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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 접수 기간 5월 31일까지 연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는 물환경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지사장 박홍석)는 다양한 콘텐츠 융합 및 국민 체감형 물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래 3월 13일부터 시작하여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슬로건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디아크문화관과 낙동강의 물환경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순수 창작물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75만원 상당의 상금(온누라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환경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보다 풍부한 물환경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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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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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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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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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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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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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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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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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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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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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한국공항공사, 박영선 등 감사자문위원 10명 위촉, 전문성 강화
    [트래블아이= 김보라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8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감사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공사는 자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감사자문 분야와 위원 수를 확대해 최근 미래사업 확장, ESG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경영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영 효율화 제고,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개선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감사전략 방향과 하반기 감사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재무(회계)·IT·안전·ESG 등 10개 분야에 대한 감사자문위원 10명을 신규 위촉해 감사활동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은 전문분야와 다양성, 주요 경력, 공사 이해도, 여성 참여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위촉했다.”라며, “공사는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한 기관 내부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ESG기반의 중장기 감사체계를구축해 감사활동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감사자문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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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서울 송파구] 풍납2동 제11회 동민의 날 기념...풍납토성 어울림 축제
    [트래블아이= 김보라 기자] 송파구 풍납2동은 9월 24일오후 2시부터 제11회 동민의 날 기념 “풍납토성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토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3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와 함께 한 우리’란 주제로 지난 3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멈추었던 마을축제를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는데 의미를 두었다.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문소지 총감독(한국무용가)은 “단현흥 행사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많은 힘을 보태주셨고 각 직능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이번 축제가 완성되었다”면서 “끝나는 시간까지 주민들이 오셔서 신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식전행사로 5세부터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7명의 PTS(풍납토성스타)가 소고춤과 태극기 퍼포먼스로 무대를 열고 본 행사로 국악과 마술, 색소폰연주, 기타연주, 난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부대행사에서는 유리공예, 캘리그라피 같은 체험부스와 아동상담소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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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詩] 고운...독도를 사랑하는 이유
