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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진구 뚝섬한강공원, 가을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이 가을까지 대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하며, 2015년부터 열린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하여 진행된다. 약 1만460㎡의 한강 수변 부지에서 국내외 정원 전문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참여한 76개의 다양한 정원이 전시된다. 이번 정원박람회는 한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최초의 정원박람회로, 강과 정원이 어우러진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청정원'과 '작가정원'에서는 지난해 서울시 조경상 대상을 받은 김영민·김영찬 작가의 '앉는 정원'과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10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원 전문기업과 친환경 사회공헌에 힘쓰는 기업의 작품 17개가 전시되는 '기업동행정원', 국립생태원,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 등 유관기관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기관참여정원'도 있다. 정원 분야 전공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학생동행정원' 10개와 시민 참여형 '시민동행정원' 15개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국내 주재 외국인이 참여한 '글로벌정원'도 마련되어 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작가, 기업 대표,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 시장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글로벌 정원 앞에서 인사말을 나눴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번 박람회에 백합 약 5천 구근을 기부했다. 플리트 대사는 "아직 식재한 백합이 피지 않았지만 다음 달쯤 만개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서울 시민의 6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며 녹지와 정원에 대한 갈망이 크다"며, "뚝섬한강공원이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원문화에 대한 해설과 학술행사, 휴식·독서·음악·친환경 등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한강을 탄소저장고로 조성하고, 도심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세계적인 정원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한강 수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원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정원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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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남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인기몰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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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남 신안군 병풍도, 1억400만 송이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병풍도가 1억400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만개해 '바다 위의 꽃 정원'으로 변모하며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에서는 이달 중순 절정에 이르러 꽃양귀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꽃양귀비는 한해살이풀로, 5월에 주로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꽃들은 우미인초 또는 개양귀비로도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눈부신 광경을 제공한다. 병풍도에서는 꽃양귀비에 취한 듯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병풍도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려 병풍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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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통영 추도 '제1회 섬마을 영화제' 개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프로젝트 실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가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17일~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의도의 절반 크기인 1.6㎢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대항, 미조마을 등에서 약 150명이 거주하며,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500년이 넘은 후박나무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동녘필름 대표인 전수일 감독이 몇 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마을인 대항마을이 이번 영화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추도 주민과 추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 단편영화 3편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영화인들과 섬 주민들이 추도 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육상효 