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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구...가정의 달 맞아 5월 15일 '송파청소년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5월, 가정의 달인 동시에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가 서울놀이마당에서 15일 개최된다. 오는 5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송파청소년축제는 특히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준비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쉼과 열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파아동청소년골든벨' 퀴즈 대회로, 초등학생 및 동연령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상식까지 마련되어 있어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HUG 콘서트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더불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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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횡령 사태, 관리·감독의 실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에서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횡령 사건이 공개되며, 이번 사건은 단지 개인의 범죄 행위를 넘어서 부산시의 부주의한 관리 및 감독체계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도시의 원도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이 축제를 담당한 실무자 A씨가 수차례에 걸친 횡령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충격과 실망은 컸다. 더욱이 축제의 트리 설치 및 관리업체 대표 B씨와 축제 국장 C씨 또한 각각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아 관련된 자들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에서 매년 이 축제를 위해 지원하는 총예산 5억 원과 자부담금 7천만 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일부 관계자들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특히 A씨의 횡령 방식은 계획적이며 치밀했으며, 부산시의 관련 부서와 중구청의 부실한 감독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횡령 사건은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서 대중의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다. 부산시와 중구청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관리와 감독 과정의 허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내부 감사와 투명한 예산 관리 체계의 정립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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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한국 웹툰의 세계화 위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9월 성수동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협력으로 탄생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팝업스토어를 핵심 테마로 하여, 기존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참여 업체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의 역사, 장르, 작가를 다룬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VR 및 AR 전시, 웹툰 OST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페스티벌 첫날에는 국내외 우수한 웹툰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웹툰 어워즈'도 개최되어, 웹툰 업계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요 웹툰 플랫폼과 협력하고,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18억원 이상의 팝업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은 한국 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웹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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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김해 '빛의 왕국, 가야'유료화 결정...문화의 빛 희석시키고 이윤창출 변질 우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됐던 가야테마파크의 야간 무료 개장 '빛의 왕국, 가야' 빛축제가 방문객 급증을 이유로 유료화로 전환됩니다. 이번 결정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선보인 가야테마파크의 빛축제는 오는 3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유료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책정되었고,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처음으로 무료 야간 개장 축제를 유료로 전환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료화 결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습니다. 첫째, 축제 기간 연장과 유료화 결정의 명분인 방문객 급증은 축제의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이를 공공의 선으로 삼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이윤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쳐져 안타깝습니다. 둘째,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축제의 접근성을 낮춰 특정 계층만의 향유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축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문화의 보급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 경제적 요소에 의해 훼손되는 점입니다. 빛축제는 다양한 존(zone)과 화려한 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으로 방문객을 매료시켰으나, 이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대중성이 경제적 장벽에 가로막히는 순간, 그 소중한 경험이 일부에게만 제한된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빛의 왕국, 가야'는 그 이름처럼 김해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유료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접근성이 제한되어 문화적 가치가 소수에게만 국한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축제와 같은 공공의 장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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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온더실레마을'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에 책과인쇄박물관이 선정되어 오는 6월 11일까지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5월 1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으로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Museums for Education and Research)'을 주제로 하여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모색한다.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은 작가 김유정 중심의 스토리와 박물관 소장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퀴즈대회, 디폼 블록을 이용한 김유정의 동백꽃 만들기, 실레마을 문학 투어, 어반스케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6회에 걸쳐 마을 문화예술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마을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이번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닌 교육적, 연구적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책과인쇄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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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무책임한 탁상행정의 결과, 진해군항제의 불명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진해군항제는 관계자들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으로 인해 벚꽃 만개 시기 계산 실패와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현상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준 이번 사태는 담당 공무원들의 심각한 대응 부족을 드러냈다. 