    독도를 사랑하는 이유 고 운 내가 동도와 서도 두 형제섬을 사랑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460만년 동안 변함없이 동해 끝자락에서 대한의 영토를 지키고 있으니까 봄. 여름. 가을. 겨울 바다의 모습이 시시각각 변해도 늘 그 자리에서 조국을 바라보는 형제섬 독도가 나는 좋다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항상 따뜻하고 밝은 웃음 보내주며 용기를 가지라고 희망을 가지라고 꿈을 가지라고 이 세상 그 어떤 명품보다 더 귀한 선물을 아낌없이 보내주는 형제섬 독도 하늘과 바다 사이에 그대가 만든 7천만 혈육의 땅 볼 수 있어서 나는 좋다 참 좋다 시 : 고 운 (본명 최치선) 안무 : 문소지 (한국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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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리뷰] 영매화 김미경 작가의 '씨앗전쟁'...생명을 잉태하는 우주의 근원, 신화의 비밀을 풀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매화 김미경 작가의 신작 13점이 '씨앗전쟁'이란 주제로 세상에 나왔다. 김미경 화가는 영매화만을 그려온 화가이다. 심층세계에서 분출되는 에너지가함께 한다. 겹겹이 쌓인 소중한 DNA가 있다. 인류를 영원하게 살아가는 촉매의 역할이 엿보인다. 삶이 질곡 속에 살아서 인지 에너지의 총화가 씨앗으로 표출됐다. ‘씨앗전쟁’ 속에 두꺼운 갑옷을 입고 신비스러운 속살을 감추며 아름다운 자태로 탄생했다. 그리하여 염화시중(拈花示衆)의 미소를 머금는다. 그 의미심장한 미소를 머금는다. 유전하는 인구회자의 연륜, 수레바퀴처럼 굴러가는 모서리에서도 모질게 살아 있다. 남은 씨앗을 작가의 심미안으로 유심히 쳐다본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이다. 그 마력 속에 은은하게 숨겨진 포자가 있다. 씨앗은 탄생의 순간부터 우아하고 지존한 모습이다. 갈 길을 환하게 비추며 여정의 순식간에 순환의 고리에서 윤회한다. 소리가 마다마디 맺혀 그 구멍 속에 은밀하게 감추어진 신화(Myth)의 비밀을 풀어낸다. 김미경 작가는 이제 중층(中層)의 어려운 수수께끼 같은 삶의 비밀을 이번 13점의 작품에서 풀어냈다. 마음의 심적 고통 속에 토해내는 작가의 심혈어린 그림들이다. 한층 이번에는 다른 세계를 구축하는 준비자세로 우주의 비밀스러운 부분까지 붓 터치로 묘사했다. 이 기법은 어지간히 정신적 심사가 아닌 사람들이 표현 할 수 없는 필력 속에 원숙미가 돋보인다. 씨앗은 우리의 자신의 확실한 의식의 지표를 가졌다. 씨앗은 발아의 순간에는 알 수 없다. 성장하지만 씨앗의 속성은 고유하다. 자신만의 목소리와 모습과 신화적 화자가 언어와 함축적인 추상화 까지 심상(心象)으로 표출된다. 그 의미 속에 의미가 이중으로 포개져 있다. 결코 고유한 의미는 잃지 않는다. 자존 속에 꽃 피울 시간을 기다리는 자세이다. 씨앗의 속성 속에 이미 분열되는 사고의 의식을 붙잡아 한 가지에 꽃으로 피어낸다. 영매화 화가 김미경은 이번 13점의 그림을 세상에 선보였다. 열쇠고리에 각기 다른 순화의 고리로 돌아간다. 결국 하나의 마스터 키(Master Key)를 발견한다. 뇌 속에 작가의 고유한 비밀을 색과 선으로 경계 속에 묘하게 숨겨간다. 긴 연결고리를 13작품으로 표현했다. ‘씨앗 전쟁’으로 각기 다양한 표현을 했다. 전쟁의 용사이다. 씨앗은 이 제 이 가을날 환하게 맑은 미소를 머금는다. 세차고 거친 폭우와 비바람에도 살아난다. 순종의 원리 속에 자연(Nature)은 기다린다. 자연스러운 역사의 명령에 참여한다. 신의 섭리(攝理,Providence)속에 작용하는 보이지 않는 손 (invisible hand), 결국 작가의 편에서 열매를 심을 터전을 준비한다. 김미경 영매화 작가의 눈빛에 빛을 더해준다. 살아가는 생명들이 있다. “씨앗 속의 아름다움은 진리(Beauty is Thruth)”라는 영국 낭만주의 시인의 시구(詩句) 같이, 작가가 미를 표출하는 힘의 소산이 이번 작품이다. 작품 속에 도도히 흐른다. 씨앗은 얼굴을 축축한 물을 적시며 발아(發芽)를 꿈꾼다. 김미경 작가를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청아한 모습이라는 사실이다. 세상 자질구레한 일상하고는 경계를 둔다. 정진하는 자세이다. 미국 낭만주의 시대의 여류 시인 에밀리 디킨즈(Emily Dickinson)를 연상하게 만든다. 청아(淸雅)하고 고결(高潔)하다. 그리하여 안도의 숨소리(Sigh of relief)가 함께 한다. 씨앗의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온다. 작가의 행운을 빌어본다. 이번 작품 속의 씨앗은 새로 변신을 한 것이다. 새 옷을 입고 외출 할 것 같다. 씨앗은 움직이는 에너지를 머금는다. 삶의 현장에서 잠시 교외로 가서 강을 바라보는 듯하다. 강줄기 속에 묻어온 삶의 흔적을 모두 포옹한다. 썩지 않는 씨는 다시 지상으로 올라온다. 가을의 창공을 바라 볼 수 있는 근원적인 뿌리를 만든다. 그 뿌리는 잎사귀를 만든다. 꽃 봉우리 속에 둥그런 우주를 만든. 우주는 쉼 없이 변화무쌍하다. 그런 세계 속에서 만들어 낸 세포로 만들어진 씨앗은 생명의 줄기이기도 하다. 자연 속의 일부이다. 동심원 속에 환원된다. 자아(自我)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의 진리 속에 아름다움이 원숙하게 탄생(誕生) 된다. 영매화(靈媒) 화가인 김미경 화가는 단군 이래 신화 속에 탄생한 국가를 위해 몸소 헌신하는 獻花歌(헌화가)의 객관적상관물(Objective Correlative客觀的相關物)로 조국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작품 속에 반영하는 기술과 정신을 작품 속에 심어 둔다. 엘리어트(T.S.Eliot)는 언급했다. 김미경 화가가 표현하려고 했던 정서나 감정, 사상들을 시인이 자신의 시적 자아(Persona)로 빗대어 표현했다. 김미경 화가는 지금 가을 산사에서 울어대는 풀벌레 소리에서 조국의 부름에 순응하며 목숨을 바친 흑석동 국리묘지에 잠든 오빠에 대한 생각을 떠 올린다. 행주산성에서 울어 대는 소리는 다소 슬프다. 객관적 상관물로서 작용된다. 시적 화자가 화폭 속의 씨앗이 됐다. 김미경 작가의 작품 속에서 그 근원을 찾아본다. “나는/나라에 부르심 받아/이 몸/전장에 뉘어졌네/거름이된 내몸위로/봄 여름 가을 겨울/사계절이 덮어지고/내몸위에 뿌리내려 싹이나서/꽃이 피고 열매열어/씨가 된 세월되어 역사되니/국립묘지/국립묘지/유명이 무명되고/무명이 유명되어/몸덮힌 잔뒤위에/무궁화꽃 장미꽃아/문화예술 승화시켜/내 아들.../그대.../꽃잎...이름되어/영원토록 세우리라 <김미경 현충원 시전문>“ 작품 속에 들리는 소리와 음색이 이러한 조국의 愛國(애국)의 부르짖음(HOWL)이 아닌 조용한 외침 속에서도 여실히 표현된다. *필자/민경대 (시인, 전 강릉원주대 영어 영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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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신간] 한양도성 따라 걷는 서울기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신간 [한양도성 따라 걷는 서울 기행]은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의 한양도성 테마여행 가이드북이다. 6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한양도성 안에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의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은 그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기 위해 매일 성곽길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현재 한양도성 역사기행 가이드로도 활동 중인 저자의 생동감 있는 설명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100여 점의 사진을 함께 실었다. 