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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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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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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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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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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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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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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인천의 명소...1.봄날의 팔미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함께하는 역사적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방문할 수 있는 팔미도는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드는 인천의 관광 명소이다. 팔미도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등대 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팔미도는 해마다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아름다운 섬은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산림욕과 해넘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팔미도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바로 1903년 6월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다. 해발고도 71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이 등대는 높이 7.9m, 지름 2m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켈로부대 대원들이 이 등대를 탈환하여 1950년 9월 15일 불을 다시 밝히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팔미도 등대 역사관에서는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인천항의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곳을 통해 한국 근대화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팔미도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역사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봄날의 화사한 꽃들과 함께 역사적 여정을 떠나고 싶다면 팔미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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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흥시, ‘오아시스’ 개방 시간 2시간 연장...오이도 낙조 더 오래 즐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흥시는 오이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오아시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방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오이도의 낙조를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퇴역한 250톤급, 길이 47.75m의 경비함을 시흥시가 임대하여 2012년 12월부터 함상 전망대로 활용해왔다. 이후 시는 2020년 해당 경비함을 구매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2년에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의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방 시간 연장 조치로 인해 오이도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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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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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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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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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안성 죽산관광단지' 조성사업 7월 착공…2027년 완공 목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동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성 죽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이 7월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죽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송백개발, 이하 사업시행자)가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 일원 135만여㎡ 부지에 오는 2023년부터 2027년(예정)까지 2단계에 걸쳐 약 389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관광단지 조성사업이다. 해당사업은 ▲400실 규모의 호텔 2동과 콘도 1동 ▲대중골프장을 비롯한 스포츠 테마파크(카트·루지·익스트림 스포츠·X-게임장·키즈테마파크 등) ▲식물원, 힐링센터, 판매시설 등을 도입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죽산관광단지는 안성에서 추진하고 있는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과 더불어 안성의 체류형 관광을 도모하고 동부권 관광 및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초 계획보다 행정절차가 늦어진 만큼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안성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관광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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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7월 1일 이어 17개 해수욕장 7월 7일 개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진 올해 강릉의 해수욕장이 작년보다 빠른 7월 1일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그 외 17개 해수욕장이 7월 7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경포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식을 개최해 용왕제, 다채로운 식전공연과 더불어 캠페인 및 수상안전요원 선서 등을 진행한다.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30일부터 3일간 펼쳐져 개장 전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주고, 오는 7월 30일부터 '경포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오리바위 다이빙대 운영 기간을 늘리고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어린이 해수풀장의 규모를 확대했으며, 안목해수욕장 일부 구간에 반려견 전용 풀장을 설치해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조성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민·관·군 협조체계 강화, 수상안전요원 확대 채용 및 안정장비 확충 등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많은 피서객들이 강릉을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강릉 바다도 즐기고 힐링할 수 있길 바라며, 사고 없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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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강원] 평창군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1만명 돌파...