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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 신나는 체험과 학습, 문경에코랄라 '복합 생태 문화 테마파크'로 탈바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문경에 새롭게 문을 연 문경에코랄라가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새로운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5월, 이곳에서는 신나게 뛰어놀며 다양한 학습도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문경에코랄라는 경북 문경에 위치한 새로운 복합 생태 문화 테마파크다. 이곳은 기존의 문경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을 통합하고, 더불어 에코타운과 자이언트포레스트 시설을 추가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에코타운 내에는 백두대간을 주제로 한 에코서클, 에코스튜디오에서의 특수촬영 및 영상 제작 체험, 첨단 농업기술을 소개하는 에코팜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에코스튜디오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영상을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폐광 지역에 세워진 문경석탄박물관과 수많은 역사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알려진 가은오픈세트장 역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경에코랄라 방문 후에는 가까운 가은역에 들러 폐철로를 따라 이어지는 문경철로자전거를 타볼 수 있다. 가은역은 현재는 기차가 서지 않지만, 간이역을 카페로 변신시켜 향긋한 커피의 향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진남역 인근에는 고모산성과 문경오미자테마터널 등 추가적인 볼거리도 풍부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문경에코랄라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학습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문경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나는 놀이와 학습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문경에서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하기] 문경에서 박물관과 전시관을 둘러보는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 일정을 아래와 같이 구성해 보았다. 문화와 자연, 그리고 역사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일정이다. 개인마다 머무는 시간과 선호도가 다르니 선별해서 다녀도 좋겠다. 1일차 오전 옛길박물관 방문 - 위치: 경북 문경시 모전동 하루의 시작으로 문경의 역사적 배경과 옛길의 중요성을 배운다. 자연생태박물관 방문 - 위치: 경북 문경시 점촌동 다양한 생태계와 자연의 신비를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점심식사 문경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즐긴다. 오후 문경국가 무형문화재전수관 방문 - 위치: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 지역의 무형문화재와 전통 예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사기장과 한지장에서 전통 도자기와 한지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문경새제 오픈세트장 : 위치- 2000년 2월 23일 문경새재 제1관문 뒤 용사골 그동안 태조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대조영, 근초고왕, 성균관 스캔들, 제중원, 추노, 명가, 천추태후, 인수대비, 광개토태왕, 해를 품은달, 공주의 남자, 전우치, 대왕의 꿈의 촬영 주무대가 되었고 영화는 스캔들, 낭만자객, 활, 미녀삼총사, 관상, 광해, 나는 왕이로소이다, 구르믈 버서난 달, 전우치 등을 촬영하기도 하였다. 현재의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문경시의 제작지원으로 과거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세트장을 허물고 새로운 조선시대 모습으로 2008년 4월 16일 준공한 것이다. 공사비는 75억원을 투입하였으며 규모는 70,000㎡ 부지에 광화문, 경복궁, 동궁, 서운관, 궐내각사, 양반집 등 103동을 건립 하였으며 기존 초가집 22동과 기와집 5동을 합하여 130동의 세트 건물들이 존재하고 있다. 2일차 오전 조선망댕이요박물관 방문 - 위치: 경북 문경시 산북면 조선 시대 망댕이와 관련된 독특한 전통 기술과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방짜유기촌 방문 - 위치: 경북 문경시 동로면 전통 방짜유기 제작 과정을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오후 에코랄라(석탄박물관) 방문 - 위치: 경북 문경시 가은읍 문경의 역사적인 석탄 산업과 자연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여러 가지 체험활동도 즐긴다. 잉카마야박물관 방문 - 위치: 경북 문경시 문경읍 남미 잉카와 마야 문명에 대해 배우고, 그들의 문화와 예술을 관찰하는 시간이다. 저녁 식사 및 귀가 문경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지역 특색 있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즐긴후 문경에서의 추억을 가슴에 담고 문경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 일정은 문경의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여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장소의 방문 시간은 현지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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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시흥시, ‘오아시스’ 개방 시간 2시간 연장...오이도 낙조 더 오래 즐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흥시는 오이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오아시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방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오이도의 낙조를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퇴역한 250톤급, 길이 47.75m의 경비함을 시흥시가 임대하여 2012년 12월부터 함상 전망대로 활용해왔다. 