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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음성군,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개방...여성과 유아·어린이 중심 공원 조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환경교육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삼성면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을 완공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고 삼성면 양덕리 490-1번지 일원에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생태공원은 1만 9천735㎡ 규모에 어린이 놀이시설·야생화 식재·다목적 광장·휴식공간 조성 등 자연 친화적이면서 여성과 유아·어린이 중심의 공원설계로 여성 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했다. 또한 방범용 CCTV와 공원등 설치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넉넉한 주차공간 (일반 25, 장애인 3대, 임산부 2대, 경차 3대)을 마련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음성의 관문인 중부고속도로 삼성하이패스 나들목 주변인 만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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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부산] '부산 먹거리 비전' 선포...온라인 개최, 5년간 867억 원 예산 투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2월 2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 실현을 위한 '먹거리 비전 선포'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역의 농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 급식, 먹거리 취약계층, 학교급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앞으로 추진할 먹거리 종합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널리 알렸다. 부산시는 앞으로 5년간 8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먹거리 보장 ▲지역먹거리 공공급식 ▲쉽게 만나는 로컬푸드 ▲스마트한 먹거리 ▲시민 거버넌스형 정책추진 등 5대 전략 50개 세부 사업의 푸드플랜을 추진한다.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자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선(善)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꾀하는 계획이다. 글로벌 푸드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집약 생산, 공장형 축산, 식품이동거리(food miles) 증가 등에 의한 환경 저해, 과대포장, 식품첨가물 확대, 안전성 논란 등의 문제가 확대되고 있으며, '푸드플랜'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도 지난해 11월부터 시의회, 학계, 생산자, 소비자, 기관, 전문가 등의 다양한 계층과 함께 부산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오늘 비전을 선포한 것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내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미래세대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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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목포]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선정' 올해 최우수 시책으로 뽑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목포시 올해의 최우수 시책에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선정'이 뽑혔다. 시는 이번 달 8일부터 17일까지 '2020 목포 10대 우수시책' 선정을 위해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16건을 대상으로 시민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23개 동에서 진행된 서면 설문에 1천104명,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에 610명 등 총 1천714명이 참여했다.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관광 분야 사업으로 서울로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해 관광거점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목포는 5년간에 1천억원이 투입돼 세계적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이는 목포만의 근대역사문화, 맛과 음식 등 특화 자원과 관광 잠재력을 내세워 지난해부터 뚝심 있게 준비해 얻은 결과물이다. 시는 100년의 역사와 스토리를 간직한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세계적인 도보 여행의 메카로 만들고, 평화광장 해상판타지쇼를 운영하는 등 목포형 관광거점도시 계획을 최종 수립했으며, 곧 정부의 승인을 받고 내년부터 주요 사업들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우수 시책으로 ▲공공와이파이 확대(버스정류장 등 364개소) ▲남항 유휴부지 대규모 꽃밭 조성(3만㎡)이 선정돼 소소하지만 일상에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낸 사업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뒤이어 ▲대한민국 도시대상 최우수기관 선정(경제·사회·환경 전 분야, 기초단체 1위) ▲목포항구포차 조성(6월 개장 이후 4만여 명 방문) ▲신규 관광자원 확충(스카이워크, 삼학도크루즈) ▲남항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950억원) ▲평화광장 맛의 거리 조성(남도맛의거리 사업 선정) ▲미디어 마케팅 활성화(국내·외 90여 편 방송) ▲택시 브랜드 '목포낭만콜' 도입(관내 택시 1천500여 대, 전용 모바일앱 도입 및 실거리 배차지원)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고하도 목화체험장 조성(국내 유일) ▲주전부리 음식 레시피 개발 (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 ▲목포항 개발사업 국가계획 확정(22개 사업, 8천493억원 국비 투입)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도전(목포·완도·진도·신안 공동 추진, 서남해안 섬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시책들이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해가면서 도시 브랜드 가치와 지역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뜻깊은 해였다"며 "이번 설문 결과를 통해 목포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행복한 변화를 원하는 기대와 바람을 확인한 만큼 내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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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인천] 용유·무의 둘레길 완성으로 명품도보관광도시 조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24일 올해 조성을 완료한 용유도와 무의도 내 둘레길 사업 현장 2곳을 방문 점검했다. 