제62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매년 봄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벚꽃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드러난 담당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기대를 크게 저버린 채 축제의 가치를 실추시켰다. 가장 큰 문제는 벚꽃 만개 시기의 계산 실패였다. 축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이미 벚꽃이 만개해, 축제 기간 중에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이는 기후 변화와 같은 불확실한 요소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예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일부 상인들의 무분별한 바가지 요금 현상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했다. 관계 기관의 미흡한 사전 조사와 관리 부재가 바탕이 되어, 방문객들의 분노와 실망을 샀다. 이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듯, 창원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은 긴급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후속 대책도 기관들의 책임 회피와 시늉만으로 보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지 의문을 남긴다. 진해군항제를 둘러싼 올해의 사태는 담당 기관들의 탁상행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축제를 진정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 내년에는 이번의 아픔을 거울로 삼아,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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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주 문화축제,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 지적...발전이 필요한 시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발표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들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탐라국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탐라문화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의 인지도(26.1%) 및 선호도(9.9%)에 비하여 특히 탐라국입춘굿의 인지도(6.9%)와 선호도(3.4%)는 실망스러운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더 많은 홍보, 내용의 다변화, 현장의 인프라 개선과 같이 축제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대표적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내용과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는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단순히 축제의 내용만이 아니라, 제주 지역의 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혁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제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독특성을 전국적으로, 아니 글로벌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체계적인 개선안 모색이 요구된다. 제주 문화축제의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으로 극복될 수 있다. 이번 평가가 진정한 문화축제의 가치를 발현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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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함 속 숨겨진 불협화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하며 10일간의 영화 축제를 알렸지만, 이너서클 중심의 행사 운영과 지역과의 연결 상실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높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232편의 영화를 전주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독립·실험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영화제의 성공적인 면모 이면에는 몇몇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제 운영의 주된 비판 중 하나는 끈끈한 이너서클 중심으로 진행되어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비판은 영화제가 단순한 '자기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우려를 제기한다. 또한, 전주라는 지역에서 시작하여 성장한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와 전주 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예산의 대부분이 영화제 운영에 투입되는 가운데, 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 명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재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영화제가 단지 몇몇 이너서클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모든 참가자와 전주 시민, 전북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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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데스크칼럼] 거제 모노레일, 끝나지 않는 부실 운영과 방치의 연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거제시의 관광 모노레일이 고장 나, 이용객 약 40명이 한 시간 반 동안 전망대에 발이 묶였다. 목격자들은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 반쯤 계룡산 전망대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차량 한 대가 배터리 이상으로 멈추면서 후속 차량도 잇따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모노레일 운영사 측이 고장 차량을 견인한 뒤 후속 차량 운행을 재개하기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40여 명이 전망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노레일은 지난달 24일에도 배터리 방전으로, 이용객들이 있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고, 앞서 2022년 10월에는 하부 승강장 건물과 차량이 불에 타 운행을 중단했다. 이처럼 거제 모노레일의 잇따른 운행 중단 사태는 운영사의 부실 관리와 거제시의 미온적인 관리 감독,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처가 어떻게 모여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대중 교통 운영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이다. 거제 모노레일의 운행 중단 사태는 단순한 기계적 결함을 넘어서는 문제다. 1년 5개월 만에 재운행된 모노레일이 같은 배터리 방전 문제로 운행을 다시 중단하는 것은 운영사의 부실한 준비와 관리 미흡을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다른 모노레일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은 이번 사고는 고객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영의 기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부실 운영에 대한 거제시와 관리 감독 기관의 안이한 태도다. 임시 운영 중지 명령을 내린 거제시의 대처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는 인상을 준다. 운영사의 배터리 관리 미흡과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진 거제시와 관련 공무원들의 대처는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지 거제 모노레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 거제의 이미지 실추와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다. 관광지의 대표적 교통수단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거제 모노레일 사태는 기술적인 결함을 넘어서 관리와 감독의 실패로 인한 인재임을 분명히 한다. 모노레일 운영사의 책임 있는 대처와 거제시 및 관리 감독 기관의 엄격한 관리 감독 체계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라도 관련 기관 모두가 모노레일의 안전한 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다. 거제 모노레일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거제의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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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베네치아, 4월 25일부터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부과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관광객 유입을 제한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부과를 시작했다. 