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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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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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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완도군,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완도군은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인 사흘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 내 특설 부스에서 300그릇 한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매콤한 전복 제육과 고소한 전복 덮밥을, 둘째 날에는 묵은지 전복 김밥과 제철 파래를 활용한 전복 파래 전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마지막 날에는 전복 탕수와 전복 강정을 시식할 수 있다. 완도군은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완도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보고수산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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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주년 맞아 화려한 개막...5월 4일~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이며 개막했다. 2005년 첫 시작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수 6천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는,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와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97개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폐막작으로는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선택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내용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는 통제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축제장 인근 학교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차량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이나 고잔역에서 도보로 10분 만에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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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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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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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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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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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청주에서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정원과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청주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라! 나에게 온(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가,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25개의 다양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7명의 작가가 조성한 '작가정원'과 시민, 학생들이 만든 '시민정원', 청주시가 조성한 '모두의 정원',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참여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정원 각각에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되며,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해설가의 설명 투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가족화분을 만드는 교육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반려식물 클리닉 등 반려 식물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술쇼, 음악공연과 같은 문화 프로그램과 먹거리 존, 실내정원, 야간경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을 쉽게 만들고 반려 식물을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드닝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며, 정원 문화를 더 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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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1
  • 경북, 5월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 속으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은 5월 동안 선비문화, 산나물, 참외, 불빛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5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에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문정둔치와 선비촌 일대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된다. 뒤이어 9일부터는 영양에서 산나물을 주제로 한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산나물 판매 장터 및 체험, 일월산에서 1천219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6일부터는 성주 참외&생명 문화축제가 개최되어 참외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작되어, 불빛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쇼와 국제 불꽃 경연대회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획이다. 경북은 5월 내내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문화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축제는 특색 있는 문화적 체험과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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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는 ‘남쪽빛 감성여행’ 팸투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오는 19~20일 양일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4권역인 남해, 통영지역에서 우리나라 대표적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는 ‘남쪽빛 감성여행’ 팸투어(답사여행)를 진행한다.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한국 홍보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와 함께 20~30대 참가자 30여 명은 남해 독일마을, 아트갤러리, 임진왜란 격전지, 통영 서피랑마을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19일 저녁에는 ‘남쪽빛 감성여행과 대한민국 홍보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된다. 서경덕 교수가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해외에 홍보했던 뒷 이야기를 전달하고, 20~30세대가 대한민국 문화와 관광 컨텐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심혜련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남해, 통영지역은 다양한 섬과 풍광, 감성적 이야기가 모여있는 여행지이다. 이 지역에 얽힌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와 나눔으로써 참가자인 20~30 젊은 세대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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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19-01-11
  • [캐나다] 캐나다 미각축제...레이먼 킴 세프 직접 개발한 전통의 맛 선보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캐나다에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곤지암에서 유명 쉐프가 만든 캐나다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2019년 새해 2일부터 2월 28일까지 경기도 곤지암리조트 미라시아 위드 레이먼킴 레스토랑에서 윈터 페스티벌이 열리기때문이다. 이 기간에 방문하게 되면 레이먼 킴 셰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나다 알버타 시그니처 스테이크의 맛과 캐나다 알버타 겨울여행의 멋을 경험할 수 있다. 캐나다 알버타주정부 한국사무소는 생활 속 고품격 곤지암리조트에 위치하고 있는 미라시아 위드 레이먼킴과 공동으로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나오는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레이먼 킴 세프가 직접 개발한 캐나다 알버타 현지 그대로의 스테이크 맛이 살아있는 알버타산 안심 찹스테이크 및 안심 스테이크을 제공한다. 캐나다 알버타는 로키산맥과 호수로 이뤄진 거대한 대지에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평가되는 벤프 국립공원과 숲을 만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휴가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 기간동안 레이먼 킴 셰프가 운영하는 곤지암 미라시아 위드 레이먼킴 레스토랑에서는 캐나다 알버타산 안심스테이크 및 찹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캐나다 알버타산 수제맥주인 엘리 캣(Alley Kat) 수제맥주, 캐빈디쉬(Cavendish) 웨지감자 및 웰빙 귀리수프까지 캐나다 알버타 식재료를 이용한 캐나다 알버타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단품 및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다. 그밖에 곤지암리조트 미라시아 위드 레이먼킴 레스토랑 라운지에서는 캐나다 알버타 겨울여행 사진전도 개최한다. 오랫동안 마음 속 버킷리스트로 담아둔 여행자들은 캐나다 알버타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캐나다 알버타주 식재료 미각축제 기간동안 캐나다 알버타산 안심 찹스테이크 및 안심스테이크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캐나다 알버타주정부 한국사무소가 제공하는 캐나다 알버타 에코백, 알버타주 겨울여행지도, 엽서 및 캐나다 쿡 북 등 다양한 경품을 현장추첨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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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19-01-11
  • [제천] 겨울벚꽃축제와 얼음축제로 신명나는 겨울왕국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충북 제천에서는 2019년 1월이 즐거운 축제로 가득하다. 먼저 겨울벚꽃축제가 1월 18일부터 ~ 2월6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이제는 벚꽃성지 제천으로 불릴만큼 벚꽃을 겨울에도 만날 수 있다. 봄에만 볼 수 있었던 벚꽃, 하지만 제천에 오면 겨울에도 화사한 벚꽃을 감상 할 수 있다. 제천시 문화의거리 및 의림대로가 벚꽃으로 물들기 때문이다. 또한 각종 공연과 프로포즈 이벤트, 포토존 등이 열린다. 제천에서 겨울 인생샷을 찍으면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제천의 또 하나의 축제는 겨울얼음축제이다. 1월 25일부터 ~ 1월31일까지 의림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겨울얼음축제는 우리나라 최대 저수지인 의림지가 완벽한 겨울왕국으로 다시 태어난다. 수변공원에 펼쳐질 얼음, 눈 조형물과 공어낚시, 얼음성, 순주섬 등과 함께 제천만의 특별한 겨울을 느껴보자. 또한 의림지 한가운데에 자리한 순주섬에도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겨울왕국 페스티벌이 아니면 볼 수 없을 순주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아이들과 함께 즐겨보자.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19-01-04
