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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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이섬의 그림책 사랑, 국제무대서 빛나다
  • 나미콩쿠르·BIB 연계 문화 교류 확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이섬은 10월 3일(현지시간) 제30회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에서 민경우 상무가 Half Apple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이섬은 그간 국내외 그림책 문화와 국제 교류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 노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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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수상 (제공=남이섬)

 

BIB(Biennial of Illustrations Bratislava)는 1967년 시작돼 2년마다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이다. 어린이·청소년 도서 일러스트 원화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하며, 세계 각지의 작가와 작품이 출품되는 장이다.


올해 BIB에는 42개국 291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했고, 383권의 책과 2,191점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출품됐다.

남이섬은 자국의 대표 그림책 공모전인 나미콩쿠르(Nami Concours)를 2년마다 개최해 왔으며,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남이섬과 BIB는 상호 협약을 맺어 수상작 교류전을 이어왔다. 올해에는 BIB의 수상작이 내년 5월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나미콩쿠르 수상작은 슬로바키아 국립미술관에서 내년 1월까지 소개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남이섬이 그림책 분야에 투입해온 지속적인 애정과 헌신이 평가받아, 민경우 상무에게 Half Apple Award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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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콩쿠르갤러리 (제공=남이섬)

 

올해 BIB의 대상은 남이섬이 2021년 나미콩쿠르에서 골든아일랜드상을 받았던 이란 작가 누신 사데기안(Noushin Sadeghian)이 수상했으며, 한국 작가 박건웅도 황금사과상(Golden Apple Award)을 받아 한국 위상을 높였다.

남이섬은 2026년 제7회 나미콩쿠르 공모를 현재 진행 중이다. 출품 자격은 전 세계 일러스트레이터로, 작품 주제는 자유이

며 접수는 2025년 8월 18일부터 10월 10일 18시까지다.

역대 나미콩쿠르에는 약 90개국에서 1,625명의 작가가 참여한 바 있어, 국제적인 관심이 높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한 기관의 명예를 넘어, 한국의 국제 문화 감수성과 그림책 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인 계기가 됐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남이섬 나들이 계획과 함께, 그림책의 세계를 체감하는 여정을 곁들이는 것도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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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제공=남이섬)

 

관심 있는 독자와 작가는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와 대표 전화(031-580-8114)를 통해 자세한 공모 요강 및 전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남이섬은 그림책을 향한 애정과 국제적 감각을 무기로, BIB에서의 수상으로 또 한 번 문화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Half Apple Award는 단순한 상이 아니다. 이는 남이섬이 그림책 문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온 여정에 대한 국제적 인정이다.


앞으로 펼쳐질 나미콩쿠르, 교류 전시, 세계책나라축제 등은 남이섬과 한국 그림책이 글로벌 독자들과 소통하는 통로가 될 것이다. 그림책을 매개로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그 섬으로, 독자와 작가 모두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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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수상(제공=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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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애정 폭발! ... 남이섬, BIB서 Half Apple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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