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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갑질, 반품 검수 과정 문제 드러나...피해보상 거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 소비자가 애견 간식에서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는 것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거부했으며, 이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쿠팡의 무관심을 드러내는 사례로 비춰진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2024년 2월 19일, 한 소비자가 쿠팡을 통해 애견 간식을 구입한 뒤 10일간 정상적으로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제품 내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소비자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납품 업체에 연락을 취했으나, 납품 업체 측은 검수 과정은 쿠팡의 책임이라며 모든 책임을 쿠팡에 전가했다. 이후 소비자가 쿠팡 고객센터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 처음에는 병원 방문 후 보상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실제로는 쿠팡이 보상을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쿠팡은 간식 포장에 파손이 없고, 강아지에게 직접적인 상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는 소비자 보호원에 피해 사실을 접수했고, 소비자 보호원은 쿠팡에 대한 피해 청구를 준비 중이다.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드러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례를 넘어서,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이 얼마나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제품 검수 과정의 미흡함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쿠팡은 검수 과정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쿠팡이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함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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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대만 관광 시장 확대 전략의 미흡한 점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 기업인 KKDAY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지만, 이번 전략이 지역 관광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대만 시장 공략 방안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나오고 있다. 비록 대만에서의 8대 여행사와의 협약 및 KKDAY와의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으나, 이러한 협력이 경기도의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먼저, 이번 협약은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현재 글로벌 관ꑑ 트렌드는 개별 맞춤형 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중요할 시점이다. 또한, 경기도 내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 없이 단순히 관광객 수의 증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광객 유치 전략과 병행하여 관광지의 질적 개선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협약 내용 중 하나인 KKDAY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 전략도 단기적인 관광객 증가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경기도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은 효과적이지만, 이를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가 중요하며, 현재의 접근 방식은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교류 활성화 전략을 세우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이나,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재의 전략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전략을 수정하는 동시에,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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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기자의 눈] 아워홈, 직원 인권 무시하며 소비자 신뢰 훼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와 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일부 기업은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에 대한 인권 존중도 그 기업의 중요한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최근 아워홈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이러한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가 얼마나 무시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론사 통합제보 플랫폼 '제보팀장' 에 따르면, 아워홈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인센티브 지급을 미루고 있으며, 성과급 지급 비율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인사평가를 반영한 급여 인상도 매년 지연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조차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퇴사자에게는 아예 지급을 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주기 아깝다"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태는 단순히 직원에 대한 무시를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위는 직원들의 권리를 무시함으로써, 결국 소비자들의 신뢰마저도 훼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워홈 오너의 행동은 노동자의 노력과 그들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의 결여를 보여줍니다. 오너가 노동자의 어려움을 무시한 채 사치를 누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무시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태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노고에 대해 적절히 보상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지향해야 할 기본입니다. 