첫 번째 점검지인 문화탐방로의 경우 선녀바위와 을왕리 간 해수욕장을 잇는 낙조 명소 둘레길로, 2019년 지역 현안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둘레길 총연장 2.1㎞를 조성했다. 여기는 해안데크로드, 출렁다리,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했으며 길이 48m의 출렁다리가 문화탐방로의 백미다. 두 번째 점검지인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해상관광탐방로는 지난 2018년 준공돼 현재 수도권 최고의 해안둘레길 명소로 명성이 자자하나 조성 당시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해상에서 사업이 완료된 상태로 그간 단절된 둘레길로 인해 되돌아오는 불편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올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해상관광탐방로 연결사업을 진행했으며, 기존 둘레길까지 탐방로를 연장 바다 위 852m의 장엄한 규모의 해상관광탐방로로 변모시켜 기존 등산로와의 연결을 통한 순환 둘레길을 완성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칭찬 및 기대를 받고 있다. 구는 문화탐방로와 해상관광탐방로 조성으로 을왕리 지역과 무의도의 해안 길이 정비 됐으며 문화탐방로는 선녀바위와 을왕리 두 관광지가 연결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해상관광탐방로는 무의도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을 구미를 당기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둘레길 조성사업이 구민에게 작은 희망이 돼 지역 경기 회복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둘레길 사업을 완료한 만큼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다각적인 홍보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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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대통령상 남해 벚꽃로드, 장관상 '아름다운 축서사' 수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제48회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이정훈 작 '남해 벚꽃로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승진 작 '아름다운 축서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30일에 마감됐으며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실시한 상위 입상작 총 36점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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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 [미술] 우주꽃...이영준 화가 새해 기원 담아 빅뱅을 캔버스에 옮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이영준 화가(서양화, 시인)의 작품 우주꽃은 우주의 탄생을 알리는 빅뱅을 활짝 핀 꽃으로 묘사한 것이다. 빅뱅은 약 137억 9900만 년(±210만 년) 전의 대폭발을 시작으로 우주가 팽창했다는 이론이다. 1927년 조르주 르메트르(Georges Lemaître)에 의해 주장된 것으로 이후 우주 탄생이론이 되었다. 르메르트는 현재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최초'에는 모든 것이 한 점에 모여 있다가 폭발에 가까운 팽창을 하며 현재 우주가 되었다고 보았다. 조르주 르메트르는 1933년 윌슨산 천문대 세미나 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빅뱅을 설명했다. "모든 것의 최초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있었습니다. 그 후에 폭발이 있었고, 그 후에는 하늘이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이영준 화가는 '우주꽃'을 완성한 후 빅뱅처럼 새해에는 복터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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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어르신 대표 문화예술 축제,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 성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예술 축제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1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40일간 진행된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인생을 즐기는 어르신 세대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여가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아마추어 어르신 문화예술가가 모여 펼치는 경연 대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와 어르신 문화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온라인 문화 콘텐츠 ‘문화나눔한마당’을 함께 진행했다. ◇아마추어 어르신 예술가들의 빛나는 경연 무대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장르, 분야별 숨은 어르신 예술가를 만나는 대규모 경연 대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의 경연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4500여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투표 점수와 전문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 최종 수상팀으로 △샤이니스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제주(민속보존예술단) △샤이니재능상(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상) - 충남(행복나무색소폰앙상블), 대전(신바람아코디언연주단), 울산(농이실버무용단), 전남(창극동아리) △샤이니인기상(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상) - 경기(광명향토실버인형극단‘영걸스’), 부산(을숙도무용단), 인천(알프스요들마마파파), 전북(댄디하모니카앙상블)이 선정됐으며 그 외 11팀이 샤이니참가상을 수상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나눔한마당’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문화나눔한마당’은 ‘어제도 청춘해!’, ‘오늘도 청춘해!’, ‘내일도 건강해!’, ‘오늘 더- 청춘해!’라는 4가지 주제를 통해 풍성한 온라인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어제도 청춘해!’에서는 어르신 세대의 유년 시절을 추억했다. △1970~90년대의 문화를 담은 옛 신문 전시 ‘그때 그 시절, 문화변천사’를 통해 시대별 문화 변천사를 소개하고 △90년대 이전의 생활 모습을 담은 ‘나의 인생 속 빛나는 순간’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진행해 어르신 세대의 추억이 담긴 그 시절의 문화를 조명했다. ‘오늘도 청춘해!’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녹음해 들려주는 한국 전래동화 ‘소곤소곤 그림책’ △종이, 한지, 가죽공예 등 다양한 소품 만들기 체험 ‘옆집 어르신의 집콕 교실’ △요즘 아이들이 사용하는 신조어 맞히기 영상 ‘요즘것들 탐구생활’을 통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대 간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공예 예술가 어르신이 직접 가르쳐 주는 키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옆집 어르신의 집콕 교실’은 신청 접수 세 시간 만에 키트 재고가 모두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여 주었다. ‘내일도 건강해!’