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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관악구...문화도시추진위원회본격 출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4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 구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위해 지난해 12월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 1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공개 모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나경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해 박호진 낙성벤처창업센터 총괄팀장, 장화신 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대표, 전인애 관악미술협회 사무국장, 홍문기 관악구 협치조정관 등 15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식 후에는 제1차 회의를 개최, 홍성운 위원(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무국장)과 김영선 위원(중앙동 주민자치회 간사)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계획(안) 등 안건을 진행했다. 홍성운 위원장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중앙정부와 민간부문에서 30년 이상 일한 경험을 살려 제2의 고향인 관악을 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회는 구의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시책, 연도별 문화도시 시행계획 등을 심의·자문하고, 관악문화재단, 문화도시워킹그룹, 혁신정책연구단 등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 고유의 문화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해서는 활발한 주민참여와 협력적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 모두가 품격있는 문화를 누리는 문화도시 관악이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가 적극적인 활동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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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 [안성] '호수 자원 관광 벨트화 용역' 설명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9개 읍·면(공도, 금광, 서운, 대덕, 양성, 원곡, 죽산, 삼죽, 고삼)을 순회하며 시 관계자와 용역사, 해당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용역사인 ㈜플랜이슈는 기존 한국농어촌공사 등에서 관리하는 안성의 호수 자원에 대한 현황 분석 및 자원성 평가에서 시작해, 미래의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비할 방안을 마련할 용역 절차에 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실시해 오던 의견 청취 공고나 읍면동을 통한 홍보가 한계가 있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사업의 기초 단계에서부터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9개 읍면에서 주민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민들이 개발 기초 단계에서 실시한 주민 설명회에 대해, 개발계획 수립 후 갖는 기존의 관행적 설명회로 오인하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앞으로 시민에게 더 먼저 다가서는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호수자원을 지역민과 상생하는 생태관광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할 계획으로,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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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 “인생을 바꾸는 일주일을 판매합니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목포에 대안적인 도시 ‘괜찮아마을’을 민간 차원에서 조성하고 있는 공동체 혁신 스타트업 공장공장(공동대표 박명호, 홍동우)이 3월 22일 시작되는 ‘주간 괜찮아마을 [쉼/상상]’ 선판매를 공개했다. 2021년 주간 괜찮아마을의 주제는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1주일’로 지친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면서 왜 쉬어야 하는지, 왜 자유롭게 상상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감춰진 진짜 모습은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보는 과정을 담았다. ‘주간 괜찮아마을’은 공장공장이 2018년부터 진행한 6주 지역 살이 프로그램에서 핵심만 추려 1주(5박 6일)로 개편한 프로그램으로, 2021년에는 마음껏 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쉼’과 자유롭게 상상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상상’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주간 괜찮아마을 [쉼/상상]’은 공통적으로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떤 걸 하고 싶은지 충분히 생각해보는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로 질문하고 대화하며 알아가는 ‘괜찮은 대화’ △함께 요리하고 나눠 먹으며 일상을 나누는 ‘괜찮은 식탁’ △목포 동네와 친해지는 원도심 여행, 새벽 어판장과 떠오르는 해를 만나 감정의 환기를 경험하는 일출 여행, 목포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반짝이는 불빛을 가만히 바라보는 야경 여행이 포함된 ‘괜찮은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간 괜찮아마을 쉼’ 참가자들은 공통 프로그램 이외에도 목포 근교의 섬으로 떠나 파도 소리를 듣는 섬 여행과 나만의 속도로 자유롭게 여행하는 내 맘대로 여행을 경험해볼 수 있다. ‘주간 괜찮아마을 상상’ 참가자들은 해보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따로 또 같이 아무 상상 대잔치를 열어보는 ‘괜찮은 상상’을 경험해볼 수 있다. 