감독의 '3일의 휴가', 해외 작품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전수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정지영 감독,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추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을 영화를 통해 알리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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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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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남 사천 노산공원, 화려한 야경의 '노산 빛공원'으로 재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사천의 해상공원인 노산공원이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문화 콘텐츠를 갖춘 화려한 야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천시는 9일, 노산공원 내 해안변 일대에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하는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산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노산의 옛 추억과 문화, 박재삼 시인의 문학적 정서를 담은 다양한 야간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가동되는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는 삼천포 해안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구역별로 다채롭게 연출된 빛의 나무 산책로, 꽃피는 갯바위, 반딧불이 숲 등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해안변 경관뿐만 아니라 팔포음식특화지구, 박재삼 문학관, 물고기상 등 사천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암반을 활용한 실외 미디어아트 영상은 노산 빛공원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한려수도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약속했다. 노산공원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사천의 새로운 밤문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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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5월의 생태관광지...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환경부가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5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 수상지로 유명하다.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두 곳,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이 선정되었다. 정령치습지는 약 3,700년 전인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 습지로, 여기에는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반달가슴곰, 삵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내 고원으로,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어나무숲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숲은 풍수지리상 인근 행정마을의 땅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림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자연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에서는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와 '춘향제'와 같은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생태관광과 문화체험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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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5월 14일부터 개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테마노선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DMZ 일원과 철책 길을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생태, 역사, 안보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체험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부터 두루누비 누리집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노선은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의 도움을 받아 접경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를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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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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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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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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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 2023 고흥우주항공축제...4월21일~23일, 나로우주센터일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과학축전과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주과학관을 비롯해 우주천문과학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우주발사전망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우주과학관은 우주에 관한 기본원리, 로켓, 인공위성, 우주탐사 등을 테마로 구성된 상설전시관으로 32종 작동체험 전시물을 포함한 총 90여종의 전시품을 갖추고있다.