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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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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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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완도군,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완도군은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인 사흘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 내 특설 부스에서 300그릇 한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매콤한 전복 제육과 고소한 전복 덮밥을, 둘째 날에는 묵은지 전복 김밥과 제철 파래를 활용한 전복 파래 전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마지막 날에는 전복 탕수와 전복 강정을 시식할 수 있다. 완도군은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완도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보고수산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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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주년 맞아 화려한 개막...5월 4일~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이며 개막했다. 2005년 첫 시작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수 6천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는,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와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97개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폐막작으로는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선택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내용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는 통제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축제장 인근 학교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차량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이나 고잔역에서 도보로 10분 만에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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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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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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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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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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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청주에서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정원과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청주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라! 나에게 온(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가,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25개의 다양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7명의 작가가 조성한 '작가정원'과 시민, 학생들이 만든 '시민정원', 청주시가 조성한 '모두의 정원',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참여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정원 각각에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되며,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해설가의 설명 투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가족화분을 만드는 교육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반려식물 클리닉 등 반려 식물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술쇼, 음악공연과 같은 문화 프로그램과 먹거리 존, 실내정원, 야간경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을 쉽게 만들고 반려 식물을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드닝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며, 정원 문화를 더 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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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북, 5월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 속으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은 5월 동안 선비문화, 산나물, 참외, 불빛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5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에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문정둔치와 선비촌 일대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된다. 