아워홈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들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이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가치와 철학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은 더 이상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일 목표에 집중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때, 그들은 더 큰 열정과 창의력으로 일하게 되며, 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아워홈에서 발생한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결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는 결국 기업의 내부 문화와 사기 저하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업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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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데스크 칼럼] 남원 춘향제, 개인 기업의 이익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에서 열리는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춘향제의 홍보 방식과 내용을 살펴보면, 민간 기업과의 연계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흐리고 개인 기업의 명성을 부각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올해 춘향제에는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 아래,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음식 부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한국의 유명 요리 연구가이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대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내세운 이번 축제는, 분명한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춘향제 자체보다는 특정 개인 기업의 이익과 명성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변질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축제의 본래 목적과 정체성이 희석되는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춘향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기리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그러나 개인 기업의 명성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방식은, 축제가 가진 고유의 가치보다는 상업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대형 기업의 참여가 소상공인들의 기회를 축소시킬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춘향 동행 페스타'가 열린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축제로 인해 얻는 이익이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축제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축제는 그 자체로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 기업의 명성과 이익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이 춘향제의 본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상업화의 길을 걷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일 수 있으나, 이러한 변화가 지역 문화와 전통의 소중함을 잊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춘향제의 경우, 전라북도 남원시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 기업의 참여는 환영받을 수 있으나, 그 참여가 축제의 주된 목적과 정체성을 지키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춘향제와 같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소상공인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그들의 참여와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의 제품이 널리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농산물과 제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진정으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상업적 이익과 지역 사회의 가치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축제가 개인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기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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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장 2년 연속 적자 속 이벤트 홍보에 비판 여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개장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 춘천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발표했으나, 이는 경영 개선 대책이 아닌 단순 홍보에 그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정식 개장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 상태에 빠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고랜드는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 구매자 중 200명을 선정해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일본 레고랜드 숙박권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1등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고랜드 마스코트 '올리'의 2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SNS 이벤트와 야간 개장에 따른 댄스공연 및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레고랜드 상무 김영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용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홍보와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레고랜드의 지속적인 적자 상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레고랜드가 경영 개선과 내실화보다는 단기적 홍보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와 방문객들은 레고랜드의 장기적 비전과 실질적인 경영 개선 계획을 요구하고 있으며, 레고랜드 측의 이번 이벤트 발표를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아닌, 단순한 홍보 수단으로 보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개장 2년을 맞이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 상태와 경영 상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장기적인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이벤트와 홍보에 앞서 내실 있는 경영 개선과 재정 안정성 확보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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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탐라국 입춘굿·추자도 참굴비축제, 제주 '최우수 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가 지난해 열린 축제들 중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를 각각 광역,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2023년 도내에서 펼쳐진 28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축제기간 동안의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포함해 상위 10개 축제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각각 광역과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해녀축제(광역)와 이호테우축제, 전농로 왕벚꽃축제(지역)가 우수축제로, 제주들불축제(광역)와 고마로馬문화축제, 보목자리돔축제, 산지천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지역)가 유망축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선정된 10개 축제에 대해 최우수 축제에는 각 2천만 원, 우수 축제에는 각 1천만 원, 유망 축제에는 각 600만 원의 축제 육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3단계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욱 증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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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대전 유성구청의 무책임한 관리, 공영주차장 '캠핑카 천국화'에 시민들 