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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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D 플래티넘 타워 입성한 AC 호텔 마닐라
  • 도심 라이프스타일의 새 기준 제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적 편안함을 앞세운 AC 호텔이 필리핀 마닐라에 첫 발을 내디뎠다. 유럽 감성의 미니멀리즘과 필리핀 특유의 따뜻한 환대가 만난 AC 호텔 마닐라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호텔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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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필리핀 첫 진출…‘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마닐라’ 오픈(제공=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AC Hotels by Marriott가 필리핀 시장에 처음 선보인 AC Hotel by Marriott Manila는 글로벌 친환경 건축 인증인 LEED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GLAS 타워에 자리 잡았다. 지속가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 호텔은 오르티가스(Ortigas) 중심부에서 마닐라 도심 숙박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AC 호텔 마닐라는 브랜드 철학인 ‘퍼펙틀리 프리사이스(Perfectly Precise)’를 공간 전반에 구현했다.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객실과 효율적인 동선, 목적에 충실한 가구 배치는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정제된 휴식을 제공한다. 총 16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슈페리어와 디럭스 타입부터 장기 투숙이 가능한 아파트형 객실까지 다양하며, 180도로 펼쳐지는 오르티가스 스카이라인 전망이 인상적이다.

 

호텔의 다이닝은 유럽 헤리티지와 현지 풍미의 조화를 강조한다. AC 키친에서는 만체고 치즈와 프로슈토 같은 유럽식 메뉴와 함께 아도보, 시니강, 포크 시시그 등 필리핀 대표 요리를 선보인다. 저녁이 되면 AC 라운지는 시그니처 칵테일과 타파스를 즐길 수 있는 사교 공간으로 변모하고, 61층 루프톱 AC 바에서는 메트로 마닐라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미팅과 웨딩, 소셜 이벤트를 위한 시설도 눈길을 끈다. 802㎡ 규모의 연회 공간은 최신 AV 시스템과 자연 채광을 갖춰 기업 행사부터 가족 모임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실내 수영장과 24시간 피트니스 센터는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웰니스 시간을 가능하게 한다.

 

멜빈 앙헬레스 총지배인은 “유럽식 정교함과 필리핀의 환대가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기억에 남는 도심 체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호텔은 **Marriott Bonvoy**에 참여해 전 세계 메리어트 포트폴리오와 연계된 혜택도 제공한다.


AC 호텔 마닐라는 과시보다 균형을 택했다.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성, 그리고 지역의 온기가 어우러진 이 공간은 마닐라 도심 숙박의 또 다른 해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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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절제, 마닐라의 온기… AC호텔, 필리핀에 첫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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