뒤이어 9일부터는 영양에서 산나물을 주제로 한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산나물 판매 장터 및 체험, 일월산에서 1천219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6일부터는 성주 참외&생명 문화축제가 개최되어 참외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작되어, 불빛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쇼와 국제 불꽃 경연대회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획이다. 경북은 5월 내내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문화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축제는 특색 있는 문화적 체험과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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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강릉] 음력 2월6일 펼쳐지는 사천 하평 답교놀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10월 발표된 '2018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중 대상 작품은 이상운 씨의 '강릉사청하평답교놀이'가 차지했다. 하평답교놀이는 좀상날 횃불놀이를 재현한 것이다. 좀상날은 음력 2월 6일로 농경사회에서 옛날부터 한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던 날이다. 좀생이별(묘성(昴星) : 천체 28개 별자리중 "폴리아테스"라는 작은 별의 모임)은 이 무렵 달 근처에 있게 되는데 초저녁에 서쪽 하늘에 초생달이 뜨면 달 뒤에 있는 한무리의 별들과의 거리로 농사의 풍흉을 점친다. 초생달은 밥을 이고 가는 '어머니'로, 좀생이별은 "따라가는 아이"로 비유하여 예년을 기준으로 좀생이별과 달이 사이가 멀면 「풍년」이 들고 그 사이가 가까우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아이들이 풍년이 들어 먹을 것이 많으면 어느 때 가도 먹을 것이 있으므로 천천히 떨어져 가고, 흉년은 먹을 것이 적으므로 빨리 따라가서 밥을 먹을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기 때문이다.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에서는 「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주관으로 매년 음력 2월 6일 좀상날 '횃불놀이'를 갖는다. 한낮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잔치를 벌이고 밤에 쓸 홰를 준비한다. 각 가정마다 가족 수만큼의 홰를 만들고 날이 어두워지면 마을회관에서 1km정도 떨어진 사천진리 다리까지 농악대 가락에 맞춰 온 주민이 함께 횃불을 들고 가는데 예전에는 다리 뺏기 놀이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리 위에서 마을의 어른이 헌관이 되어 하늘에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린 다음 횃불을 들고 회관으로 돌아와 마당에서 횃불을 모두 태우며, 주위에서 술과 한바탕 놀이마당을 밤늦도록 벌이면서 한해의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한다. 1993년 제34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좀상날 억지다리 뺏기 놀이로 국무총리상을 수상, 2001년 제42회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사천 하평답교놀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강릉지역의 좀상날은 대규모로 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새해 음력 2월6일은 3월 12일이다. 이 때 강릉에 가게되면 경포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강릉 사천 하평답교놀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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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대구] 물레책방...헌책방으로 떠나는 늦가을 문화여행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첫눈이 내리고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가로수의 낙엽을 보면 가을 정취가 남아 있음을 느낀다. 얼마 남지 않은 늦가을이 아쉬워지는 시간 대구에 갈 일이 있으면 수성구에 들려보자. 그곳에 특별한 동네 서점'물레책방'이 있기 때문이다. 겉에서 보면 헌책방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순환과 상생을 의미하는 ‘물레’라는 이름처럼, 수많은 책이 물레책방에 드나든다. 서가를 천천히 걷다 보면 헌책방이 주는 소소한 낭만이 느껴진다. 책방지기가 특별히 아끼는 책은 손님들과 나눠 보기 위해 판매하지 않는다. 대구 문인의 작품이 있는 서가도 특별하다. 물레책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지만, 저녁에 불을 밝히는 날도 적지 않다. 영화 상영회, 콘서트, 저자와 만남 등 매달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물레책방이 자리한 수성구에는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수성못이 있다. 평일에는 고즈넉한 이곳이 주말이면 흥겨운 버스킹 명소로 변신하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쓴 이상화 시인을 기리는 상화동산과 시문학거리도 조성됐다. 수성못 앞 들안길먹거리타운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덕산 아래 들어앉은 대구미술관, 새로 단장한 고모플랫폼208, 웅장한 영남제일관까지 둘러보면 문화와 함께한 풍요로운 가을 여행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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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5
