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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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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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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4-05-01
  • 청주에서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정원과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청주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라! 나에게 온(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가,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25개의 다양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7명의 작가가 조성한 '작가정원'과 시민, 학생들이 만든 '시민정원', 청주시가 조성한 '모두의 정원',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참여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정원 각각에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되며,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해설가의 설명 투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가족화분을 만드는 교육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반려식물 클리닉 등 반려 식물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술쇼, 음악공연과 같은 문화 프로그램과 먹거리 존, 실내정원, 야간경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을 쉽게 만들고 반려 식물을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드닝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며, 정원 문화를 더 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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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1
  • 경북, 5월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 속으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은 5월 동안 선비문화, 산나물, 참외, 불빛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5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에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문정둔치와 선비촌 일대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된다. 뒤이어 9일부터는 영양에서 산나물을 주제로 한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산나물 판매 장터 및 체험, 일월산에서 1천219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6일부터는 성주 참외&생명 문화축제가 개최되어 참외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작되어, 불빛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쇼와 국제 불꽃 경연대회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획이다. 경북은 5월 내내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문화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축제는 특색 있는 문화적 체험과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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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1
  • 충남 금산,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 개최...7월 24일~2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에서는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열린다고 금산축제관광재단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금산다운 삼계탕을 브랜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산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2일 늘어난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가격과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준비되고 있다. 특히, 금산인삼을 사용한 삼계탕 품질 향상을 위해 GAP 인증을 받은 금산인삼을 공급받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천년 이상 되었다는 보석사 은행나무와 요광리 은행나무의 열매를 넣은 삼계탕도 한정 수량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대형텐트를 추가 설치해 식사 공간을 확대하고, 포장 판매 및 이동식 냉방시설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물놀이 시설, 물총 대전,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금산군수 박범인은 "금산 삼계탕축제가 올해 '충남 1품 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먹거리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금산의 특색 있는 인삼 