분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학하동 공영주차장이 캠핑카로 가득 차며, 관리 감독의 소홀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주차 공간 활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유성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3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 학하동의 한 노상 공영주차장은 캠핑카로 가득 찼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요원 A씨는 주말이면 인근 수통골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곳이 캠핑카 주차의 '성지'가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불법 주차된 캠핑 차량에 붙여진 경고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유성구청은 7월 10일부터 장기 방치된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주차장법 개정안 시행을 근거로 강제 견인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에 대한 후속 조치일 뿐, 사전에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 제시나 실행이 부족했음을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유성구청의 관리 감독 소홀은 공영주차장을 사실상 캠핑카의 전용 주차장으로 전락시키며,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유성구청은 이제라도 캠핑 차량의 불법 주차와 장기 방치 문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의 공공 공간 이용권이 캠핑카 소유자들의 이기적인 행위로 인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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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전주시설공단, 어린이날 맞이 승마 및 암벽등반 무료 체험 행사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설공단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승마 체험 및 암벽등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승마와 암벽등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체험 장소에는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관리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씩씩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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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5월 17일까지 미래 관광 및 MICE 업계의 선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관광 및 MICE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의 관광·MICE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 전략/비즈니스 모델, 홍보마케팅, 투자 유치/판로 개척, 디지털 활용, 상품 개발 등 5대 혁신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5월 17일 금요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래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에는 멘토링데이 신규 개최 및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MICE 업계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서울 관광·MICE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 및 MICE 업계의 미래 선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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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문화 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경상남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한 줄 평과 함께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5월 23일에 선정자 개별 문자와 진흥원 누리집, 소통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6세 이상 대상자에게 연 13만 원을 지원하며, 카드 발급은 주민센터, 공식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가능하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는 문화 접근성 향상과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에 관한 문의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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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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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항공 타면 유럽 30% 절감...피해는 국내 항공사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항공이 두바이와 유럽행 노선에 있어서 국내항공보다 최대 30%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국내항공사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UAE 측 항공사들이 두바이~인천, 아부다비~인천 노선을 매일 한차례 씩 운항하고 있는 데 비해 우리는 대한항공만 두바이 노선을 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동 항공사들과의 가격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해 아예 취항을 포기했다. 좌석 공급력 못지않게 요금도 격차가 크다. 17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유럽행 노선의 경우 UAE 측 항공사들은 국내 항공사에 비해 30% 가까이 저렴한 요금을 받고 있다. 국내 항공사는 유럽까지 직항이지만 UAE측 항공은 두바이나 아부다비에서 유럽행 비행기로 환승하는 방식이다. 다소 번거롭고 시간이 더 걸리지만, 요금이 워낙 싼 덕에 UAE측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양국 간 항공 여객은 65만명 이다. 이 중 UAE 측 2개 항공사가 여객의 82% 53만 명을 차지한다. 아랍에미레이트항공의 경우 2016년 기준으로 인천~두바이 노선 승객 31만여 명 중 75% 가까운 23만여 명이 유럽 또는 아프리카가 목적지인 환승객이었다. 에티하드항공도 환승객 비중이 69%에 달한다. 이렇게 UAE측 항공사가 태운 유럽행 환승객은 우리 항공사의 유럽노선 수송객의 13%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UAE측이 운항 횟수 2배를 요구하자 국내 항공사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김태준 대한항공 상무는 “양국 간 수요만 따지면 현재 공급량이 충분해 더 늘릴 필요가 없다”며 “중동 항공사의 저가공세에 대응할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운항횟수가 늘면 타격은 더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항공사로 인한 피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호주의 콴타스항공이 대표적이다. 이 항공사는 당초 다양한 유럽 노선을 운항하고 있었으나 중동 항공사의 진출 이후 경쟁에 밀려 대부분의 노선을 폐쇄했다. 항공업계에선 노선(주 7회 운항 기준) 1개가 폐쇄되면 일자리가 1500~1900개가량 사라진다는 통계도 나온다. 실제로 EU에선 2010년~2015년 사이 항공 관련 일자리 8만개가 없어졌다. 최근에는 델타항공 등 미국의 주요 항공사도 중동 항공사들이 수십조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불공정 경쟁을 하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전문가 반응은 엇갈린다. 