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기획전시실, 3D 입체영상관, 4D 돔영상관, 야외전시장 등 우주과학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우주과학 관련 교육 및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직접 우주공간에 있는 듯 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로켓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로켓 모형과 실제부품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자랑 나로호를 직접 발사시켜 볼 수 있다. 실제 나로호의 1/3 크기로 만들어져있는 이 전시물은 발사 전 카운트다운부터 시작해 로켓이 발사되면서 느껴지는 진동까지 경험할 수 있다. 고흥의 랜드마크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1층 지상7층 규모이며 나로우주센터와는 해상으로 17km 직선거리에 위치해 나로호 발사 광경을 넓은 바다와 함께 볼 수 있다. 우주도서관과 우주체험공간 등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우주과학 분야 특성화 체험활동 기관인 국립청소년우주센터(NYSC)는 국내 유일의 우주과학 분야 특성화 체험활동 기관이다. 청소년의 ‘창의성’과 ‘감성’을 고루 향상시키려는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지도자들이 끊임없이 탐구하고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일깨우기 위해, 고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당일형 체험활동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우주인 훈련에 담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우주센터에 잠시 머무는 시간에 따라, 아래 체험 과정을 선택 할 수 있다. [선택프로그램] 1.우주유영훈련 (MMU)우주 공간에서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MMU를 탑승하며 근접 우주 환경을 이해하는 활동 2.대기비행의 안정성과 폼로켓 지구 대기권 속에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을 살펴보며, 폼로켓을 만들고 날리는 활동 3.분광경 우주에 존재하는 원소의 빛을 관찰하기 위해 분광경을 제작하고, 별의 스펙트럼을 이해하는 활동 4.SOS 체험 (Science On a Sphere)공중에 매달려있는 구 스크린으로 태양계에 존재하는 행성과 위성 그리고 태양을 관찰하는 활동 5.균형잡기와 우주인 훈련(MAT) MAT를 체험하며 급격히 회전하는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는 훈련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활동 6.달 표면 걷기(MW) 달 중력 적응에 도움을 주는 문워커를 체험하고, 역사적인 달 탐사 과정을 알아보는 활동 7.블랙홀 그림자 천체투영관에서 블랙홀 그림자가 관측된 과정을 되짚어보고, M87과 우리은하 블랙홀의 시뮬레이션 영상 감상 8.찾길바래, 빛의 방향 편광필름으로 빛의 성질을 이해하고, 우주에서 오는 빛이 어떤 성질을 갖는지 알아보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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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2
  • [영암군] 영암기찬랜드에 가면 한국트로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요즘 트로트 열풍이 뜨겁다. 한때 흘러간 가요 취급을 당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전성시대라 할 만큼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건립된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는 영암군 기찬랜드 내에 위치하여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 장르인 트로트 음악 부흥을 위해 개관했다. 1층은 대중가요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 트로트 역사관, 2층은 영암의 대표가수 하춘화의 60년 가수 활동을 보여주는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석 규모의 공연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 가면 1층부터 천천히 살펴보자.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트로트의 역사를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옛날 음악다방처럼 꾸민 공간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감상하거나 애창곡을 부르며 숨은 실력도 뽐낼 수 있다. 2층은 영암 출신 가수 하춘화를 기념하는 공간이다. 무대의상과 신발, 각종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 등 60년 남짓한 노래 인생의 모든 공적이 담겨 있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관람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5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당일은 휴관한다. 가야금산조테마공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가락을 즐기는 곳이다. 소뿔과 순금으로 제작한 국내 유일한 화각 가야금도 전시한다. 영암곤충박물관은 아이들과 동행하기 좋다.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곤충 표본은 물론, 살아 있는 곤충과 파충류를 관찰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벚꽃이 아름다운 왕인박사유적지도 봄나들이 코스로 많이 찾는다. [상세정보] 월출산 기찬랜드가 뜬다...