삼계탕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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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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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울의 봄,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 서울페스타 2024 개막..5월 1일~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전역이 봄날의 축제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서울페스타 2024가 개막되었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서울페스타는 서울광장에서 시작된 개막공연을 비롯하여 광화문 광장에서의 대규모 로드쇼, 노을공원에서의 K-BBQ 피크닉 등 서울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서울페스타 2024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의 매력을 한꺼번에'라는 주제 아래 서울광장에서의 파티, 광화문광장에서의 플레이, 노을공원에서의 피크닉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다. 개막식은 서울광장에서 K-POP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광화문 광장에서는 K-패션, 뷰티, 및 K-POP 공연이 펼쳐지는 대규모 로드쇼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노을공원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K-BBQ를 즐기며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이 조성되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서울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알리는 장이 되고 있다. 봄날의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5월 6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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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담양대나무축제 '대숲처럼, 초록처럼' 개최...5월 11일~15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담양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담양대나무축제가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주제로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 담양군에서 열리는 담양대나무축제가 '대숲처럼, 초록처럼'이라는 주제 아래 죽녹원 일원에서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 축제로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축제는 주 무대를 추성경기장에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으로 옮겨,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축제기간 동안 한우를 포함한 3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청년 창업, 전시 체험, 농특산물 판매 및 디저트 전시·판매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야간 콘텐츠 또한 강화해 관광객이 하루 종일 축제를 즐기고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죽녹원은 오후 9시까지 개장하며, 소망등, 반딧불 전구, 무빙 라이트, 대형 달 포토 존 및 유등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개막식은 11일 오전 11시 라퍼커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아바타와 퍼포머 행렬, 풍물패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는 설운도, 김종국, 소찬휘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 쇼가 이어진다. 특히, 12일에는 담양 고향사랑 트로트 가요제와 김경호 밴드 공연, 13일에는 성악 트리오와 불쇼, 14일에는 구곡순담 100세 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병노 군수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죽녹원의 최초 야간 개장과 다양한 야간경관, 흥겨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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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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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남 곡성...화려한 장미의 향연, '제14회 세계장미축제' 5월 17일~26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곡성군은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섬진강기차마을, 동화정원, 곡성천 뚝방길 일원에서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로 제14회 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과 동화정원, 곡성천 뚝방길 일원에서 열린다.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와 'THE RED'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로맨틱, 흥미진진함, 즐거움을 의미하며, 빨간색의 강렬함을 표현한다. 