김병종 한국항공대 교수는 “현실적으로 시간대가 다양하고 요금이 싸다면 그걸 선택하는 게 시장의 원리”라며 “경쟁에서 상당히 불리한 것은 맞지만, 우리 항공사도 경쟁력을 키워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김연명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은 “무조건 시장원리만 앞세우면 우리 항공산업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며 “자칫 정치적 고려로 항공 시장을 개방했다가는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사라지는 등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많은 나라의 항공사들이 중동 항공사와의 경쟁에서 큰 타격을 받은 게 사실”이라며 “승객 편의와 항공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UAE와의 항공회담 (6월 26~27일)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 일각에서도 한때 갈등설이 불거졌던 UAE 측에 최소한의 성의 표시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요구 수용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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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 한세연 제20회 정기세미나, 한글 국보1호 바꾸기와 불우이웃돕기 개최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지난 5월 27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중앙탑에서 제20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글(훈민정음, 훈민정음해례본) 국보1호 바꾸기와 불우이웃돕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생수 충주본부장(시인)의 거리공연과 함께 진행되었다. ▲ 충주 중앙공원의 초가집에서 세미나를 하다 김생수 충주본부장은 시청 퇴직 후, 오양심 회장과 선우철준국악인, 이영준시인, 김용수시인, 한나눔국악인 오양순국악연구소,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등과 함께 20년 동안 순천 낙안읍성에서, 서울 아차산에서, 서울 한강에서, 성남오일장에서, 홍성시장에서, 무주구천동에서, 용인 민속촌에서, 충주 시인의공원 등에서 추우나 더우나 거리공연을 하며 소년소녀가장과 농어촌자녀돕기, 불우이웃을 위해 자선모금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모금한 금액은 고아원이나 양로원 또한 지역 동장을 통하여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를 위해 전달했다. 그 금액이 무려 1억여 원에 달한다. ▲ <김생수/ 시인,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충주본부장> 오양심 회장은 이번 제20회 세미나를 통해 “국보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문화재이다.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기술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국보는 나라의 보물이다. 2017년 10월 기준, 남한의 국보로 지정 된 문화재는 321점(제1호~제321호)이다. 그중에서 국보 70호인 한글(훈민정음 해례본)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자랑스러운 한글을 국보 1호로 바꿔야 한다. 우리나라 국보1호는 남대문(숭례문)이다. 문화재가 처음 지정된 1962년 12월 20일 조선총독부가, 문화재 관리 번호를 매기면서 국보 1호로 지정했다. 지정번호는 문화재 가치에 따른 것이 아니라, 행정 편의상의 분류 순서대로 지정된 번호일 뿐이었다. 하지만 국보‘1호’라는 상징성 때문에 남대문은 특별한 지위를 누리고 있다. 2008년 2월 남대문 화재 때는 온 국민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움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 오양심 회장 우리는 역사적으로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자긍심이 부족하여, 우리글과 우리말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말의 쓰임이 거칠어져 가고, 외국어가 난발되고 있다. 그 와중에 지식정보시대가 도래되었다. 말과 글이 삶의 중심이 되고, 손 스마트 폰으로는 지구촌 문화교류와 정보소통이 핵심 요소로 등장했다. 세종대왕님은 자주, 민주, 문화의 정신으로 한글을 창제해 주셨다. 우리 국어의 횃불이신 주시경 선생님은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른다고 하셨다.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선생님은 나라와 겨레가 있는 곳에 말과 글과 얼이 있다고 하셨다. 국어학자 한산 이윤재 선생님은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다가 광복을 눈앞에 두고 옥사하셨다. 백범 김구선생님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남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문화라고 말씀하셨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한글로 문화강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 중앙탑(국보 6호) 우리는 애국선혈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우리말과 우리글을 기필코 국보 1호로 만들어야 한다. 눈부신 과학시대에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들어야 한다.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들어야 한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피와 땀과 눈물을 함께 쏟아내야 한다.”고 했다. 오 회장은 또 “대한민국의 국보 1호는 단연 한글(훈민정음, 훈민정음해례본)이 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 모두가 시대적인 사명으로, 한글을 국보 1호를 바꾸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이태호/ 한세연사무국장의 시낭송 장면> ▲ <양성현/ 한세연언론국장의 가요부르는 장면> 세미나를 마친 후 김생수 본부장의 기타반주에 맞추어, 이태호(한글세계화운동연합)사무국장의 시낭송과 양성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언론국장, 대한방송연합뉴스)대표의 가요 부르기, 충주의 명가수 가곡 부르기 등으로, 충주시민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무려 5시간이나 진행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자선함에는 고사리 손으로 넣은 천원에서부터 오만원의 지폐들까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액수가 늘어갔다. 한편,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주최하는 정기세미나는 매월 한글의 중요성과 한글의 세계화에 맞는 다방면의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토론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URL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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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1
  • 6월 8일 상하이에서 5성급 벨라지오 호텔 공식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의 거대 지주회사 Suning Holdings Group의 자회사인 Suning Real Estate와 MGM이 다음 달 8일에 벨라지오 상하이 호텔을 공식적으로 개관한다. 이 호텔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유명한 벨라지오 타워를 계승한 최초의 인터내셔널 호텔이다. ▲ 벨라지오 상하이 외관 ▲ 벨라지오 상하이 객실 쑤저우 강변에 자리한 아르데코풍의 벨라지오 상하이 호텔은 푸둥의 초현대적 스카이라인과 유명한 강변 산책로, 그리고 류자쭈이 금융지구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호텔 인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가인 난징 로드와 중국에서 최고층인 632m 높이의 상하이 타워가 있어, 중국 최대의 도시 상하이의 고급 계층 고객을 위한 환상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벨라지오 상하이 호텔에는 LED 스크린이 장착된 4층 아트리움이 있어,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앞의 유명한 분수를 영상으로 재현한다. 벨라지오 상하이 호텔의 비즈니스 소유자 Suning Real Estate는 MGM Resorts International의 중국 부문인 Diaoyutai MGM Hospitality와 함께 호텔 운영을 감독하고 공동으로 관리한다. 이번 거래는 중국 최대의 비국가 소유 기업 중 하나인 Suning이 다양한 소비 시나리오와 고급스러운 체험 공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 벨라지오 상하이의 호화로운 로비와 인상적인 중앙 계단 Suning Holdings Group 회장 Zhang Jindong은 "벨라지오 호텔의 중국 개관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Suning의 전문성과 야망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Suning은 중국의 고급 소비 발전을 위한 야망이 있다. 