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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 접수 기간 5월 31일까지 연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는 물환경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지사장 박홍석)는 다양한 콘텐츠 융합 및 국민 체감형 물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래 3월 13일부터 시작하여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슬로건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디아크문화관과 낙동강의 물환경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순수 창작물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75만원 상당의 상금(온누라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환경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보다 풍부한 물환경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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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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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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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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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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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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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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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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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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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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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 가을 밤, 수천 개의 촛불 아래 클래식 향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0월의 부산, 에이펙 나루공원에서는 수천 개의 촛불과 함께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펼쳐진다.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야간관광특화도시 협의체가 공동으로 이 행사를 주최한다. 이 공연은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3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별도의 티켓 없이 65분 동안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정다현(피아노)과 리수스 콰르텟(현악4중주)가 쇼팽과 주디 갈랜드의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는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방석, 담요, 핫팩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서, 에이펙 나루공원과 영화의전당에서도 다양한 야간 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가을밤의 부산은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별바다부산'의 밤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10-28
  • "울산대곡박물관, '행복을 수놓는 큰굽이 물길여행' 스탬프 투어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이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행복을 수(水)놓는 큰굽이 물길여행'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체결된 '국민 체험형 생태 관광 활성화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대곡천 유역을 중심으로 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이다. 참여는 매우 간단하다. 별도의 신청 없이 박물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에서 도장 찍기 용지를 받고, 지정된 장소에서 도장을 찍으면 된다. 지정된 장소는 총 5곳으로, 울산대곡박물관, 대곡댐, 천전리 암각화, 집청정, 반구대 암각화가 포함된다. 용지를 완성하고 박물관에 제출하면,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에서 제작한 새활용(upcycling) 손가방을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대곡박물관 웹사이트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단풍이 아름답게 수놓은 대곡천 유역을 걸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생태 관광의 즐거움을 더할 기회이다.
    • 문화/생활
    • 생활
    2023-10-28
  • [고운 시] 너와 나의 거리(The Distance Between You and Me)
    너와 나의 거리 -고운(본명: 최치선) 봄비가 몹시 내리던 날 너 만나러 가는 길에 전선안개에 길을 잃어 잠시 멈추어 섰다. 길가에 핀 들꽃들 수줍게 침묵하며 남은 눈물 내리는 어제의 하늘 당분간은 눈부신 햇살 쏟아지는 강을 볼 수 없음에 안타까워 잠시 두 눈 감고 서 있었다. 내 마음은 이미 너를 향하여 질주하지만 가까운 듯 아득한 너와 나의 거리 그립고 따뜻한 너의 빛깔과 향기 쉴새없이 매달리는 순백의 꽃송이들 너를 향한 마음 길에는 이름 모를 들꽃들 바람 맞으며 흔들리고 너 만나러 가는 길을 따라 도도히 흐르는 바람은 건너편 내가 가보지 못한 곳으로 헤엄쳐 가고 있었다. The Distance Between You and Me -Gowoon(Real Name: Choi, Chi-Sun) On a day when spring rain poured heavily, On my way to meet you, Lost in the fog of the power lines, I paused for a moment. Wildflowers blooming by the roadside, Silently shy, The sky of yesterday, Shedding its remaining tears, For a while, Mourned the absence of a dazzling sunlit river. I closed my eyes for a moment, Standing still. My heart is already racing towards you, Yet the distance between you and me Seems close but far away. Your warm colors and scent, The pure white blossoms clinging relentlessly, On the path of my heart towards you, Nameless wildflowers sway in the wind. The audacious wind that flows Along the road to meet you Is swimming to the other side, To a place I've never been.