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공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하며,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주말에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개막일인 5월 17일에는 '에너제틱한 뮤지컬'과 '로맨틱 로즈 콘서트'가 열리고, 이후 '로즈 블로썸', '장미꽃 콘서트', '로즈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곡성군은 축제 분위기를 곡성군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동화정원 인근에 10만㎡ 규모의 호밀밭을 조성하고, 주변 뚝방마켓, 갤러리 107, 어린이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도 지난해보다 400여면 늘려 5천여면을 확보했으며, 물가안정과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1933년에 건립된 구 곡성역과 1998년 폐선된 전라선을 활용한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되는 이 축제는 지난 1월,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남도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떨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남 곡성에서 열리는 세계장미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화려한 장미의 향연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축제로,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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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4-29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녹색열차 체험사진전’ 시상…하동행 무료체험권 지급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는 저비용 ‘관광-레저-학습-현장체험’융합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전국 최초 산학협력협정체결방식 ‘녹색체험 기차여행’의 부대행사로 실시한 현장체험 사진 공모전 시상대상자를 9일 발표했다. 순천만 녹색체험 기차여행 사진 공모의 시상 대상자는 ▲김금애 씨 ▲이창열 씨 ▲방지현 씨. 이들 3인에게는 오는 6월 26일 하동행 녹색체험 기차여행 무료 체험권이 1인당 2매씩 지급된다. 이 무료체험권은 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석식(도시락) 입장료 인솔자 열차내이벤트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돼 1인당 29,000원 상당액이다. 동명대학교는 또 교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녹색체험 기차여행의 하동행(6월 26일 토요일) 무료 체험 참가팀 모집에 들어갔다. 하동행 녹색체험 기차여행의 잠정 일정은 △오전 7시 부산역(사상역/구포역/화명역/물금역)을 출발해, △9시~10시까지 열차 내 강연(녹색성장과 생태환경), △10시~11시 열차 내 휴식 및 기차여행, △11시 하동역 도착에 이어 △오후 5시까지 하동송림공원 도착 후 천연기념물 소나무숲&섬진강 생태 해설 및 자유중식, 하동야생차문화센터(차문화전시관, 차체험관, 도자기체험관 등) 관람, 화개장터, 평사리 최참판댁 등을 관람한 뒤, △오후 8시30분경 부산역으로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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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2
  • 호주관광청, 알뜰하게 떠나는 호주에어텔 패키지 출시
    호주정부관광청은 싱가포르항공과 공동으로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호주로 떠나세요’ 프로모션을 오는 6월까지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싱가포르 에어텔 패키지인 SIA 홀리데이 오스트레일리아( SIA Holiday Australia) 를 이용하여 싱가포르와 호주에서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이는 호주 5 개 도시인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중 선택하여 여행할 수 있으며, 112만원 부터 판매한다. SIA Holiday Australia 패키지에는 왕복항공권, 싱가포르 호텔 1박과 호주 호텔 3박 그리고 공항에서 호텔간 교통편이 포함된다. 패키지 요금은 2인 1실을 기준으로, 9월30일까지 출발, 6월 30일까지 발권이 완료되어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7월1일 ~ 8월15일 출발시 성수기 요금 15만원 추가) 예약 문의는 가까운 여행사 및 싱가포르항공 예약과 (전화 02-755-1226)로 하면 된다. SIA 홀리데이 오스트레일리아 (SIA Holiday Australia) 패키지의 장점은 호주 5개 도시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언제든지 출발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티 라이프를 원하는 분들은 시드니, 활기 넘치고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세련된 거리과 도시속 초록의 대자연을 원하는 분들은 멜번, 눈부신 해변 속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꿈꾸는 분들은 브리즈번, 자연에서 익은 와인의 향과 자연 자체로 멋진 풍경을 원하는 분들은 애들레이드, 그리고 신비한 고대 지대의 심장 소리와 애보리진의 문화를 원하는 분들은 퍼스 등 입맛대로 선택이 가능하여 무궁무진한 호주에서의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 허브로 동서양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싱가포르에서의 1박은 1석2조의 재미와 여행의 추억을 더한다. 싱가포르항공과 함께하는 호주자유여행 패키지 프로모션은 무료 지하철 신문 광고를 시작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스크린 도어 그리고 버스 정류소 등과 같은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오는 6월까지 약 4개월간 적극적으로 진행된다. (출처: 호주정부관광청)
    • 여행종합
    2010-05-12
  • 선유도공원 등 6개 한강 생태공원 ‘4월 생태프로그램’