이후 시는 2020년 해당 경비함을 구매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2년에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의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방 시간 연장 조치로 인해 오이도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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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새단장 마치고 목포해상W쇼와 함께 본격 운영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목포시가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인 춤추는 바다분수를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27일부터 목포해상W쇼 콜라보 공연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2010년에 설치된 이후 13년 만에 기능개선이 필요해진 춤추는 바다분수는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총 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2022년 10월부터 기능개선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기존의 낡은 분수 시설물은 철거되었고, 부력체 내구성 강화 및 최신 기술이 접목된 수중펌프와 움직이는 분사노즐의 수량을 증가시켜 분수의 춤사위를 더욱 부드럽고 섬세하게 만들었다. 또한, 고사 분수의 높이를 증가시키고 LED조명, 레이저, 빔프로젝터, 무빙라이트 등 공연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며 추가 설치하여 공연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강조했다. 육상에 설치된 컬러레이저는 해수면을 도화지로 활용해 그림을 그리며, 바다분수 맞은편에 새로 설치된 원형 전광판을 통해 목포의 관광지 소개와 시정홍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봄과 가을에는 화, 수, 목, 일요일에 저녁 8시와 8시 30분에 2회,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저녁 8시, 8시 30분, 9시에 3회 운영되며, 여름철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8시, 8시 30분, 9시에 하루 3회 운영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춤추는 바다분수의 기능개선 사업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공연이 다시 시작됨으로써 지역 상인과 시민들의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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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전북 임실...제39회 의견문화제와 '임실N펫스타', 5월 4일~ 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임실군 오수 의견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열린다. 1982년부터 시작된 의견문화제는 술에 취한 주인을 불길에서 구한 오수 개의 보은 정신을 기려 개최되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 반려동물 토크쇼, 반려동물 박람회, 다양한 반려동물 체험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반려동물 패션쇼에는 가수 간미연과 개그맨 이정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개성 넘치는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장민호, 양지원, 오로라, 김의영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반려동물 토크쇼에서는 '개통령'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 나응식 고양이 수의사가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실N치즈, 한우판매관, 농특산물 및 반려동물 산업용품 업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심민 군수는 "의견의 고장 오수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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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국내 유일 2024 의왕철도축제, 5월4일~5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왕송호수공원 일대에서 '2024 의왕철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의왕시가 철도특구로 지정된 이래 매년 어린이날 전후로 개최되며, 다양한 철도 관련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구성된다. 의왕철도축제는 2013년부터 의왕시의 특화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왕송호수를 배경으로 한 철도박물관, 철도인재개발원, 한국교통대학 등 인근 철도 유관기관과 연계된 체험행사가 특징이다. 올해는 '칙칙폭폭 기차여행 국내로', '의왕철도 AR체험', '이동과학실험쇼', '호그와트로 가는 마법 기차'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시민참여 열린무대, 인형탈 디제잉 기차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 개막일에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 '동물친구들과 시간열차의 비밀'이 공연되며, 마지막 날에는 홍진영, 정동하, 하이키, 키썸 등 인기가수의 폐막공연과 함께 드론쇼가 펼쳐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철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4 의왕철도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한 철도 축제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4-27
  • 제13회 우도소라축제, '플라스틱 제로'를 향한 친환경 도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26일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일원에서 친환경을 표방하는 제13회 우도소라축제가 개막했다.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과 함께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주제로 한 행사가 선보였다. 우도면 주최 및 우도면 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우도면 천진항 및 주변 지역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우도 주민들과 우도 중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축제 기간 동안 일회용품 사용 금지와 플로깅 행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활동이 강조됐다. 둘째 날에는 풍물놀이패의 길 트기와 함께 '청정우도 비전 선포식'이 개최되었으며, '우도의 밤' 행사에서는 무료 음식과 주류 제공이 이루어졌다. 