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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 명창문화도시 남원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 ...9월20~10월27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명창 소리문화도시’ 남원에서 전시기반의 축제인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가 지난20일 개막했다. 9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38일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수지미술관, 남원다움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의 전시 주제는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관객의 행동에 반응하는 사운드 기반의 전시로서 ‘행동하는 소리(Sound in Action)’, 소리 치유와 소리 풍경 중심의 워크숍 기반인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Sound in Heart)’, 도시의 과거와 현재 삶의 풍경을 소재로 체험형 전시 기반의 ‘기억하는 소리(Sound in Memory)’이다. ‘행동하는 소리’를 담아내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는 양지윤 전시감독(대안공간루프 디렉터)을 중심으로 배민경, 다이애나 밴드, 권병준, 기매리, 강영민 작가 5팀이 참여하며 ‘남원의 소리’ 라는 주제 아래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 작업을 선보인다. 관객 행동에 반응하는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동하는 소리’는 배민경 작가의 소리반응 오브제 중심 ‘노래하는 친구를 위한 재생 자연’을 시작으로 Wi-Fi 신호를 주고받는 사운드 오브제의 소리패턴을 만들어 내는 다이애나 밴드의 ‘서로 맞물리는 목소리’, 관객의 듣는 행위와 소통 서로의 움직임으로 완성되는 관객 행동반응형 전시인 권병준 작가의 ‘영산’, 기매리 작가의 탭댄스라는 형식으로 남원의 주변부에서 중심부를 향해 발로 더듬어가는 여행 퍼포먼스 ‘소리자국’, 지리산의 모습과 소리를 소재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강영민 작가의 ‘숲과 허수아비’로 구성된다.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수지미술관에서는 연출을 맡은 황미용 전시감독(아삭창의사고력연구소 대표)을 중심으로 장용석, 김명정, 주홍, 김근채 작가 4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래머가 참여하여 소리풍경, 소리예술, 소리치유, 소리산업콘텐츠의 주제로 다채로운 워크숍 기반의 공유전시회가 진행된다. 만복사저포기를 소재하는 장용석 작가의 ‘시민과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가는 소리드라마’를 시작으로 김명정 작가의 공간을 활용한 공감각 체험 및 전시 워크숍 ‘사색의 숲, 여기’, 창작곡 남원 자장가와 남원 아리랑을 활용한 주홍 작가의 시민참여형 워크숍 ‘치유의 소리 - 남원 자장가와 남원 아리랑’, 김근채 작가의 남원의 장소의 모습과 입체음향 기록을 통해 VR콘텐츠를 만들어보는 ‘남원의 소리풍경, 나만의 소리풍경’이 진행된다. 도시의 과거와 현재 삶의 풍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억하는 소리’는 남원다움관과 수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였던 근·현대기록구축사업 ‘메모리즈’의 미디어사운드 기반의 ‘리메이크,남원’, ‘남원라듸오’와 지역 청년작가 김민화의 ‘Ugly Princess’가 남원다움관에서 기획 전시되며 이상호 작가의 타악 기반 리듬 퍼포먼스, 박석주 작가의 국악 기반 크로스오버 퍼포먼스, 박세광 작가의 창작무용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한 남원의 구도심을 소재로 제작된 김영태 작가의 관람객 체험형 미디어 전시 ‘소리인드라망’과 AR(증강현실)기반 미디어 전시 ‘남원 판타지’, 전광표 작가의 사운드 기반의 체험형 전시 ‘듣다’가 수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15팀의 작가가 참여해 20여개의 시연 및 전시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는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의 사운드 스튜디오의 하나로 제작된 작품으로 구성되며, 전시기획은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다움관, 수지미술관에서 공동주관으로 추진된다. 이번 오픈전시를 시작으로 남원의 소리자원을 다양한 구성과 방법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과거에 머무는 소리가 아니라, 남원만이 가지는 미래지향적인 소리창조 콘텐츠를 가지고 폭넓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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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2
  • 뱐얀트리 방콕, ‘항공권·숙박 원 스톱 예약 시스템’ ...최대 30% 할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반얀트리 방콕이 왕복 항공권과 숙박 예약 및 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 스톱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오픈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항공권과 숙박을 모두 결제할 경우 정상 가격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편과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 반얀트리 방콕 ▲ 반얀트리 방콕 시스템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반얀트리 방콕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항공권·숙박 예약하기(Book Suites & Flights)’ 버튼을 클릭하고 출발지와 여행 일정, 그리고 반얀트리 방콕 숙박 일정 등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최저가 요금의 항공편 및 객실을 기본 플랜으로 제공하며, 특히 객실 이용의 경우 적용 가능한 프로모션까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반얀트리 방콕은 투숙을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반얀트리 방콕의 홈페이지에서 호텔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 투어(virtual tour) 기능도 선보였다. 