    봄을 만끽하고 싶으면 보고, 만질 수 있는 ‘한강 생태공원’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따스한 봄바람이 기분 좋은 계절, 시민들께서 자연 속에서 봄을 느끼며 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고덕수변생태복원지‘제3회 생명꿈틀축제’를 비롯 6개 한강 생태공원에서 4월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생태공원은 차가운 날씨 탓에 야외 체험 프로그램이 적었던 겨울에 비해 습지 및 공원 탐방, 봄 축제 등 야외 활동을 확대·보강해 더욱 다채로워진 구성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3회 생명꿈틀축제’: 고덕수변생태복원지 고덕수변생태복원지는 시민들께서 가까이 다가온 봄을 직접 보고, 체험하실 수 있도록 4.11일(일)‘제3회 생명꿈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 축제는 온 힘을 다해 봄을 맞는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물이 꿈틀을 통해서는 복원지에서 봄을 맞는 다양한 동식물을 찾아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이 곧 보물’이라는 소중한 인식을 심어주고, 새싹이 꿈틀에서는 피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봄꽃과 새싹을 관찰하고, 씨앗을 심어본다. 꽃이 꿈틀이라는 제목의 ‘세밀화 그리기’ 프로그램에서는 꽃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림으로써 꽃의 생김새와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4월에 총 6종의 프로그램을 준비한 고덕수변생태복원지는 생태공원 중에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식생이 잘 보존되고 우거져 있어 특히 어린이 자녀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에서는 매주 월·수·목요일 10:00~12:00까지 유치원생 이상을 대상으로 샛강에서 자라는 나무의 종류를 알아보고, 나무가 물먹는 소리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무줄기에 청진기를 갖다 대면 물을 빨아들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물을 많이 머금는 나무일수록 더 또렷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 체험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해하며 즐겁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샛강변에 열린 열매로 목걸이 만들기, 버들피리 만들어 불어보기 등 다양한 자연 학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에서는 현미경을 이용해 미생물·수중식물·곤충 등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생물을 관찰해 보는 체험학습이 인기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현미경으로 물벼룩·짚신벌레 등 곤충을 자세히 들여다봄으로써 미생물의 생김새를 살펴보고, 연잎·수련·부레옥잠 등을 관찰해 부유식물이 물에 뜨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나오는 현미경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초등학생 고학년 자녀 학부모들의 문의가 잦다. 현미경 관찰교실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4주차 토요일(4.24일) 14:00~15:00에 열린다. 강서습지생태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습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발자국을 찾아다니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발자국 세상’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15:00~16:30) 강서습지 생태공원은 고라니·삵 등의 동물이 서식하고, 철마다 새들이 쉬어가는 장소로 유명하다. 따라서 습지 곳곳에 동물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어린이들이 야생동물의 자취를 찾아다니며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외에 새를 관찰하고 따라해 보면서 새의 습성과 식생 알아보기, 풀잎 탁본 뜨기 등 총 6종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예약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02-3780-0855)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많은 가족, 연인들이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봄 추억을 남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월 특색 있는 구성으로 시민들이 자연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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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2
  • 울산, 동남권 거점 관광클러스터로 도약
    울산이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동남권의 거점 문화관광클러스터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동남내륙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4월 8일 10시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제1분과, 위원장 서의택)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남내륙문화권 특정지역은 울산과 경남 밀양·양산 일원 693.7㎢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관광자원 정비와 도로교통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균형개발법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정지역 지정을 통해 울산은 금년 11월 KTX 울산역 개통과 지난 3월 발표한 영남알프스 마스터플랜에 따라 서울산권의 본격 개발 및 동남권 관광의 관문이자 거점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적 포석을 마련했다. 