참가자들이 괜찮아마을 입주 시 받는 혜택은 △5박 6일 숙소 이용권 △노마드 코워킹 스페이스 ‘반짝반짝 1번지’ 이용권 △공유주방 ‘코옹코옹’ 공간 이용권 △11만원 상당의 괜찮아마을 한정판 굿즈(마음 편한 옷(멜빵바지)) △괜찮아마을 필름카메라 △주간 괜찮아마을 기록장 △괜찮아마을 필기구 등이 있다. 5박 6일 입주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마을에 남을 경우 ‘반짝반짝 1번지’ 1주일 이용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주간 괜찮아마을 [쉼/상상]’ 참여는 85만원 이용권 구매(선판매 가격)를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 프로그램 모델에 걸맞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수별 8명 규모로 제한해 모집할 예정이다. 박명호 공동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계획된 일정 취소를 검토했지만 기약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원하는 꾸준한 입주 문의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에 철저히 주의하며 소규모로 진행되는 주간 괜찮아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연결과 정서적 유대를 회복하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간 괜찮아마을’은 누구나 간단한 신청서 작성을 통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주는 △쉼: 3월 29일, 5월 17일, 7월 12일, 9월 13일, 11월 15일 △상상: 4월 12일, 6월 14일, 8월 16일, 10월 11일, 12월 13일부터 5박 6일간 진행된다. 모집 안내와 입주 신청서는 주간 괜찮아마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판매 기간인 2021년 2월 22일까지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예정이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괜찮아마을’은 목포 내 침체된 원도심에서 6주 동안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돼 참가자들에게 쉼(여행, 상담, 대화, 식사)과 상상(전시, 출판,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까지 총 10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종료 뒤에도 35명이 지역에 남아 스타트업, 코워킹스페이스, 메이커스페이스, 식당 등을 만들어 내거나 프리랜서, 지역 취업 등을 통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괜찮아마을’은 KBS 다큐멘터리 3일, BBC, 더 타임스(The Times) 등에 소개됐으며 행정안전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LH소셜벤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지원을 받기도 했다. 박명호 공동대표는 “괜찮아마을 조성 및 모델 검증을 위해 36억 8000만원의 공공·민간·자체 투자를 진행했다”며 “‘지방 소도시 유휴 도심 활성화’와 ‘청년 마음 건강 회복’이라는 목표를 통해 상업적 성공과 사회적 가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활성화, 지방 소멸 해소를 위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보려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2021년에 행정안전부는 인구 감소지역에 72억원을 들여 청년 자립마을 11곳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렇게 생겨나고 있는 청년 마을들이 정부의 지원이 끝난 후에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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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8
  • 사단법인 오늘은...청년 문화예술 키트 ‘마음구급함’ 무료 배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사장 박재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스무 살을 잃어버린 청년들을 위해 청년 문화예술 키트 ‘마음구급함’을 무료로 배포한다. 마음구급함은 오늘은과 ‘어컵오브티’ 두 단체가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청년 키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스무 살 한 해를 잃어버린 2001년생과 올해 스무 살을 맞은 2002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인 마음구급함은 글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집’, 코로나19 시대에 잃어버린 향을 담은 ‘향기물감 키트’,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패브릭포스터’와 ‘컬러링엽서’, 잠깐의 여유를 제공해줄 ‘힐링티’로 구성돼 있다. 작품집은 여러 사회 문제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김현묵 작가와 20학번 조민주 작가가 서로 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삶을 누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스무 살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30대 작가의 시선을 함께 담아냈다. 오늘은 담당자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구급함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물감 키트 가이드와 두 작가의 인터뷰가 영상으로 함께 제공되며, 참여자가 직접 그린 작품을 개인 SNS에 올리는 이벤트를 통해 참여하지 못한 청년에게도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사단법인 오늘은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9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총 150명의 청년을 선정해 2월 24일부터 차례대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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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8