에서는 △계절별 식단과 제철 음식 조리법을 소개하는 ‘어르신 건강 식단’ △전문 체육학 박사가 구성한 어르신 맞춤형 운동 영상 ‘실버 홈트레이닝’을 제작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오늘 더- 청춘해!’에서는 △한국 전통문화의 오래된 멋을 찾아 떠나는 ‘어르신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정년퇴직 후 인생의 2막을 열어나가는 어르신들의 삶을 조명하는 ‘일하는 실버영웅’ △전문 사진작가가 알려 주는 스마트폰 촬영 방법 강의 ‘나도 스마트폰 사진사’를 통해 문화예술의 주체적인 선두 주자로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실버 청춘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담았다. 또한 이와 동시에 축제 홍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릴레이 댓글 응원, 투표 참여 인증, 키트 체험, 사진 공모, 신조어로 문장 만들기, 스마트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전 국민 체험형 이벤트를 개최해 600여명의 시민 참가자에게 스마트밴드, 영양제, 마사지기,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지급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축제로 거듭났다. 행사 담당자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바탕으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큰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문연 김태웅 회장은 “문화를 통해 더 젊고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실버문화페스티벌”이라며 “어르신 문화를 주축으로 모든 세대 구성원이 함께하는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두의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사무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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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엔터플, 구글 지도를 통한 철도 승차권 구매 서비스 오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한국철도공사와 엔터플이 함께 운영하는 가지(ga-G) 서비스가 구글 지도에서 경로 검색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철도 승차권 구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지는 서버리스 컴퓨팅 전문 스타트업 엔터플과 한국철도공사가 2018년부터 함께 운영하는 철도 중심의 대중 교통 및 관광 안내 챗봇형 스마트 교통 플랫폼이다. API 연동 솔루션 싱크트리(SyncTree) 기술을 이용해 따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레일플러스(R+),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등 메신저에서 검색을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목적지 검색, 열차 조회, 기차표 예매·취소, 지하철 민원 서류 작성 등 철도 관련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면서 숙박, 렌터카, 여행자 보험, 출장 관리, 맛집, 지역 정보 제공 등으로 기능을 넓히고 있다. 구글 지도는 전 세계 10억명이 이용하는 지도 서비스로, 한국과 외국에서 모두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이번 가지와 구글의 서비스 제휴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철도 승차권 구매가 쉬워지면서 해외 사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공사 조영문 처장은 “철도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터플 박현민 대표는 “전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가지 서비스의 가치와 저희 기반 기술인 싱크트리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게 평가한 사례”라며 “이번 계기로 가지가 더 혁신적인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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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올 한 해 6666개의 서울관광 콘텐츠 생산한 ‘글로벌서울메이트’ 해단식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올 한 해 비대면으로 총 6666개의 서울관광 콘텐츠를 생산하며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한 외국인들이 있다. 바로 서울관광재단의 외국인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관광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를 구성하였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에는 54개국에서 온 130명이 선발되어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활동을 진행했다. 2월 선발을 마치고 3월부터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시작일이 연기되고 발대식도 취소되었다. 4월부터는 ‘#StayHome #ButTravelTomorrow 잠시멈춤 캠페인’을 SNS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도 서울을 즐길 수 있는 홍보미션을 수행해왔다. 그 예로, 서울에서 방구석 즐기는 방법 공유하기, 거리두며 하루짜리 서울 여행 코스 짜기 등의 미션이 있었다. 매년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각 자치구의 관광자원을 직접 취재하고 공동 홍보하는 팸투어도 진행해왔는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방식도 달라졌다. 자치구의 관광자원들을 하루에 다 둘러볼 수 있는 1일 코스로 구성하여 미리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적으로 방문·취재를 요청하여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한 번에 여러 명이 방문하지 않도록 기간을 넉넉하게 주고 인원 분산을 유도한 것으로, 자치구 협업 홍보 미션은 송파구(7월), 영등포구(10월)와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4일에는 1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는 글로벌서울메이트의 해단식 및 연말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조에 맞춰 온라인 중계 방식의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다. 해단식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년 동안 열정적으로 홍보 활동을 함께 해 준 데 감사를 전하는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인사말로 시작하여, 글로벌서울메이트의 활동 소감 공유, 2020년 우수활동자 시상, 2021년 모집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온라인상으로나마 글로벌서울메이트 모두가 모인 자리인 만큼 온라인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되었다. 