  • [베트남] 번돈 국제공항 오픈...세계에 하롱베이의 경이로움 선보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해 12월 30일, 베트남 꽝닌주에서 2년 간의 공사 끝에 번돈 국제공항(Van Don International Airport)이 문을 열었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가 있는 꽝닌주는 수도 하노이에서 불과 220km 떨어진 곳이다. ▲ Van Don International Airport 번돈 국제공항은 민간기업인 Sun 그룹이 개발한 베트남 최초의 국제공항이다. Sun 그룹은 베트남 최고의 관광, 여가 및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부동산 및 프로젝트 개발업체다. 총투자금 VND74.63억(US$3.10억)이 투입된 이 공항은 세계 굴지의 공항 자문 및 공학업체 중 하나인 NACO(Netherlands Airport Consultants)의 지원으로 건설됐다. NACO 프로젝트 관리자 겸 건축가인 Romy Berntsen은 "이 공항은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적인 공항"이라며 "이는 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체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새 공항은 중심 터미널에 최신 공항 기술을 적용하고, 최첨단 활주로를 확보했다. 또한, 겨우 50km 거리에 있는 멋진 하롱베이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 공항은 하롱베이에 있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유적을 찾는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관문이 될 전망이다. 이 공항은 앞으로 2년 동안 연간 200만~25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2030년까지 연간 5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같은 날, Sun 그룹은 꽝닌주에서 진행할 두 가지 새로운 대규모 기반시설 프로젝트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하나는 하롱-번돈 신규 고속도로이고, 나머지 하나는 하롱 국제 유람선 항구다. 60km 길이의 4차선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번돈 공항에서 하롱시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 미만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총투자금이 VND10.32억(US$4천300만)인 하롱 국제 유람선 항구는 국제 유람선만을 위한 최초의 전용 유람선 항구다. 하롱시 Bai Chay 구에 있는 이 항구는 동시에 두 대의 유람선(최대 각 225,000GRT)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846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혁신적인 건축가 중 한 명인 Bill Bensley가 설계한 항구 터미널은 하롱시와 꽝닌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세 개의 대형 기반시설 프로젝트가 운영을 시작하면, 꽝닌주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활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 무역과 경제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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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19-01-02
  • [UAE] 라스 알 카이마 2019 신년 전야 불꽃축제, 알 마르잔 섬 따라 13킬로미터 불꽃 향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라스 알 카이마(Ras Al Khaimah)가 수십만명의 에미리트 방문객을 맞이하면서 2019년 신년 전야 불꽃축제로 세계를 사로잡았다. ▲ 라스 알 카이마 2019 신년 전야 불꽃축제 마르잔(Marjan)이 라스 알 카이마 정부 기관들의 지원을 받아 주관하고 미국 그루치(Grucci)의 폭죽이 어우러져 13분 20초 동안 진행된 라스 알 카이마 신년 불꽃축제는 등 ‘가장 긴 불꽃놀이 체인’과 ‘가장 긴 직선 불꽃놀이’라는 두 개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올해 행사는 다양한 가족 중심의 활동을 펼침으로써 이벤트 장소이자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명소인 알 마르잔 섬(Al Marjan Island)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했다. 세계적인 신년 전야 축하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라스 알 카이마 행사는 텔레비전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되었고 수백만 명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행사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 라스 알 카이마 2019 신년 전야 불꽃축제가 두 개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 마르잔의 최고경영자(CEO) 겸 상무이사인 압둘라 알 압둘리(Abdulla Al Abdouli)는 “장관을 이룬 이번 행사는 새해 전야 축하를 위해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서 라스 알 카이마의 명성을 돋보이게 했다”며 “전 세계에서 수 많은 방문객들이 찾은 이 행사는 라스 알 카이마가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의 레저 및 상업 허브이자 매력적인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이끌고 지원해 준 라스 알 카이마의 지도자들, 그리고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준 에미리트의 모든 정부 기관에 감사 드린다”며 “두 가지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운 2019년 라스 알 카이마의 새해 전야 행사는 실로 역사적이었으며 이 나라에 자부심을 더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건국의 아버지인 고(故) 셰이크 자예드 빈 술탄 알 나얀(Saigh Zayed bin Sultan Al Nahyan)에게 보내는 신비로운 불꽃 헌사로 장식되었다. 