  • [경기] 파주장단콩축제, 24일 제1회 장단콩포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2회 파주장단콩축제가 24일 임진각 축제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보고 즐기고 먹는 것을 넘어 ‘배우기’도 하는 의미가 더해져 ‘장단콩포럼’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포럼 참가는 무료이며 등록 선착순 50명에게는 파주한수위쌀(500g)도 제공된다. 콩의 원산지는 만주와 한반도로 우리나라는 3000년 이상의 뿌리깊은 콩 문화를 가지고 있다. 파주장단지역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려품종인 장단백목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1970년대 100%에 가까웠던 콩 자급율은 최근엔 10% 내외(사료 포함)까지 떨어졌지만 파주장단지역은 타지역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 파주농업기술센타 장흥중 과장은 “근래 파주장단지역의 콩생산농가, 콩생산량, 콩생산면적, 콩생산액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며 “매년 파주장단콩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이유는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콩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포럼까지 참가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고 밝혔다. 제1회 ‘장단콩포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강은 현대과학이 보는 콩과 장(醬)문화, 2강은 나의 콩 파주장단콩이야기, 3강은 좋은 간장을 고르는 법, 4강은 전통된장의 우수성, 마지막은 장 담그기 Q&A 시간이다. 특히 이번 포럼의 첫 강의이자 발제를 맡은 이종호 박사는 총 120권의 책을 출판한 저명한 과학자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콩과 장(醬) 과학을 설명한다. 축제와 포럼을 동시에 참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9시반 포럼 등록을 마치고 ‘흑콩차’ 한잔을 들고 앞자리에 앉는다. 포럼을 마치자마자 따근따끈한 순두부 한 그릇을 먹고 1년치 양식으로 콩 한 자루를 사고 재래장터를 돌아 축제장을 빠져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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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18-11-20
  • [홍콩] 하버 시티 깜짝 선물 '크리스마스 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버 시티가 매년 야외에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조명은 홍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관 중 하나다. 올해 하버 시티는 '크리스마스 보물(Christmas Treasures)'이라는 주제로, 방문객이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일련의 축제 사진 촬영 명소와 활동을 통해 '보물 도시'로 변신한다. 올해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대의 영상 만화경이다. 방문객은 길이 16m, 높이 4.5m, 폭 4.5m의 만화경 속으로 걸어 들어가 삼각형 거울과 LED 스크린 벽을 통해 굴절되는 눈송이, 크리스마스트리, 별, 무지개다리 등과 같은 역동적인 크리스마스 정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홍콩 혈액암 재단'에 기부만 하면 '셀카'와 영상을 촬영하기 좋은 이곳을 방문할 수 있다. 날짜: 2018년 11월 14일 ~ 2019년 1월 1일 시간: 12nn ~ 9pm 등록 장소: 하버 시티 오션 터미널 3층 각 세션 시간: 약 10분 티켓을 얻는 방법: HK$50를 기부한다. 그뿐만 아니라 오션 터미널 앞마당에서는 60피트 높이의 사상 최대 크리스마스트리와 40m 길이의 크리스마스 사랑 자물쇠 다리도 볼 수 있다. 방문객은 여러 가지 소원을 담은 사랑 자물쇠(열쇠 없음)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고르고, 이 다리 위에서 자물쇠를 잠그며, HK$20 기부금을 내고 소원을 빌 수 있다. 이 다리 아래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우체국인 '크리스마스 우체국(Xmas Post)' 및 '산타 스튜디오(Santa Studio)'가 문을 열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장면 곳곳에 대형 우체통과 다량의 독특한 엽서도 마련될 예정이다. 날짜: 2018년 11월 16일 ~ 2019년 1월 1일 시간: 12nn ~ 9pm ▲ 크리스마스우체국 크리스마스 음악 조명쇼 거의 200,000개에 달하는 LED 조명으로 크리스마스 다리 전체,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 및 기타 크리스마스 설치물을 장식함으로써 장관을 이루는 여러 조명 효과를 낼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조명쇼에서 낭만적인 배경의 여러 가지 색에 어울리는 독창적인 음악 편곡도 만들었다. 이 멀티미디어 쇼는 항구를 환하게 밝히고, 하버 시티의 생기 넘치고 화려한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날짜: 2018년 11월 16일 ~ 2019년 1월 1일 시간: 6pm - 10pm (각 세션은 매시 정각과 30분에 시작) 크리스마스에 기쁨을 선사 또한, 하버 시티는 고전적인 '호두까기 인형'에서 영감을 받아 재미있고 즐거운 장식을 만들고자 영국의 디자이너 듀오 Miller Goodman을 초청했다. 이 장식은 하버 시티 안마당을 쌍방향 이야기 배경으로 변신시키고, 마치 이야기 속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날짜: 2018년 11월 30일 ~ 2019년 1월 1일 시간: 10am ~ 10pm 장소: Gateway Arcade II와 오션 터미널 로비
    • 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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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9
