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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공인의 책임을 잊은 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할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밤 신사동에서 김호중의 흰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의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단지 교통 사고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다. 공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가능성과 더불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은 공인으로서의 그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미 사회적 신뢰는 큰 타격을 입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매니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한 것은 그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더욱이, 김호중의 행동은 단순한 개인의 도덕적 실패를 넘어, 사회 전체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공인이 이러한 행위를 저질렀을 때, 그것은 사회 전체가 공정성과 정의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든다. 김호중의 이번 뺑소니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깊은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대중 앞에 서는 모든 공인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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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기자의 눈] 무책임의 극치,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9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서, 김호중의 SUV가 갑작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돌한 후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 후 멈춤 없이 가속을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서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김호중 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로, 공인으로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도덕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비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교통 사고를 넘어,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논점을 제기한다.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공인은 그들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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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속초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 차선 나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국제적 입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속초항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과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HIS 등이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더욱 넓히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측이 내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일정 조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 많게는 수천 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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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후 쇼핑 강요 한 여행사 1개월 영업정지 처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쇼핑 수수료 의존 등의 이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첫 사례다. 올해 2월, A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의 쇼핑 강요 문제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함에 따라 문체부는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해당 여행사의 저가 관광 및 명의 대여 행위를 적발, 1개월 영업정지와 최종적으로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대한 비밀 평가원 시행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치실적 등록 및 점검, 관계 부처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온 결과, 올해 1분기에만 다수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여행 시장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며,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고, 방한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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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11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영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과 미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영국 가족들에게 알리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소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전통사상과 경로효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영국 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 시리즈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영국 시민들과 밀착하여 한국문화로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사진: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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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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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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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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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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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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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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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 성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11월 20일 월요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리고 (사)한국관광학회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에서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 서울의 도시관광전략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포럼은 100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에어비앤비 총괄 디렉터와 국내 관광 학계 전문가들이 MICE, 미식, 공유숙박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포럼의 주요 주제는 '관광객 연간 3000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3377 서울 관광시대’를 위한 관광경쟁력 강화방안 모색’이었다. 패널토론에는 경희대학교 서원석 교수를 좌장으로, 가천대학교 김상혁 교수, 세종대학교 김형곤 교수, 경기대학교 이병철 교수, 한양대학교 정철 교수, 라우트컴퍼니 강도용 대표, 서울시 관광정책과 조성호 과장이 참여하였다. 토론에서는 서울의 대규모 랜드마크 콘텐츠의 중요성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력, 정책 등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었다. 또한, 발표 세션에서는 MICE, 미식, 공유 숙박을 주제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윤은주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김동희 교수, 에어비앤비 아시아태평양 정책 총괄 디렉터 스티븐 리우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이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관광재단도 새로운 관광 시대에 맞춰 등산관광, 야간관광, 미식관광 등 신규 콘텐츠 발굴과 업계 지원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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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동해시] 관광 홍보 활성화 위한 새로운 디자인 전략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동해시가 관광 홍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종합홍보물의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섰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기존의 디자인과 개별 관광지 홍보물 간의 조화를 이루고, 새롭게 조성된 관광 명소들을 포괄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특히, 무릉별유천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등의 새로운 관광지들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변화된 관광 생태계에 발맞추어, 동해시는 관광 홍보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독창적인 디자인의 통합용 엠블럼과 로고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는 시정의 비전과 정체성을 반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개발된 관광 캐릭터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 종합홍보물 내에 있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정보를 QR코드로 대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려는 계획이다. 이번 디자인 개발 용역은 이달 중에 시작되어 내년 상반기 중에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 종합홍보물과 개별 관광홍보물에 통합용 엠블럼을 적용하게 되면, 마케팅과 디자인의 통일성이 강화되어 보다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QR코드의 활용은 스마트관광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콘텐츠 구성의 실용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광 홍보 기념품, 조형물, 지도 안내판 제작 시에도 이번에 개발되는 마케팅과 디자인 콘셉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시의 다양한 복합 관광자원을 아우르는 새로운 마케팅 콘셉트와 홍보 방향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외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동해시의 관광 홍보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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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서울시-주한중국대사관 공동 주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 관광시장 조기 회복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2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간의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 관광교류 2천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여겨진다. 심포지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양국 간의 관광교류 활성화와 건전한 관광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양국 간 여행 편의 제공, 환대 분위기 조성, 관광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공공·민간 부문의 방문단 교류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초저가 관광상품의 유통 방지와 전문가 및 실무자 참여 협의체 운영을 통한 공동연구 협력도 강조되었다.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했다.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중 관광의 특징과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경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는 양국 관광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세훈 시장은 한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제로 민간의 자유로운 문화와 관광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이 한국 관광객에게 더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국 인문 교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 간 관광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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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제94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2024년 5월 31~6월 10일,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서 개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 캠핑 애호가들의 축제, '제94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FICC)가 내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강원 고성군의 잼버리수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25개국에서 온 1만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캠핑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환경 심포지엄, 각국의 문화공연, 지역 관광, 전통문화 체험, 향토 특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흘간 이어진다. 