자예드 탄생 100 주년에 맞춰 2018년을 기념한 ‘자예드의 해(Year of Zayed)’에 걸맞게 한 해를 마무리한 라스 알 카이마의 밤하늘에는 세이크 자이드의 화려한 이미지가 생생하게 보여지고, 이어 장엄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알 압둘리는 “고 셰이크 자이드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는 매일, 매 시간, 매 순간마다 그가 남긴 업적과 그의 이름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며 “자예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시작이자 모든 새로운 도전의 첫 걸음이며 우리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올해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위대한 지도자를 기억하고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가장 긴 불꽃놀이 체인(Longest chain of fireworks)’ 고 셰이크 자예드를 기리면서 ‘가장 긴 불꽃놀이 체인’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최초의 불꽃 향연에는 1만1284개의 불꽃 장치가 선보였다. 이전의 기록은 2014년 9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알파인에서 비에하스 카비노 앤 리조트(Viejas Casino & Resort, 미국)가 1만5개의 불꽃 장치 세트를 동원한 것이었다. 알 마르잔 섬과 라스 알 카이마의 해안선을 따라 52개 지점에서 불꽃이 발사돼 불꽃 체인의 총 길이가 4.6 킬로미터를 넘었다. 이 쇼는 12 곡의 국제적인 음악 작품으로 이루어져 기획되었고, 기록은 단 40초만에 이루어졌다. ‘가장 긴 직선 불꽃놀이(Longest straight line of fireworks)’ 이는 신년을 알리는 드론 카운트다운에 이어졌다. 황금빛 불꽃이 소나기처럼 창공을 수놓았고 라스 알 카이마는 ‘가장 긴 직선 불꽃놀이’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이 놀라운 광경은 13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졌고 11.38 킬로미터였던 이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향연은 연화(aerial shell, 煙花) 구경 중 가장 큰 600mm 직경의 포탄으로 연출되었는데, 올해 신년 전야에 있었던 불꽃놀이 중 가장 큰 구경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사용되었다. 이 기록은 12분 6초만에 세워졌고 라스 알 마르잔 섬과 해안선을 따라 13곳에서 불꽃이 쏘아 올려졌다. 이번 쇼는 국제적인 음악 작품에 맞춰진 7 개의 주제별 챕터로 구성되었다. 불꽃놀이의 영감은 라스 알 카이마의 자연스런 아름다움이었고 에미리트 해안가의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를 강조하는 것으로 연출됐다. 스카이매직 드론 쇼(SkyMagic Drone Show) 200대의 스카이매직 드론 쇼가 불꽃놀이의 기획 의도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 세이크 자이드 (Sheikh Zayed)에게 경의를 표하는 장면은 형형색색의 불꽃이 떠지면서 100m의 넓은 하늘 공간을 수놓았다. 날개를 펼친 한 마리 매의 광대한 형상은 에미리트의 유산을 강조했다. 그루치(Grucci)의 CEO이자 불꽃놀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필 그루치(Phil Grucci)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가장 긴 불꽃놀이 체인’과 ‘가장 긴 직선 불꽃놀이’로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판정관의 인증을 받았다. 불꽃축제에 이어 알 압둘리(Al Abdouli)와 필 그루치(Phil Grucci)가 판정관으로부터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수여 받았다. 마르잔은 라스 알 카이마 공공사업단(Ras Al Khaimah Pubic Works) 등 라스 알 카이마의 정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알 마르잔 섬 전역에 여러 곳의 공개 조망 구역을 만들었다. 또한 내방객을 맞이하기 위해 2만7000대 이상을 수용하는 공용 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2019년 라스 알 카이마 신년 전야 불꽃축제의 준비는 지난해 신년 축하 행사에서 알 마르잔 섬이 ‘가장 큰 연화(Largest Aerial Shell)’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한 직후인 2018년 초에 시작됐다. 쇼를 설계하는 데는 300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 이 설계를 위해 20대의 컴퓨터를 동원해 4만1000개가 넘는 컴퓨터 명령어를 프로그래밍해 압도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14mm에서 600mm 크기의 연화용 불꽃놀이 부품은 뉴욕과 버지니아 공장에서 2개월 동안 그루치가 독자적으로 직접 제작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르잔은 더 많은 사람들이 쇼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조망 구역을 추가했다. 푸드 트럭, 아이스크림 살롱, 레모네이드 코너, 다채로운 밴드 공연,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게임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장대 높이로 걸어 다니는 스틸트 워커(Stilt walker)와 마임 아티스트, 광대들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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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2
  • [대전] 오월드 ‘스노우맨페스티벌’...1월 1일 ~ 2월 28일, 10m초대형 눈사람 설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오월드에서는 1월 1일부터 ~ 2월 28일까지 '스노우맨페스티벌' 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오월드 중앙광장에서는 10m 높이의 초대형 눈사람모형이 설치될 예정이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기해년)를 맞아 3m 높이의 황금돼지포토존을 정문입구 안쪽에 설치해 황금돼지의 복과 기운을 가득 담아준다. 또한 도심속 새하얀 설원의 질주 '오월드 눈썰매장'이 2월10일까지 운영된다. 대전오월드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국내 단 두 곳만 운영중인 아프리카 버스사파리와 국내유일의 한국늑대 사파리 등 134종 910여마리의 동물들을 보유한 '쥬랜드'와 54m 높이에서 떨어지는 자이언트드롭, 시원한 물길을 질주하는 후룸라이드(동절기 미운영), 슈퍼바이킹 등 18종의 흥미롭고 짜릿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는 '조이랜드', 그리고 희귀앵무새, 토코왕부리새, 홍학, 에뮤 등 세계적인 희귀새와 열대식물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버드체험 테마파크인 '버드랜드', 꽃들의 향연 '플라워랜드'(동절기 미운영)이렇게 총 4개의 테마파크로 이루어진 중부권 이남 최대 종합테마파크이다. 