호텔 부문에서 Suning 부동산 그룹은 100개 이상의 고급 호텔을 개장해 향후 호텔 업계의 주력 사업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ning은 벨라지오 호텔을 포함해 1급 및 2급 도시의 유명 브랜드와 협력해 수십 개의 고급 호텔을 개장했다. 회사 호텔은 뛰어난 입지와 아르데코풍을 강조한 매끄럽고 정교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넓고 아름답게 꾸며진 객실은 세계 최고의 숙박 산업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WATG 및 Wimberly Interiors의 작품이다. 일부 객실은 넓은 전용 테라스를 갖췄으며, 스위트룸에서는 개별 접대 서비스가 제공된다. MGM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이자 Diaoyutai MGM Hospitality 전무이사 겸 총 책임자인 스코트 William M. Scott는 "우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된 원조 벨라지오 호텔의 정신을 계승했다"라며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내세우는 MGM과 Suning의 협력을 통해, 이제 고객들은 상하이에서도 벨라지오만의 독특하면서도 까다롭고 품격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셰프 Julian Serrano, 벨라지오 상하이에서 이탈리아 레스토랑 LAGO 개장 수상 경력이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요리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 쥴리엔 세라노Julian Serrano는 자신이 운영하는 라스베이거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LAGO를 벨라지오 상하이에서 개장하며 현대적인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Mansion on One 레스토랑에서는 현지 음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상하이 요리 및 광둥 요리가 제공된다. 이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식당은 현지 레스토랑 서비스의 기준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주요 볼거리로는 7m 높이 천장과 자연스러운 조명, 기둥 없는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그랜드 볼룸이 있다. 또한, 광범위한 기능을 갖춘 접대 및 회의 공간을 비롯해 호화로운 스파와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 손님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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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5
  • [독일] 2018 GTM 문화도시 드레스덴에서 개최...527명 대표단 참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44회 독일 트래블 마트(GTM)가 지난 5월6일부터 8일까지 드레스덴에서 51개국의 527명의 국제 여행 산업 대표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 드레스덴 야경 ▲ 담배 공장 건물 GTM은 1972년 이래로 독일 관광 지표에 가장 중요한 B2B 플랫폼이다. 이 행사는 이틀 동안 드레스덴 메쎄에서 진행되는 B2B-워크숍으로, 338개의 호텔업계와 현지 교통관련 업체와 지역관광청이 최신 트랜드와 독일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게스트로는 527개 세계 여행산업의 주요 업체들과 미디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대표단들은 새로운 미팅을 갖거나 기존의 비즈니스를 심도 있게 진행했으며, 독일 서플라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거래를 확고하게 체결할 수 있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은 국제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 했고, 2017년 다시 한번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는 나라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GTM은 독일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와 잠재력을 위한 훌륭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여행사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투어 오퍼레이트들과 집중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외국인 숙박일수 443만박에 달하는 도시, 드레스덴은 최고의 독일 여행 도시 중 7위를 기록했다. 드릭 힐베트 드레스덴 시장은 “문화 궁전, 새로운 예술과 크라프트베르크 미테 드레스덴 같은 건축물 복원에 대한 큰 투자와 유럽 문화중심도시2025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드레스덴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상하게 됐다. 제44회 독일 트래블 마트 (GTM) 2018는 드레스덴 도시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이번 GTM은 다음과 같은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다양한 여행 테마 상품을 위한 프리투어 독일관광청의 테마 루트에 맞춘 여행 정보를 위해 GTM 개막식 전에 다양한 프리 컨펜션 투어 9개가 진행됐다. 독일 중소기업을 위한 행사 GTM의 형식은 1972년부터 계속해서 발전됐다. 전년도 행사 이후의 현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98%의 독일 서플라이어들이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결과로 88% 의 서플라이어들이 올해 GTM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 이벤트 독일관광청은 이미 2012년부터 GTM 그린이벤트를 시행했다. 올해 행사 역시 지속가능성 테마를 고려하여 참가자들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여행 지원, 해당 지역의 음식 제공, 일회용 식기사용 주의와 대중 교통 수단 이용하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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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19회 정기세미나,,,합기무도와 함께하는 한글세계화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지난 24일 서울 도곡역 한식전문점 명동관(대표 이인선)에서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회장 오양심) 제19회 정기세미나-‘합기무도와 함께하는 한글세계화’가 개최되었다. ▲ 제19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한 유럽 합기무도 관장들이 세미나가 끝나고 한세연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럽 20여개국에서 40명의 세계합기무도협회(회장 이은종)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랑스에서 유럽 각국의 제자들을 가르쳐 온 이강종 부회장(총관장)은 지난 2014년부터 매월 4월 9박 10일 일정으로 제자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세연의 제19회 정기세미나에 공식 초청 받아 한글로 합기무도를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 앞서 오양심 회장은 “프랑스를 ”유럽 각지에서 40여명의 합기무도 관장님들이 한국을 방문하셨는데 이렇게 한글세계화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세미나 참석까지 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합기무도는 한국의 정통무예이고 한글 역시 우리 고유의 말과 글이기 때문에 이 둘은 바늘과 실의 관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계속된 인사말에서 “오늘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세계합기무도가 협약식을 맺는 참으로 뜻깊은 날입니다. 세계합기무도와 인연이 되어 합기무도의 문화종주국인 한국을 찾아주신 프랑스인 모두를 사랑합니다. 세계합기무도협회는 이은종 회장에 이어 이강종 부회장님께서 대를 잇고 계십니다. 이강종 부회장님은 매년 유럽인들을 모시고, 한국을 느낄 수 있도록 무예성지 순례를 오십니다. 