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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형외과·재생의학 전문가 권순용 박사, 줄기세포 치료 연구와 임상 협업 본격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이자 재생의학 분야 권위자인 권순용 박사가 이달부터 (주)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이하 제노시스)의 연구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권 박사는 줄기세포 기반 치료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제노시스 연구소와 함께 본격적인 협력 연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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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의 권위자인 권순용 박사(제공=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

 

 권순용 박사는 40년 가까이 의학계에 몸담아 온 정형외과 전문의로, 특히 퇴행성 관절 질환과 재생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와 치료를 병행해왔다.


1984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권 박사는 1996년 동 대학 의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UC 샌디에이고(UCSD)와 워싱턴대학교(WASH U)에서 연수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혔다. 국내에서는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의무원장, 성바오로병원 병원장, 은평성모병원 초대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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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용 박사가 이달부터 (주)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위촉됐다.(제공 =(주)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

 

권 박사는 다년간 줄기세포를 활용한 근골격계 치료에 앞장서 왔다. 특히 관절염, 연골 손상, 골절 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줄기세포 기반 치료의 임상적 효용성을 검증하고 이를 환자 치료에 접목시켜 왔다. 제노시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임상 적용의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그의 주요 연구 업적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6년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최우수논문상, 2010년 미국 고관절학회 OTTO Aufranc Award, 2019년 대한병원협회 한독학술경영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의무전문위원 및 정선 Venue 의료지원단장을 비롯해, 대한의료감정학회,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대한디지털헬스학회 등 다수 학회의 회장직을 수행하며 헬스케어 융복합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권 박사는 최근 제노시스의 연구자문위원으로 정식 위촉됐다. 제노시스는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의학 연구에 집중하는 바이오 전문 연구소로, 권 박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는 제노시스의 핵심 기술 개발과 응용 연구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용 박사는 “줄기세포 치료의 미래는 연구와 임상이 통합적으로 움직일 때 비로소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그동안 내가 축적해온 임상 경험과 제노시스의 연구 역량이 결합되어, 국내 재생의학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통해 제노시스는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치료 분야에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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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 연구 권위자 권순용 박사, (주)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 자문위원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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