셋째 날에는 올레길 플로깅, 소라탑 쌓기, 해녀와의 숨 참기 대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소라 시식, 포토존, 장터 등이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우도면은 하루 최대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이륜자동차 및 전기차 렌터카 운행을 중단하는 등 친환경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양우천 우도면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가 지속 가능한 대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제주 우도가 친환경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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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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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동해 무릉별유천지, 만개한 튤립으로 화사한 봄맞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동해시의 무릉별유천지가 화려한 색상의 튤립으로 가득 차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석회석 폐광지를 복합체험 관광지로 재탄생시킨 동해시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무릉별유천지는 현재 노랑, 빨강, 보라색 튤립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시는 2021년 이 지역을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관광지로 변모시켰다. 특히, 시는 지난해 10만주의 튤립을 심어 이번 봄, 화려하게 꽃을 피우며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튤립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무릉별유천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만개한 튤립은 다음 주부터 제거될 예정이라, 이번 주말이 화려하게 핀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무릉별유천지는 2만㎡ 규모의 부지에 금어초, 버베나, 금잔화, 꽃양귀비 등 총 17만3천주의 꽃을 심었으며, 라벤더 2만주도 심어 놓았다. 따라서 6월이 되면 무릉별유천지는 보랏빛 라벤더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무릉별유천지는 이번 튤립의 만개로 봄의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라벤더의 보랏빛 세계로 변신을 예고하며,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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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서 '송파 탈춤 페스티벌'개최...4월 27일~28일 '얼~쑤 좋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서울시 유일의 전통마당극장 '서울놀이마당'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송파 탈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를 비롯해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탈춤 공연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250년 전부터 송파장터에서 연희되어 온 ‘송파산대놀이’를 포함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 공연이 진행된다. 대대적인 보수를 마친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7개 지역의 탈놀이 공연을 통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흥과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4월 27일 오후 3시부터 ▲송파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황해도 은율지방의 ‘은율탈춤’ ▲‘고성오광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 공연이 펼쳐진다. 4월 28일에는 오후 3시부터 ▲‘가산오광대’와 ▲황해도에 전해오는 해서탈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봉산탈춤’ ▲‘강릉관노가면극’과 ▲송파장터를 중심으로 연희돼던 ‘송파산대놀이’까지 신분사회 풍자와 민중의 고달픈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탈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각 공연 당 30분씩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탈춤’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축제 이틀동안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산대놀이 탈 만들기와 ▲윷놀이, 팽이돌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각 지역의 신명 나는 탈춤 공연을 즐기며 옛 조상들의 삶과 해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세대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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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충남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화려한 막 올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4월 26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공식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수만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장군의 후예들'이라는 콘셉트 아래 군악과 의장대가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한 이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선언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과거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전달받은 개막선언문과 함께 "깃발을 올려라"라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 428합창단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 씨 등의 개막 합동공연, 불꽃쇼는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순신 축제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축제는 28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충무공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백의종군 길 걷기·마라톤 대회 등 전통적인 행사와 함께 세계태권도연맹의 시범단 공연, 학익진 스트리트댄스, 포레스텔라의 '노량'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등 현대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충남 아산을 빛냈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도 큰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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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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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오월드 ‘스노우맨페스티벌’...1월 1일 ~ 2월 28일, 10m초대형 눈사람 설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오월드에서는 1월 1일부터 ~ 2월 28일까지 '스노우맨페스티벌' 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오월드 중앙광장에서는 10m 높이의 초대형 눈사람모형이 설치될 예정이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기해년)를 맞아 3m 높이의 황금돼지포토존을 정문입구 안쪽에 설치해 황금돼지의 복과 기운을 가득 담아준다. 