어떤 곳이길래? [월출산기찬랜드]는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월출산 천황봉자락 맥반석에서 나오는 氣와 계곡을 흐르는 청정 자연수를 활용하여 새롭게 조성된 영암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이 지역은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불후의 민족음악을 창시한 악성 김창조 선생을 비롯하여, 제헌국회의원 낭산 김준연 선생, 해병대사령관 해군대장 강기천 장군, 바둑의 황제 조훈현 등 탁월한 인물들이 태어난 곳이다. 월출산 기찬랜드에는 가야금테마공원을 조성하여 민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산림욕장, 웰빙 기도로, 자연형 풀장, 기건강센터, 팬션,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군민은 물론, 웰빙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다. 지상의 기(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의 월출산 기슭을 따라 조성된 월출산 웰빙氣도로는 월출산의 물(水), 숲(林), 바위(巖), 길(路)을 체험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건강도로이다. 월출산 웰빙氣도로는 1단계로 천황사지구에서 왕인박사유적지까지 약 13km의 도보전용 건강도로를 개설하고 있으며, 2단계로는 학산·미암까지 총 40km의 백리길 기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월출산의 정기를 느끼며 휴식과 신체단련을 통한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월출산 기도로는 천황사지 입구에서 이곳 기체육공원을 거쳐 기찬랜드까지 4km와 왕인박사유적지에서 도갑사 입구까지 3km 구간이 개설되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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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부산시] 연제구, 어르신 대상 '교복 입고 떠나는 행복한 추억여행'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대한노인회 연제구지회(지회장 윤봉숙)와 연계해 지난 28일 연산LG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 입고 떠나는 행복한 추억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 추억의 교복 입기 ▲ 윷놀이 ▲ 제기차기 ▲ 벚꽃 나들이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학창 시절로 돌아가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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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논산] 션샤인 랜드...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무대, 은빛 자연휴양림, 돈암서원도 유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tvN에서 2018년 7월 7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방영된 토일 드라마이다. 방영초기부터 이병헌과 김태리의 인기를 앞세워 흥행에 성공했다. 지금도 넷플릭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1900년부터 1907년까지 대한제국 시대 이름없는 의병(義兵)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전국 주요 명승지에서 촬영되었지만 드라마의 일상적인 주무대는 대부분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의 션샤인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 논산 선샤인랜드는 논산시와 드라마 제작사 등이 손잡고 조성한 국내 유일한 개화기 촬영 세트장인 선샤인스튜디오, 한국전쟁 직후의 풍경을 재현한 1950스튜디오, 실내에서 사격과 VR 체험을 즐기는 밀리터리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면적 약 2만 ㎡에 이르는 선샤인스튜디오는 1900년대 초반 한성(서울)을 재현한 공간이다. 한성전기 사옥을 비롯한 근대 서양식 건물과 기와집, 초가집, 일본식 가옥에 1899년 운행을 시작한 전차까지 어우러져 120여 년 전 모습이 완성됐다. 이곳에서 〈미스터 션샤인〉을 대부분 촬영했고, 드라마가 인기를 끌자 논산선샤인랜드 또한 한류 관광지로 떠올랐다. 온빛자연휴양림도 새로운 한류 명소다. 2021~2022년 방영한 드라마 〈그해 우리는〉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촬영지인 온빛자연휴양림이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온빛자연휴양림에서 10km 남짓 떨어진 논산 돈암서원(사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한 곳이다. 인근 탑정호에는 길이 600m 출렁다리가 놓여, 호수 위를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강경근대역사거리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옛 한일은행 강경지점과 강경중앙초등학교 강당, 옛 강경노동조합 건물 등이 남아 있다. ※밀리터리체험관은 내부 리모델링으로 2월 13일부터 휴관 예정이며, 이외 시설은 관람 및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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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6. 세빛섬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인과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저녁 야경을 빼놓을수 없다. 세빛섬은 반포한강공원 내 위치한 물에 뜨는 부유 시스템을 가진 인공부지 위에 건물을 세운 플로팅 건축물로, 마주 보고 있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함께 서울의 로맨틱한 야경을 완성한다. 세빛섬은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주는 세 개의 섬(가빛섬, 채빛섬, 솔빛섬)과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가 상영되는 예빛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안에는 웨딩홀, 상점, 카페, 편의점, 음식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빛섬은 저녁이 되면 LED 조명이 불을 밝히며 한강으로 지는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반포대교 교량에 위치한 달빛무지개분수는 2008년,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추듯 포물선을 그리며 폭포수처럼 시원하게 쏟아진다. 