호텔 외관부터 로비, 개별 객실은 물론이고 레스토랑이나 부대 시설 등을 모두 360도로 둘러볼 수 있다. 한편 반얀트리 방콕은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콕 도심에 위치해 실롬 컴플렉스(Silom Complex)나 시암 스퀘어(Siam Square) 등 유명 쇼핑 센터와 접근성이 뛰어난 호텔이다. 방콕 시내의 짜릿한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레스토랑인 버티고(Vertigo)와 문 바(Moon Bar)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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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2
  • [뉴질랜드] 아마존 스튜디오, ‘반지의 제왕’ 시리즈 촬영지로 뉴질랜드 선택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아마존 스튜디오가 J.R.R.톨킨(J.R.R. Tolkien)의 대표적 판타지 소설인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을 기반으로 제작할 자체 시리즈가 뉴질랜드에서 촬영될 것이라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 뉴질랜드 북섬 풍경 ▲ 오클랜드 선셋 사전 제작에 들어간 이 시리즈는 촬영은 향후 몇 개월 안에 오클랜드에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리즈 제작 총책임자 겸 총괄 프로듀서인 J.D.페인(J.D. Payne)과 패트릭 맥케이(Patrick McKay)는 “중간계 제2시대가 지닌 태고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살려낼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는 가운데 자연 그대로의 해안과 숲, 산이 어우러진 장엄한 환경을 갖추고 세계 수준의 세트와 스튜디오, 고도로 숙련된 제작인력이 있는 곳을 찾아야 했다”며 “톨킨의 반지의 제왕 스토리에 기반한 시리즈 제작지로 뉴질랜드를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전 제작 기간 중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 주민과 정부가 제공해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다”며 “뉴질랜드 특유의 친절한 환대로 이곳이 마치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간 파트너십을 한층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아마존 스튜디어 홈페이지 캡처 아마존 스튜디오의 TV 시리즈는 중간계를 배경으로 톨킨의 ‘반지 원정대(The Fellowship of the Ring)’ 이전의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다루게 된다. 세계적 문학작품이자 ‘국제판타지상(International Fantasy Award)’과 ‘프로메테우스 명예의전당(Prometheus Hall of Fame Award)’의 주역인 소설 ‘반지의 제왕’은 1999년 아마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밀레니엄 도서로 선정됐으며 BBC의 ‘더 빅 리드(The Big Read)’가 뽑은 영국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소설에 오르기도 했다. 뉴라인 시네마(New Line Cinema)가 제작하고 피터 잭슨(Peter Jackson)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극장판 ‘반지의 제왕’은 전 세계에서 모두 60억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17개 아카데미상을 거머쥐었다. TV 시리즈 제작 총책임자 겸 총괄 프로듀서는 J.D.페인과 패트릭 맥케이가 맡았다. ‘오퍼나지-비밀의 계단(The Orphanage)’, ‘쥬라기 공원: 잃어버린 세계(Jurassic Park: Fallen Kingdom)’ 등을 감독한 J.A. 바요나(J.A. Bayona)가 1, 2회 연출을 맡은 동시에 파트너인 벨렌 아티엔자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약한다. 총괄 프로듀서는 ‘클로버필드 10번지(10 Cloverfield Lane)’의 린지 웨버(Lindsey Weber),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브루스 리치몬드(Bruce Richmond), ‘브로드워크 엠파이어(Boardwalk Empire)’의 진 켈리(Gene Kelly),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의 샤론 탈 이구아도(Sharon Tal Yguado)와 제니퍼 허친슨(Gennifer Hutchison), ‘소프라노스(The Sopranos)의 제이슨 카힐(Jason Cahill),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저스틴 도블(Justin Doble)로 진용이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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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2
  • [태국] 치앙마이 한달살기 이벤트 실시...KKday, 9월 19일 ~ 10월 9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KKday가 9월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고객 대상 ‘치앙마이 한달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좋아하는 만 20세 이상의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https://event.kkday.com/ko/CNX1month)에 접속해 신청서 작성 후 지원동기를 포함해 해당 이벤트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이후 1차 선정된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화상 면접 진행 후 최종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첨자는 10월 14일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인천-치앙마이 왕복 항공권, 아시아요(AsiaYo)가 협찬하는 한 달 치앙마이 숙박권, 100만원 상당의 KKday 액티비티 이용권이 제공된다. 