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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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장성군,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 준비 완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무궁화 대축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15일 장성읍 무궁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국비 등 1억원을 확보하여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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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무궁화공원 (제공=전남 장성군)

 


장성군은 무궁화 정원 꾸미기, 태극기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두산그룹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2021년에 9천50㎡ 규모의 무궁화공원을 조성하며,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산림청으로부터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장성군이 무궁화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에 무궁화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무궁화 대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인 무궁화를 통해 애국심을 고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장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무궁화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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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가 핀다! 광복 80주년 무궁화 대축제, 장성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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