시상식 시작 10분 전, 화상회의에 입장이 가능해지자마자 참가자 수십 명이 접속을 시작했다. 1년 동안 미션 활동 수행시 공통적으로 #visitseoul #globalseoulmate #gsm2020 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했기 때문에 SNS상에서 검색을 통해 어떤 참가자가 있는지 확인은 가능했지만, 이렇게 실시간으로 얼굴을 마주한 것은 처음이었다.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은 화면을 켜고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우수선발자가 발표될 때마다 화면상으로 박수를 보내고 채팅으로도 축하를 전했다.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에도 각각 카메라 각도를 정비하고 포즈를 취하는 등,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모두 함께 시상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2020년에 가장 활발하게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활동한 3명의 글로벌메이트에게 대상이 수여되었는데, 그중 가장 높은 활동 점수를 얻은 메이트는 불가리아에서 온 크리스 게오기에프(Hristo Georgiev)였다. 1년 동안 무려 891개의 서울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며 서울관광 홍보에 앞섰다. 크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료 글로벌서울메이트들과 함께 활동할 수 없었던 것은 아쉽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틀 안에서 활동하다 보니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서울의 작고 매력적인 장소들을 찾아내는 기회가 되었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둘이 함께 활동한 커플 글로벌서울메이트, 인도네시아에서 온 데디 산토소(Dedy Santoso)와 수산티(Susanti)는 “방구석에서 서울 즐기기 등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미션이 주어져서 더 새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서울관광을 발견하고 또 홍보할 수 있는 영감을 얻었다. 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자유롭게 함께 서울을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서울메이트는 2021년에도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전 분야에 걸쳐 대면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SNS 활용 능력을 기준으로 선발하여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의 활약이 더 돋보였다”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직접 생산하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들이 코로나19 이후 서울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또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에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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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173명 위촉, 서울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로 활동 기회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최근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총 173명을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 전문인력(코디네이터)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나 유치업체 업무를 지원하는 인력으로, 외국인환자 유치·관리를 위한 진료서비스 통역지원, 의료관광 마케팅, 상담 및 행정업무 등을 수행한다.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은 2019년 약 32만명으로2015년~2019년 5년간 증가폭이 연평균 18%에 이를 정도로 의료관광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추세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의료관광 업계 또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상황이나 K방역의 우수성과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코로나 이후에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 수는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선제적으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에게 통역, 상담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모집·선발부터 전 교육과정 및 수료식까지 모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교육생이 의료지식, 의료통역(6개 국어),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응대 등 기초 업무 교육에서부터 포토샵, 일러스트레이션, 유튜브 활용 온라인 마케팅까지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선배와의 멘토링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 내용의 다양성’에 대해 88.1%, ‘교육과정이 업무수행 또는 자기개발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83.3%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국내외 여러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현장의 상황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온라인마케팅 과정에서 이미지, 영상 편집 강의는 다른 교육과정에서 없었던 가장 신선했던 과목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평가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의료관광 전문인력 역량강화 및 신규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21년 1월부터 22년 12월까지 2년간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위촉되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의료기관, 유치업체 등)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의료관광 헬프데스크에 통역 연계 신청을 할 수 있고, 접수 후 희망 통역 언어에 따라 코디네이터는 통역 연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가던 의료관광시장이 코로나19로 현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K방역의 우수성은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코로나 이후에 보다 많은 외국인 환자가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서울 의료관광 시장 확대가 예측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실무 역량을 겸비한 통역 코디네이터들이 현장에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의: ‘서울시 의료관광 헬프데스크’(1577-7129, medicaltourseoul@s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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