총 1140m의 길이에 380개의 노즐을 통해 펌프로 한강의 물을 끌어올려 분수를 내뿜는다. 야간에는 반포대교에 설치한 200여 개의 조명이 분수를 비추면서 마치 커다란 무지개가 한강 위에 뜬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반포한강공원 내 잔디밭이나 벤치에 자리를 잡고 치맥을 먹으며 분수를 감상하는 친구, 연인 단위의 나들이객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해가 지고, 반짝이는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클래식부터 K-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를 바라보며 치맥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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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5. 심산기념문화센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심산기념문화센터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초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2층에 자리한 반포심산아트홀은 연주회와 음악회, 연극 등이 열리는 공연장으로 객석 405석을 갖춘 문화센터의 핵심 시설이다. 서초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하이든 교향곡 107곡 전곡 시리즈>를 주제로 3월부터 9월까지 매달 1회씩 화요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서초교향악단이 중심이 되어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탄생 300주년이 되는 2032년까지 공연을 지속한다. 9월 27일에는 하이든 교향곡 시리즈 15 ‘고별 FAREWELL’이 열린다. 또한, 가을 시즌에 맞춘 계절 특성화 공연 사업으로 <2022 재즈 페스타: Fall in Jazz>가 열린다. 청년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려 9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재즈 공연으로 서초를 물들일 예정이다. 화요콘서트와 재즈 페스타 공연은 성인 기준 전 좌석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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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부산시] 부산엔남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시작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 남구는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소규모 가족 단위, 비대면 관광을 즐기고 싶어하는 수요 증가에 발맞춰 "부산엔남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한다. 부산엔남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남구의 매력적인 관광명소 45개소이며 트램&해안 산책·역사문화·힐링·관광 체험 등 4개 테마 로드로 구성돼 있다. 스탬프투어 참여자 중 1천400명에게 대한민국 명장이 제작한 핸드메이드 원목 도마 등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월별, 반기별, 연말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검색창에서 '스탬프투어'를 찾아 설치한 후 부산엔남구 스탬프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부산엔남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남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남구 관광의 색다른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관광체험시설과 연계한 마케팅으로 지역 상권도 함께 상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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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임인년 호랑이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서울 해돋이 명소...인왕산과 호암산 호압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일 앞으로 다가온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 해다. 임(壬)은 검은색, 인(寅)은 호랑이를 뜻한다.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맞이하며 호랑이의 기운을 가득 받을 수 있는 ‘서울 해돋이’ 명소 4곳을 추천한다. 한반도 전역에는 오래전부터 호랑이가 살았다.서울에도 호랑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건과 전설이 깃든 명소들이있다. 올 연말, 도심 속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해돋이명소에 방문해 힘찬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선시대 ‘경복궁’에는 호랑이가 출몰했다. 조선왕조실록을 들여다보면 경복궁과 창덕궁까지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기록이 등장한다. 태종실록에는 1405년에 호랑이가 경복궁 근정전 뜰까지 들어왔고, 세조실록에는 1465년에 창덕궁 후원에 호랑이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북악에 가서 호랑이를 잡아 돌아왔다는 기록이 있다. 선조실록에는 1607년 창덕궁 안에서 어미 호랑이가 호랑이를 낳았는데 한두 마리가 아니니 이를 꼭 잡으라는 명을 내렸다고 쓰여있다. 이후 정조 때는 성균관 뒷산에서 호환이 발생했고, 고종 때는 북악산과 홍은동에서 호랑이를 잡았다. 조선 초기부터 후기까지 끊임없이 서울에 호랑이가 등장한 셈이다. 이런 호랑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경복궁을 방문한다면 색다른 시선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에 가서 호랑이상을 찾아보자. 