  • 화성시문화재단, ‘2021 거리로 나온 예술-화성을 음미하다’ 공모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2021 거리로 나온 예술-화성을 음(音)미(美)하다’에 참여할 아마추어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 내의 27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며 올해에는 공연예술분야의 지원을 넘어 시각예술분야의 예술인들까지 지원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화성시는 2019년부터 화성시 내 광장, 역사, 거리 등 야외 다중 집합장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의 소통 확산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2020년 108회의 거리공연을 추진했고 올해에는 공연 및 전시를 180회로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참가 자격은 화성시 내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의 공연 및 시각예술분야의 아마추어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로서 음악·무용·연극·전통예술·비보잉·마술·다원예술 등의 장르와 회화·조각 등 미술작품 전시가 가능한 장르의 예술인 및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및 전시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 공연은 30분 이내, 전시는 개인 창작품 5점 이상을 2시간 이내로 진행해야 한다. 아마추어 예술인·단체에 공연 및 전시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공연 장소 제공과 전시, 음향, 기타 설비 사용을 지원한다.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 담당자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과 전시 운영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인의 자생력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예술인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2월 15일부터 3월 12일 18시까지 이메일(artsupport@hcf.or.kr)을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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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8
  • [영화] 실버스타 크랭크인...58년 개띠들의 삶 스크린으로 옮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화 '실버스타'가 크랭크인 했다. 1958년생은 우리나라에서 인구통계학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 가운데서도 인구 증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이들이며, 현재 대한민국을 명실상부 선진국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액티브 시니어’, ‘오팔 세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중심 ‘58년 개띠들’의 지난 삶 속 희로애락과 꿈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가 2월 5일 압구정동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연습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 실버스타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 김선)가 2018년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첫 공연 뒤 매년 성황리에 이어져 온 화제의 연극 ‘오팔주점(극본 및 감독 장기봉)’을 모티브로 영화계 거장 김문옥 감독(시네마테크 충무로 대표)의 각색을 거쳐 시나리오화한 작품이다. 이날 촬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하나로 촬영장 입구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하며 진행됐다. 이번 영화의 공동 제작을 맡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김선 대표와 시네마테크 충무로 김문옥 감독은 “영화 실버스타는 7년 전 국내 영화계에서 흥행했던 국제 시장에 이어 당시 시대 배경의 다음 세대인 전후 오팔 세대들의 삶과 꿈을 그린 작품”이라며 “온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실버스타는 올해 6월 제주도 촬영을 끝으로 9월 개봉 예정이다. 국내 인구 구성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오팔 세대의 관심에 비춰볼 때 흥행이 기대된다. 한편 실버스타에 앞서 지난해 촬영을 끝내고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성황리에 시사회까지 마친 영화 ‘시니어퀸(58년 개띠 여고동창생)’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승인을 받고 가정의 달인 5월 전국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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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8