동남내륙문화권 특정지역 주요사업은 도로·교통 기반시설사업 등 5개 분야 30개 사업(울산 17, 경남 13)으로 총 사업비는 2019년까지 1조 5,556억원(국 6,632, 지 5,293, 민 3,631)에 이른다. 이들 특정지역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 보면, 도로·교통 기반시설사업으로 가지산 산악관광 도로사업(KTX 울산역~등억관광단지, 2.5㎞), 가지산 역사레저 도로사업(석남사~등억관광단지, 12.25㎞), 동남내륙 호국사상 체험도로사업(통도사~서생포 왜성, 7.7㎞) 등 8개 사업에 7,956억원이 투입되며, 역사·문화자원 복원 및 개발·정비사업으로 반구서원 복원사업, 서생포왜성 문화관광자원화사업, 천주교성지 연계사업 등 12개 사업에 2,713억원, 지역관광자원 정비 및 조성사업에 등억관광단지 개발사업, 불교테마파크 조성사업, 간절곶 해맞이공원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에 4,308억원, 정주환경개선 및 자족기반 확충사업에 언양읍성 주변 가로 정비사업, 외와 생태마을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243억원, 자연자원 보전 및 정비사업으로 동남내륙 수변생태 교육기반 정비사업(태화강 자연친화형 문화탐방로 조성)에 335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 중 도로·교통 기반시설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직접 지원하게 되며, 기타 지역관광자원 정비 등의 사업은 해당부처별로 추진하되 실시계획 승인시 25개 법률 인허가 의제처리가 된다. 동남내륙문화권 특정지역 사업은 2007. 4월 국토해양부가 특정지역 지정 개발구상 수립연구에 착수하면서 시작되어, 2009. 12월 울산시와 경남이 동남내륙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하였고, 환경부 등 13개 관련부처 협의을 거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이르게 되었다. 울산시는 이번 특정지역 지정을 위해, 주관도시로서 경남도와 보조를 맞추어 계획입안 및 관련부처 협의를 주도했으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는 사전에 국토해양부는 물론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명과 협조를 구하는 등 심의 통과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동남내륙문화권 특정지역 지정을 통해 우리 시가 산업수도, 친환경생태도시를 넘어 품격 있는 생태문화관광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사업시행에 이르기까지 재원조달 및 민간 투자유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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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2
  • [라오스] 세계인의 물축제, ‘분 삐마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라오스의 신년은 ‘삐마이’라고 부른다. 삐마이는 ‘물의 축제’라는 뜻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세계 공통인 신년 1월 1일도 아니고 한국의 설날인 음력 1월 1일도 아니다. 라오스의 삐마이는 매년 4월 중순인 14일부터 시작되어 16일까지 3일간의 연휴를 보낸다. 이 ‘분 삐마이 라오’라 칭하는 연휴 기간에는 ‘송칸(태국 송크란)’이라 일컫는 물의 축제가 라오스 전역에서 열린다. 연휴 첫째 날은 라오인들이 ‘낡은 송칸이 떠나는 날’이라고 여기며 대개 집안을 말끔하게 청소한다. 둘째 날은 온 가족이 편안히 쉬는 ‘휴식의 날’이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날은 ‘새로운 송칸이 오는 날’이라고 하여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날이다. 이 삐마이기간에는 라오스 전역의 학교는 물론 모든 관공서도 일손을 잠시 멈추고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연휴를 보낸다. 이는 라오스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각국 대사관도 마찬가지다. 특히, ‘새로운 송칸이 오는 날’ 인 셋째 날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라오스 사람들은 ‘아홉개의 절’을 방문해 부처상(불상)에 물을 뿌리는 의식을 치른다. 이는 자신들 스스로에게 행운을 빌고 과거의 불행을 쫓아내기 위해 아홉개의 절을 순례하며 의식을 치르는 것이다. 반드시 아홉개의 절을 방문하는 이유는 숫자 9가 ‘가장 높은 수’이고, 또한 ‘홀수’이기 때문이다. 라오스에 내려오는 전통 설화에 따르면 홑수는 길일, 즉 좋은 날이고 짝수는 홀수에 비해 나쁘다는 속설이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로 인해 결혼날짜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홑수 날을 선택하는 편이다. 또 이 연휴기간에 라오스 사람들은 가까운 친척집을 방문하고 오랜 친구들끼리 우정을 다지는 기회로 삼기도 한다. 이처럼 물을 붓는 것은 나쁜 것을 씻어내고 좋은 것을 가져온다는 의미에서다. 라오스는 많은 소수민족들과 구성되어 있지만 국민 80%이상이 불교를 숭배한다. 특히, 불교를 신봉하는 거의 대부분의 집들은 대문 옆에 불상을 모신 제단을 갖추고 있다. 삐마이 연휴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제단에 모셔두었던 불상을 꺼내 함께 물을 붓는다. 이 의식에 사용되는 물에는 꽃을 뿌려 향기를 내거나 향수를 섞기도 한다. 승려들은 물을 담은 사발에 라오스 국화인 ‘똑짬파(짬파 꽃이라는 뜻)’를 띄워놓기도 한다. 그래서 향기가 나는 똑짬파는 라오스 신년인 ‘물 축제의 상징’이기도 하다. 승려들과 일반신도들이 불상에 물을 붓고 그 부은 물이 나무로 만든 좁은 통로인 ‘나가’를 따라 흐르게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물을 퍼서 자신의 머리에 부으며 행운을 기원한다. 특히, 부모들은 나가를 따라 흐른 물을 집으로 담아와 아이들의 머리에 부으며 행운과 건강을 기원한다. 이때 젊은이들은 어른들의 ‘합장한 손’에 물을 붓는다. 이는 어른이기 때문에 머리에 부을 수 없고 존경의 표시로 불교를 숭배하는 라오스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삐마이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어 재미삼아 마구잡이로 뿌리는 것처럼 비춰지기도 한다. 