  • [충남]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백제명주 3종으로 '2018 우리술대축제'참가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역 전통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백제명주 3종’이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에 참가한다. ▲ 충남도와 진흥원이 개발한 백제명주3종 시리즈 진흥원은 전통문화산업의 경쟁력 있는 장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충남의 전통주를 발굴하여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술 전문가 집단, 디자인 전문회사와 협력하여 충남 소재 양조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충청의 명주 계룡백일주 40도, 녹천 한산소곡주, 예산사과와인 증류주 추사 40도를 선발해 ‘백제명주’로 상품화했다. 지난해 출시된 백제명주는 충남 서천, 계룡, 예산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명품술로 소비자들에게 충남 술을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와 함께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제20회 충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제명주’는 백제의 혼과 이미지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월 속에 숙성된 술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녹천 한산소곡주에는 ‘사비의 꽃’, 계룡백일주에는 ‘웅진의 별’, 추사40도에는 ‘소서노의 꿈’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술병을 탑처럼 쌓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마시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담아냈다. 백제명주가 출시된 이후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후속지원을 하고 있는 김인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백제의 문화와 스토리가 녹아있는 백제명주를 통해 전통문화산업도 훌륭한 문화콘텐츠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백제명주 출시 1주년을 맞아 우리술대축제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백제명주를 만나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백제명주 3종’ 홍보 및 판매관을 운영하며,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시음행사 및 백제명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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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18-11-16
  • 2018 중국 음식 축제...UN서 성황리에 열려 전세계 시선 집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18 UN 중국 음식 축제(Chinese Food Festival)가 지난 주 금요일 뉴욕 UN 본부의 대표단 식당에서 개최되었다. ▲ 제73차 유엔총회 의장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가 차오 카이롱 이사 및 다른 인사들과 유엔에서 열린 중국음식축제에 참석했다 음식축제에는 수천명의 UN 직원과 사교계 인사, 유명 인사 및 뉴요커들이 공연과 공개시연 행사를 관람하고 중국의 정통 음식과 최고의 와인이 곁들여진 훌륭한 만찬을 즐겼다. 일주일 동안 열린 음식 및 와인 축제는 칵테일 리셉션으로 시작되었는데 300명의 VIP 손님들이 참석했다. 나르코스(Narcos)에 출연한 배우 후안 카를로스 에스피노사(Juan Carlos Espinosa)는 “중국 닝샤(Ningxia) 지역의 문화와 음식 및 와인을 접한 훌륭한 경험이었으며 음식과 와인의 깊은 맛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 밖의 참석자들로는 유엔 및 국제기구, 유엔 공보국(UN-DPI), 유엔 경제사회국(UN-DESA), 유엔 여성기구(UN-WOMEN), UNKO,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이주기구(IOM),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International Red Cross), 유럽연합(EU), 카리브공동시장(CARICOM) 및 OIC의 사무총장 이하 직원들, 미국, 캐나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30여 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 미국 정부 및 뉴욕 주정부 대표단, 그리고 기업 임원 및 사교계 인사 등이 있었다. 5일간의 축제는 궁중 음식과 같은 전통적인 중국의 맛과 닝샤 지역의 토속음식 등이 한데 어우러졌고 미식가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식이 돋보였다. 이번 축제의 와인 전시 및 시음회에는 중국 닝샤자치구의 헬란 산(Helan Mountain) 동부지역에서만 나오는 수상이력이 빛나는 20여 가지 브랜드들이 선보였다. 제73차 유엔총회 의장인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María Fernanda Espinosa) 여사가 이번 축제의 손님으로 참여해 포도 농장 대표자들로부터 닝샤 와인 산지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에스피노사 여사는 닝샤 와인을 극찬했고 이 와인 산지를 대표하는 차오 카이롱(Cao Kailong) 이사의 초청을 받고 난 후 이 지역을 방문해 닝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중에 귀빈 초청 오찬이 마련되어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마케도니아, 몰도바, 타지키스탄, 파라과이 및 그 밖의 여러 나라 대사 및 고위급 외교관, 유엔 및 국제기구의 전 현직 관리들이 참석했다. 유엔 외교관들은 포도 및 와인 산업에 중점을 두어 농업을 발전시키기로 한 닝샤의 현명한 결정에 찬사를 보냈다. 참석자들은 닝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했고 양 국간의 경제적 사회적 협력 발전 가능성에 관해 논의했다. 유엔 사무국 관리국(United Nations Department of Management) 관련 부서의 승인을 받은 이번 축제는 UN 대표단 식당의 협조를 받아 인간보건기구(Human Health Organization) 및 중국 닝샤 포도 산업발전국(Ningxia Grape Industry Development Bureau)이 주관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18-11-16