또한 도심속 새하얀 설원의 질주 '오월드 눈썰매장'이 2월10일까지 운영된다. 대전오월드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국내 단 두 곳만 운영중인 아프리카 버스사파리와 국내유일의 한국늑대 사파리 등 134종 910여마리의 동물들을 보유한 '쥬랜드'와 54m 높이에서 떨어지는 자이언트드롭, 시원한 물길을 질주하는 후룸라이드(동절기 미운영), 슈퍼바이킹 등 18종의 흥미롭고 짜릿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는 '조이랜드', 그리고 희귀앵무새, 토코왕부리새, 홍학, 에뮤 등 세계적인 희귀새와 열대식물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버드체험 테마파크인 '버드랜드', 꽃들의 향연 '플라워랜드'(동절기 미운영)이렇게 총 4개의 테마파크로 이루어진 중부권 이남 최대 종합테마파크이다. 특히, 차가운 날씨속에 환상의 실내관람 코스인 버드랜드는 겨울철 반드시 빼놓을 수 없는 인기코스로써 호주에서 온 세계 2번째로 큰새인 '에뮤'를 볼수 있는 '에뮤동산'과 '홈볼트펭귄'의 생태를 아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열대정원', 우아한 자태의 '홍학'과 '토코왕부리새', '장다리물떼새' 등을 울타리 없이 가까이서 볼수 있는 '버드어드벤처존'과 대형 희귀 앵무새와 말하는 앵무새를 체험 할수 있는 '버드익사이팅존' 끝으로 수많은 앵무새들의 자연방사공간인 '수련정원' 등 다른곳에서 느낄수 없었던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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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 [노르웨이] 특별한 겨울 레저...바이킹 체험, 피요르드 자전거투어 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2월부터 겨울 레저를 제대로 즐기려면 노르웨이로 떠나야 한다. 한국에서 체험할 수 없는 진짜 겨울이 그곳에 있기때문이다. 평소 추위가 겁났다면 바이킹이 되어서 겨울을 정복해 보자. 피요르드에서 자전거를 타보는 것은 어떨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크리스마스마켓도 흥미롭다. 지금부터 노르웨이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레저와 여행을 소개한다. 노르웨이에 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체험해 보고 오는 것이 좋겠다. 하루 동안 즐기는 겨울 바이킹 ▲ 겨울바이킹(ⓒVisitnorway.com) 겨울 바이킹이 되어보고 싶은 사람은 꼭 해야 한다. 노르웨이 출신의 산악 가이드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며 노르웨이인이 삶을 경험하자. 산악 전문가, 숙련된 스키 강사로 구성 된 가이드가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구경 할 수 있는 피오르드와 노르웨이 산들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여행자들은 안전하게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바이킹이 될 준비와 약간의 용기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2019 겨울패키지: 로엔 스카이리프트 & 알렉산드라 호텔 ▲ Loen Skylift (ⓒVisitnorway.com) 환상적인 로엔 스카이 리프트를 이용하면 다양한 겨울 모험들을 경험할 수 있다. 피오르드에서부터 겨울 동화의 장소라고 불리는 호벤산 정상까지 단 5분이면 충분하다. 정상에 올라서 멋진 풍경을 마음껏 담아보자.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벽난로 앞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호벤바에서 하루를 마무리 해보자. 송네 피오르드 자동차 여행 ▲ 송네피요르드의 멋진 풍경(ⓒVisitnorway.com) 송네 피오르드 지역의 멋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아울란드필렛 도로를 추천한다. 현지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뇌레이 피오르드가 있는 플람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또한 염소치즈로 유명한 운드렌달, 호페르스타 목조 교회가 있는 뷔크, 예술가들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빛을 통한 영감을 얻기 위해 방문했던 발레스트란드도 가보자. 글로펜 노르피오르드 자전거 투어 ▲ 글로펜 노르피요르드 자전거투어(ⓒVisitnorway.com)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글로펜에서 가이드가 안내하는 자전거 투어에 참여해보자. 숙련된 가이드가 최적의 장소와 신비한 오솔길을 안내할 것이다. 투어는 참가자의 기량과 경험에 맞추어 조정이 가능하다. 자전거 대여비는 투어 비용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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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노르웨이] 유럽 최북단 새해 전야제와 해돋이 명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북유럽 국가 중 노르웨이는 최북단에 위치한다. 새해를 앞두고 노르웨이에서는 명소마다 성탄절과 새해전야제 그리고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현재 북유럽을 여행중이거나 새해 맞이를 노르웨이에서 할 계획이라면 아래에 소개한 명소를 찾아가 보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 오슬로 ⓒVisitnorway.com 오슬로 - 오슬로의 레스토랑과 클럽들은 새해 전날에 스페셜 메뉴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특별한 공간을 오픈한다. 오슬로의 가장 새로운 지구 튜브홀멘 Tjuvholmen과 오페라 하우스 맞은편 아케르브뤼게 Aker Brygge에서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 ⓒVisitoslo.com (1).jpg 베르겐 –1년의 중 마지막 날, 시내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로 시끌벅적 붐비고 활기로 가득 찬다. 많은 사람들은 베르겐의 레스토랑, 클럽, 펍과 집에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저녁 시간을 보낸다. 자정에는 불꽃놀이가 열려 시티 센터 어디에서든 감상할 수 있다. 축제가 끝난 뒤 자정이 넘어서도 대중교통이 운행되니 걱정 없이 새해전야제를 즐겨보자. ▲ 베르겐 ⓒVisitnorway.com 트롬쇠 대성당 콘서트 - 노르웨이 북부 트롬쇠 대성당에서는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축하한다. 클래식 음악, 사미 전통 음악과 최신 노르웨이와 세계적인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새해전야를 보낼 수 있다. ▲ ⓒ Arthur Arnesen_www.nordnorge.com 노르캅 - 대서양과 북극해가 만나는 노르웨이 최단 북부 노르캅은 핀마르크 서부에 위치하기도 한다. 