확히 알았기때문입니다. 하여 저에게 부족한 경영마인드와 사업적 수완 그리고 여행에 대한 발전적 생각을 가진 분들이 트래블아이의 운영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행을 통해 잠자고 있던 나를 깨우게 되고 느끼지 못했던 세상을 보게되면서 여행만큼 훌륭한 교과서가 없음을 확신합니다. 살아있는 교육이란 여행을 통해서 인간과 자연을 알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트래블아이는 지난 1년간의 과오를 거울삼아 공동운영 방식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즉, 재능기부와 같은 형식으로 수익사업에 대한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의 재능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해서 수익이 발생하면 이를 1/N로 나눠서 배분하고 일정부분 재투자하는 형식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단서가 붙습니다. 트래블아이와 뜻을 같이하고 여행에 대한 발전적 생각을 공유해야 합니다. 트래블아이와 함께 가실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트래블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신 파워리포터 100분과 세계일주배틀을 성공시켜 준 협찬사 대표님과 실무 담당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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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31
  • 호주 정상의 와인 '울프 블라스' 섹시함을 더하다
    울프블라스 레드 라벨 카버네-멀롯지난 4일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호주 정상의 와인 '울프블라스 레드 라벨 카버네-멀롯'이 FC서울 공식 와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울프블라스는 오래 전부터 아틀란타 올림픽 공식 스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와인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며 1966년 출시 이후 호주, 미국 등에서 다수의 상을 거머쥔 전설적인 호주 와인이다.이렇게 울프블라스는 호주에서 가장 성공한 와인스토리 중 하나로 꼽는다. 설립자인 울프 블라스가 1961년 호주에 도착하였을 때에, 이미 그는 고향인 독일에서 와인 메이커로 자리 메김 하고 있었다.폭스바겐 비틀을 타고 포도밭을 누비며 첫번째 와인 메이커가 된 그는, 1966년 옛 군대의 허름한 막사에 와이너리를 짓고 ‘빌야라’라고 지었다. 이는 원주민 말로 수리매(Eaglehawk)라는 뜻인데, 이는 곧 그가 정착한 곳의 상징이 되었다.1974년 와인 메이커 존 글래처(John Glaetzer)를 영입하면서, 70년대와 80년대를 울프 블라스의 블랙 레이블로 호주의 가장 영예스런 트로피인 지미 왓슨 트로피(Jimmy Watson Trophy) 를 1974년부터 1976년까지 수상했다. 1980년대 들어서 호주 와인 산업을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 울프 블라스는 2001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로 부터 호주 대표 협회의 일원으로 임명 되었다. 호주 최다의 판매량, 영국 Wine and Spirits Competition의 올해의 최고 와인 메이커 2차례 수상, 미국ACNielsen 2005년 1월 조사 가격과 품질에서 1등, 2004 Hot Brand에 선정되는 등 울프 블라스는 전세계적인 호주 최고의 와인으로 거듭나고 있다.2008년은 3월 말까지 따뜻하여 상당히 농축미가 좋은 빈티지이다. 허나 이는 산도가 약한 스타일이 표현 될 수 있기에 울프블라스는 서늘한 새벽부터 아침에 포도수확을 진행하여 밸런스가 좋은 와인을 얻어 낼 수 있었다. 호주 정상의 와인을 탄생시킨 울프 블라스는 1974년 “내 와인들은 섹시하다 - 울프블라스는 약한 남자를 강하게 그리고 강한 여자를 약하게만든다” 라고 선언했다.이는 겁 없는 독일계 청년인, 울프블라스가 정체되어있던 호주 바로사밸리와랭혼크릭 지역의 와인산업에 대항하여 기습공격을 이미 시작하고 또한 그의 와인을 호주 자국 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경지에 이르게 하는 첫 걸음 이었다.2011년 올해로 79세를 맞는 그는 아직도 전세계를 누비며 그의 이름을 딴 울프블라스 와인을 홍보하고 있다. *자료, 도움말 : 박지영 대리(나라셀라(주) 브랜드 매니저)울프블라스 레드라벨 카버네-멀롯보라빛을 띈 심홍색의 와인으로. 농익은 베리류의 과일 향에 허브, 초콜릿 그리고 부드러운 오크의 향이 잘 어우러 진다. 풍부한 붉은 과일의 풍미에 더해지는 블랙커런트 그리고 자두의 풍미가 섬세한 구조의 탄닌에 의해서 견고함이 더해졌다. 미디움 풀바디의 와인으로 부드럽고 신선한 느낌이 일품이다.추천음식 : 캘리포니아 풍의 파스타 및 피자지역 :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남호주(South Australia)품종: Cabernet 65% Merlot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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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31
  • 진정한 스페셜리스트, 여행을 디자인 하는 ‘하이호주’