또한 당첨자는 치앙마이 생활기를 촬영해 개인 SNS에 KKday를 태그하여 업로드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KKday는 해외에서 한달살기라는 새로운 여행 트랜드가 국내에서 큰 인기인만큼 이와 연계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Kday는 여행을 떠나기 위해 필요한 투어&액티비티를 빠르고 손쉽게 검색 및 예약할 수 있는 투어&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와이파이, 유심, 교통패스, 입장권, 데이투어, 이색체험 등 전 세계 500개 도시, 2만여개의 현지투어&액티비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KKday는 2015년 설립 이래 매년 두자리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LINE 벤처스, 알리바바 대만 창업자 펀드, CIDB 캐피탈 그룹, 몽크 힐 벤처스 등과 같은 유수의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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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2
  • [스웨덴]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 대한민국 수교 60주년 9월 행사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2019년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주한스웨덴 대사관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공고히 하기위해 양국의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수교 기념 협력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리는 〈책으로 자라는 곳, 스웨덴〉展 주한스웨덴대사관과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은 스웨덴과 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의 해를 기념하여 9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책으로 자라는 곳, 스웨덴〉展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리틀 라이브러리’, ’어린이들이 자라는 곳’,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 및 수상자 소개’로 구성된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리틀 라이브러리는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이 책을 읽거나, 퍼즐을 맞추고 장난감으로 놀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재현된 공간이다. 리틀 라이브러리 전시를 통해 놀이와 독서, 배움은 모두 똑같이 새로운 것을 발견해 가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리틀 라이브러리는 2018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최초 전시된 후, 2019년 미국 워싱턴 소재 하우스 오브 스웨덴(House of Sweden)에서 소개된 바 있다. 한국 전시 외에도 이후 런던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자라는 곳’은 스웨덴의 아동 문학을 알리고, 어린이 청소년이 책을 읽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두 전시 모두 스웨덴대외홍보처에서 기획하였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좋은 문학 작품은 세상에 어린이의 자리를 만들어 주고, 어린이 안에 세상이 자리 잡을 수 있게 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ALMA)은 세계 최대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상으로 2002년 스웨덴 정부가 제정하였다. 어린이·청소년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글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구연동화가, 독서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인 또는 다수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 전시에서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 및 수상자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 헬레나 고메르 스웨덴 쇠데르탈리예 지역도서관장 9월 20일에는 헬레나 고메르 스웨덴 쇠데르탈리예 지역도서관장이 방한하여 전국도서관 사서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헬레나 고메르는 자신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서가 배치법 및 도서관 공간 구성법에 대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헬레나 고메르는 “도서관의 콘셉트는 ‘책과 스토리텔링’이며 책과 독서 경험은 다양한 접근 방식이 가능하다. 그 방식은 책에서도, 노래에서도, 영화에서도, 라비올리 한 그릇에서도 찾을 수 있고 토론 속에서 발견되기도 한다”며 “현실과 사회 속 니즈(needs)를 기반으로 명확한 독자의 관점으로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면, 도서관은 모두를 위한 장소로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공간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후원사인 이케아 코리아는 전시기간 중 도서관을 찾는 아동 및 학부형을 대상으로 12월 22일까지 매주 2회 오픈 세션 및 강연을 개최한다. 제7회 스웨덴토크: 헬레나 고메르와 함께하는 ‘책으로 자라는 곳, 스웨덴’ 대한민국의 대중을 대상으로 스웨덴을 소개하는 제 7회 스웨덴토크가 ‘어떻게 아이들의 읽기 욕구를 높일 수 있을까’를 주제로 9월 21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된다. 헬레나 고메르는 스톡홀름 문화도시극장에서 아동 청소년 그룹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도서관 공간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책과 스토리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 및 독서 진흥을 위하여 그녀가 시도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북유럽인문산책〉및 〈완벽하지 않아 행복한 육아〉를 펴낸 홍민정 작가는 4년간의 스웨덴 생활을 바탕으로 양국의 도서관 및 독서 문화를 소개한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가 사회를 맡고, 스웨덴식 피카가 함께 진행된다. 