한마디로 국위선양을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기까지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여운일 해외선교 교육단장님과 세계합기무도협회 이은종 회장님의 영향이 컸습니다. 두 분의 수십 년 인연이 계기가 되어, 한글로 합기무도를 세계화하자는 의견이 일치되어 이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한글은 대한민국의 상징입니다. 합기무도의 문화종주국은 대한민국입니다. 세종대왕님이 창제해주신 한글은 조상대대로 내려온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합기무도 두 단체는 한글세계화로 국위선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은 ‘한글로 합기무도를’ 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합기무도의 무궁한 발전과 한글세계화를 향하여, 힘차게 출범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인사말을 마치면서 참석한 모두에게 한글로 합기무도를 이라는 구호를 외치자고 제안했다. 참석자 50여명은 오 회장의 선창에 힘차게 “한글로 합기무도를, 한국을 합기무도로, 세계를 합기무도로”를 외쳤다. 오 회장의 인사말이 끝나고 합기무도 이은종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 세계합기무도 이은종 회장 이 회장은 “오늘처럼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세계합기무도 유럽총관장이자 부회장인 이강종이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기무도 제자들을 가르치고 이렇게 서울까지 와주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특히, 한국의 문화를 알고 합기무도의 정신을 배우기 위해 이번 세미나에 기꺼이 시간을 내주어서 고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또 “한글은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배우기 쉬운 글자이다. 마찬가지로 합기무도 역시 한국 전통 무예로서 다른 모든 호신술의 장점을 가져와 발전시킨 것이기에 그 어떤 무예보다 뛰어나다”면서 “한글과 합기무도가 한국을 빛내기 위해 서로 융합되어 더욱 큰 역할을 해내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 정기세미나에 참석중인 유럽지역 합기무도 회원들의 모습 이은종 회장의 인사말이 끝나고 각 단체의 회원 및 임원 소개가 있었다. 조직 소개이후 안광양 총재의 축사가 이어졌다. 안총재는 “한세연과 합기무도 유럽지역 관장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해 이렇게 한글 세계화운동에 동참해 준 것은 큰 기쁨이다”면서 “앞으로 오늘 협약식을 통해 한글과 합기무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연수원의 백재 연수원장 (숙수사 종정)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양 기관의 협약식이 큰 열매를 맺어 전 세계에 한글의 꽃과 씨를 퍼뜨리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인사말과 축사 등을 마치고 여운일 한글해외선교 교육단장(목사, 시인)의 세미나 주제발표가 시작됐다. ▲ 한세연과 합기무도 상호우호협약체결식 여운일 교육단장은 “한글로 합기무도를 전 세계로 보급합시다”라는 주제로 약 20분간 발표를 했다. 여 단장은 주제 발표에서 “합기무도는 우리의 정통무술인 태권도와 같은 대한민국 종주무술의 한 종류입니다. 삼국시대 때 신라의 화랑도정신 속에서도 수련했음을 도를 행한 기록들 속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우리가 합기무도의 후예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귀족과 지금의 경호원들이라고 할 수 있는 특수층만 궁전 안에서 연마하고 수련했던 궁중무술입니다. 왕을 섬기는 신하들만의 소유물인 족술, 권술, 유술, 관절꺽기술, 지압술, 활법, 그리고 단전 호홉법 등으로 엮어진 호신무도였습니다. 오늘에 이르러서 합기도라는 이름으로 정착된 것입니다 ”라고 합기무도를 설명했다. 이어 여 단장은 “이 합기무도가 오늘에 이르러 우뚝 서기까지는 근세사에서 이동구관장, 윤병옥캐나다 합기무도 총관장 이어, 이은종세계합기무도 회장이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지덕체의 호신술로 유럽의 프랑스에서 이강종부회장이 승화시켜가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여 단장의 세미나 주제발표 내용이다. “저와 이은종회장은 인연이 깊습니다. 그래서 합기무도 정신을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병행하는 일에 참여시키고자 여러 번 의논했습니다. 결국에는 한글세계화를 합기무도와 함께 하기위해 협약서를 체결하는 오늘까지, 그 공을 이강종부회장에게 돌리는 이은종회장께 그 노고를 높이 평가합니다. 합기무도는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참가 선수들이 수백 명이 넘을 만큼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선수들의 부모나 친지들, 친구들로 관중석은 해마다 만석이라고 합니다. 한해도 빠짐없이 어려움들을 감수하고 지켜온 인내와 경륜의 결실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유럽은 물론 미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합기도를 통한 세계한글보급이야말로 희망적입니다. 합기도의 전통은 어제와 오늘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합기무도가 유럽 등에서 오십 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구촌은 한 식구가 되었습니다. 손 스마트 시대가 도래되어, 카카오톡으로 부담 없이 세계인과 소통하고 있어서 합기무도와 한글세계화가 접목된다면 전망은 밝다고 봅니다. 시대적인 사명으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세계합기무도가 세계를 향한 한글보급의 역사적 사명을 함께 합력하여, 한글로 문화강국을 만들고, 한글로 지구촌 문맹자들을 퇴치하는데 뜻을 모아서 기쁩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참석한 50여명은 기념촬영을 한 후 명동관에서 준비한 만찬을 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한편 명동관은 이번 세미나를 위해 프랑스와 유럽인들의 입맛에 맞는 한식요리를 선보였다. 꼬막한상과 전복요리 등이 나왔으며 보이차가 준비되어 유럽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명동관의 이인선 대표는 이태호 사무국장과 함께 앞으로 한식세계화와 글로벌 체인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인선 대표는 앞선 협약식에서 오양심 회장으로부터 한세연 한식세계화본부장에 임명되어 위촉장을 받았다. ▲ 오양심 회장으로부터 한식세계화본부장 위촉장을 받는 명동관 이인선 대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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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7
  •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세계합기무도협회 간 상호우호협력협약식 성료
    ▲ 한세연과 합기무도 간 협약식 후 기념촬영(좌부터 이강종 부회장, 오양심 회장, 이은종 회장, 최치선 사무총장) 지난 4월 2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도곡역에 위치한 한식전문점 명동관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회장 오양심)과 세계합기무도협회(이하 합기무도, 회장 이은종) 간 상호우호협력협약식(MOU)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20여개국에서 40명의 합기무도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세연은 오양심 회장 등 20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 협약식에 참석한 합기무도 단원과 한세연 회원 일동 한세연의 오양심 회장과 합기무도 이은종 회장은 양해각서를 통해 한글세계화를 위한 양 기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한글로 합기무도를 발전시키고 합기무도를 통해 한글의 세계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오양심 회장은 “우리나라의 고유무예인 합기무도를 프랑스에서 보급하고 있는 이강종 부회장(총관장)께서 유럽 20여개국의 관장들을 모시고 합기무도 본산인 대한민국 서울에 와주셨다.”면서 “이은종 회장의 적통을 잇는 이 부회장의 의지와 노력으로 합기무도가 전세계에 우뚝 설수 있기를 바라며 여기에 우리 한글이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세계합기무도협회 이은종 회장 이은종 회장은 “오늘 프랑스에서 내가 아끼는 제자 이강종 부회장이 직접 훈련시킨 유럽의 제자들과 함께 한국에 왔다”면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의 협약식을 통해 한글로 합기무도를 발전시키고 세계에 합기무도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오양심 회장이 명동관 이인선 회장 부부에게 한식세계화본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협약식 후 오양심 회장은 명동관 이인선 회장에게 한식세계화본부장에 임명하는 위족장을 전달했다. 이회장은 “한식을 통해 한세연의 한글세계화운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식세계화본부장으로서 한식을 더욱 연구하고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동관의 이 회장은 이날 협약식과 제19회 한세연 정기세미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50여명의 만찬을 협찬했다. 합기무도 이강종 부회장은 “유럽 각지에서 온 합기무도 관장들이 명동관의 만찬(메뉴 꼬막정식)에 만족하며 한식의 맛에 반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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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6