입장료는 5유로(약 7천원)로 설정되었으며, 위반 시 최대 300유로(약 4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베네치아 시는 현지 시간으로 4월 25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시 입장료를 도입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발표했다. 방문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 후 QR코드를 받아 검문 시 제시해야 하며, 지불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유로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첫날 약 11만 3천명이 등록했으며, 이 중 1만 5천700명이 당일 방문자로 입장료를 납부했다. 반면, 4만명은 숙박객으로서 입장료 면제 대상이었다. 제도의 첫날, 사전 홍보 부족으로 일부 혼란이 있었지만, 루이지 브루냐로 시장은 도시 보존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양해를 구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입장료 부과가 도시를 '베니랜드'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번 입장료 부과 제도는 오버투어리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로, 관광으로 인한 부작용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베네치아의 거주 인구 감소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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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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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밤의 산책'..6월 8일~19일, 1일 최대 관람인원 2천명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국악원과 함께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과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여 국민 속 더 깊게 살아 숨 쉬는 청와대를 구현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청와대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을 개최한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천 명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다. 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해금, 핸드팬, 첼로, 바이올린 등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청와대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관람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와대 야간관람 입장권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팝업을 통해 별도 링크 안내 예정)을 통해 1인 6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전달받은 바코드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국립국악원은 지난달과 이달에 이어 내달에도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의 일환인 '사철사색'을 개최한다.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금·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길놀이', '판굿', '줄타기' 등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대정원에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아리랑 연곡', '판놀음'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녹지원에서 펼칠 예정이다. '사철사색' 공연은 청와대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야외에서 이뤄지는 공연과 행사는 공간 특성상 우천 시에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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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인천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인기몰이 나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 섬 전용 체류형 관광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가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풍성해진 혜택으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29일 신·시·모도&장봉도 2박3일 상품을 시작으로 올해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의 주문도와 옹진군의 승봉도·소야도·연평도 상품이 추가돼 지난해 10개였던 운영 상품이 올해는 14개로 증가했으며, 더욱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올해 2,000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섬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관광 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총 600여 명의 관광객이 소이작도, 덕적도, 볼음도, 장봉도, 신시모도, 백령·대청도, 자월도를 찾았으며, 5점 만점에 4.45점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상품의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옹진섬은 신·시·모도, 장봉도,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소이작도 상품을 시작으로 하반기 더 많은 섬들을 추가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강화섬은 볼음도와 주문도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은하수를 보며 전문가가 설명해주는 '은하수 체험', 섬 주민 가이드를 통해 듣는 '섬마을 투어'와 '다듬이질 체험', 마을 이장님과 함께 싱싱한 회를 즐기는 '배낚시 체험', 맑은 섬 바다를 볼 수 있는 '투명 카약과 패들 보트', 섬의 풍경을 즐기는 '자전거 체험', '갯벌 체험', '상합 캐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상품 참가비 지원 한도를 올해 최대 50%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은 비용을 크게 아끼면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모두 섬 주민들의 소득으로 돌아가는 상품으로, 상품비용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숙소,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 섬에서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도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방식으로 진행돼 이를 통한 지역민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처럼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섬 주민들의 소득 증대 효과와 인천의 섬을 찾는 인천시민 및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운 경험과 힐링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는 강화군과 옹진군, 인천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인천 섬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소득증가 및 인천 섬 홍보 효과까지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상품은 오는 29일부터 운영하며(예산소진 시 까지),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옹진 섬 방문을 위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 섬 방문을 위한 공식 페이지는 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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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시흥시] 거북섬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 위한 연구용역 가동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상권 및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특화발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화MTV 특구 지정 연구용역(이하, 거북섬 특구 지정 연구용역)'을 지난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거북섬 특구 지정 연구용역을 통해 거북섬 지역경제 및 해양레저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 후 주민공청회 및 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말 시흥시는 지역특화발전 특구 계획에 대한 신청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은 거북섬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데 꼭 필요한 사항인 만큼 거북섬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거북섬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행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교통 약자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웨이브파크를 순회하는 전동 셔틀카를 정식 운영한다. 