  • [노르웨이] 바닷속 레스토랑 UNDER 내년 4월 오픈...다양한 요리 선보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노르웨이관광청은 바닷속 레스토랑 ‘언더’ 오픈 프로젝트를 11월 13일 노르웨이대사관저에서 저녁만찬과 함께 진행했다. ‘언더’ 레스토랑의 수석 셰프 니콜라이 엘릿스가드 펜델센 Nicolai Ellitsgaard Pedersen이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요리들을 직접 시연했다. ▲ 레스토랑 언더의 외관 (사진=노르웨이관광청) ▲ 언더 외관 (사진=노르웨이관광청) 레스토랑 ‘언더’는 노르웨이 남쪽 끝 도시 린데스네스에 있는 스파겐라이드의 바다 물속에 세워져 2019년 4월에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언더’는 100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중 레스토랑으로 현재 예약을 받고 있다. 레스토랑 건물은 건축 상을 수상한 스퇴헤타 Snøhetta가 설계했다. 표면 위에 건물 부분은 바다에서 떠오르는 암석을 생각나게 하고 레스토랑의 입구와 통로는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하나의 설치 예술처럼 보인다. ▲ 레스토랑 언더 내부 풍경 레스토랑을 들어서자마자 독특한 해저 여행이 시작될 것이다. 다이빙 장비 없이 그냥 계단을 걸어서 5미터 깊이까지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내부에는 엄청나게 큰 유리 벽이 바다의 바쁜 일상을 엿볼 수 있게 파노라마 전경 구조를 갖고 있다. 거대한 대구부터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 랍스타, 물개, 돔발상어와 독특한 해초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또한 폭풍우가 칠 때 바다의 울부짖는 듯한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궂은 날씨에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다. ▲ 레스토랑 언더에서 맛 볼 수 있는 메뉴 (사진=노르웨이관광청) 특히 ‘언더’는 해양 생물학 연구 개발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손님들도 이 연구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물고기가 먹는 작은 동물들뿐만 아니라 물고기를 훈련하여 ‘언더’ 레스토랑의 조명, 소리와 냄새를 이 지역의 플랑크톤이나 대구를 유치하는데 사용할 것이다. 모여드는 물고기와 해저동물을 경험하는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손님들은 지속적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언더’에서는 훌륭한 해산물 요리뿐만 아니라 근처 섬에 사는 바닷새와 야생 양고기 요리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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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18-11-15
  • [몰디브] 앙사나 벨라바루, 미쉐린 2스타 셰프 초빙 특별 미식 프로그램 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몰디브 벨라바루섬에 자리한 앙사나 벨라바루가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의 롤프 플리그아우프 셰프를 초청,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특별한 미식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 앙사나 벨라바루 (사진=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먼저 앙사나 벨라바루는 롤프 셰프가 개발한 6코스 갈라 디너를 23일 아주로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와사비 유자 소스로 버무린 참치회 전채요리 △미국 메인주 특산 랍스터 △저온에서 장시간 조리한 연어 △팬 프라이한 푸아그라 △자연방목해 키운 무항생제 계육에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일식 치킨요리 △신선한 베리를 넣은 스위스 버처 뮤즐리 등 6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갈라 디너의 가격은 1인당 미화 185달러(약 20만8000원)이다. 앙사나 벨라바루의 풀 보드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4 코스를 맛볼 수 있고 1인당 미화 50달러(약 5만6000원)를 추가로 지불하면 전체 6코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24일에는 롤프 셰프와 함께 낚시를 즐긴 뒤 미두 섬으로 이동, 섬주민과 함께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생선요리 쿠킹 클래스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25일 오후 12시에는 아주로 레스토랑에서 롤프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쿠킹쇼는 앙사나 벨라바루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롤프 플리그아우프는 유럽에서 최연소 나이로 미쉐린 별을 받은 셰프이자 스위스 소재의 에코 아스코나와 세인트 모리츠 레스토랑 2곳의 창립자다. 한편 앙사나 벨라바루는 몰디브 말레 국제 공항에서 수상 비행기로 40분 거리에 자리한 니란데 아톨 남부에 자리해 때묻지 않은 수려한 자연 경관이 특징이다. 인도양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113채의 빌라를 갖췄으며 다채로운 리조트 액티비티가 마련돼 있어 가족 및 신혼 여행으로 방문하기에 제격이다. 앙사나 벨라바루에서 실시하는 특별한 미식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예약은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11-09
  • 전통음식문화축제 ...어린이대공원서 11월 10일~12월 9일 개최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11월 온 가족이 둘러 모여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대공원측은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 체험장에서 ‘오순도순 어린이 전통음식만들기’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를 주제로 자녀는 물론 부모님까지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하여 전문성을 한층 높였고, 8개 분야 명인들이 11개 프로그램을 맡아 어린이들과 전통음식을 매개로 만난다. 체험 일정과 프로그램 횟수도 대폭 늘려 지난해보다 2.3배 많은 2110팀의 가족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을철 한 달 이상 진행되는 2018전통음식문화축제는 오순도순 어린이 전통음식 만들기, 아삭아삭 맛있는 김장김치 만들기, 하하호호 맛있는 쿡서트, 누가누가 맛있나 꼬마장금이대회까지 크게 네 가지 파트로 이뤄졌다. 