스웨덴 어린이 청소년 공연, 제브라단스의 ‘더 캔’ 스웨덴의 어린이 청소년 공연 단체인 제브라단스의 ‘더 캔’이 9월 27-28일 안산 문화예술센터에서 공연된다. ‘더 캔’은 4살 이상의 유아동을 대상으로 우정의 중요성과 취약함을 무언극의 형태로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제브라단스와 상상마루의 협업 결과로, 두 기관은 2020년 댄스뮤지컬 공동 제작 및 아시아, 유럽 마켓 공동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스웨덴 아티스트 토쉬텐 유렐의 한국 첫 개인전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스웨덴 아티스트 토쉬텐 유렐의 한국 첫 개인전이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금산갤러리에서 열린다. 토쉬텐 유렐은 를 주제로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다양한 도자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는 유럽의 마리오네트 인형극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다. 토쉬텐 유렐은 ‘배우’라는 개념을 도입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는데, 조각들로 인형극의 배우를 표현하고 세계의 은유로서의 인형극 무대를 연출한다. 국외소재 한국문화재특별전,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과 협업 한국전쟁에 참전한 스웨덴 야전병원과 관계된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간직한 한국화들이 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국외소재 한국문화재특별전에서 10월 13일까지 공개된다. 스웨덴의 동아시아박물관에서 온 두 점의 한국화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에서 보존 복원되었다. 이번 전시를 마치고 동아시아박물관으로 돌아가 전시를 통해 스웨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에서 한국으로 가져와 한국에서 복원한 그림을 한국과 스웨덴의 박물관에 연달아 전시하는 것은 양국의 길고 강한 우정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협업과 문화 교류가 진행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9월 26일에는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의 마이클 리 큐레이터가 스웨덴에서 가져온 두 한국화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이 마련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해당 심포지엄은 이번 전시에 협업한 해외 박물관의 큐레이터들이 함께하며 일반 공개로 고궁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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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2
  • 5주년 기념 클룩..2019년 전 세계 여행 예약 6000만건 돌파 전망 및 글로벌 확장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클룩(Klook)이 창립 5주년을 맞아 글로벌 여행 업계에서 달성한 기념비적인 수치와 글로벌 확장 계획을 공개했다. 글로벌 여행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인 클룩은 현재 350곳 이상의 여행지에서 현지 사업자와 직접 파트너십을 맺고 10만개 이상의 액티비티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투어 프로그램과 교통편, 어트렉션 티켓, 식음료 등 여행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룩은 2019년 전 세계 여행 예약 건수가 60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클룩은 또한 2018년 10월 이래로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을 차지하고 있다. 클룩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에단 린(Ethan Lin)은 “클룩은 설립 초기부터 여행자들을 최고의 여행지와 연결하며 세상을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며 “5년 전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큰 장벽은 여행지마다 투어 서비스들이 파편화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 현지 관광 당국과의 협력, 비전을 공유하는 인재를 영입하고, 보다 건강하고 다양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위해 현지 사업자들의 권한을 강화하여 도전과제를 극복했을 뿐 아니라 여행의 과정 자체를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클룩은 이러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 가기 위한 글로벌 확장 계획도 밝혔다. 2020년 말까지 전 세계 30개 이상 오피스를 확장하고 직원들을 두배 이상 충원할 계획이며, 그동안 쌓아온 아태지역의 명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여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목표다. 언제 어디서나 여행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자 확대 클룩은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아태지역의 여행 액티비티 시장(in-destination sector)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클룩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로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41개 통화와 다양한 결제 방법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여행자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검색패턴과 예약 행동에 기반한 맞춤형 액티비티 추천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클룩은 2019년 설립된 유럽지역 지사들을 기반으로 향후 수 개월 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및 독일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유럽 여행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항목중 하나인 교통편 서비스도 강화한다. 