  • 한국민속촌, 설날·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새해가 밝았소’ 진행...2월 11일 ~2021년 3월 1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밝았소’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새해를 시작하는 만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린다. 신축년 특별 전시 ‘소복소복 복순이네’를 시작으로, 2021년 대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과 매성이 심기, 부럼 깨기 같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풍습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소복소복 복순이네는 신축년 소띠 해를 기념해 한껏 치장한 민속촌의 소(복순이)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건강하고 힘찬 민속촌의 복순이가 힘들었던 2020년 한 해를 이겨내고 새해를 시작하는 힘찬 기운을 선물한다. 용하다고 소문난 한국민속촌에서 재미로 신축년 한 해의 운세를 점쳐 보는 것도 추천한다. ‘토정비결’ 체험은 사람이 태어난 해와 달, 날짜로 새해의 길흉화복을 알려준다. ‘윷점 보기’는 정초 윷을 던져 개인의 운수를 점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 밖에도 액운을 막아주고 복을 불러온다는 ‘행운의 코뚜레 만들기’, 액운을 보내고 평안한 한 해를 기원하기 위해 달집에 제웅을 태우는 ‘액막이 제웅’ 등 여러 설날 체험 행사와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 등 전통 풍습을 재현한 놀이로 특별 공간에서 잊혀가는 우리 전통을 알아갈 수 있다. 2021년 한 해 대박을 기원한다면 정문 입구에 있는 초대형 복주머니 포토존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인증샷’을 남길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새해 첫날의 특별함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연과 함께’에서 연과 얼레를 풍경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설 연휴에 이어 정월대보름 기간에도 행사가 계속된다. 장승제, 볏가릿대 세우기 등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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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8
  • [속초] 모든 객실 바다 조망....호텔 라마다 속초, 스위트 객실 15% 할인, 신선한 컵과일 함께 증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호텔 라마다 속초가 2021년 첫 번째 특별 혜택 시즌 이벤트로 ‘바다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 라마다 속초 스위트 타입 객실 15% 할인, ‘과즙팡팡 컵과일’ 무료 제공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호텔 라마다 속초는 이외에도 △2박 이상 투숙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연박 할인 프로모션’ △호텔 투숙 시간을 30시간까지 늘려주는 ‘30 Hours PKG’ 등 여행의 여유로움을 더하는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호텔 라마다 속초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오션 뷰 객실에는 ‘나만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접촉이 조심스러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 라마다 속초 정해웅 총지배인은 “국내 최고의 스테이케이션 호텔 라마다 속초에서 동해의 은은한 파도 소리와 아름다운 프라이빗 일출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 라마다에서는 속초해변과 등대해변, 외옹치해변, 청호해변 등이 가까이 있으며 유명한 설악산과 청초호, 영랑호 등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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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8
  • [밀양] 밀양 8경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리랑 우주천문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화 [밀양]으로 유명한 도시 밀양에 가면 새로운 것들이 아주 많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명소가 새로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21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 동시 개관 한 것. 광장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만큼 천문과 기상에 대한 최첨단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외계행새로 성‧외계생명’이라는 특화 주제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천문대다. 외계인 친구를 찾아 타이탄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토대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야간 개관은 오후 7시다.(월요일·1월 1일·명절 당일 휴관) 입장료는 어른 4000원, 학생 2000원(천체투영관·야간 프로그램 별도)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 예약 후 입장 가능하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알쏭달쏭한 기상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익히는 공간이다. 관람 시 RFID 카드와 시크릿노트 등 첨단 시스템이 활용되며, 기상청의 모습을 재현한 체험 강의실인 국가기상센터의 스튜디오에서 기상캐스터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월요일·1월 1일·명절 연휴 휴관),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 예약 후 입장 가능하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표충사 인근의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를 추천한다. 2019년 8월에 문을 연 이곳에는 더블돔 플레이, 스파이더 넷 타워 등 6가지 거대 놀이기구가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연중무휴)이며 입장료는 없다. 밀야에서 1박을 할 경우 '밀양8경'을 놓치면 안된다. 