먼저 ‘오순도순 어린이 전통음식 만들기’는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하루 다섯 번 진행된다. 11월 10일 태극기 절편만들기를 시작으로 알록달록 꽃산병만들기, 고깔모양 고깔떡만들기, 꿀맛! 엿강정(한과)만들기, 꼬마 메주만들기, 반달모양 바람떡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일반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음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남북 평화 물결에 따라 북한음식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개성식 쌀엿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각 체험시간마다 어린이 50명이 참여할 수 있고, 앞치마와 두건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체험비는 4천원이다. ‘아삭아삭 맛있는 김장김치 만들기’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하루 두 번 열린다. 한 시간 동안 어린이 7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만들기에 나선다. 체험 후 직접 만든 김장김치 1/2포기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고, 나머지 1/2포기는 복지관에 전달해 이웃돕기까지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 김장김치 체험에서도 앞치마와 두건을 선물하며, 체험비는 4천원이다. ‘하하호호, 맛있는 쿡서트’도 예정됐다.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숲속의 무대에서 맛있는 뮤지컬 ‘세프’를 시작으로 타악그룹 ‘진명’, ‘노라조, 리브하이, 청담동 독거미 썸’의 K-POP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누가누가 맛있나 꼬마장금이 대회’가 열린다.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30팀이 ‘잣솔끼우기’에 도전해 최고의 장금이를 선발한다. 대회 참가비는 4천 원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온라인 접수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도 하고, 아이들의 오감으로 우리 전통음식을 기억하게 될 2018전통음식문화축제가 곧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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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 [독일] 드레스덴 슈트리첼 마켓...크리스마스 시장과 마술 즐기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독일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분위기일까. 가을이 끝나기도 전에 독일에서는 11월부터 크리스마스마켓을 준비하기 때문에 들뜨고 설레는 분위기가 이곳저곳에서 피어나고 있다. 도시마다 다른 역사를 갖고 있는 크리스마스마켓이 기대된다면 독일 여행을 계획해 봐도 좋을 것이다. ▲ 브레멘 크리스마스 시장, © Jonas Ginter / BTZ Bremer Touristik-Zentrale ▲ 크리스마스 풍경 © Torsten Krüger / Schlachte Marketing und Service Verband ▲ 크리스마스 광장의 조명 Obernstrasse, © CityInitiative ▲ Bremen Schlachte Magic, © Jonas Ginter / BTZ Bremer Touristik-Zentrale 11월 28일부터 열리는 드레스덴 슈트리첼 마켓은 1434년부터 시작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드레스덴 프라우엔 교회와 성 바로 옆에서 열려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중세시대에 사용했던 도구로 만든 수제품들과 달콤한 향의 팬케이크,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와인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역사적인 도시 브레멘은 축제 기간 동안 눈부신 광경을 보여준다. 화려한 조명으로 밝혀진 중세 분위기와 북쪽에서 펼쳐지는 아이스 스케이팅, 세련된 축제, 쇼핑의 즐거움 등으로 브레멘 (Bremen)은 크리스마스 시장과 관련해 많은 것을 제공한다. 타운홀...세계 문화 유산 주변의 축제와 크리스마스 포장마차의 향연 ▲ 브레멘 크리스마스 시장, © Jonas Ginte ▲ 크리스마스 시간에 Lloyd 통과, © CityInitiative ▲ Bremen Schlachte Magic, © Frank Pusch / ▲ Bremen Schlachte Magic, © Frank Pusch © Jochen Mönch 이 기간 동안 타운 홀과 롤랜드 동상(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주변 지역은 축제의 장인 원더 랜드로 변신한다. 170개가 넘는 장식 마차가 있는 브레멘 크리스마스 시장은 여행자들이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이다. 독일 최고의 크리스마스 시장으로 손꼽히는 이곳은 역사적인 장소이다. 또한 사랑스럽게 꾸며진 포장마차와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불빛은 매년 수많은 방문객을 유혹한다. ▲ Bremen Schlachte Magic, © Schlachte ▲ 브레멘 크리스마스 시장, © Jochen Mönch ▲ 불꽃 놀이 - Bremen Schlachte 마술, © Jonas Ginte ▲ 중세 시대의 Schlachte 마술, © Torsten Krüger ▲ 시장 광장에서 브레멘 크리스마스 시장, © Torsten Krüger 크리스마스에는 브레멘이 조명을 받는다. 축제 조명은 물론 깜박 거리는 양초와 사랑스럽게 장식 된 스탠드는 매년 이 곳으로 여행자들을 찾아오게 만드는 특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도시 어디에 가도 갓 구운 아몬드, 진저 브레드 케이크, 초콜릿, 와인을 연상시키는 향기로 가득하다. 특히, 600년이 넘는 타운 홀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앞에서 160개가 넘는 크리스마스 포장 마차를 보면 눈이 즐겁다. 이곳에서는 역사적인 광장을 중심으로 시장과 쇼핑 아케이드를 로맨틱 한 크리스마스 축제로 만드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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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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