클룩은 유럽 지역을 관통하는 철도 패스를 제공하는 레일 유럽의 공식 파트너로, 유럽 지역의 복잡한 철도 패스를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중국, 대만 등 주요 여행지의 철도 티켓 예약도 가능하다. 클룩은 앞으로도 더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세계 주요 철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철도 패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운영업체를 위한 기술과 혁신으로 관광 역량 강화 클룩은 현지 여행 운영업체들의 성공을 위해 기여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룩은 예약에서 티켓 교환, 경험 후 리뷰에 이르기까지 운영상의 과정을 최적화하여 현지 여행상품들의 디지털화를 혁신하고, 추후에는 개별 운영업체들에게 구글의 음성명령(Actions on Google)을 포함한 AI기반 음성 어시스턴트 연결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클룩은 5주년을 맞아 최저가 상품가격에 추가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여행쿠폰 4종세트와 10월 황금연휴 특별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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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2
  • 프린세스 크루즈, 2021년 시즌 캐나다와 뉴 잉글랜드 크루즈 일정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 최대 프리미엄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미국과 캐나다의 대표적인 명소에 기항하는 2021년도 캐나다 및 뉴 잉글랜드 크루즈 일정을 발표했다. ▲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 새로운 시즌에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표적인 선박인 캐리비안 프린세스 호를 비롯해 금년 9월에 선보이는 최신 대형 선박인 스카이 프린세스 호가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북미 지역의 화려했던 근대 역사를 엿보고 이 지역의 유명한 해산물도 맛보며, 무엇보다도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자 장엄한 풍광을 자랑하는 그린랜드가 항해 일정에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 캐나다 뉴잉글랜드 기항지 ▲ 캐나다 뉴잉글랜드 기항지_랍스터요리 이와 함께, 캐리비언 프린세스 호와 스카이 프린세스 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혁신적인 서비스는 바로 ‘오션 메달리온’ 서비스다. 작은 메달 모양의 ‘오션 메달리온’은 목걸이처럼 간편하게 목에 걸고 다니거나 클립을 이용해 시계처럼 팔목에 차고 다니면서 크루즈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4차 혁명’ 서비스다. 메달리온 하나만으로도 크루즈 터미널에서는 신속하게 승선 수속을 하고, 선상에서는 객실 키, 식음료 주문 배달, 집사 서비스, 친구와 가족 찾기나 메신저 등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해상 최고의 와이파이인 메달리온넷으로 좋아하는 쇼를 스트리밍하고, 사진을 올리거나 비디오 채팅도 할 수 있다. 캐나다 및 뉴 잉글랜드 크루즈 일정은 크루즈 비평가 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여행 일정으로, 2021년 시즌 상품은 금년 하반기부터 판매된다. 7일에서 16일짜리 모두 6개 여행 일정이 있으며, 총 16회 항해하며18개 기항지를 방문한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캐나다 및 뉴 잉글랜드 일정은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운행되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대표 일정 보스턴에서 식민지 역사를 여행하거나 해안가에 조성된 아름다운 타운을 돌아보기도 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닷가재 요리를 음미하는 등 숨겨둔 명소와 대중적인 명소 모두를 경험하게 된다. ▲ 캐나다 뉴잉글랜드 기항지_아카디아 국립공원 ▲ 캐나다 뉴잉글랜드 기항지 ▲ 캐나다 뉴잉글랜드 기항지_메인주 단풍 프린세스 크루즈만의 특별 기항지 투어 승객들은 전통 바닷가재 구이에서부터 보스턴 커먼스, 매사추세츠 주 하우스, 킹스 채플과 구 사우스 미팅하우스 같은 역사적인 명소 탐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항지 투어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디스커버리™ 채널과 파트너쉽을 맺고 진행하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디스커버리 트래이드 마크 특별 여행과 애니멀 플래닛™ 투어에도 참가할 수 있다. 식도락가를 위한 크루즈 요리 스타 셰프이자 프린세스 크루즈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커티스 스톤이 프린세스 크루즈만을 위해서 개발한 요리를 비롯해 뉴 잉글랜드 크랩, 차가운 바닷가재, 보스턴 크리미 파이 마티니 같은 수제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승객들은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조리한 현지 요리를 체험하게 된다. 여유있는 기항지 투어 시간 보스톤이나 찰스턴처럼 볼거리가 많은 기항지에서 승객들이 여유 있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저녁 9시 또는 그 이후에 크루즈가 떠나는 탄력적인 출항 시간을 운영한다. 일부 항차에서는 승객들이 퀘벡의 아름다움을 밤까지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추가로 1박을 하기도 한다. 알찬 내용 추가 기항지 투어 프린세스 크루즈는 크루즈 해상 일정이 끝난 후에도 심도 있는 육로 여행 일정과 결합해 다음과 같이 유서 깊은 장소들을 여행할 수 있다. 단풍 탐험 크루즈 투어 – 단풍이 만연한 아름다운 나이아가라 폭포; 수도 오타와를 비롯해 프랑스 풍의 도시인 몬트리올에서 가이드와 함께하는 캐나다 문화 박물과, 멋진 성당 및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역사적인 19세기 라이더우 운하를 방문한다. 아메리카 역사 크루즈 투어 – 토마스 제퍼슨의 몬티첼로 영지,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 필라델피아 독립 기념관, 게티스버그 전투장과 같은 주요 장소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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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2