또한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기회를 통해 활력 넘치는 거북섬 상권 육성에 불을 지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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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인천공항 웰컴백!' 마케팅 캠페인 전개 ...6월 30일 마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내달 30일까지 여행 콘텐츠 공모전 등을 포함한 '인천공항 웰컴백(Welcome Back)!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다시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들을 대대적으로 환영하고, 본격적인 여행 재개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공사는 여행 영상사진 공모전, 인천공항 식음매장 프로모션, 여행채널 온라인 마케팅을 시행한다. 먼저 '인천공항 다시, 여행 콘텐츠 공모'을 통해 잠재여객의 여행심리를 키운다. 공모전의 주제는 '인천공항이 등장하는, 여행가고 싶어지는 숏폼 영상 및 사진'이며, 여행을 사랑하는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적합성, 작품성, 홍보성, 대중성 등의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오는 7월 14일에 총 65개의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선자에게는 아이패드, 커피 쿠폰 등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 주요 식음매장에서도 '여객 환영 프로모션'을 내달 한 달간 진행한다. 잠바주스, 커피앳웍스 등 인천공항 식음매장 12곳에서는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방문 여객에게 인천공항 시그니처 음료 10% 할인, 무료 사이즈업 등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는 '여행전용 온라인 소통채널'을 통해 엔데믹 시기의 여객 접점 마케팅을 강화한다. 새로 개설된 인천공항 여행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에서는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노선의 복항 및 신규취항 소식, 방한여객 대상 무비자 입국 소식 등 여행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올해 초부터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70% 수준"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 심리를 촉진해 항공 수요 회복이 가속화되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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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경남] 남해 조도·호도...남해바래길 섬 치유걷기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군은 지난 지난 20일∼21일 양일간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남해바래길 섬 치유걷기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2021년부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도·호도(조도 약2.3㎞, 호도약2㎞)의 옛길을 보완했으며 이를 섬바래길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과 함께 '섬바래길 개통식'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조도·호도의 낮과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행사와 함께 탐조, 야간 별보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통식에는 한국걷기동호회연합, 한국여행작가협회, 재경남해향우회와 바래길 완보자, 바래길지킴이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0여명이 조도와 호도에서 1박2일간 주·야간으로 섬바래길을 따라 남해안의 절경을 즐겼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 지도 어느덧 3년차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위해 힘써주신 조도와 호도의 마을 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조도·호도는 미조항에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위치한 섬으로 '조도호'를 통해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평소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한국섬진흥원에서는 '2023년 이달의 섬(11월)'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해군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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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럭키세븐 경북 여행 100선 & 경북나드리 출석 체크' 이벤트...6월 1일~12월 10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6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도내 관광 명소 및 축제 100선을 지정해 ‘럭키세븐 경북여행 100선&경북나드리 출석체크’행사를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문체부에서 지정한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려 전 국민 여행분위기를 조성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경북을 방문하거나 경북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럭키세븐 경북여행 100선 이벤트는 경북 인생샷 명소를 필두로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인증샷 촬영 후 경북나드리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거나 퀴즈를 풀면 즉석 룰렛 추첨을 통해 1천원에서 5천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매월 이벤트에 참여하는 충성 고객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연말 결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럭키세븐 이벤트답게 럭키세븐 여행지 77개소 이하 방문자 중 77명을 추첨해 사이소 한우세트, 77~99개소 이하 방문자 중 7명을 추첨해 풀빌라 숙박권, 100개소의 장소 미션을 모두 방문했다면 1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 매일 관광지에 갈 수 없다면 지금 당장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접속해 출석체크 인증을 하면 출석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매월 15회 이상 출석체크 한 경우 커피 상품권을, 25회 출석체크 한 경우 치킨 상품권, 한 달 모두 개근한 경우 상품권 5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결과는 매월 말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되며, 연말결산 이벤트 결과는 12월 말 경북나드리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누리집과 경북나드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리얼코리아 경북,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는 경상북도는 축제․웰니스․캠핑 콘텐츠의 선도주자로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에 힘쓴 결과, 4월 누적 경북 방문 관광객이 1천2백만명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라며, “6월부터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더욱 다양한 관광 상품이 준비돼 있으니 관광지를 방문하고 온라인 이벤트에도 참여해 경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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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서울시·서울관광재단, 유럽 최대 전시회 IMEX서 '서울 MICE' 세일즈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MICE 전시회 IMEX에 참가해 마이스(MICE)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약 150개국 9천 300명이 방문하며 4만2천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IMEX 서울 홍보관에는 서울시, 서울관광재단뿐만 아니라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그랜드하얏트서울, 이투어리즘, 채널케이, 커뮤니스타, 코엑스, 탑플래너스,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aT센터를 포함한 5개 분과 8개 회원사가 참가해 공동 유치마케팅을 펼쳤다. 올해에는 전시회 첫날부터 약 500명 이상이 서울관을 방문했다. 