특히, 차가운 날씨속에 환상의 실내관람 코스인 버드랜드는 겨울철 반드시 빼놓을 수 없는 인기코스로써 호주에서 온 세계 2번째로 큰새인 '에뮤'를 볼수 있는 '에뮤동산'과 '홈볼트펭귄'의 생태를 아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열대정원', 우아한 자태의 '홍학'과 '토코왕부리새', '장다리물떼새' 등을 울타리 없이 가까이서 볼수 있는 '버드어드벤처존'과 대형 희귀 앵무새와 말하는 앵무새를 체험 할수 있는 '버드익사이팅존' 끝으로 수많은 앵무새들의 자연방사공간인 '수련정원' 등 다른곳에서 느낄수 없었던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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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 [노르웨이] 특별한 겨울 레저...바이킹 체험, 피요르드 자전거투어 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2월부터 겨울 레저를 제대로 즐기려면 노르웨이로 떠나야 한다. 한국에서 체험할 수 없는 진짜 겨울이 그곳에 있기때문이다. 평소 추위가 겁났다면 바이킹이 되어서 겨울을 정복해 보자. 피요르드에서 자전거를 타보는 것은 어떨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크리스마스마켓도 흥미롭다. 지금부터 노르웨이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레저와 여행을 소개한다. 노르웨이에 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체험해 보고 오는 것이 좋겠다. 하루 동안 즐기는 겨울 바이킹 ▲ 겨울바이킹(ⓒVisitnorway.com) 겨울 바이킹이 되어보고 싶은 사람은 꼭 해야 한다. 노르웨이 출신의 산악 가이드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며 노르웨이인이 삶을 경험하자. 산악 전문가, 숙련된 스키 강사로 구성 된 가이드가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구경 할 수 있는 피오르드와 노르웨이 산들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여행자들은 안전하게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바이킹이 될 준비와 약간의 용기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2019 겨울패키지: 로엔 스카이리프트 & 알렉산드라 호텔 ▲ Loen Skylift (ⓒVisitnorway.com) 환상적인 로엔 스카이 리프트를 이용하면 다양한 겨울 모험들을 경험할 수 있다. 피오르드에서부터 겨울 동화의 장소라고 불리는 호벤산 정상까지 단 5분이면 충분하다. 정상에 올라서 멋진 풍경을 마음껏 담아보자.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벽난로 앞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호벤바에서 하루를 마무리 해보자. 송네 피오르드 자동차 여행 ▲ 송네피요르드의 멋진 풍경(ⓒVisitnorway.com) 송네 피오르드 지역의 멋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아울란드필렛 도로를 추천한다. 현지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뇌레이 피오르드가 있는 플람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또한 염소치즈로 유명한 운드렌달, 호페르스타 목조 교회가 있는 뷔크, 예술가들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빛을 통한 영감을 얻기 위해 방문했던 발레스트란드도 가보자. 글로펜 노르피오르드 자전거 투어 ▲ 글로펜 노르피요르드 자전거투어(ⓒVisitnorway.com)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글로펜에서 가이드가 안내하는 자전거 투어에 참여해보자. 숙련된 가이드가 최적의 장소와 신비한 오솔길을 안내할 것이다. 투어는 참가자의 기량과 경험에 맞추어 조정이 가능하다. 자전거 대여비는 투어 비용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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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18-12-27
  • [노르웨이] 유럽 최북단 새해 전야제와 해돋이 명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북유럽 국가 중 노르웨이는 최북단에 위치한다. 새해를 앞두고 노르웨이에서는 명소마다 성탄절과 새해전야제 그리고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현재 북유럽을 여행중이거나 새해 맞이를 노르웨이에서 할 계획이라면 아래에 소개한 명소를 찾아가 보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 오슬로 ⓒVisitnorway.com 오슬로 - 오슬로의 레스토랑과 클럽들은 새해 전날에 스페셜 메뉴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특별한 공간을 오픈한다. 오슬로의 가장 새로운 지구 튜브홀멘 Tjuvholmen과 오페라 하우스 맞은편 아케르브뤼게 Aker Brygge에서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 ⓒVisitoslo.com (1).jpg 베르겐 –1년의 중 마지막 날, 시내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로 시끌벅적 붐비고 활기로 가득 찬다. 많은 사람들은 베르겐의 레스토랑, 클럽, 펍과 집에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저녁 시간을 보낸다. 자정에는 불꽃놀이가 열려 시티 센터 어디에서든 감상할 수 있다. 축제가 끝난 뒤 자정이 넘어서도 대중교통이 운행되니 걱정 없이 새해전야제를 즐겨보자. ▲ 베르겐 ⓒVisitnorway.com 트롬쇠 대성당 콘서트 - 노르웨이 북부 트롬쇠 대성당에서는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축하한다. 클래식 음악, 사미 전통 음악과 최신 노르웨이와 세계적인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새해전야를 보낼 수 있다. ▲ ⓒ Arthur Arnesen_www.nordnorge.com 노르캅 - 대서양과 북극해가 만나는 노르웨이 최단 북부 노르캅은 핀마르크 서부에 위치하기도 한다. 노르캅 고원에서 바렌츠해 Barents Sea를 거쳐 북극권 넘어 해가 뜨는 것을 관람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 최북단에서 일출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절벽의 경사면이 바다로 돌출되어 있고 그 위의 평평한 노르캅 고원은 해발 307미터 높이에 있다. 