    호주에서 현지여행사의 역할을 하던 하이호주(www.hihojoo.com가 기존 패턴을 과감히 생략하고 3년 전부터 온라인상으로 호주여행객을 직접 유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것은 마치 소비자가 물건을 살 때 생산자로부터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형태다. 그 결과, 일반 여행사의 동일 상품과 비교할 때 최대 20%나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하이호주는 현지에 위치해 다른 여행사들보다 현지 정보를 보다 자세히 파악하고 있어 하이호주만의 색다른 일정이나 차별화된 여행지를 꾸준히 개발,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날, 필요한 때 투어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행객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하고 개별자유여행객들에겐 공항-호텔간의 픽업서비스라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자유여행객들의 고충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국내 자유여행 전문업체들에 비해 조식포함된 주요호텔들의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는 일반배낭여행 및 자유여행에 하이호주의 경쟁력을 집중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젊은 친구들에게 맞는 자유여행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호주 김지현 마케팅팀장은 “기존에는 호주현지에만 회사가 있어 방문상담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 3월부터 서울에 지점을 오픈 하면서 방문상담이 가능해져 허니문 및 자유여행객들의 문의가 늘어남은 물론이고 하이호주의 신뢰도 면에서도 더욱 상승되었다” 면서 “지금까지는 맞춤여행으로 여행을 디자인 해주었으나 아무래도 보여지는 자유여행일정이 없다 보니 고객님들이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서 홈페이지에도 자유여행일정을 기획하여 올리고 앞으로 배낭 및 자유여행 쪽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이호주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 2010년 현재 연 2000여명이 하이호주를 통해 호주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신혼여행객이 전체 수의 5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으며 가족여행 및 골프여행객들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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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 올 가을 중국에서 1만3천명 초대형 관광객 방한
    관광공사에서 5월 26일 바오젠 인센티브 관광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위한 결의서 작성 후 기념사진 촬영 (왼쪽부터 CITS 이주원 사장, 화방여행사 한무량 사장,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바오젠 리다오 총재)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26일 중국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이하 바오젠)와 올 가을 1만 3천명 규모의 초대형 인센티브 관광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서를 작성하고, 공동 사무소를 운영하기로 합의하였다. 바오젠 인센티브 관광단체는 중국시장에서 한국이 유치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인센티브 관광 단체로서, 지난해 12월 유치확정 이후 한국관광공사와 제주도 등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당초 1만명에서 1만 3천명으로 참가인원이 확대되었다. 이 단체는 오는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회당 1천 6백여명의 규모로 총 8회에 걸쳐 중국 전역에서 출발 한국에 도착한 후, 제주와 서울에서 5박 6일 일정으로 머물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바오젠 총회 행사에 참석하고 제주도와 서울에서 관광을 즐길 계획이다. 바오젠은 건강용품, 피부미용, 일용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매년 우수 대리상들에게 포상차원의 인센티브 관광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호주, 2009년에는 대만을 다녀왔으며, 올 가을에는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7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바오젠 창립총회행사에서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한류스타 최지우, 지진희, 채연의 환영영상 메시지와 한국으로 초대의사를 담은 공사 이참 사장의 축하영상 메시지를 전달하고, 워커힐 ‘꽃의 전설’ 공연을 지원하였다. 한편, 제주도 우근민 도지사는 총회에 직접 참석하여 바오젠 인센티브 단체의 초청의사를 분명히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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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 손금옥의 두 번째 행복한 인도여행기 (5)