근정전은 2층 구조로 이루어진 월대를 사방으로 두르고 있는데, 돌난간에 사신상, 십이지신상, 쌍사자상 장식을 조각해 넣었다. 그중 십이지상은 쥐, 토끼, 소, 뱀, 말, 호랑이, 양, 원숭이, 닭을 조각했다. 호랑이상은 근정전 월대 1층의 정면 계단 양쪽에 놓여있다. 무서운 호랑이의 모습이 아닌 귀엽게 앉아있는 호랑이를 감상하며 다른 동물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근정전은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을 기준으로 오른쪽 끝으로 이동해 대각선 방향으로 건물의 형태를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다. 근정전 왼쪽으로는 인왕산이, 오른쪽으로는 북악산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근정전을 지나면 경복궁 북측에 있는 향원정으로 가보자. 3년에 걸친 복원 공사를 마치고 11월에 공개되었다. 복원 전과 가장 큰 차이점은 남쪽에 있던 다리를 원래의 모습대로 북쪽 건청궁과 맞닿게 옮겼고, 다리는 아치형의 흰색 나무다리로 바꾸었다. 향기가 멀리 간다는 그 이름처럼 육각 2층 정자가 내뿜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경복궁] 찾아가는 길: 3호선 경복궁역에서 4번 출구에서 도보 2분 문의: 02-3700-3900(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 관리소) 입장료: 성인(만25세~만64세) 3,000원 운영시간: 11월~12월 09:00~17:00(매주 화요일 휴무) [‘인왕산’ 범바위] 역에서 20분만 걸으면 인생 일출 감상 경복궁에서 바라봤을 때 바위산의 형태가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어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특징이 잘 드러난다. 한양도성길 따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 초보도 산을 오르기 좋다. 인왕산은 일출 산행으로도 인기를 끈다. 어둠 속에서 길을 나서야 하는 일출산행은 어려워 보이지만, 인왕산은 범바위까지만 가더라도멋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어등산 초보도 쉽게 일출 산행을 도전할 수 있다.독립문역에서 출발하면 범바위까지는 약 20분만 걸으면 도착한다. 일출 시간이 되면 저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롯데타워 뒤쪽의 산 너머에서 해가 떠오른다.눈앞에 보이는N서울타워도 햇빛을 받아반짝이고 그 아래로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의 고층 빌딩 또한 빛을 머금기 시작한다. 인왕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지형이 호랑이처럼 보인다 하여 예전부터 호랑이와 관련된 전설이 많았다. 전설에 따르면 주민들이 인왕산에 사는 호랑이 때문에 해가 저물면 사람이 문밖을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어떤 고을의 군수가 자진해서 호랑이를 잡겠다고 나섰다. 군수는 부적을 통해 늙은 스님의형상을 하고 있던 호랑이를 불러 데려와 압록강 건너로 떠나라고 말했다. 군수가 스님에게 본 모습을 보이라 하자 집채만 한 호랑이로 변하여서울을 떠났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전설을 바탕으로 황학정을 지나 인왕산으로올라오는 길에 금색으로 된 호랑이 동상을 세웠으니 하산 시에 호랑이 동상을 찾아가보자. [인왕산] 찾아가는 길: 3호선 독립문역 2번 출구에서 인왕산 출발지점까지 도보 10분 문의: 02-2148-2835(인왕산 도시자연공원) 등산코스: 독립문역 -> 인왕산 범바위 -> 인왕산 정상 일출 스폿: 인왕산 범바위(독립문역에서 범바위까지 약 20~25분 소요) [호암산-호압사] 한양 천도와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깃든 곳 호암산은 관악산 서쪽 끝에 있는 해발 393m의 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따르면금천 동쪽에 있는 산의 우뚝한 형세가 범이 움직이는것 같은 형세고,산에는 험하고 위태한 바위가 있어 호암(虎巖)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금천구에서는새해 첫 일출 맞이 행사를 호암산에서 진행하며 정상에 도착해관악산 너머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감상한다.해발고도가 낮아 일출이 화려한 편은아니지만, 호암사 뒤편으로 이어진 비교적짧은등산코스를 통해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암산 중턱의 호압사에서 등산을 시작해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정상으로 가는 길과 호암산성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정상을 향해 길을 잡고 암반구간을지나면호암산의 정상인 민주동산 국기봉이 나온다. 돌무더기들이 널려 있고 가장 높은바위에 세워진 국기봉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를 볼 수 있다.관악산능선에서 해가 떠오르기에일출 예정 시간보다 10여 분 정도가 지나야 해돋이를 볼 수 있다. 해돋이 감상 후 왔던 길을 따라 호압사로 내려온다. 조선 초기,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호압사 창건 유래가 전해져 온다. 궁궐을 짓는 과정에서 어둠 속에서 몸의반은 호랑이고, 나머지 반은 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나타나 눈에 불을뿜으며 궁궐을 무너뜨리고 사라졌다. 그날 밤, 태조가 상심하며 침실에 들었을때 한 노인이나타나 “한양은 좋은 도읍지로다”라고 말하며 남쪽에 있는 산봉우리를 가리켰다.노인은호랑이는 꼬리를 밟히면 꼼짝 못 하니 산봉우리밑에 사찰을 지으면 그 기운을 누를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사라졌다. 이에 태조는 무학대사에게말을 전해 호압사를 건설하고 궁궐을 완성했다는 이야기다. 사찰 마당에 있는 500년 수령의 두 그루의 보호수가 전설 같은 이야기를 입증하는 증인처럼굳건한 모습으로 사찰을 지키고 있다. [호암산&호압사] -찾아가는 길: 1호선 독산역 1번 출구에서 금천01번 버스 탑승, 호압사입구 하차 후도보 약 10분 문의: 02-803-4779(호압사) 등산코스: 호압사 -> 데크 계단 -> 민주동산 -> 깃대봉 일출 스폿: 깃대봉(호압사에서 약 1시간 소요) [개운산] 호랑이가 사는 산 개운산은 안암동과 종암동, 돈암동을 잇는 산으로 성북구의 중심부에 있다. 해발은 134m에 불과하지만,소나무가 우거져 한낮에도 빛이 들어오지않을 정도로 어두워 호랑이가 사는 산이라 불렸다. 개운산 자락 아래에는 고려대학교가뿌리를 내리고 호랑이를 상징 동물로 삼고 있어 고려대학교 생들을 안암골 호랑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개운산에 실제 호랑이가살고 있지는 않지만, 호랑이 이야기가 우리 곁에서 머무는 공간인 셈이다. 