노르캅 고원에서 바렌츠해 Barents Sea를 거쳐 북극권 넘어 해가 뜨는 것을 관람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 최북단에서 일출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절벽의 경사면이 바다로 돌출되어 있고 그 위의 평평한 노르캅 고원은 해발 307미터 높이에 있다. 일출 관람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노르캅 고원에 위치한 노르캅 홀에서는 1년 내내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세인트 요하네스 카펠은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예배당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하고 싶은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다. 노르캅의 마게뢰야 섬에서는 수십만 마리의 퍼핀, 가마우지 등 다양한 바다 새들의 절벽 서식지와 생태계를 볼 수 있고, 직접 킹크랩 낚시도 할 수 있다. ▲ ⓒ Shigeru Ohki_www.nordnorge.com ▲ ⓒ Visitnorway.com ▲ ⓒ_Svetlana Funtusova_www.nordnorge.com 천연 아치형 모양의 키르케포텐Kirkeporten을 따라 짧은 하이킹을 하면, 노르캅 고원 해변 절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 포인트가 있다. 뿐만 아니라 스노우모빌을 타고 하얀 눈밭을 탐험 할 수 있고, 얼음 낚시, 4륜 오토바이 ATV 운전, 스노우 슈잉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밤에는 환상적인 오로라도 볼 수 있으니 꼭 방문해 일석이조 효과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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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4
  • [용인] 한국민속촌, 세시풍속 체험행사 ‘동지야(夜)’ 22일~2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한국민속촌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동지를 맞아 세시풍속 체험행사 ‘동지야(夜)’를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선보인다. 민속마을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동지팥죽 나누기’는 단연 이번 행사의 메인 체험프로그램이다. 옛 선조들은 동지에 팥죽을 먹으면서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 안녕을 기원했다. 한국민속촌에서도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낸 팥죽을 무료로 나누면서 전통풍습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심을 찹쌀가루로 직접 빚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장에서는 단순히 새알심을 만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지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욱이 전시공간을 동지팥죽 풍습과 연계해 꾸미면서 아이들 교육에 적합한 공간으로 연출한다. 다가오는 새해의 행운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부적을 만들어 지니고 다녔던 풍습을 상기시키는 ‘행운의 부적 찍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한자로 ‘뱀 사(蛇)’자를 거꾸로 쓴 부적을 벽에 붙여 잡귀를 몰아낸다고 믿었던 민간신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동지책력 나누기’ 체험의 일환으로 한국민속촌에서 직접 제작한 2019년 달력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나눠준다. 내년 1년 농사가 잘 되길 기원하면서 달력을 나눠 가졌던 풍습을 재현한다. 한편 한국민속촌에서는 8일부터 진행 중인 8090 세대공감 복고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도 즐길 수 있다. 연탄불 달고나와 군고구마 등 추억의 먹거리는 물론 추억의 벨튀, 아씨 문방구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 겨울시즌 대표 축제다. 15일부터는 빙어잡이체험 행사를 본격적으로 오픈하면서 겨울철 이색 체험거리를 폭 넓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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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9
  • [일본]미네시 액티브 투어리즘 협의회, 시범투어 ‘겨울의 미네, 겨울의 지오파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미네시 액티브 투어리즘 협의회(Mine City Active Tourism Committee)가 ‘겨울의 미네, 겨울의 지오파크(MINE: Beauty and the Feast)’라는 테마로 2019년 1월 12일부터 1월 14일까지 시범투어를 실시한다. ▲ 일본 미네시는 2019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겨울의 미네, 겨울의 지오파크(MINE: Beauty and the Feast)’라는 주제로 시범투어를 실시한다. 일본에 거주하는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범투어의 목적은 미네시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미네시는 일본 본토의 서쪽 끝에 위치한 야마구치현에 자리 잡은 시골이다. 미네시에는 아키요시다이(Akiyoshidai)라고 불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카르스트 지대가 있다. 또한 지역 사회는 일본의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야마모토 쓰토무(Tsutomu Yamamoto) 미네시 투어리즘 협회(Mine City Tourism Association) 회장은 오사카에서 온 몇몇 관광객들의 말을 빌려 “아키요시다이의 바람은 너무 상쾌해서 바쁜 도시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범투어의 액티비티는 다음과 같다. 대자연 탐험: 참가자들은 전문 가이드의 인솔 아래 동굴, 카르스트 지대, 사토야마 공원을 탐험한다. 비관광지 여행: 참가자들은 일반 관광객들이 갈 수 없는 여러 장소를 구경한다. 아직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동굴을 탐험하고 신도(Shinto) 신들을 기리는 전통 춤을 감상한다. 현지인들과 함께 모찌(mochi)를 만들어 먹고 채석장 발파 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 현지인의 삶 체험: 모든 참가자들은 현지 가이드 및 투어 진행자들과 어울려 일본 시골 주민들의 삶을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현지음식 경험: 참가자들은 와규(아키요시다이 고지대산 소고기)와 더불어 송어, 딸기, 우엉, 버섯 등 현지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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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8
