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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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썰매장 확장한 체험형 콘텐츠…겨울 스포츠 넘어 가족형 테마파크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원주에 자리한 오크밸리 리조트가 겨울 풍경을 새로 그렸다. 오크밸리는 2025년 12월 20일 대규모 체험형 신규 콘텐츠 ‘쿠키런 스위트랜드 : 스노우 어드벤처’를 정식 오픈했다. 인기 IP 쿠키런과의 협업으로 기존 눈썰매장을 확장·재구성해, 스키를 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겨울 테마 공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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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리조트 눈썰매장(제공=오크밸리리조트)

 

이번 시즌 오크밸리가 내놓은 핵심은 ‘체험의 전환’이다. 스키와 스노보드 중심의 동선에 이야기와 캐릭터를 더해, 남녀노소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구조로 바꿨다. 쿠키런 특유의 달콤하고 판타지한 세계관을 스키장 설원 위에 구현해, 가족 여행객과 캐릭터 콘텐츠에 익숙한 방문객 모두를 겨냥했다.

 

겨울 대표 시설인 눈썰매장은 쿠키런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용감한 쿠키의 60m 브레이브 썰매’, ‘눈설탕맛 쿠키의 스위트 썰매’, ‘곰젤리 열기구 스핀 썰매’가 이어지며, 속도와 관람의 재미를 함께 잡았다. 대형 이글루 돔 실내에 조성된 ‘쿠키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겨울 테마에 맞춘 네 가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잠시 쉬어가는 ‘스위트 라운지’에는 플립북 포토부스와 간식·음료가 마련돼 체류의 리듬을 만든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쿠키런 트리마을’도 눈길을 끈다. 25m 길이의 동선에 늘어선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와 13m 높이의 대형 용감한 쿠키 에어벌룬, 10m 높이의 케이크 들개 에어벌룬은 대표 포토존이다. 공식 MD숍 ‘쿠키런 설탕노움의 선물가게’에서는 캐릭터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쿠키런 캐릭터와 산타가 스위트랜드와 스키장 광장, 포토존을 잇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저녁에는 밸리빌리지 내 레스토랑에서 크리스마스 특선뷔페가 운영돼, 식사 중 캐릭터 포토타임과 소소한 선물이 이어진다.

 

운영 측은 이번 콘텐츠를 ‘겨울 스포츠에 스토리를 더한 실험’으로 설명한다. 주간·야간·종일권으로 입장이 가능하고, 투숙객·지역주민·생일자·수험생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도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오크밸리의 겨울은 이제 눈 위를 미끄러지는 속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캐릭터와 이야기, 휴식이 겹쳐진 ‘쿠키런 스위트랜드’는 설원을 하나의 무대로 바꿨다. 겨울 여행의 선택지는 넓어졌고, 리조트는 테마파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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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리조트가 동화가 됐다…원주 오크밸리, ‘쿠키런 스위트랜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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