    • 문화/생활
    • 시가 있는 풍경
    2023-10-28
  • [고운 시] 어제의 시선(Yesterday's Gaze)
    어제의 시선 -고운(본명: 최치선) 이른 아침 소란스러운 햇빛의 두드림에 눈을 뜬다 습관처럼 손이 가는 스마트폰 속 화면으로 정지된 시선 한 숨을 길게 토해낸다 Yesterday's Gaze -Gowoon(Real Name: Choi, Chi-Sun) In the early morning Awakened by the clamorous knocking of sunlight My hand reaches out, as if by habit, to the screen within the smartphone A gaze that freezes I let out a long, heavy sigh
    • 문화/생활
    • 시가 있는 풍경
    2023-10-27
  • "우주 최초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 11월 3일부터 상무시민공원에서 펼쳐진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30회를 맞이하는 광주김치축제가 올해는 상무시민공원에서 더욱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김치=반찬' 이미지를 탈피,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의 다양성을 선보인다. 특히 '천인의 밥상'이라는 대표 프로그램에서는 김치보쌈, 김치닭강정, 김치타코 등 30여 종의 김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는 미식의 도시, 광주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린다.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광주전남조리사협회장이 대표 요리사로 나서 김치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사전 접수는 광주김치축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3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우리동네 김·반·장(김치 반찬 장인)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도 열린다.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김치 마스터 클래스, 김치 원데이 클래스, 김치 엠제트(MZ) 클래스 등에서 김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올인원 김치마켓'에서는 김치와 김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튜버 '쯔양'이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김치와 광주대표음식을 먹으며 관람객과 함께 할 예정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젊은 감성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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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고운 시]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
    작은 것이 아름답다 -고운 (본명: 최치선) 노랑으로 허공의 여백을 물들인 산수유를 보며 작지만 결코 작아보이지 않음을 알았다 하늘의 변화 무쌍함을 따라가지 않고 땅의 광대무변함을 시기하지 않고 본성에 충실하며 빠르지도 늦지도 않게 더하거나 부족하지도 않게 매화의 아름다움을 시기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세상의 모든 냄새를 향기로 바꾸는 힘이 그에게 있었다 어둠이 스쳐 가기 전에 작음을 노래하는 산수유 가라앉음 뒤에 떠오름이 잠든 후엔 깨어남이 있듯 바람에 쉽게 흔들리는 꽃잎마저 파장에 몸을 맡겨 중천으로 흘러가도 처음 본 나그네의 시선이 닿을 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겸손한 산수유의 꿈은 긴긴 겨울 수많은 무서리를 견뎌내고 봄햇살 창공에서 빗물처럼 쏟아질 때 잠깐의 인연으로 세상에 내려와 선물이 되었다 작음으로 빛나는 산수유를 보며 작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았다 작은 눈물로 튼튼하게 허공을 지탱하며 수많은 꺾임에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 큰 소리로 일어나서 노랑의 물결을 만들어 스스로 하늘이 되고 땅이 되었다 Small is beautiful -Gowoon(Real name: Choi, Chi -Sun) As I gaze upon the Sansuyu, tinting the void in yellow, I realize that smallness is never truly small. Unswayed by the ever-changing sky, unenvious of the earth's constancy, True to its nature, neither too fast nor too slow, Neither excessive nor lacking, It harbors no jealousy for the beauty of the plum blossom, Transforming all the scents of the world into fragrance. The Sansuyu sings of smallness before darkness sweeps by, Understanding that after sinking comes rising, That after sleep comes wakefulness, Even its petals, easily swayed by the wind, surrender to the waves. Even as it drifts toward the heavens, It never loses its smile until it meets the gaze of a first-time wanderer. The humble dream of the Sansuyu, Enduring countless frosts through the long winter, Becomes a gift to the world when it pours down like rain in the spring sunlight. Witnessing the Sansuyu shine in its smallness, I understood the beauty of being small. Holding up the void with tiny tears, finding its place again despite numerous bends, It rises loudly to create waves of yellow, Becoming its own sky and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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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고양시]'해설이 있는 호수공원 산책'...무장애 관광투어 시범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0월 24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일산호수공원에서 무장애 관광 투어 '해설이 있는 호수공원 산책'을 시범 운영했다. 이 행사에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총 1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그리고 보물찾기 이벤트를 즐겼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호수공원 생태 해설과 고양시의 민간 설화, 그리고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오카리나 공연까지, 참여자들은 이 모든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무장애 관광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의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고양특례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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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고운 시] 빛으로 오는 기억(Memories Coming Through Light)