    여행은 연애를 시작하며 연인을 알아가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그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욱 더 알고 싶은 무언가가 생기는 것 말입니다. 여행지에 대해 공부할수록 하고 싶은 것과 보고 싶은 것이 더욱 더 늘어갑니다. 인도를 여행하는 기간이 늘어갈수록 이곳에서 하고 싶은 것들이 점점 늘어 갔습니다. 물론 인도 사람들과 똑같이 느낄 수는 없겠지만 그들 속에서 진짜의 인도를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만약 진짜라는 게 있긴 있다면 말입니다. 분장하는 모습. 무언극인 카타칼리는 여자역할도 남자배우가 한다 코친에 가기로 한건 순전히 카타칼리라는 인도 전통춤을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우연히 접한 동영상에서의 화려한 얼굴 분장과 춤에 더해진 몸짓, 손짓과 눈빛에 반해 인도에 다시 갈 수 있다면 ‘꼭 한번 보리라’ 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 도착한 그곳은 뜨거운 햇살, 파란 하늘, 강과 바다가 만나는 수로까지, 관광객인 저를 위해 준비된 선물이었습니다. 전 그 모습을 보고 첫 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궁색한 배낭여행객이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 와보니 한번쯤은 우아한 관광객이 되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코친의 명물이라는 집배수로투를 예약하고 난 후, 숙소를 잡고 오후 4시에 극장으로 갔습니다. 원래 정식공연은 10시간이 넘지만, 제가 본 건 관광객들을 위해 90분으로 줄인 공연이었습니다. 그러나 공연 1시간 전,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분장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공연시간이 그리 짧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왼쪽부터 악사들, 자얀단(인드라의 아들), 랄리타(아름다운 소녀) 제가 본 카타칼리는 NAKRATHNDI(나크라순디)였고, 크리슈나 신이 하늘의 왕인 인드라조차 무서워할 정도의 괴력을 가진 악마 나라카수라를 죽이고 하늘과 지상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매일하는 연극이라 배우들도 이젠 익숙해져 긴장도 안 될 것 같은데 그들은 전쟁에 나가기 전의 의식을 준비하듯, 비장한 얼굴표정을 하고 염료를 얼굴에 발랐습니다. 드디어 이야기는 절정으로 치닫고 악마 역할을 한 배우가 빙빙 돌며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보는 사람도 카타칼리를 하는 배우도 모두 무대 위의 한 점에 모였습니다. 사람들이 무언가 열중할 때는 왠지 모를 이상한 열기가 느껴집니다. 극장 안에 오직 하나만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90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뿌듯한 마음으로 나왔을 때 밖엔 비가 퍼붓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일정을 어찌해야 하나 한 5초쯤 생각했지만, 어떻게든 되는 게 인도여행이었으니 걱정은 접어두기로 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집배수로투어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역시 하늘은 저를 버리지 않습니다. 맑은 날씨에 배를 타고 투어를 하라는 신의 계시와 항상 따르는 운으로 어제의 먹구름은 모두 물러가고 뭉게구름이 떠다니는군요. 저와 일행은 배를 타러 가기위해 투어버스에 탔습니다. 배를 타고 가다 본 수로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어부 오늘 투어를 함께 할 관광객들은 총 8명입니다. 영국인 커플 2쌍과 저를 포함한 한국인여자 2명, 그리고 인도인 남자 2명이었습니다. 다들 영어로 가이드와 인사를 했습니다. 물론 저도 제 일행도 인사를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중학교를 마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이’를 누구나 할 수 없는 수십 가지 언어를 포함한 활짝 웃는 얼굴표정을 지으면서 말입니다. 이내 저와 일행을 뺀 나머지 그들은 반갑게 대화하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단지 저희만 그들과 친구가 되지 않았다고(?) 집배수로 투어가 별로였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대충 관광객들과 안면을 익힌 후, 가이드는 수로투어와 그날 일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는 거지 인지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이래 뵈도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가이드는 그걸 알지 못한 건지 모두에게 한 번 설명하고 유독 저에게 와 알아들었냐고 하면서 2번 더 같은 이야기를 반복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열심히 가이드(왼쪽에서 두 번째)의 설명을 듣고 있는 중. - 마담, 오늘 배를 두 번 갈아 탈거야. 밥은 말이지 12시에 먹을 거고.. - 나 다 알아들었어. - 응, 그래. 