성북구는 개운산 입구부터 마로니에 마당까지 이르는 1km 구간을 장애인의편의와안전을 배려에 무장애 길로 만들었다. 성북구의회를 지나 산책로 안으로 들어서면 ‘산마루 북카페’가 나온다. 산림욕을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 형태의 야외 공간이다. 배치된 의자나 평상에 앉아 책을보거나 잠시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며 쉬어가기 좋다.따로정상부가 없는 산이지만 성북구의회 위쪽 높은 지대에 조성된 운동장에 가면아파트 단지 뒤로 길게 늘어선 북한산과 도봉산의 능선을 감상할 수 있다. 하산 길에는 산자락에 자리한 개운사에 들러보자. 태조 이성계의왕사였던 무학대사가 동대문 5리밖에 영도사를 지었다. 시간이 흘러 조선 후기에 와서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영도사에서 자랐는데, 왕위에 오른 후 ‘운명을 여는 사찰’이라는 의미인 개운사로 절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개운산] 찾아가는 길: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에서 성북20번 버스 탑승, 성북구의회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7분 문의: 02-926-4069(개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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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벨기에] 여름 플랜더스, 홈보트 글램핑 대세...15만원으로 보트 전체 이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캠핑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우리나라 캠핑 인구가 6 백만명이라는 어떤 통계가 보여주듯이 최근에 글램핑 파크가 곳곳에 세워지고, 차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반면, 벨기에 플랜더스에서는 보트를 이용한 ‘홈보트 글램핑(Homeboat Glamping)’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위에 떠있는 럭셔리 캠핑으로 불리는 ‘홈보트 글램핑’은 이름 그대로 모든 시설과 장비가 갖추어진 개별 보트와 고급스러운 야외 캠핑을 결합한 형태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진 보트는 대부분 2 개 이상의 객실과 거실, 욕실, 냉장고를 포함한 각종 주방시설, 에어컨과 TV, 세탁기, 와이파이는 물론 주변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보트 규모에 따라서 바비큐 시설과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는 홈보트도 있다. 홈보트는 플랜더스 주요 도시내 항구나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근교 등 접근성이 편리한 곳에 정박된 스타일의 숙박시설로, 별도의 보트 운전 면허증은 필요하지 않다. 예약자가 보트 전체를 통째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족단위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생활 보호는 물론 요즘처럼 거리두기 휴가에 완벽한 숙박시설로 인기가 높다. 차를 가지고 오는 이용객을 위해 별도의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홈보트 글램핑은 비대면 시대에 맞게 체크인도 스마트록을 이용해 셀프로 할 수 있으며, 장기로 홈보트 글램핑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트가 정박해 있는 항구에는 투숙자 전용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반려동물의 시대에 맞춰서 반려동물도 홈보트 글램핑에 승선할 수 있다. 홈보트는 규모와 내부 시설에 따라 이용 요금이 다양하며, 평균적으로 하루에 약 10-15만원 정도면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숙박시설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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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8
  • [대관령] 100년 된 금강소나무 숲...걷는 것 만으로도 치유와 힐링이 되는 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식품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상품이 있다. 바로 숲치유 프로그램이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 복지시설이다. 1920년대에 씨앗을 산에 뿌려 조성한 금강소나무 숲이 장관이다. 울창한 숲에는 성격과 난도가 다른 8개 숲길(치유데크로드 포함)이 있다. 가장 편안하고 쉬운 코스는 쉼터와 명상 공간이 있는 ‘솔향기치유숲길’(1.1km)과 목재 데크가 깔린 ‘치유데크로드’(600m)를 이어서 걷는 것. 시원하게 뻗은 소나무 사이를 산책하고 울창한 숲이 내주는 그늘에서 쉬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예약하면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하는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9월 말까지 토요일 밤마다 시원한 숲의 소리와 향기, 바람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프로그램 ‘대관령숲, 별이 빛나는 밤에’(체험비 1만원, 예약 필수)가 이어진다. 국내 1호 자연휴양림인 대관령자연휴양림과 도보 여행길로 인기 높은 대관령옛길이 지척에 있다. 강문해변, 순긋해변, 사천해변 등 SNS 핫 플레이스를 비롯해 동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헌화로, 복합 문화 공간 하슬라아트월드도 함께 둘러본다. 치유의 숲은 숙박 및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대관령자연휴양림 및 인근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하면 된다. 반경 1km 이내에 숙박시설 10곳과 식당 5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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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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