이 책에서는 한양도성을 따라 가볼 수 있는 서울의 역사 여행지를 6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 한양도성 경계를 결정지은 인왕산 선바위부터 한반도의 중심 목멱산까지 도성을 품고 있는 4개의 산줄기 따라 내사산 여행을 떠나보고, 조선 왕조의 건국과 망국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추모의 길도 걸어본다. 사대문과 사소문 따라 서울을 한 바퀴 돌아보면 발길 닿는 곳곳마다 유적지이며, 동네 이름의 유래도 역사와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면서 느낀 점을 이 책에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1만 8627km 한양도성에는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다. 도성을 쌓기 위해 전국의 중인, 농민 19만7000여 명이 동원되었고, 고된 노역으로 다치고 숨진 사람도 많았다. 수많은 백성들의 땀과 눈물이 배어 있는 성돌에는 그들의 이름이 실제로 새겨져 있다. 한양도성은 180m씩 나누어 책임자를 두었는데 그 공사 책임자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이름을 새긴 것이다. 성곽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각자성석(刻字城石)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그렇게 힘겹게 쌓은 한양도성은 일제에 의해 허무하게 손실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한양도성은 600여 년의 다난했던 역사를 지켜보며 살아남은 소중한 유물이다. 최철호 소장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경복궁의 금천, 인왕산의 계곡물 모두 서울의 심장을 관통하는 청계천으로 모여 조용히 흘러갑니다. 역사의 물길은 우리 곁에서 미래를 향해 함께 흐르고 있습니다. 한양도성과 성저십리까지 이어지는 서울기행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저자 최철호 소개] -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소장 -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사무차장 - (사)서울아리랑보존회 이사 - ‘한양도성에 얽힌 인문학’ 강연자 - 『한양도성 성곽길 시간여행』 저자 - <최철호 소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방방곡곡>, <한양도성 옛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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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3
  • [제천] 제천문화재단, '제천 문화재 야행' 개최...9월 23일~ 24일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의림지 일원 등에서 '제천 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제천 문화재 야행(夜行)은 '달동무 내제 문화재 야행'을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의림지 달빛 야경(夜景), 우륵 이야기 야설(夜說),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내제 장터 야시(夜市), 엽연초하우스에서의 야숙(夜宿) 등 5야(夜)로 구성됐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충청북도 '유람유랑'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제천 문화재 야행(夜行)'은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 관람과 역사해설·체험·공연·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역사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제천문화재단 이영희 상임이사는 "이번 제천 문화재 야행(夜行)을 통해 관광객에게 의림지의 수려한 환경과 역사를 선보이며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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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과천시]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 전면 개방 ...19억 6천만원으로 조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과천시가 4일 문원체육공원에 관내 첫 물놀이터 시설인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 및 '바닥분수'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 '문원체육공원 바닥분수 및 물놀이터 조성사업'은 과천시가 경기도 지역현안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인 19억6천만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바닥분수, 물놀이터, 야외데크쉼터 등으로 재조성한 사업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문원동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공원마을어린이집 및 시민회관 유아체능단의 원아와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개장식 이후 공원마을어린이집과 시민회관 유아체능단 원아들이 물놀이터와 바닥분수 첫 이용객으로 한여름 더위를 식히며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했다. 물놀이터와 바닥분수는 최첨단 살균정화시스템으로 물이 순환되는 동안 살균과 여과가 동시에 이뤄지고 하루에 한 번씩 깨끗한 물로 교체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날 물놀이터와 바닥분수를 이용한 박은경(갈현동) 씨는 "초등학생 아들 3명이 방학이어서 더위를 피해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물놀이터와 바닥분수, 야외데크쉼터까지 마련돼 있어 다른 지역으로 놀러 갈 필요가 없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설을 이용한 어린이들도 "물놀이터 미끄럼틀이 재미있고 바닥분수에서 물이 튀어나와 신나고 즐겁다"며 "매일 놀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신나는 모험이 펼쳐지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규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8월 5일 오전 11시부터 전면 개방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바닥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되 기상 여건에 따라 운영 기간이 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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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서울관광재단, 한여름밤의 납량특집 댄스파티 개최...