그런데 말이지 마담, 이 조개껍데기는 말이야 칼슘 성분이 들어있어. 이번엔 가이드가 화학기호를 이야기 하려나봅니다. 그래서 이번 투어에 대단한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배를 타고 한 시간쯤 수로를 거슬러 올라가더니 모두를 배에서 내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두 시간 동안 어느 동네 야자나무 아래와 그 동네 한 집의 안마당에서 각종 식물과 조개껍데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집배수로투어 중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개껍질 더미, 조개껍질을 태워 재를 벽에 붙여 시원하게 만듬, 코코넛 나무 위로 올라가는 영국커플 중 남자, 코코넛 술 . 처음엔 8명 모두가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다 영국인 커플이 뒤로 물러났고, 다음은 제 일행, 그 다음은 저, 다음은 인도인 남자들 순서로 뒤로 물러나 딴 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설명이 다 끝날 때 쯤엔 또 다른 영국인 커플만 가이드 옆에 남았습니다. 남인도식 점심식사. 투어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음식이었다. 투어가 다 끝날 때쯤에서야 비로소 집배수로투어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가기위해 배를 타고 수로로 가는 투어였었던 겁니다. 돈 많은 관광객처럼 가만히 앉아서 배로 수로를 거슬러 올라가거나 설명을 듣는 것 따위는 역시 제게 맞지 않습니다. 다시 궁색한 배낭여행객으로 치열한 인도인 사이에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지도를 폈습니다. 다음엔 인도의 어느 도시로 가야 할까요? 갈 곳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 이것도 설렙니다. 역시 여행이란 연애와 같은 겁니다. 수로탐험 배에서 수로탐험이 끝나갈 즈음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커플들은 우산이 없었고, 저와 일행이 펴는 우산을 부러운 듯 바라보더군요. 물론 한명씩 앉아있어 우산을 씌워 줄 수 없었던 거지 그들이 부러워서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세계일주배틀-'제1탄 인도를 내품에' 취재를 위해 협찬해 주신 후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는 후원사 명단과 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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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8
  • 대한항공 최소한의 윤리마저 포기한 것인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시애틀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으로 들어오려던 크리스탈 김은 비행기를 탈 수 없었다. 대한항공 측이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크리스탈 김(62, 본명 박희숙)의 안색이 좋지 않다며 탑승을 시켜 주지 않았기때문이었다. 미국의 현지의사로부터 2차례에 걸쳐 비행해도 문제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대한항공은 주관적인 판단으로 크리스탈 김의 탑승자체를 거부한 것이다. 하지만 13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크리스탈 김은 장시간의 여행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친 모습이 아니었다. 마중을 나온 여동생과 따뜻하게 포옹했고, 꽃다발을 받은 후 환하게 웃었다. 휠체어만 탔을 뿐 그의 얼굴 어디에서도 힘들거나 병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루가 꼬박 걸렸지만 분홍색 모자와 재킷, 바지를 입은 그의 표정은 밝았다. 병 때문에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취재진의 인터뷰에도 씩씩한 모습으로 응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있는 서비스 안내 페이지.대한항공이 탑승을 거부한 건강상의 이유를 크리스탈 김의 모습에서는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크리스탈 김은 입국인터뷰에서 대한항공은 웹사이트상의 규정을 어겼으며 거짓말쟁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지난주 7일부터 고국 땅을 밟고 싶었지만 대한항공의 탑승거부로 일주일만에 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딸 미미 씨는 어머니의 탑승을 거부한 대한항공측을 이해할 수 없으며 법적으로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항공은 왜 크리스탈 김의 탑승을 거부한 것일까? 10여년 만에 고국에 돌아오려던 크리스탈 김을 건강상 이유로 거부한 대한항공의 행위는 상식선에서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대한항공 측은 건강이 좋지 않은 탑승객에 대한 규정에 따른 조치였으며 호텔을 알선하고 후속 조치를 밟고 있는 과정에서 보도가 됐다고 주장하지만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크리스탈 김의 말대로 대한항공의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스스로 적어 놓은 서비스규정도 어겼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기때문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http://kr.koreanair.com)에 있는 서비스 항목을 보면 '전담 직원이 탑승수속 카운터부터 항공기 탑승구 또는 좌석 착석 시까지 이동을 도와 드리며, 도착 시에도 마중 나오신 분이 계신 곳까지 편리하게 모십니다'고 안내되어 있다. 