    빛으로 오는 기억 -고운 (본명: 최치선) 태초에 천공 가운데 빛이 있었다 그 빛이 생명을 잉태하고 사물에 이름을 지어주었다 세상은 빛으로 충만했고 사람과 식물과 동물들은 제 수명을 누렸다 넉넉한 품에 가득 고여 있는 빛은 아무리 퍼주어도 없어지지 않았다 빛을 생명이라 여기던 때는 사람도 식물도 동물도 하나였다 그렇게 영원할 줄 알았던 빛은 사람의 욕심에 상처를 입고 차츰 나이를 먹기 시작했다 빛에 주름이 하나 둘 생기고 주름과 주름 사이에 틈이 생기고 빛은 생기를 잃어갔다 따뜻한 빛은 온도를 잃고 밝게 비추던 빛은 찬란 함을 잃고 탱탱한 피부에는 검버섯이 피어올랐다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된 빛은 세상의 피가 다 빠져 나가는 찰나에 다시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어둠 속에서 더욱 환하게 비추던 빛은 이제 온전히 서 있을 기력조차 잃고 언제 올지 모를 한 사람을 기다려야 한다 Memories Coming Through Light Gowoon(Real Name: Choi Chi-sun) In the beginning, there was light in the heavens That light gave birth to life and named all things The world was filled with light, and people, plants, and animals enjoyed their lifetimes The abundant light, never depleting no matter how much was given When light was considered life, humans, plants, and animals were one But the light we thought would be eternal began to age due to human greed Wrinkles formed on the light, and between those wrinkles Gaps emerged, and the light began to lose its vitality The warm light lost its temperature, the bright light lost its brilliance And dark spots began to appear on its once smooth skin As time passed, the light, now an old man, returned to the world Just as its life was being drained away Shining even brighter in the darkness, the light now lacks the strength to stand on its own And must wait for someone, whose arrival is 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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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MZ세대도 빠져든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게 바로 산의 매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25일, 경쟁 부문의 최종 후보작 9편을 공개했다. 이 중 국제경쟁 20편에서는 대상,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심사위원 특별 언급 등을 받을 7편이 뽑혔다. 이번 후보작에는 한겨울 스코틀랜드의 겨울 등반을 담은 '겨울을 오르는 사람들', 전쟁의 상처를 지닌 팔레스타인에서 모인 등반가들의 이야기 '릴락17: 팔레스타인 클라이밍'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핀란드 스라소니의 야생 생태를 다룬 '스라소니 맨', 동전의 양면처럼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을 그린 '파우나', 그리고 2021년 여름의 폭염과 가뭄으로 발생한 화재에 맞서는 '파라다이스' 등이 있다. 아시아경쟁 부문에서는 여성의 삶을 다룬 애니메이션 '나무의 집', 아내와 함께 수직의 세계에 빠진 '야마노이 야스시: 등반과 삶' 등 2편이 확정됐다. 특히, '파라다이스'와 '파상: 에베레스트의 그림자'는 29일 알프스 시네마 1관에서 앙코르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산 섹션 관객상을 포함한 총 8개 부문의 수상작은 29일 오후 5시 3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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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충주 목계나루,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두 번째 목계문화축제 톡톡 튀는 이벤트로 초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8일부터 29일까지 엄정면 목계나루에서 목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축제는 목계나루가 조선시대 내륙 수운의 중심지였던 공간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날에는 한국의 전통 미와 정서를 담은 환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신명 나는 풍물놀이와 목각인형극이 공연된다. 또한, 고미술 기획전, 화훼 전시, 민속품·수석·고미술 경매도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달걀 꾸러미 만들기, 미니 소반·오복주머니·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 줄다리기, 단심줄놀이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축제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막걸리 시음장도 운영되며, 특별 전시회와 다양한 경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축제 관계자는 "깊어져 가는 가을, 충주 목계나루를 찾아 가족·연인·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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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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