광화문 광장서 국내외 관광객 500여명 참석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7일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K-pop을 사랑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랜덤 플레이 댄스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관광의 대표 명소인 광화문광장이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개장한 것은 1년 9개월 만이며 비짓서울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무대로 국내외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납량특집 콘셉트의 랜덤 플레이 댄스 행사를 진행했다. 랜덤 플레이 댄스는 K-pop에 맞춰 음악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즉흥적으로 참여해 춤을 추는 참여형 콘텐츠로 K-pop 음악을 주제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퇴경아 약먹자'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랜덤 플레이 댄스는 서울의 무더운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도록 납량특집 콘셉트로 기획해 참가자와 보는 이들 모두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제공된 갓, 저고리, 두루마기 등을 활용해 납량특집 분위기에 맞춰 분장한 참가들이 케이팝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군무를 뽐내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을 무대로 생동감 넘치는 랜덤 플레이 댄스 현장을 담은 영상은 행사를 이끈 '퇴경아 약먹자' 채널은 물론 비짓서울 TV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참가자 아야나 베트바예바는 "K-pop의 본고장인 서울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SNS로 봐왔던 경복궁을 배경으로 탁 트인 광화문광장에서 많은 사람이 함께 춤을 춰 행복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서울은 나에게 환상을 심어주는 최고의 여행지일 것"이라며 서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새롭게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진 국내외 관광객이 모이니 서울 관광의 힘찬 재도약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준비해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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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고운 연작시] 달의 노래7
    달의 노래7 고 운 뜨거운 눈물 나오게 만드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아프지만 한없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 사람 입니다 따뜻한 눈으로 나를 지켜준 사람입니다 어쩜 그렇게 눈빛이 달콤했는지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살아도 이해해주겠구나 생각들게 해주는 달의 여인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사랑하게 해준 당신은 기적입니다 비가 오는 날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바로 당신뿐 입니다 울고 있는 사람에게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달이 된 당신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달의 여인이여 보고싶다 보고싶다 말도 못 할 만큼 당신이 그립습니다 시 = 시인 고운 (본명 최치선)은 2001년 2월 자유문학 시부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후 2012년 8월 첫시집 [바다의 중심잡기] 와 두번째 시집 2018년 10월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을 출간했다. 세번째 시집 [달의 노래]를 출간할 예정이다. 수상은 2012년 12월 제12회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시집은 [바다의 중심잡기]이다. 그림 = 장수희 작가는 호주에서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다.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개인전(7회)을 개최하는 등 심도 깊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 *호주 One Education College Art 원장(브리즈번)*한국 전업 미술가 협회 회원*한국 청람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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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있는 풍경
    2022-08-04
  • [고운 연작시] 달의 노래 6
    달의 노래6 고 운 달의 여인은 자기가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 눈부시게 예쁘면서도 그냥 다소곳하다. 달의 여인은 자기가 얼마나 착한지 모른다 평생 좋은 일만 하면서도 한마디 말이 없다. 달의 여인은 자기가 얼마나 강한지 모른다 모진 비바람 견디면서도 전혀 티내지 않는다 달빛으로 밤세상을 하얗게 비추면 세상 한 모퉁이가 밝아지고 달이 지면서 우주의 그늘이 짙어진다 시 = 시인 고운 (본명 최치선)은 2001년 2월 자유문학 시부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후 2012년 8월 첫시집 [바다의 중심잡기] 와 두번째 시집 2018년 10월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을 출간했다. 세번째 시집 [달의 노래]를 출간할 예정이다. 수상은 2012년 12월 제12회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시집은 [바다의 중심잡기]이다. 그림 = 장수희 작가는 호주에서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다.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개인전(7회)을 개최하는 등 심도 깊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 *호주 One Education College Art 원장(브리즈번)*한국 전업 미술가 협회 회원*한국 청람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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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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