물론 전부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부족하다. 일정에 맞게 선택해서 하나씩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면 좋겠다. [밀양 8경-무순] 재약산억새...사자평 억새와 습지 한 눈에 조망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천년고찰 표충사 뒤에 우뚝 솟은 재약산 (주봉: 수미봉 1018m)은 영남알프스 산군 중 하나로 사자평 억새와 습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산이다. 인근에 얼음골, 호박소,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 능선길은 가을 산행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길이다. 종남산 진달래...정상 조망 압권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종남산은 밀양시 중심에 솟아있는 산이다. 동쪽으로는 만어산, 북쪽은 화악산, 서쪽으로는 화왕산과 영취산, 남쪽으로는 덕대산이 병풍처럼 자리잡고 있다. 원래 이 산의 이름은 자각산(紫閣山)으로 불렸지만 이후 밀양땅 남쪽에 있어 남산으로 불리다가 다시 종남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종남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다. 종남산 서면 섬마을인 삼문동을 감싸는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유장한 흐름과 너른 들녘, 그리고 영남알프스 산군이 시원하게 펼쳐진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탁월하다. 산행을 시작해 3시간 정도 땀 흘려 오르면 밀양 시가지와 낙동강 들녘이 한눈에 들어오는 능선에 올라선다.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철쭉 군락지인 정상부다. 봄이면 만발하는 어른 키가 훌쩍 넘는 철쭉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산행을 하다 보면 임도와 만나는 곳이 많아 길 찾기가 쉽고 언제든지 하산할 수 있어 초보자들이 등산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우령산(중봉)으로 가는 길은 암릉 구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지만 암릉을 우회할 수 있다. 영남루 야경...이황, 이색, 문익점 명필 현판 주소: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인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는 신라 경덕왕(742~765년)때 신라의 5대 명사 중에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가 되었다. 고려 공민왕 때(1365) 밀양부사 김주(金湊)가 규모를 크게 중수하였으며, 현재의 누각은 이인재(李寅在)부사가 1844년에 중건한 것이다.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보물 제 147호로 지정되어 있다.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변 절벽위에 위치한 영남루는 깨끗한 밀양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외적인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높은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주변의 경치 또한 수려하다. 특히 화려한 단청과 다양한 문양조각이 한데 어우러진 누각에는 퇴계 이황, 목은 이색, 문익점 선생 등 당대의 명필가들의 시문현판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 1843년 당시 이인재부사의 아들 이증석(11세)과 이현석(7세) 형제가 쓴 영남 제일루(嶺南第一樓)와 영남루(嶺南樓) 현판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서예가 들로부터 불가사의한 필력으로 지칭되고 있다. 그리고 영남루 일원에는 단군을 비롯한 창국 8왕조의 위패를 모신 천진궁과 아랑낭자의 전설을 간직한 아랑사당, 영남루 앞뜰에 꽃으로 피어난 석화군락, 530여년을 이어온 밀양읍성, 옛 영남사의 부속 암자였던 천년 고찰 무봉사가 있어 영남루는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례 호박소...이무기 전설 유명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334-1 백옥 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겨 커다란 소(沼)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臼)의 호박 같이 생겼다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臼淵)이라고 한다. 동국여지승람 구연 기우소(臼淵祈雨所)에 따르면, “세상에 전하기를 이곳에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아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가 살고 있으며, 깊이는 헤아릴 수 없고, 가뭄에 범의 머리를 넣으면 물이 뿜어 나와서 곧 비가 되는데, 연못 속에 더러운 것이 들어오면 그것을 씻어 내기 위해 조화를 부리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표충사...서산, 사명대사 모신 표충사당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밀양 재약산(해발 1,189m)기슭에 자리하는 표충사는 유생들을 교육하고 성현들을 제사하는 표충서원이 사찰영역 안에 있어 불교와 유교가 한 자리에 공존하는 특색 있는 사찰이다. 신라 무열왕 원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죽림사(竹林寺)라 한 것을 신라 흥덕왕 때부터 영정사(靈井寺)라 하였고, 1839년(헌종5)에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국난을 극복한 서산, 사명, 기허대사를 모신 표충사당(表忠祠堂)을 이곳으로 이건(移建)하면서 절 이름도 표충사(表忠寺)가 되었다. 표충사는 신라시대 때부터 고려시대까지 보우국사(889),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국사(1286), 천희국사(1290)가 선풍을 관장하여 일국의 명찰이 되었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사명대사의 8세(世) 법손(法孫)인 월파당 천유(月坡堂天有)화상이 8도 도총섭(八道都摠攝)에 올라 전국사찰(八道寺刹)의 승규(僧規)와 풍기(風紀)를 감찰 단속하는 규정소(糾正所)가 설치되었으며, 근대에는 조계종 종정과 통합종단의 초대 종정을 지낸 효봉(曉峰)선사가 주석하다가 입적한 곳이다.