크리스탈 김은 '대한항공은 자신의 탑승을 거부한 이후에도 전화를 하거나 후속조치를 전혀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언론에 보도된 대한항공의 협상중이라는 말과는 상반된 주장이다. 대한항공은 왜 처음부터 일관되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누가봐도 크리스탈 김의 건강상태가 비행기를 탈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생각할 수 없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미국의 주치의와 델타항공 측은 크리스탈 김의 비행을 허가했고 딸까지 동반했는데도 대한민국의 국적기인 대한항공은 자체 서비스 규정조차 무시한체 탑승을 거부했다. ‘201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항공사부문 4년 연속 수상을 한 대한항공의 실체가 드러난 순간이다. 한마디로 교언영색 [巧言令色] 과 표리부동 [表裏不同] 의 전형적인 기업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 대한항공의 포장하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한항공의 웹사이트에 당당히 적어놓은 회사소개 '비전과 미션'을 보면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미션 최상의 운영체제 :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 변화지향적 기업문화> 위 미션대로 대한항공은 고객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탑승을 거부한 것일까? 암이 전염병도 아닌데 크리스탈 김의 탑승을 거부한 것은 한마디로 인격모독이고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은 부도덕한 행위이다. 백번 양보해서 대한항공이 탑승 후 우려했던 상황이 일어났다해도 환자를 도착시까지 안전하게 돌봐야 하는 게 진정한 서비스가 아닐까? 맛있는 기내식을 주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승무원이 웃음으로 고객에게 응대하는 것만이 서비스의 본질일까? 이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진정한 서비스란 정상적인 상태에서 보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빛이 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크리스탈 김의 사건을 접한 사람들은 대한항공을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특히, 외국인들은 대한민국 국적기가 한국인의 탑승을 거부한 상황을 얼마 전 신라호텔이 한복을 입은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 씨의 출입을 막은 것과 똑같이 볼까 우려된다. 신라호텔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옷으로 한복을 규정한 것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이 암환자의 탑승을 거부한 것은 혹시 다른 승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그런 것은 아닐까? 대한항공과 신라호텔의 잇따른 나라망신은 해외언론에도 소개될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신라호텔과 대한항공이 고객을 왕이 아닌 불청객으로 대접하는 모습을 보면서 차라리 ‘대한’이나 ‘신라’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으면 덜 망신스럽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 같은 일들이 발생한다면 ‘대한’이나 ‘신라’의 고유명사를 공유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대한항공과 소위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기업들은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책임감 있는 행동과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항공은 크리스탈 김과 가족들이 입은 피해(일주일동안 지연된 시간적 피해와 탑승거부로 인한 정신적 모멸감 등)에 대해 충분한 사과와 보상을 해야 할 것이다. 만약 그런 사후조치가 없다면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양심마저 팽개쳐버리고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아르파공(몰리에르의 수전노에 나오는 주인공)과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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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4
  • 프랑스 인기 여행서 ‘카르토빌 서울판’ 15일 발간