첫날 개별바이어 상담회를 총 100여 건 진행하며 성과를 냈고, 3일간 약 230건의 상담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IMEX 참가 바이어 2개 그룹 40명을 대상으로 서울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총 4개 바이어 그룹 7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홍보관에서는 전체 참관객을 대상으로 오징어 게임, 치맥 페스타, 전통 손거울 채색, 추억의 뽑기 등 한류 문화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평소 서울에 관심이 많았던 구매자(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4개 도시 및 국가 대표가 모여 아시아 지역 컨벤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ACA)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는 내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를 홍보해 다국적 관광·MICE 업계 관계자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IMEX 서울 홍보관을 통해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함께 해외 MICE 공동 유치마케팅에 총력을 다했다"며 "서울과 K-컬처에 관한 관심이 높은 지금 이 기회를 살려 많은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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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2023 서울MICE얼라이언스 라운드 테이블 성료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시와 서울MICE얼라이언스(이하 SMA)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3 SMA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지난 19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341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2021년 개관했다. 서울관광재단 및 관광 유관기관, 스타트업이 입주해 관광산업 지원과 민관 협력은 물론 일반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서울 유니크베뉴'로서 활용되고 있다. 'BLOSSOM'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MICE 생태계 부활을 위해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회원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회원사 대표자를 초청해 진행되던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실무자를 함께 초청해 진행됐다. 본 행사는 SMA 회원사 93개 사 대표자 및 실무자 총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SMA 사업 현황 공유 및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신규회원사 소개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관광재단은 MICE 목적지로서 서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SMA 회원사와 함께 MICE 유치-홍보-개최 단계별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국내·외 5개 유명 MICE 전시회 SMA 회원사 공동 참가계획 등 올해 SMA 주요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SMA 회원사 대표자 대상 분과별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MICE 업계 생태계 부활을 위한 방안' 및 'SMA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 분과별 현안 등이 논의됐다. SMA 회원사 실무자 대상으로는 올해 3월 선발된 SMA 신규회원사 소개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서울관광플라자 투어를 진행해 회원사 간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했다. 올해 3월 신규로 선발된 SMA 회원사 20개 사 중 신청에 따라 8개 사(▲(주)킨터치 ▲(주)마이스링크 ▲(주)정통커뮤니케이션 ▲(주)파파모빌리티 ▲(재)세종문화회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김유리 지배인은 "몬드리안 호텔이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에 개관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활동을 보며 동종업계 유대관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SMA 활동을 통해 회원사 간 확장된 유대관계로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이윤화 MICE2팀장은 "팬데믹 이후 변화한 MICE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SMA 회원사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SMA 회원사 간 의견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 창출을 통해 서울의 MICE 유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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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 체험프로그램 25종 전면 무료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18일부터 행사장 내 체험부스 25종을 전면 무료화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료화 운영방침은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유료로 진행됐던 체험행사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하동차를 널리 알려 위상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전면 무료화되는 곳은 제1행사장 내 T힐링체험존의 하니동이 엽서만들기, 셀프 페이스페인팅&녹차 오일 마사지, 천연염색&차꽃 만들기 외 6곳, 제2행사장 내 T아트체험존의 추억의 간식타임, 다식 만들기, 단차 만들기 외 7곳, 세계차체험존의 한국·일본·중국·영국·튀르키예관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관람객들이 엑스포장에 오셔서 다양한 차 체험을 꼭 경험하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방침을 결정하게 됐다"며 "하동 차를 맛볼 수 있게 무료 시음 차도 충분히 준비했으니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차 체험들 많이 즐기고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지난 4일부터 내달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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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1
  • [전남] 목포시, 근현대 나전칠기 등 활용 문화 공간 조성…관광활성화 기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목포시가 손혜원 전 국회의원 측으로부터 기증받는 나전칠기 공예품과 부동산 활용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19일 밝혔다. 또 기증받는 공예품과 부동산에 대해 원활하게 권리를 승계받고, 목포시가 직접 운영해 시민의 재산으로 성실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목포시는 지난 17일 나전칠기 공예품 및 부동산 기증식을 통해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이사장 정건해), ㈜크로스포인트인터 네셔널(고문 손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관련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목포시와 문화재단 등은 협약에 따라 나전칠기 공예품 및 부동산 기증을 통해 한국전통공예를 계승하고,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어 기증하는 공예품과 부동산에 대한 원활한 권리 이양, 나전칠기 공예품 활용을 위한 전문지식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귀중한 소장품과 부동산을 목포시에 아무 조건 없이 기증해 준 기증자의 뜻에 따라 소중한 목포시민의 재산으로 활용, 예향 목포의 문화관광 활성화와 근대역사의 거리를 비롯한 원도심 활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혜원 전 국회의원은 "앞으로 남은 나전칠기 공예품을 2차, 3차에 걸쳐 추가로 기증하겠다"고 협약식에서 통 큰 추가 기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향후 시는 나전칠기 공예품 및 부동산 기증과 관련해 법률에 의해 기증품의 감정평가, 공유재산심의회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할 구상이다. 한편 목포시와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측은 지난 17일 근대역사의 거리 대의동에서 근현대 나전칠기 컬렉션 기증식을 갖고, 50여억 원에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는 나전칠기 작품 233점과 토지와 건물 10필지 기증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작품으로 근대 한국 나전칠기의 전설인 전성규 선생의 대표작 '산수궤'와 국가무형문화재 고 김봉룡, 김태희 선생의 작품 등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원이 국회의원,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장, 조충훈 전 순천시장, 전우용 역사학자, 오왕택, 이익종 나전 명인 등이 참석했다. 또 목포시민들과 언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함께해 나전칠기 공예품 및 부동산 기증과 이에 따른 업무협약에 대해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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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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