  • 관광공사,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확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8일부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에서 대규모 방한 행사를 전개, 시장다변화의 핵심 시장인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우선,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자카르타 인센티브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서 경기, 부산, 제주 컨벤션뷰로와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호텔 등 총 15개의 마이스(MICE)*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참가기관들은 현지 글로벌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 여행업계 및 언론인 등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지역별 유니크 베뉴* 및 주요 관광지,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한복을 입고 만찬에 참가하여 전통 부채춤, 케이팝(K-POP)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공사는 이번 행사가 ‘에이아이에이(AIA) 인도네시아’ 등 인센티브 방한객 2,000여명 이상의 유치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인도네시아 인센티브시장은 지난해 5.6% 성장한 19,988명이 방한하였다”며, “인센티브 방한 비중이 커지고 있는 동남아 단체 유치 확대로 마이스(MICE) 시장 다변화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작년 4월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해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마이스(MICE) 설명회에서 상담 모습 한편 공사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6회 하노이 VITM관광박람회(VITM Hanoi 2018)’에 국내 11개 기관 및 33개 업체와 공동으로 참가하여 베트남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주요 방한관광매력 콘텐츠인 봄꽃,축제를 중심으로 의료 웰니스, 한류드라마, 럭셔리관광, 개별관광(FIT) 및 환승관광, 관광벤처기업 등을 소재로 대대적인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류,럭셔리 및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하노이 여행업계 대상 특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사 하노이지사는 베트남 대표 여행사인 ‘비엣트래블 하노이(Vietravel Hanoi)’-모두투어-부산관광공사와 ‘베트남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베트남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 방한객은 양국 간 교류 확대와 항공노선의 급증에 따라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33%대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다변화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국민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의 ‘박항서 매직’ 효과로 기존의 케이팝(K-POP) 중심의 한류 열풍이 영화, 뷰티 등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장은 “베트남은 많은 한국 기업의 투자와 한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으며 한국-베트남 간 항공노선이 매년 확대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라며, “공사는 이를 십분 활용해, 베트남에 우리나라의 관광매력을 다각적으로 소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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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7
  • 일본 남자고교생 미스터콘테스트 수상자 10명 서울 홍보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일본의 잘생긴 아이돌 10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 도쿄지사(지사장 신상용)는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10대 고객층 확보를 목적으로 2017 남자고교생 미스터콘테스트 최종 선발자들의 뮤직비디오와 사진촬영을 서울로 유치했다. 이들은 지난 23일~25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의 유명 관광지를 돌며 촬영하고, 동시에 각자의 SNS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한국의 관광 매력을 알렸다. ▲ 남자고교생 미스터콘테스트 2017 최종선발자 10명 2015년부터 시작된 남자고교생 미스터콘테스트는 동세대가 선택한 남자고등학생 No.1이라는 콘셉트의 10대들을 위한 SNS 오디션으로, 최종 선발자들은 잡지 모델 등 연예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트위터나 인기어플리케이션 SNOW를 통하여 참가등록과 투표심사가 이루어지고, 심사과정도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되어, 최근 일본 10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서울을 방문한 2017 남자고교생 미스터콘테스트 최종 선발자 10명은 응모자 수 1만명, 투표심사 수 35만건, 최종 그랑프리 선발전 시청자 18만명에 달하는 높은 인기를 기록하였다. 공사는 한강, 서울로, 롯데월드 타워 등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들의 뮤직비디오와 사진 콘텐츠를 미스터 콘테스트 공식 사이트 및 공사 SNS 등을 통해 한국관광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SNS활동이 활발한 이들의 팬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 를 전개하는 등 신규 방한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최근 케이팝(K-POP)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10대들을 중심으로 신한류 붐이 일고 있다. 온라인/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일본시장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10대, 학생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일본의 10대들을 신규 고객층으로 공략함으로써 미래지향적 방한 수요를 확보해 나감은 물론, 이들이 향후에도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가 양국 간 우호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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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5
  • [정선] 한중일 3국 올림픽 컬처로드 문화행동포럼 폐막