    프랑스 유명 갈리마르(Gallimard)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인기 여행서 카르토빌(Cartoville)의 서울판이 15일 발간된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한 불어권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 서울을 소개하는 권위 있는 여행서가 발간돼 관광도시 서울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르토빌은 비즈니스나 휴가를 위해 2~10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여행하는 25~40세 사이의 젊고 활동적인 여행자를 타깃으로 발간되는 도시 전문 가이드북이며 전 세계 75개 이상의 주요 도시편이 발간되었다. 도시 내 각 지역별 접이형 상세지도와 해당 지역의 관광명소, 음식, 쇼핑, 문화 정보 등 실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여 지도와 가이드북을 별개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일체형(‘map and book all in one’)가이드북으로 쉽게 휴대가 가능한 콤팩트한 사이즈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출판사인 갈리마르(Gallimard)사는 1913년에 설립된 프랑스 최대 출판사 중 하나로, 정통 문학서를 비롯한 문화 서적으로 명망이 높으며 그간 타고르를 비롯해 30명 이상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이 갈리마르와 함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1989년 여행가이드북 전문 출판 브랜드인 갈리마르 루와지르(Gallimard Loisirs)를 론칭했다. 카르토빌 서울판은 여행 작가가 직접 서울을 방문하여 한 달 반 기간 동안 취재한 6개 구역의 서울의 생생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광화문-삼청동, 인사동-북촌-대학로, 시청-명동-동대문, 남산-이태원-용산, 강남-잠실, 서대문-신촌-홍대-여의도 등 총 6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관광명소를 비롯한 레스토랑과 카페, 갤러리, 쇼핑지역 등이 이동 동선을 알아보기 쉬운 지도와 함께 설명되어 있다. 서울시는 카르토빌 서울판의 출간을 위해 출판 협의 단계부터 취재 지원, 발간 지원까지 발간 전 과정을 적극 협조했다. 서울시 구본상 관광과장은 “세계 디자인 수도,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 도시 지정, G20 정상회담 개최 등을 거치며, 서울은 이제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됐다”며 “아시아에 비해 그간 서울에 대한 신뢰도 있는 관광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유럽지역 등 보다 많은 지역에서 서울의 매력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세계적인 여행서의 서울판 발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르토빌 서울판의 발간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에서는 현지 시각 15일 오후 12시 미디어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겸한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파리 한국문화원(The Korean Cultural Center)에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에는 언론사 여행전문 기자와 여행사 관계자, 여행 작가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프랑스 주요 서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 카르토빌 서울판을 소개하고 서울의 관광자원과 대표 여행 코스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 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 후에는 한식 오찬이 이어져 한국 음식을 함께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카르토빌 서울판은 17일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 및 온라인 서점 등 각 주요 서점에서 공식 판매된다. 서울시는 유럽지역에서 출판 관련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갈리마르 출판사와 지속적인 협의 및 신규 여행서 시리즈 발굴을 통해 스페인어 등 타 어권으로의 발간도 추진할 예정이다. 프랑스를 포함 유럽 지역 다수의 협력사와 우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갈리마르사와의 파트너십 및 신규 여행서 시리즈 발굴을 통해 스페인어 등 신규 어권에 대한 여행서 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영국 유명 여행서 시리즈인 Rough Guide 서울판(영어, ’11.6월 발간 예정) 및 TimeOut 서울판(영어/중국어, ’11.11월 발간 예정)이 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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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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