예부터 명산유곡으로 이름이 높았던 표충사 일대에는 수많은 고승대덕들이 남긴 각종 전설들이 전해 온다. 월연정...풍치가 뛰어난 정자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용평동) 월연정(月淵亭)은 본래 월영사(月影寺)가 있던 곳으로 월영연(月影淵)이라 했다. 이 건물은 한림학사등 여러 요직을 지내다가 기묘사화를 예견하여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월연 이태(月淵 李迨)선생이 중종20년(1520년)에 세운 정사(亭舍)로 처음에는 쌍경당(雙鏡堂)이라 편액(扁額) 했다. 그 후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던 것을 영조33년(1757년)에 8대손인 월암(月菴) 이지복(李之復)이 쌍경당을 복원했다. 월연정은 가장 좌측인 남쪽에 있으며, 동향을 하고 정면 5칸, 측면 2칸의 5량(樑)구조로 팔작지붕을 한 이익공계(二翼工系) 건물이다. 가장 북측에 위치하고 제일 높은 언덕에 있는 월연대(月淵臺)는 남동향을 하고 있으며, 월연정 주위에 건립된 제헌(齊軒), 월연대등 모두 풍치 수려한 곳에 무리를 이루어 정자의 기능을 가지며, 놓여진 지형에 맞추어 모두 각기 다른 평면을 지니고 있어 흥미롭다. 위양못 이팝나무...아름다운 절경 유명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고도 한다. 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다.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을 심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이다. 특히 매년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그 아름다운 절경이 절정을 이룬다. 만어사 운해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해발 674m의 만어산 8부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오랜 가뭄이 지속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영험이 있다고 한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신라왕의 공불처(供佛處) 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와 함께 삼국유사에는 동량 보림이 글을 올렸는데, 금나라 대정 12년 경자년 곧 고려 명종10년(1180)에 처음 건립하고 삼층석탑(보물 제466호)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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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7
  • [홍콩] 온라인으로 홍콩의 특별한 설 명절 보내는 방법 공유하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올해 홍콩 설은 예년과 같이 오프라인 행사들로 가득 차지는 못 하겠지만 ‘소띠 해’가 행복하고 즐거운 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전통적인 요소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홍콩만의 스타일로 명절을 보낼 방법들을 소개한다. 구룡 프린스 에드워드역 근처에 위치한 홍콩의 유명 꽃시장에 방문해 홍콩의 전통적인 설맞이를 체험해 보자. 홍콩 사람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소원을 상징하는 계절 꽃과 식물을 구입한다. 귤나무는 행운을 가져온다고 여겨지고 난초는 다산과 정화를 상징한다. 사원을 찾아 새해 소망을 비는 것도 홍콩의 오랜 풍습이다. 설 기간 중 수천명의 홍콩 사람들이 체쿵 사원, 웡타이신 사원, 만모 사원 등 유명 사원을 한 곳 이상 찾아 건강과 번영을 기원한다. 아름답고 화려한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사원 방문은 설맞이 의식으로 완벽한 방법이다. 출입구나 벽을 단장하는 빨간 전통 장식 춘련(Fai Chun)도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행운과 평안을 기원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홍콩관광청(HKTB)은 전통에 혁신적인 온라인 요소를 불어넣어 새로운 방식으로 새해 축복을 기원하며 설맞이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홍콩의 행운(Fortunes in Hong Kong)’ 설 캠페인은 2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웹사이트(www.discoverhongkong.com/CNY)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설의 별미와 특선 요리를 제공하는 독창적인 온라인 마켓과 게임, 행운을 불러오는 풍수 팁, 설 모바일 연하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경을 넘어 많은 이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마켓에서는 설 명절을 스타일리시하게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홍콩의 전통 브랜드와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함께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제품들이 판매된다. 73년 역사의 쿵리 사탕수수 주스(Kung Lee Sugar Cane Drink)와 세련된 사탕 브랜드 파파버블(Papabubble)의 협업 제품은 놓칠 수 없는 품목이다. 두 브랜드는 여러 가지 허브차 맛의 수제 사탕을 만들어 때로 쓴맛이 나는 전통 음료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 전통 과자점 이우펑(Yiu Fung)이 독창적 인쇄 회사인 페이퍼리(Papery)와 손잡고 가장 인기 있는 클래식 과자를 멋진 디자인의 춘절 캔디 박스에 포장해 선보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캔디 박스에는 전통적으로 행운의 상징인 귤나무가 팝업형으로 들어가있다. 홍콩은 도시 내 다양한 설 프로그램과 함께 ‘소띠 해’를 맞을 준비를 갖췄다. 홍콩의 한 시민은 “어려움이 있을 때 최선을 다해 극복하고자 한다”며 “복된 새해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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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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