    한중일 올림픽 컬처로드 문화행동포럼이 지난 21일 폐막했다. 2월 20일~2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올림픽 컬처로드 문화동행포럼이 한중일 3국의 문화예술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국 문화협력의 길을 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관광체육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연속되는 동아시아 3국이 문화올림픽을 통해 창출해야 할 3국 공동의 문화 레거시와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문화올림픽 발제와 토론을 맡은 한일중 전문가들은 젓가락 문화를 통해 공감대가 이미 형성되어 있는 3국이 ‘문화올림픽’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더욱 협력하여 공동의 문화유산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 참석한 200여명의 전문가와 참가자들은 ‘한일중 문화협력을 위한 문화동행 서약서’ 서명을 통해 한일중 문화동행의 동반자로서 3국 문화협력의 길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21일에 열린 문화교류 세션에서는 전국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한-일, 한-중 간의 문화교류 사례를 공유하며 3국의 문화협력의 길에 동참할 수 있는 발전적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지난 2월 10일 한일중 전통극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추진된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는 3국의 특색 있는 무대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통극 초청공연”과 올림픽 개최국인 3국 간의 문화로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해 보는 “문화동행포럼”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강원도 문화올림픽 통합추진단 관계자는“이번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사업을 통해 3국의 문화로드 구축을 위한 첫 시작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한일중 3국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3국의 우호와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동북아시아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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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3
  • [칼럼] 일본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은 주권침탈 행위
    일본 외무상 고노 다로는 신년 첫 국회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독도와 관련해 전 세계에 일본 주장을 확실히 전하도록 강하게 대응할 것이다”라며 대놓고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못 박았다. 여기에 한술 더 떠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고등학교 과목을 새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고등학교 사회 분야 필수로 영토문제를 주로 다루는 '공공'이라는 과목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설 과목에는 독도는 물론 중국, 러시아와 각각 영토 분쟁 중인 센카쿠열도, 쿠릴 4개 섬도 일본 땅이란 내용을 적시하겠다고 한다. 앞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순차적으로 많은 분량을 넣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왜곡된 역사를 반드시 가르치겠다는 의도이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역사왜곡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엄연히 대한민국의 영토를 함부로 자기네 영토라고 명시하고 가르치는 것은 일본의 침략근성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은 이렇게 학생들에게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세뇌시키고 군국주의 정당성을 가르치라는 학습지도요령까지 만들어 시행할 준비를 마쳤다. 학습지도요령은 수업이나 교과서 제작 지침이다. 법적 구속력도 갖고 있어 학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일본의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지난 달 25일 정부 차원에선 처음으로 도쿄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자료 등을 보여주는 ‘영토·주권 전시관’을 개설한 것이다. 도대체 우리는 언제까지 일본의 이 같은 말도 안 되는 행위들에 참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35년 일제침략기를 주홍글씨처럼 온 국민의 가슴에 새겨 놓았던 일본이 다시 63년만에 독도를 교과서에 명기하겠다고 당당하게 선포한 이후 10년이 지난 올해에는 대놓고 일본땅이라고 교육까지 시키겠다는 것이다. 독도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히 대한민국 우리땅이다. 하지만 1905년부터 2018년 1월까지 일본은 틈날 때마다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억지를 부렸다. 얼마 전에는 남북단일팀 경기가 있었는데 이때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게양한 것을 트집잡아 일본 관방장관이 우리 측에 강력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렇게 113년 무려 1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일본의 일관된 독도 편입 주장에 우리나라 정부는 무엇을 했나? 굳이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 지난 정권을 들먹일 필요가 없다. 과거의 대응책이 정말 잘 되었다면 지금의 결과는 일어나지 않았을테니까. 일본의 계획적이고 끈질긴 도발은 씨도 먹히지 않을 것 같았지만 현실은 일본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독도를 강탈하려는 일본의 목적이 명백하게 드러난 이상 우리정부는 더 이상 과거정부처럼 미온적으로 대처해선 안된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가수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만으로는 일본의 도발을 막을 수 없다. 여당과 야당이 앞다퉈 독도에 가서 만세를 외치고 일본을 규탄해도 메아리 없는 외침에 불과하다. 이젠 그런 일회성 대응이 아닌 1백년 이상 갈 수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 일본의 입에 재갈을 물릴 수 있는 완벽한 시나리오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다. 일본이 주권을 침탈한 이상 우리도 똑같이 아니 그 이상 해야 한다. 이이제이의 쓴 맛을 보여줘야 한다. 정부와 온 국민이 똘똘뭉쳐 하나로 외쳐야 한다. 대마도는 우리땅이라고 말이다. 일본이 한 그대로 우리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마도는 우리땅이라고 역사교과서에 게재해야 한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명문화한 이상 우리도 역사상 명백한 우리땅 대마도를 이제 되찾을 때가 된 것이다. 대마도는 부산에서 불과 50km 떨어진, 맑은날 육안으로도 보이고 대마도 주민들은 “새벽에 귀기울이면 부산에서 닭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말을 할 만큼 가깝다. 반면 일본 홋카이도에선 그 세배인 150km나 떨어져 있다. 저 유명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엔 대마도가 분명히 조선땅으로 기록돼 있다. 성종때의 황희 정승은 “대마도는 예로부터 우리땅으로 고려말기에 국가기강이 허물어져 도적의 침입을 막지 못해 왜구가 웅거하게 됐다”고 말했고‘동국여지승람’에는 “대마도가 경상도 계림땅에 예속됐다”고 했으며 영조때 실학자 안정복은 “대마도는 우리의 부속도서로 신라, 고려이래로 우리의 속도(속한 섬)로 대해 왔다”고 했다. 대마도가 분명한 우리 땅인 이상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다. 독도를 두눈 뜨고 빼앗기기 전에 우리가 먼저 대마도를 가져와야 한다. 지난 3일 일본 NHK방송은 1948년과 1949년 이승만 대통령이 두차례에 걸쳐 대마도가 한국령이라고 주장을 펼쳤지만 일본 정부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사실 일본 정부는 커다란 위기감을 가졌으며 “만일 유엔이 승인하면 (대마도가) 일본 영토에서 제외된다”며 대응책을 모색한 외무성 극비문서의 존재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너무나 어이없는 도발에 말을 아끼지 말고 우리의 주권을 큰소리로 외쳐야 한다. “독도는 우리땅! 대마도도 우리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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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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