길이 850m, 종유석, 박쥐 관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11월 문을 연 강원 평창군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가 7개월여 만에 관광객 1만명을 돌파했다. 26일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테마파크를 찾은 1만번째 관광객 이벤트를 했다. 주인공은 횡성군 청일면에 사는 정모(85)씨 일행이다. 공단은 마스코트 '눈동이' 인형을 비롯한 여행 키트와 의자를 선물로 증정했다. 정씨는 "지인 소개로 온 이번 여행에서 뜻하지 않게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며 "좋은 동굴이 전국에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길이는 850m이다. 주굴(주요통로) 330m, 지굴(가지처럼 뻗어진 통로) 520m로 전국 개방동굴들 가운데 중상위 그룹에 속하며 평창군에서는 백룡동굴(약1.8km)과 섭동굴(약1.4km) 다음으로 큰 동굴이다. 방문자 센터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동굴 안내 섹션이 있어 입장 전 광천선굴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내부에서 무엇을 관람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방문자센터 왼편으로 광천선굴 입구에 안전모가 비치되어 있어 안전모 착용 후 입장할 수 있다. 동굴 내부에는 석순과 석주, 종유석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박쥐도 볼 수 있다. 평탄한 관람 동선으로 인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견학 장소로도 인기다. 최근 동굴 내부에 경사로를 설치해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이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90m 구간을 휠체어를 동반한 관람으로 개선해 장애인 협회, 노인회, 초등학교 등 단체 방문이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연중무휴다. 입장 요금은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국가유공자는 요금 면제이고 장애인, 65세 이상, 지역 군민 등은 요금의 30% 감면한다.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관람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현창 이사장은 "더 많은 관광객이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를 방문하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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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3-06-28
  •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안내하는 부산 원도심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월 20일과 6월 24일, 영도구와 중구 일대에서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직접 가이드로 나서 도보 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부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영도구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시대까지의 역사가 많이 담긴 중구 일대를 배경으로 스페셜 가이드투어를 2회 운영했다. 이 투어는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이 직접 가이드로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영도구의 투어는 부산 출신 가수 현인을 기념하는 현인 노래비에서부터 시작한다. 깡깡이 예술마을을 지나 영도다리 공사 때 죽은 혼령을 위해 지어진 용신당, 대한민국 최초 근대식 목선조선소인 다나카조선소 기념비를 지나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까지 약 두시간 가량 가이드와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중구의 투어는 부산 최초 빵집 백구당과 40계단에서 시작한다. 백산기념관과 근대건축문화 자산 중 하나인 청자빌딩을 지나 일제강점기 시대의 흔적인 관수가 터, 부산 최초 아파트인 소화장과 청풍장을 거쳐 용두산공원까지 가이드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스페셜 가이드투어는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가이드와 더불어 관광지에 숨은 보물(그림)을 찾는 게임 콘텐츠까지 더해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방적인 관광지 소개가 아닌 쌍방향 소통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했다. 투어 현장은 부산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오늘도 날로 먹는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랫동안 관광 산업에 종사하신 이정실 사장께서 직접 제안하시어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내용의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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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전북] '제1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개최...7월 7일~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완주군 동상면(면장 이경아)이 '제1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를 7월 7일부터 개최한다. 완주군은 동상면 주민들이 동상계곡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를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연다고 23일 밝혔다. 동상계곡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 장관으로 해마다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다수 찾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관광객 수가 감소하자 주민들이 동상계곡의 휴가지 명성을 되찾고자 물소리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수조, 물풍선 놀이, 소규모 분수까지 다양한 물놀이 기구들이 설치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치러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 시설과 음식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상안전요원도 다수 배치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경태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동상계곡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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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시흥시] 거북섬 순환하는 시티투어 버스 12월 31일까지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월 21일부터 매일 10시에서 18시까지 거북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매일(평일·주말 동일) 30분 간격 코스로 1일 14회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1인 500(성인 기준)원이며, 횟수 제한 없이 일일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코스는 ▲관상어를 구경할 수 있는 관상어 집적화 단지인 '아쿠아팻랜드' ▲수도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랜드마크 '거북섬 마리나' ▲거북섬의 파도를 품은 객실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점' ▲경기 남부의 유일한 보트·요트 면허 취득이 가능한 해양경찰청 위탁교육기관 '시흥보트조정면허시험장' ▲국내 최대 깊이 수준의 약 35m 딥다이빙풀의 시설을 갖춘 '보니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서핑테마파크인 '웨이브파크'를 순환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시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를 통해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의 각종 시설을 잇는 투어로 해양레저 관광에 대한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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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목포 