이처럼 물을 붓는 행위는 계절적 특성과 관계가 깊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반도 한 가운데 위치함으로써 3월에서 4월까지 건기의 막바지에 접어들며, 연중 가장 높은 수은주를 나타낸다. 실제로 삐마이를 열흘 정도 남겨둔 4월 초 현재 낮 기온은 섭씨 42도를 오르내릴 정도로 무덥다. 이런 더위로 말미암아 삐마이 축제 첫날부터 젊은이들은 길가에 모여 지나가는 사람은 물론 오토바이나 자동차에도 바가지나 물총 등 갖가지 도구를 이용해 물을 뿌림으로써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행운을 기원하는 것이다. 이 신년축제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의식 중 하나는 ‘바시’라는 행사다. 바시는 라오인의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중요한 의식으로써 불교가 라오스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민간인에게 전해 오는 정령신앙에서 비롯된다. 정령(라오어로는 ‘쿠안’ 또는 ‘윈냔-Vin nyan’ 이라고 칭함)은 사람의 육체와 떨어져 존재하는데 반해 살아 있는 사람의 육체에 머무르는 것은 ‘혼’라고 부른다. 이 혼이 사람의 육체에서 떠나가면 병균들도 죽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혼을 불러오거나 나약해진 혼을 강하게 하는 의식을 거행하는 것이다. 이 의식은 사업가는 사업에 성공하고 아픈 사람은 병이 낫길 기원하며, 수험생에게는 좋은 결과를, 혹은 여행길에 오르는 사람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길을 축원한다. 또 새로 결혼한 신혼부부에게는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바시’라는 전통 의식을 통해 축복을 빌어준다. 라오스의 이런 전통 의식은 개인과 공동체간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들의 결혼식을 유심히 관찰하면 바시의 중요성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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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10-05-12
  • [하동] 평사리 봄 만끽하는 자전거 하이킹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봄맞이 자전거 체험을 운영한다. 자전거는 평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평사드레 문화교류센터’에서 대여·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체험코스는 평사리 들판을 순환하는 1코스와 평사리 들판을 가로질러 악양천 둑방길을 따라 가는 2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2,000원이다.(기본 1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체험코스에는 평사리 들판(무딤이 들)을 초록색으로 물들인 보리밭과 자색의 자운영 꽃이 장관을 이루는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평사리가 위치한 악양면은 우리나라 5번째, 차 재배지로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차와 문학, 느림의 미학을 모두 만끽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동군 건설과 관계자는 “자전거 체험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평사리 이미지와 걸맞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박경리 토지길’ 걷기와 함께 자전거 체험을 즐긴다면 평사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올 봄, 자전거 타고 평사리 들판의 봄 향기를 온 몸으로 맡으며 55만평의 넓은 캔버스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자전거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사드레 문화교류센터(055-883-66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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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2
  • 이시형 박사와 함께 하는 ‘청산도 슬로길 걷기’
    ‘슬로시티’,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완도군 청산도가 오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23일간 ‘2010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완도군은 세로토닌 전문가이자 걷기 운동 전도사로 유명한 이시형 박사를 초청, ‘청산 세로토닌 걷기’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이시형 박사가 직접 걷기와 세로토닌의 관계 및 세로토닌 워킹법을 설명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슬로길 1코스(6.8km)를 걷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개막식 날인 오는 17일에 진행된다. 세로토닌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로서 행복 물질로 불리며 걷기를 통해 풍부하게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완도군은 ‘세로토닌’과 ‘걷기’를 접목, 이 분야 권위를 자랑하는 이시형 박사와 함께 ‘청산 세로토닌 걷기’를 진행함으로써 걷기를 통해 몸이 치유되고 경관을 통해 마음이 치유되는 최적의 장소는 청산도라는 이미지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산도 슬로길이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하며 청산도가 건강의 섬, 느림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걷기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관광객들이 슬로길을 걷는 누적 걸음수의 합이 1억보가 되도록 하는 슬로길 1억보 걷기, 슬로길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슬로길 걷기 체험, 전국 등산동호회 걷기, 꽃나무 심기 2010 캠페인, 보물찾기, 초분 재연, 전복껍질공예 전시, 청해진미 먹거리존, 슬로푸드 명품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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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2