  • 제12회 평창송어축제, 22일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영매화 미술연구소 인기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2018 동계올림픽의 도시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송어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구)가 제12회 평창송어축제를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처음 열린 평창송어축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 하는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어 한국 겨울철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게다가 평창군은 한국에서 1965년에 최초로 송어 인공양식이 성공한 곳이기도 하다. 이후 평창군은 국내 최대 송어 양식지가 되었다. 19세기 이규경이 쓴 ‘오주연문장전산고’에 따르면 송어(松魚)라는 이름은 몸에서 소나무 향기가 난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소하형 냉수어종으로 평균 수온 7℃~13℃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물고기다. 한국의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에서 주로 서식한다.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유난히 부드럽고 쫄깃쫄깃해 씹히는 맛이 일품인데 주홍빛 붉은 살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에는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들이 즐비하다. 대표적으로 오대천을 막아 설치한 4개 구역 총 9만여㎡의 축제장 송어얼음낚시터는 동시에 5000명이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 4개 구역 중 1개 구역에는 텐트낚시터가 준비돼 있다. 텐트낚시터는 온라인 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들은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에서 송어를 낚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송어맨손잡기는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1일 2~3회 운영하며 한 번에 5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게다가 111돈의 황금을 경품으로 내걸 계획이어서 참가자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회 또는 구이로 맛볼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눈썰매장은 길이 120미터 폭 40미터로 대폭 확장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눈썰매장 바로 옆에는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시범운영한다. 눈썰매, 전통썰매, 스케이트, 스노우래프팅, 얼음자전거, 범퍼카, 얼음카트 등 얼음과 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특산품 판매와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2018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라 새로 연결된 KTX경강선을 이용할 경우 서울역에서 진부역(오대산역)까지 1시간 40분, 청량리역에서는 1시간 20분, 상봉역에서는 1시간 10분이면 도착한다. 역에서는 택시나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한편 평창 송어축제가 열리는 진부에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영매화 미술연구소(대표 김미경)'이 있다. 영매화 미술연구소에는 그동안 작가 김미경 화백이 그린 수백여점의 드로잉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작품 등 대작 수십 여 점이 소장 되어 있다. 김 화백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진부를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영매화미술연구소를 찾아오시면 조국을 위해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싸우다 순국한 유엔군들의 넋을 기리고 가족, 사랑, 애국, 평화, 자유 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고 밝혔다. *영매화미술연구소 방문 문의 : 김미경 대표 (010-2218-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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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7
  • [논산]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바람타고 논산에 외국인 성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충남 논산시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을 주제로 한류 이벤트 ‘선샤인앤러브(Sunshine&Love)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배우 김민정 ▲ 가수 황치열 중국, 동남아 관광객 등 800여 명이 관람하는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열연한 배우 김민정씨와 드라마 OST를 부른 가수 황치열씨가 출연했다.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가 소개되고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하는 퀴즈, 스타 애장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렸다. ▲ 토크콘서트 단체사진 외국인 관광객 중 200여 명은 공사가 기획한 KTX ‘선샤인트레인’(용산-논산구간)을 타고 논산으로 이동하며, 열차 내에서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주요 장면이 방영됐다. 이들은 논산 도착 후 드라마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를 방문해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체험한 후 콘서트를 관람했다. 공사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국내 지방 관광지를 상품화하기 위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주요여행사 관계자 12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12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드라마 주요 촬영지인 안동, 논산, 합천, 전주 등을 둘러보고 내년부터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는 방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희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논산은 이제 입영의 슬픔을 간직 한 곳이기 보다는 한류와 접목된 새로운 설렘이 있는 곳으로 내외국인에게 각인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지역 방문 상품개발을 확대하고 다양한 한류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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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7