  • 몰디브 세계 최대 규모 복합 레저시설 CROSSROADS, 두개 섬에서 공식 개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태국 굴지의 부동산 개발업체 싱어 에스테이트 퍼블릭 컴퍼니 리미티드(Singha Estate Public Company Limited)가 건설한 최대 규모의 통합 레저 및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CROSSROADS가 개발 2년 만에 마침내 9개 섬 중 2곳에서 개장을 앞두고 있다. 첫 번째 섬= 엔터테인먼트 공간 The Marina @ CROSSROADS 이곳은 활기 넘치는 라이프스타일 지구이자 이번 메가프로젝트의 중심도시와 가까운 만큼, 마치 몰디브가 과거에 그랬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간에 문화적 만남의 장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명품 쇼핑, 고급 외식, 최첨단 행사장 및 PADI 인증을 받은 수상 스포츠와 다이빙 센터를 포함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 힐튼의 Curio 컬렉션에서 건설한 환승 호텔 SAii Lagoon Maldives는 연결 항공편 사이에 단기 체류 시 도심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단기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몰디브 디스커버리 센터(Maldives Discovery Centre)가 기울인 노력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지속가능한 개발 측면을 엿볼 수 있다. 몰디브 디스커버리 센터는 환경 보존과 몰디브의 지역 예술 및 공예를 홍보하는 쌍방향 교육 센터 겸 박물관이다. 또 다른 사례로, 해양 디스커버리 센터(Marine Discovery Centre)를 들 수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발전된 해양 생물 실험실 중 하나인 이곳에서는 생물학자들이 주니어 산호 큐레이터 프로그램과 6만4000m2 면적에서 진행되는 흰동가리 방류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 생물과 산호 번식에 관한 조사와 종단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섬= Hard Rock Hotel Maldives S Hotels & Resorts가 개발 및 운영하는 하드록 호텔 몰디브(Hard Rock Hotel Maldives)가 있다. 이 호텔은 모든 연령대를 위한 대표적인 체험과 시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기억에 남을 만한 음악 기반의 숙박을 제공한다. Hard Rock Hotel Maldives는 또한 이 브랜드의 첫 번째 몰디브 호텔이기도 하다. 싱어 에스테이트 퍼블릭 컴퍼니 리미티드 회장 추티난트 비롬바크디(Chutinant Bhirombhakdi)는 "우리는 CROSSROADS를 통해 역사를 써 내려 가고 있다"라며 "CROSSROADS는 몰디브 최대의 통합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단지이며, 심층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을 도모하는 한편, 몰디브의 환경, 역사 및 문화를 배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는 몰디브와 인도양 지역 전체에서 휴가 체험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어 에스테이트 퍼블릭 컴퍼니 CEO 나리스 체클린(Naris Cheyklin)은 CROSSROADS가 관광사업과 지역 경제를 촉진하는 한편, "대형 프로젝트 건설, 작은 생명 보호"라는 사명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ROSSROADS는 지역 주민의 생계를 도모하는 한편, 메가프로젝트를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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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2
  • 음악 따라 떠나는 명상여행 성료...명절증후군 음악명상으로 해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마음을 만나는 명상여행이 20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온식구가 모여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지 일주일. 명절이 끝나는 즈음부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단어가 바로 ‘명절증후군’이다. 명절증후군은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증상을 겪는 것’으로 정의된다. 과거에는 주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앓는 질환으로 그 범위가 확대됐다. 명절 인식이 변화하면서 각자 위치에서 하는 고민이 늘어나고 또 표출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스트레스는 작게는 두통, 위장장애, 소화불량부터 극심한 피로와 우울감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연휴 기간에 무너진 생체리듬을 회복하지 못한 채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연휴 직후 하반기 대기업 공채에 지원하려는 구직자의 부담감은 말할 것도 없다. 풍요 속 빈곤이라고 했다. 언뜻 풍요로워 보이는 명절 연휴에 오히려 예민해지고 피로해진 사람들을 위한 ‘마음을 만나는 명상여행’이 진행됐다. 9월 20일 창선당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사전신청에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고, 행사 당일에도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음악명상은 평온한 피아노 연주부터 첼로, 국악타악, 라틴음악, 힙합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으로 이어졌다. 