일주일 살기...4회 운영, 회당 20개 팀 모집, 1~2회차 6월 27일 마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3년 연속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 일주일살기는 '한 달 여행하기', '일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이 직접 살아보며 낭만항구 목포의 경험,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목포 일주일 살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4회차로 구분 운영한다. 1회차는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다. 2회차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해양레저 활동을, 3회차는 근대문학의 산실인 목포에서 열리는 문학박람회 기간에 맞춰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4회차는 낭만항구의 가을 밤바다 은빛 갈치낚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차별로 20개 팀(팀당 1∼4인)을 모집하며 총 4회차로 구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다. 1∼2회차 참가자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하며 운영기간은 1회차는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2회차는 내달 25일부터 31일까지이다. 3∼4회차는 9월∼10월경 모집예정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체류기간(4∼6박) 동안 팀 인원수에 따라 1박당 최대 6만원의 숙박비를 지원받고, 관광 및 문화체험비를 할인받는다. 일주일 살기 참가자들은 SNS 업로드 등 간단한 미션이 주어지고 참여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살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 여행을 희망하는 다른 지역 거주자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목포 일주일 살기가 관광객에게 목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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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산청군 'wellnessmate, 산청' 2차 참가자 모집...한달살기, 7월 31일까지 20팀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청군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wellnessmate, 산청'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산청군이 지역 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이 오랜 기간 머무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산청군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수시모집한다. 참가자는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20팀(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자는 7월부터 8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산청군은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 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5∼8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산청군은 1∼2차 모집에 이어 3차 참가자도 모집하는 등 올해 총 3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한 산청군은 봄에는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와 황매산 철쭉으로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 여름에는 경호강 레프팅과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계곡, 생태탐방로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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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전남]광양시, '섬진강끝들마을'서 친환경여행 제안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남 광양시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섬진강끝들마을 책임여행을 제안했다. 광양 최동단 섬진강변에 위치한 섬진강끝들마을은 숙박, 캠핑, 친환경 나무놀이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이 가득한 온 가족 청정 복합휴양 공간이다. 특히 농구대, 집라인, 족구장, 그물망 등 모험과 도전을 자극하는 친환경 나무놀이터는 지난 3월 'KBS 1박 2일'팀이 야외 취침 미션을 벌인 베이스캠프로 주목을 받았다. 푸른 섬진강변을 한가롭게 라이딩할 수 있는 아트자전거는 건강 증진은 물론 미래의 주인공들이 살아갈 지구 환경 보존을 실천하는 에코투어리즘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아트자전거는 아동용, 1인승, 2인승, 4인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밖에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목공예와 전시 연계 아트 프로그램 등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편 끝들마을 내 섬진강작은미술관은 신상문 사진작가의 '바다정원'전이 내달 2일까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새, 바람, 햇빛에 부서지는 윤슬 등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들을 포착한 사진전으로 작품 감상만으로도 자연과 생명의 무한한 소중함을 불러일으킨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환경과 생태가 인류의 주요 과제임을 절실히 인식한 만큼 여행도 반드시 자연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추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맑은 섬진강변을 친환경 아트자전거로 라이딩하고, 격조 있는 작품을 감상하고, 밤하늘의 별을 세며 잠들 수 있는 캠핑도 즐길 수 있는 섬진강끝들마을 책임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섬진강끝들마을 숙박 및 캠핑은 금, 토, 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섬진강작은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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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충북] 옥천군 안터마을로 반딧불이 축제...6월 18일 종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반딧불이 축제를 한다. 이 축제는 동이면 석탄1리 마을 주민들이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5∼6월경 활동하는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혜의 자연생태와 수려한 경관이 보존된 이 지역은(안내면 장계리부터 안남면 연주리까지 대청호 물길 21㎞의 구간) 2021년 5월 27일에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2022년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반딧불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터마을에 애반딧불이 유충(2천 마리)과 다슬기를 방사하고 주변 식생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생태여행 체험단'을 운영한다. ㈔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해 5월 지역 주민 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날 행사는 마을해설사와 대청호 마을 길 걷기, 작은 음악회, 반딧불이 만나기 순서로 진행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정지표의 하나인 반딧불이를 지키기 위해 마을 주민 모두가 환경보전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청호 일원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활용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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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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