  • 마이투어, 일본니가타 온천여행 공짜 이벤트
    공짜로 일본의 온천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개별자유여행전문 오픈마켓 마이투어는 지난 22일부터 4월 9일까지 3주간 마이투어 홈페이지(www.mytour.co.kr)를 통해 일본니가타 온천여행 이벤트를 열고 있다. 해당 이벤트의 응모방법은 마이투어 홈페이지에 니가타에 꼭 가야하는 이유와 니가타 자유여행 계획을 작성하면 되며, 작성된 내용의 심사결과에 따라 당첨자가 선정된다. 당첨자는 이달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당첨자 중 1등으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5월 13일부터 5월 16일 3박 4일간의 니가타 온천여행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여행지역은 니가타와 유자와를 포함하며, 왕복항공권과 노천온천시설을 갖춘 호텔, 교통편 등이 제공된다. 기타 추가로 선정된 37명의 당첨자에게는 더페이스샵 화이트트리 및 영화예매권도 증정될 예정이다. 일본 니카타는 소설 설국의 무대가 되었던 곳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일본 최대규모의 나에바 스키리조트와 온천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 여행종합
    2010-05-12
  • 청산도 슬로길 1억보 걷기대회 개최
    ‘슬로시티’,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완도군 청산도가 이달 10일부터 5월 2일까지 23일간 ‘2010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기간에 완도군은 풍경에 취해 절로 걸음이 느려진다는 슬로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산도를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참가객들이 슬로길을 걷는 걸음수의 누적합이 1억보가 되도록 하는 ‘슬로길 1억보 걷기’를 진행한다.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슬로길 1코스(6.8km)를 따라 3,000보, 6,000보, 9,000보, 10,000보 단위로 인증스티커가 배부되고 각 지점에서 배부된 스티커를 모두 소지할 경우, 슬로길 1코스 완보인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슬로길 1억보 걷기에 동참하는 참가객들은 누구나 발도장 찍기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명사 이시형 박사와 함께 하는 청산 세로토닌 걷기, 슬로길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슬로길 걷기 체험, 전국 등산동호회 걷기, 꽃나무 심기 2010 캠페인, 보물찾기, 초분 재연, 전복껍질공예 전시, 청해진미 먹거리존, 슬로푸드 명품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여행종합
    2010-05-12
  • 제주도 올레, 지리산 둘레길 등 걷기 여행 대세
    봄바람이 부는 요즘, 여행가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여성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 )에서 1,489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1박2일 동안 다녀오기 좋은 국내 여행지’설문에서 41%의 네티즌들이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걷기 여행’을 추천했다. 그밖에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쌍계사 벚꽃 등 봄 꽃놀이 여행’도 20%의 네티즌이 추천해 걷기 여행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렇듯 걷기 여행 하기 좋은 곳은 어느 곳 이고, 봄꽃놀이 하기 좋은 곳의 교통정보는 어떻게 되는지,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은 어디인지, 기차여행 하기 좋은 곳은 어디인지, 1박2일 동안 여행하기 좋은 곳은 어디인지 여행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지데이의 여행나들이 코너가 네티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나들이 코너는 국내여행지를 지역별, 유형별, 테마별, TV속 여행지 등으로 나누어서 소개 하고 있으며, 숙박지도 지형별, 유형별, 테마별로 나누어서 검색 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백과에서는 여행매거진 코너를 이용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여행 방법을 제시했으며, 마니아 칼럼에서는 다양한 마니아들의 독특한 여행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다. MY여행지, MY숙박지 코너에서는 나만의 여행지를 정리하며 내가 찜한 여행지 숙박지를 담아 둘 수 있으며, 여행지 숙박지를 평가도 하며 리뷰를 남길 수도 있다. 바야흐로 봄이 오는 이 계절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뿐만 아니라 강원도 바우길, 변산 마실길 등 걷기 좋은 여행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걷기여행, 봄 꽃놀이 여행에 이어서 이지데이 네티즌은 ‘1박 2일 동안 다녀오기 좋은 여행’으로 ‘오로지 휴식을 위한 팬션여행’을 16%가 추천했으며,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일주 등 바다여행’을 15%가 추천을 했고, ‘지리산 설악산등 국내 명산 등산’이 4%였으며, ‘기타’는 1%를 이루며 다양한 여행 방법을 제시했다. 이지데이 기획운영팀 김형태실장은 “이지데이 여행나들이 코너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 갈 수 있는 내용들이 올라오고 있다” 며, “특히, 가족과 함께 하는 봄놀이 여행에 이지데이 여행나들이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종합
    20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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