  • [독일] 함부르크: 여행벽을 자극하는 글로벌 해양도시 즐기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왔다. 12월, 새해를 잘 맞이하기 위해서 여행을 준비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직 어디로 갈지 결정을 못했다면 독일의 함부르크는 어떨까?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비교적 한가한 항구도시에 속한다. 하지만 세계로의 문, 바다의 아름다움, 북부의 해양성 고기압 등 이 도시가 발산하는 분위기와 매력에 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 함부르크 : 엘베 필 하모닉 홀 © HamburgMusik GmbH (Heissner, Oliver) ▲ Hamburg Kunsthalle(사진=독일관광청 제공) 항구 투어를 하고 나서 구도심 산책과 HafenCity(인공섬), 즉 함부르크의 신시가지를 살펴보자. 오랜 전통과 지극히 현대적인 항구도시이지 상업도시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알아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분명한 것은, 항구 투어가 함부르크를 제대로 살펴보는 데 기초가 된다는 점이다. 란둥스브뤼케에서 보트를 타고 거대한 컨테이너선, 위풍당당한 원양 여객선, 우아한 요트들 사이로 항해하여 유럽의 대형 항구로 진입한다. ▲ A beautiful harbour and thick ancient walls(사진=독일관광청) 이 때 여행자들은 누구나 함부르크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 느낌은 구도심에서의 느긋한 산책으로 더욱 배가 될 것이다. 예전 이곳에서는 커피, 차, 향신료 등이 왕성하게 매매되었지만, 17~19세기의 주택들이 들어서 있고 그 사이사이에서 원형 그대로의 레스토랑들과 선술집들(지금의 기업체 지점)이 쉬어가라 손짓한다. 전형적인 함부르크는 또한 역사적인 슈파이혀슈타트 지구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세계 최대의 물류 창고 복합단지가 있다. 구식 벽돌로 고풍스럽게 지어졌는데 수천 개의 참나무 기둥이 그 건물의 기반을 이룬다. 개별 동 사이에 소형 운하가 있어 선박들이 운항할 수 있다. 그에 비해, 현재와 미래의 함부르크는 HafenCity에서 발견하게 된다. 유럽 최대 규모에 속하는 도시 건축 프로젝트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해양 전통과 초현대식 건축이 빚어내는 대조. 그 심장은 위버제 구역에서 뛰고 있다. 이 구역은 슈파이혀슈타트와 항구 사이에 있다. Hamburg Cruise Center(함부르크 크루즈 센터)로 가는 대로변에 상점들이 앞으로 가득 들어서게 되면 바닷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탄생하게 된다. ▲ 함부르크 : Alster 강에서 카누 ▲ 뮈리스 국립 공원 ▲ 함부르크 : 퀸 메리 2 세 크루즈 라이너, Oevelgoenne의 엘베 강가 풍경 유럽 최대, 최고의 여객선들이 이곳에서 입출항하기 때문에 누구든 먼 곳에 대한 동경을 품을 수밖에 없다. 함부르크 사람들이 특히 애호하는 배는 Queen Mary 2이다. 이 배에게 함부르크는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제2의 고향 항구와 같다. 원양 여객선이 당당한 모습을 드러내면 수천 명의 사람이 엘베 강가에 서서 입항을 환영한다. 종종 성대한 불꽃놀이도 곁들여지고 즐거운 분위기에 도시가 들썩거린다. 멋진 해양 경관을 즐기려면 크루즈 센터의 전망대 View Point나, 엘베 강의 “보석 강변” 또는 마젤란 테라스를 방문하십시오. 보석 강변에는 호화로운 저택들과 일류 레스토랑이 있다. 마젤란 테라스에서는 HafenCity 서쪽 끝자락에 있는 함부르크의 새 상징 엘프 필하모니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미래파 스타일의 Dockland(도클랜드)는 에베 강 위로 약 40m 솟아 있는 사무용 건물로 무료 전망대가 있다. 그곳에서 이 항구 도시의 분위기를 진하게 느껴볼 수 있다. 이와 약간은 다른 분위기가 흐르는 곳은 성 파울리와 악명 높은 거리 리퍼반이다. 성 파울리는 생기가 넘치고 살짝 나사가 풀린 듯한 또는 전위적인 느낌을 주는 지역이다. 알토나의 해산물 장터도 물론 그런 곳이다. 매주 일요일 동이 틀 무렵, 생선(그 밖에 여러 가지) 경매가 시작한다. 아주 특별한 쇼핑 기회가 될 것이다. 함부르크에서의 쇼핑이란, 지출이 아깝지 않다는 것이다. 이 도시의 멋진 쇼핑 및 금융 메카 융페른슈틱이 그런 곳이다. 이 거리는 빈넨알스터 호숫가에 있다. 시내 한복판이지만 이곳에서는 시 인근의 리조트 휴양지 아우센알스터에서 산책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호수 산책로를 따라 거닐 수 있다. 여행이 끝날 무렵 여행자들은 함부르크 사람들은 정말로 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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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4
  • [사경득답] 2019 '2700km 대륙기차여행'(2)...만리장성 넘어 우리민족의 시원지 바이칼 호수까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플래닛월드투어(대표 한재철)는 내년 5월부터 중국대륙과 몽골을 지나 시베리아까지 횡단하는 대륙열차 기행을 기획운영한다. 총길이는 2700km에 달한다. 여행은 총 12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플래닛월드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플래닛월드투어의 사경득답 여행상품 개혁 개방의 성공후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수도 북경은 2008년 올림픽 개최후 다시 한번 도약하여 국제도시로 변하고 있다. 청나라 이후 개혁개방 40년만에 다시 세계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북경에서 현대적 중국모습과 황하문명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둘러 본다. 원왕조 시조 쿠빌라이 칸은 1216년 금의 중도를 불 사르고 현재 베이징 북쪽에 위대한 칸의 거주지라는 뜻이다. 칸발리크 (汗八里, Khanbaliq 대도 大都)를 건설 송나라를 정복 하고 원의 수도로 했다. 만리장성은 북쪽 오랑케를 막는 전진 기지였고 북경은 개화기 이화원, 원명전이 불타는 치욕의 시간을 보냈으며 중국공산당 정부가 수도로 지정한 후 현재까지 대륙의 중심이 되었다. (2일차 일정)호텔 조식후 천진역 출발 (40분 소요) 중국 경제 성장의 상징 고속열차탑승(2등석)- 경남역 도착 –중국국가박물관(역사박물관+중국 혁명박물관), 천안문 광장, 자금성, 천단, 유리창거리 관광 – 석식 후 호텔투숙 [북경 주요 명소] 중국국가박물관- 북경시 천안문 광장 동쪽에 위치하는 엄청난 규모의 건물이 바로 '중국종합박물관'이다. 2003년 이전에는 동일한 건물에 〈중국 역사박물관〉과 〈중국 혁명박물관〉이라는 성격이 다른 두 박물관이 있었지만, 2003년 이를 합병해 지금의 〈국가박물관〉으로 통합되었다. ▲ 중국 국가박물관 '중국역사박물관'의 전신은 1912년 7월 9일에 설립한 '국립역사박물관준비처'이다.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출범일에 〈국립베이징역사박물관〉이라고 개칭되어 중앙 인민정부 문화부로 이관되었다. 1959년에는 다시 '중국역사박물관'이라고 개칭되었다. '중국혁명박물관'의 전신은 1950년 3월에 설립된 '국립혁명박물관준비처'이다. 1960년에 정식으로 중국혁명박물관으로 개관했다. ▲ 천안문 광장 1959년 8월, 천안문 광장의 서쪽에 ‘인민대회당’이 완성되자, 맞은 편 광장 동쪽으로 〈혁명박물관〉과 〈역사박물관〉이 들어가는 대규모 건축물을 준공했다. 1959년 10월 1일, 건국 10주년을 기념해 일반에 공개되었다. 2003년 2월 28일 두 박물관이 합병해 '중국국가박물관'으로 통합된다. 국가박물관의 총면적은 6만5000m2 넓이로, 양 익의 사이에 있는 중앙 부분에는 12개의 거대한 방주가 둘러싼 회랑이 설치됐다. 