이 대회는 캠퍼들이 FICC 회원국을 순회하며 캠핑을 즐기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1985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1933년 영국에서 첫 대회가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동해 망상, 2008년 가평 자라섬, 2015년 전북 완주에서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장경우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총재는 "상하수도, 화장실, 샤워·취사장, 전기·통신 설비 등 기본 시설과 숙영 시설, 캠핑카 보조 시설 등을 꼼꼼히 준비해 강원도를 찾은 각국 회원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캠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캠핑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자,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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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 강진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강진군이 내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강진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이 같은 전략을 발표하며,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강진만의 독특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번 '반값 강진 관광의 해'는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1차 산업인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 군수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숙박업소, 음식점, 소매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강진군은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 발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1차 산업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으로 관광을 지목하며, 1, 2, 3차 산업의 융합을 통한 6차 산업화 방안도 추진한다. 축제 마케팅 추진단 설치를 통해 축제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지역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청자 축제, 하맥축제, 갈대 축제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축제들이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군의 이러한 전략은 농·축·수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강진군의 활기찬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반값 강진 관광의 해'가 지역경제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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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서울] 중랑구, 먹골역 장미꽃빛거리에 대형 장미 조명 설치로 상징성 강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먹골역 7번 출구 일대, 장미꽃빛거리의 상징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새로운 경관 조명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거리는 매년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제방으로 이어지는 장미특화거리로,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대표하는 공간이다. 당선된 디자인은 이 거리의 특색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대형 장미 형태의 조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조명은 가로와 세로 각각 800mm, 높이는 3~5m에 달하는 대형 장미 구조물로, 거리의 진입로인 만남의 장소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유동 인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는 이달 말부터 설치용역에 착수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디자인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관조명 설치 예산의 일부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미를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장미꽃빛거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 조명은 중랑구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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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김종민 전 장관...제주 중문, 거대 복합리조트로의 변신 가능성 제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 중문에 새로운 복합리조트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김종민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에서 이러한 제안을 했다. 이 포럼은 제주도 주최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에서 열렸다. 김 전 장관은 21세기 감성시대에 맞는 고도의 감성을 자극하는 카지노 테크놀로지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도감성이 관광객의 지갑을 여는 열쇠라며, 카지노를 신비로운 여행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과몰입을 예방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세계적인 복합리조트 사례로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일본 오사카의 유메시마 복합리조트, 인천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언급하며, 제주 중문에도 이러한 복합리조트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제주의 제2공항 건설을 계기로 이러한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전 장관은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적인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서비스 질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제주가 뉴욕, 런던, 파리, 로마, 도쿄, 서울, 부산과 같은 글로벌 도시들보다 나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작부터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해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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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김해 관광 혁신...해외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해, 한국의 역사적 도시가 최근 해외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도시의 주요 관광시설들은 기발한 현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1월 14일, 대만의 유명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영남지역을 순회하는 3박 4일 여행상품의 일환으로, 가야테마파크의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이 소개되었다. 방송은 40분 동안 이어졌으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11월 9일에는 대만 공중파 채널 TTV의 예능 프로그램 'The Actors Journey' 촬영팀이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했다. 대만의 유명 배우 판샤오쉰, 무건화, 모델 앨리스 린 등이 참여해 '익사이팅 사이클·타워'와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을 체험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들의 방문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11월 중순까지 약 6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이 두 관광시설을 방문했으며, 연말까지 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언어극 '페인터즈 가야왕국', 익사이팅 사이클, 레일바이크, 산딸기 와인동굴 등 김해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가 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팬데믹 이전부터 지속된 해외 현지 마케팅 노력이 있다. 김해는 올해 초부터 인바운드 가이드 팸투어를 실시하고, 홍콩, 대만, 서울, 호치민 등에서 열린 국내외 관광마켓에 참여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 활로를 개척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해외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의 이러한 노력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시를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도시의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접근 방식은 다른 지역에도 모범이 되고 있으며, 김해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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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2023 UNWTO 컨퍼런스 성료...서울,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1월 16일, 서울의 소피텔 앰배서더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2023 UNWTO 연계 지속가능한 관광 컨퍼런스(Seoul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 2023)'가 그 주인공이다. 이 행사는 서울관광재단과 UNWTO가 공동 주최하는 2023년 UNWTO 공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One Planet: 책임감 있게 소비하고 지속 가능하게 여행하기'라는 주제 아래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외 관광 분야 종사자 및 시민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UNWTO 찬조회원국 Ion Vilcu 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아고다, 클룩, 익스피디아, 야놀자 등 주요 온라인 여행플랫폼과 서울, 홍콩, 마드리드 등의 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사례를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플라스틱과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명찰과 홍보부스를 제작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한 서울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의 둘째 날인 11월 17일에는 서울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가 진행되었다. 북악산,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스카이 등을 방문하며 참가자들은 서울의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사라왁 관광청 관계자는 특히 북악산 하이킹을 통해 서울만의 특색있는 친환경 관광자원을 경험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업계와 국제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향한 서울의 발걸음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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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울산 남구의 맛, '장생이 밥상'으로 펼쳐지는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남구가 새로운 맛의 여정을 시작했다. 서동욱 구청장의 주도 하에, 이 도시는 음식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그 핵심에는 '장생이 밥상'이라는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브랜드는 남구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7가지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남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구는 '장생이 밥상'의 메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10가지 음식에 대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 시식회에서는 음식의 맛, 구매 의사, 대표음식으로서의 적합성 등을 평가했고, 그 결과 7가지 음식이 최종적으로 대표음식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표음식들은 오색고래국수, 곱창비빔국수, 단팥죽, 굴뚝빵, 고래미역빵, 고래쿠키, 사각김밥 등 다양하다. 남구는 이 음식들의 조리법을 표준화하고, 보급 기반을 구축하여 장생포와 삼호곱창거리를 중심으로 이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남구의 대표음식을 즐기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장생이 밥상'을 육성하겠다"며, 음식관광도시로서의 자리매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울산 남구를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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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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