이날의 명상 멘토 혜봉 선생(행복수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소리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알아차리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본격 치유 음악명상의 장이 되었다. 혜봉 선생은 “명상은 한마디로 깨어있는 것이고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알아차리고 있다”며 감정을 일으키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으면서 주변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온전히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명상 속으로 안내했다. 이어 그는 “물속을 알기 위해서는 물속을 들여다보아야 하는 것처럼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생각이나 감정, 마음을 보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다. 노예가 되지 말고 주체가 되자”고 말했다. 혜봉 선생의 가이드로 명상의 정의부터 시작해 일상 속에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단계별 가이드까지 전수받은 참가자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참가자는 화가 나거나 예민해지면 쉬려고만 했는데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방법이라는 걸 알았다. 명상이 종교적인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음악을 들으면서 예술 쪽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순간적인 감정에 이끌리기보다 찬찬히 감정을 알아차리며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다양한 리듬과 박자, 소리가 어우러진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화내고 웃었던 일들이 떠올랐다며 환경에 따라 내 마음이 어땠는지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들으면서 즐겁기도, 편하기도, 때로는 불편하기도 한 마음을 보다 보니 마치 마음의 소리와 냄새와 맛과 감촉을 느낀 것 같았고 내 마음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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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1
  •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일 개막 후 27일까지 8일간 46개국 152편 상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가 오는 9월 20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8일간 46개국 152편의 전 세계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다. 특히 올해는 관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서 다큐멘터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획이 눈에 띈다. 올해 신설된 ‘DMZ 토닥토닥’은 다큐멘터리 상영 이후 관객과의 토크를 통해 적극적으로 관객들이 참여하는 장이다. 먼저 9월 21일 11시,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거장 감독 ‘헬레나트레슈티코바’의 〈말로리의 수난〉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특별전을 위해 내한하는 감독과의 영화 세계와 작업 과정에 대해 들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같은 날인 9월 21일 오후 5시에는 작년 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작이었던 〈안녕, 미누〉의 주인공 미누가 세상을 떠난 지 1주기를 맞아 그를 기억하는 관객들과 함께 추모상영회가 열린다. 〈더 록〉, 〈브로큰애로우〉, 〈아마게돈〉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사운드 에디터로 참여했던 밋지코스틴이 영화제를 찾아 영화 사운드에 대한 실용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9월 22일 11시〈메이킹 웨이브: 영화 사운드의 예술〉상영 이후에 밋지코스틴을 만날 수 있다. 같은 날인 9월 22일 오후 8시 30분에는 〈메이드 인 차이나 – 그날, 바다 2〉가 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김지영 감독, 그리고 프로듀서로 참여한 ‘뉴스공장’의 김어준이 함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중화권 다큐멘터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중국 다큐멘터리 현재를 만나다’가 9월 25일 오후 4시 〈다리시의 사운드스케이프〉상영 후에 열린다. 장양 감독과 장시엔민 감독이 함께 관객과 만난다. 또한 세계 영화제 수상작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큐멘터리 10편을 상영하는 ‘DMZ오픈시네마’ 작품을 고양시 벨라시타 야외광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영화제 기간 중인 9월 21일~26일까지 매일 밤 8시, 〈파리 오페라 발레단〉,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 밴드〉 등 발레와 음악 다큐멘터리로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다. 벨라시타 광장에 설치된 관객 편의시설 ‘DMZ 스퀘어’에서는 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티켓 매표, 기념품 구매 등 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양시 벨라시타 야외광장(9월 21일~26일)에서 무료로 다큐멘터리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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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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