관람객은 이 문으로 들어가, 회랑의 저 편에 있는 중앙 대청에 나간다. 회랑을 사이에 둔 양익은 남북대칭으로 설계되었다. 4층건물로 높이는 40m, 폭은 149m이다. 2007년 4월부터는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확장 후 총면적은 6.5만 m2 에서 19.2만 m2로 확장된 것이다. 국가박물관은 2007년 1월 31일부터 폐관에 들어가 2010년 세계 최대급의 박물관으로서 재개관했다. ▲ 자금성의 모습 ▲ 만리장성 (사진=한재철 플래닛월드투어 대표) (3일차 일정) 호텔 조식 후 –만리장성, 이화원, 798거리 - 석식 후 북경 기차역 이동 - 북경 기차역 출발 (6인실 침대칸) ▲ 만리장성 이화원 - 중국의 3대 악녀로 불리는 서태후의 화려한 여름 정원으로 중국인들한테 사랑받는 명소이다. 인공호수 곤명호를 조성하기 위해 파낸 흙을 쌓은 것이 인공산 만수산이다. 장랑, 석방, 불향각, 지춘정 등은 꼭 봐야할 중요한 포인트이다. 본래 이화원은 청의원(淸漪園)이라고 불리며 대대로 황제의 휴양 정원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그랬던 곳을 광서제가 태후의 요양을 위하여 1888년 재건하여 지금의 이화원이 탄생한 것이다. ▲ 이화원 풍경 ▲ 이화원 광서제의 어머니 서태후 이야기 없이 이화원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서태후는 중국의 3대 악녀로 꼽히며 강한 권력과 남성편력, 사치와 향락으로 유명한 청나라 말기의 여인이다. 광서제의 큰어머니이면서 이모였던 서태후는 수렴청정을 통해 실질적인 청나라 황실의 통치자 역할을 했는데, 자금성 북쪽의 이화원으로 거취를 옮겨 외견상으로는 정권에서 물러나는 듯했지만 사실상 광서제가 이화원에 있는 서태후에게 문안을 수시로 드리며 국사를 보고 하고 지시받았다. 이화원은 그 당시 서태후의 강력한 권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화원의 영문 명칭은 ‘Summer Place’이다. 황제들의 휴양 정원이었던 역사보다도 너무나도 강력했던 서태후의 여름별장으로서의 의미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청일전쟁 당시 군자금을 빼돌려 치장할 정도로 서태후는 이화원을 화려하게 꾸미는 데 집중했다. 이화원의 넓은 호수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곤명호(昆明湖)인데 곤명호를 만들기 위해 파낸 흙을 쌓은 것이 이화원을 둘러싼 인공산 만수산(万寿山)이다. ▲ 곤명호의 풍경 인공으로 조성한 만큼 정교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자연에 둘러싸인 이화원에는 크고 작은 정원 20개, 100여 개의 건축물이 있다. 정원과 건물 어느 곳 하나 빠짐 없이 아름다운 조각상과 희귀한 보물과 유물로 가득하다. 780m에 달하는 긴 복도 건축물 장랑(长廊), 장랑 서쪽 끝에 자리한 화려한 수상 건축물 석방(石舫), 만수산 중턱에 있는 불향각(佛香阁)은 이화원에서 꼭 봐야 할 중요 포인트이다. 1908년 광서제가 돌연 죽음 이후, 서태후는 어린 선통제(宣统帝) 푸이를 왕위에 앉히고 섭정하는데, 1912년 결국 서구 열강 세력의 영향으로 인해 선통제는 퇴위하고 청왕조의 멸망과 함께 제국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 청나라의 마지막을 함께한 희대의 여인 서태후의 흔적이 가득한 이화원에가면 겨울철에는 곤명호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여름에는 유람선을 타는 평화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이화원 포인트) 지춘정- 지춘정 앞에서 보는 연꽃들은 이화원의 경치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곳은 이화원에서 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이화원에서 가장 경치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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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관광공사, 강원도 5개 스키장에서‘18/19 Ski Korea Festival’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키코리아 페스티벌(18/19 Ski Korea Festival)’을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강원도 내 5개 스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7년 12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해 스키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관광객별 수준에 맞는 스키 강습과 참가자간 스키 대회를 중심으로 한국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외국인 대상 스키 행사로, 공사가 1998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3천여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가할 전망이다.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용평리조트(FUN Ski), 하이원리조트(GOGO Ski), 대명비발디파크(VIVA Ski), 알펜시아(KISC, Korea International Ski Camp)' 등 강원도 각 스키장별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의 관광상품 형태로 해외 참가자를 모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휘닉스평창(Snow Club)을 포함해 5개 강원도 스키 리조트가 참여한다. 한편, 공사는 행사 홍보 및 해외 참가자 모객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대상 대규모 답사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 중국, 홍콩 등 중화권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대명비발디파크,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를 답사하고 스키코리아 페스티벌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12일 저녁 하이원리조트에서 팸투어 참가자와 국내 스키장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동계관광설명회(Korea Winter Night)가 개최된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외 스키 여행업계간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방한 스키관광 주력시장이었던 중국, 홍콩 등을 넘어 동남아 시장까지도 한국 스키여행 붐을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설경희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스키’라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이 비교적 장기간 지역에 체류하도록 유도하는 대표적 지방관광 활성화 사업”이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앞두고 이번 동계 시즌 5만명 이상의 외국인 스키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스키장들과 협업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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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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