일출 관람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노르캅 고원에 위치한 노르캅 홀에서는 1년 내내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세인트 요하네스 카펠은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예배당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하고 싶은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다. 노르캅의 마게뢰야 섬에서는 수십만 마리의 퍼핀, 가마우지 등 다양한 바다 새들의 절벽 서식지와 생태계를 볼 수 있고, 직접 킹크랩 낚시도 할 수 있다. ▲ ⓒ Shigeru Ohki_www.nordnorge.com ▲ ⓒ Visitnorway.com ▲ ⓒ_Svetlana Funtusova_www.nordnorge.com 천연 아치형 모양의 키르케포텐Kirkeporten을 따라 짧은 하이킹을 하면, 노르캅 고원 해변 절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 포인트가 있다. 뿐만 아니라 스노우모빌을 타고 하얀 눈밭을 탐험 할 수 있고, 얼음 낚시, 4륜 오토바이 ATV 운전, 스노우 슈잉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밤에는 환상적인 오로라도 볼 수 있으니 꼭 방문해 일석이조 효과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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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4
  • [용인] 한국민속촌, 세시풍속 체험행사 ‘동지야(夜)’ 22일~2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한국민속촌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동지를 맞아 세시풍속 체험행사 ‘동지야(夜)’를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선보인다. 민속마을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동지팥죽 나누기’는 단연 이번 행사의 메인 체험프로그램이다. 옛 선조들은 동지에 팥죽을 먹으면서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 안녕을 기원했다. 한국민속촌에서도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낸 팥죽을 무료로 나누면서 전통풍습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심을 찹쌀가루로 직접 빚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장에서는 단순히 새알심을 만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지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욱이 전시공간을 동지팥죽 풍습과 연계해 꾸미면서 아이들 교육에 적합한 공간으로 연출한다. 다가오는 새해의 행운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부적을 만들어 지니고 다녔던 풍습을 상기시키는 ‘행운의 부적 찍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한자로 ‘뱀 사(蛇)’자를 거꾸로 쓴 부적을 벽에 붙여 잡귀를 몰아낸다고 믿었던 민간신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동지책력 나누기’ 체험의 일환으로 한국민속촌에서 직접 제작한 2019년 달력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나눠준다. 내년 1년 농사가 잘 되길 기원하면서 달력을 나눠 가졌던 풍습을 재현한다. 한편 한국민속촌에서는 8일부터 진행 중인 8090 세대공감 복고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도 즐길 수 있다. 연탄불 달고나와 군고구마 등 추억의 먹거리는 물론 추억의 벨튀, 아씨 문방구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 겨울시즌 대표 축제다. 15일부터는 빙어잡이체험 행사를 본격적으로 오픈하면서 겨울철 이색 체험거리를 폭 넓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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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9
  • [일본]미네시 액티브 투어리즘 협의회, 시범투어 ‘겨울의 미네, 겨울의 지오파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미네시 액티브 투어리즘 협의회(Mine City Active Tourism Committee)가 ‘겨울의 미네, 겨울의 지오파크(MINE: Beauty and the Feast)’라는 테마로 2019년 1월 12일부터 1월 14일까지 시범투어를 실시한다. ▲ 일본 미네시는 2019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겨울의 미네, 겨울의 지오파크(MINE: Beauty and the Feast)’라는 주제로 시범투어를 실시한다. 일본에 거주하는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범투어의 목적은 미네시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미네시는 일본 본토의 서쪽 끝에 위치한 야마구치현에 자리 잡은 시골이다. 미네시에는 아키요시다이(Akiyoshidai)라고 불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카르스트 지대가 있다. 또한 지역 사회는 일본의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야마모토 쓰토무(Tsutomu Yamamoto) 미네시 투어리즘 협회(Mine City Tourism Association) 회장은 오사카에서 온 몇몇 관광객들의 말을 빌려 “아키요시다이의 바람은 너무 상쾌해서 바쁜 도시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범투어의 액티비티는 다음과 같다. 대자연 탐험: 참가자들은 전문 가이드의 인솔 아래 동굴, 카르스트 지대, 사토야마 공원을 탐험한다. 비관광지 여행: 참가자들은 일반 관광객들이 갈 수 없는 여러 장소를 구경한다. 아직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동굴을 탐험하고 신도(Shinto) 신들을 기리는 전통 춤을 감상한다. 현지인들과 함께 모찌(mochi)를 만들어 먹고 채석장 발파 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 현지인의 삶 체험: 모든 참가자들은 현지 가이드 및 투어 진행자들과 어울려 일본 시골 주민들의 삶을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현지음식 경험: 참가자들은 와규(아키요시다이 고지대산 소고기)와 더불어 송어, 딸기, 우엉, 버섯 등 현지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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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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